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금천구는 11월 14일 교보증권과 사회공헌 연계 활동으로 사랑의 음식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사랑의 음식나눔 봉사는 18시부터 20시까지 ‘모두의 마을공간 커뮤니티센터’에서 진행됐다. 교보증권 자원봉사자 30여 명은 소불고기, 진미채도라지볶음 등 폐지 수거 어르신 50명에게 나누어줄 반찬을 직접 만들었다. 만들어진 반찬은 시흥3동 자원봉사캠프에서 폐지 수거 어르신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교보증권의 봉사활동에 감사드린다”라며, “따뜻한 음식 나눔에 참여한 봉사자분들과 구민들 모두 따뜻한 연말을 맞이했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금천구는 11월 25일과 12월 2일에'시흥행궁길 열린문화제'를 개최한다. 시흥행궁은 조선의 22대 왕 정조가 1795년(을묘년) 화성 현륭원에 아버지 사도세자 참배를 위한 행차 때 묵었던 임시궁궐로, 하룻밤을 머물며 백성들을 모아 그들의 이야기를 들었던 소통의 공간이다. 금천구는 대표적 역사문화자원인 ‘시흥행궁’과 ‘은행나무 보호수’의 경관을 보존하고 지역 특색을 살리기 위해 도시경관 개선사업을 진행, 지난 9월 완료했다. 이와 함께 정조대왕의 애민 정신을 기리고 시흥행궁의 역사적 의미를 알리고자 은행나무로 전 구간에 명예도로명 ‘시흥행궁길’을 부여했다. '시흥행궁길 열린문화제'는 이러한 시흥행궁길의 역사적 가치와 의미를 되짚어 보고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했다. 프로그램은 ▲ 채보미 해설사가 그림으로 설명하는 시흥행궁 역사 강의 ▲ 시흥행궁전시관 관람 후 복원된 시흥행궁 역사문화길을 걸어보는 행궁길 산책 ▲ 만천명월예술인가에서 진행하는 청년 예술인들의 공연(해금 연주, 뮤지컬 공연 등)으로 구성됐다.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금천구청 누리집 ‘금천소식’에서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금천구는 11월 18일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한 청소년 연합축제 ‘What’s your color’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무한한 가능성과 다양한 색을 가진 청소년들에게 자신의 꿈과 취미를 찾아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먼저 10시부터 12시까지 구청 대강당에서 청소년참여위원회가 제안한 8가지 정책에 대해 토론하고, 우선 과제 3가지를 선정하는 ‘N개의 공론장’이 진행된다. 청소년참여위원회, 청소년의회, 학교별 학생회 및 학부모 운영위원회 등 청소년과 학부모 80여 명이 참석한다. 14시부터 17시까지 구청 광장 무대에서는 ‘빛바랜 시절 청춘, 청소년 시절 추억 만들기’라는 주제로 공연이 펼쳐진다. 독산청소년문화의집에서 운영하는 ‘환경유랑극단’이 창작 연극을 선보인다. 청소년들이 지역사회의 환경문제를 인식하고, 이를 주민들에게 알리기 위한 창작극을 직접 제작했다. 이후 청소년 동아리의 춤 공연이 진행된다. 마지막에는 무작위 춤(랜덤 플레이 댄스) 이벤트가 진행된다. 구청 광장에서는 무대 공연 외에도 13시 20분부터 16시 30분까지 다양한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금천구는 2024년 장애인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장애인일자리사업은 취업 취약계층인 장애인의 소득을 보장하고, 사회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모집인원은 일반형 일자리 92명(전일제 48명, 시간제 44명), 복지 일자리(위탁 운영) 71명 총 163명이다. 공고일(11.6.) 기준 서울시 거주 중인 만 18세 이상 장애인 중 취업하지 않은 자이다. 일반형 일자리는 11월 24일까지 거주지 동주민센터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복지 일자리는 위탁수행기관이 선정되면, 12월 중 신청받을 예정이다. 일반형 일자리 전일제는 주 5일 40시간, 시간제는 주 5일 20시간 근무한다. 장애인일자리사업 일반형 참여자는 구청과 주민센터, 사회복지시설 등 34곳에서 행정 보조업무 또는 복지서비스 지원 업무를 수행하며, 2024년 금천구 생활임금인 시급 11,436원을 적용받는다. 복지 일자리 참여자는 위탁수행 기관을 통해 주 14시간(월 56시간) 복지서비스 지원 업무를 수행하며, 2024년 최저임금인 시급 9,630원을 적용받는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승환 기자 | 금천구는 11월 24일 19시 구청 대강당에서 2024학년도 정시 대비 입시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금천구는 메가스터디 입시전략연구소의 남윤곤 소장을 초빙해 대입 정시합격을 위한 지원전략을 제공한다. 설명회에서는 ▲ 초고난도 문항(킬러문항) 변화가 채점 결과에 미치는 영향 분석 ▲ 정시모집 주요 대학별 요강분석 ▲ 2023학년도 정시 합격사례 분석 ▲ 정시모집 가나다 군별 합격 지원전략 ▲ 금천구 학생들을 위한 정시지원 전략 등을 주제로 강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사전신청자 중 선착순 200명에게는 ‘2024학년도 정시지원 전략 배치자료집’이 현장에서 제공된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수능 준비에 전력을 다한 학생과 학부모에게 격려의 말을 전한다. 이번 설명회를 통해 대학입시 준비에 필요한 정보를 받아 가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금천진로진학지원센터를 중심으로 금천구 학생들을 위한 맞춤형 지원전략을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승환 기자 | 금천구는 보건복지부 주관 ‘드림스타트 사업 운영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는다고 밝혔다. 드림스타트 사업은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에게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해 공평한 출발 기회를 보장함으로써, 아동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드림스타트 사업 운영 평가’는 지역 간 서비스 격차를 줄이고, 우수사례를 전파하기 위해 대도시 자치구 69개 지역을 대상으로 3년마다 실시되고 있다. 평가 결과 상위 20%에 해당하는 기관은 우수기관으로 선정된다. 올해에는 2020년부터 2022년까지 운영한 사업에 대해 ▲ 조직구성 ▲ 통합사례관리 ▲ 지역사회 협력 ▲ 만족도 총 4개 분야를 평가했다. 금천구는 조직구성, 통합사례관리, 만족도 분야에서 타 자치구보다 높은 점수를 얻었다. 특히 통합사례관리 분야에서 ‘아동 및 가족에 대한 욕구를 충실하게 파악하기 위한 노력’과 사업 종료 후 ‘목표 달성 정도 및 성과에 대한 철저한 기록관리’, ‘다문화 가정에 대한 적극적 지원’ 등이 우수사례로 인정받았다. 보건복지부
서울복지타임즈 이승환 기자 | 금천구는 독산4동 주민센터에서 11월 9일부터 17일까지 가을을 품은 ‘국화꽃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독산4동 주민자치회는 주민들이 국화꽃의 아름다움을 감상하면서 가을 정취를 느낄 수 있도록 독산4동 주민센터를 꾸몄다. 독산4동 주민자치회는 주민센터 1층부터 3층까지 국화 화분 500여 개와 국화 재배 활동을 담은 사진을 전시한다. 주민들이 국화꽃과 함께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사진 촬영 구역(포토존)도 설치했다. 또한 원예를 활용한 ‘마음 치료(테라피)’ 강좌를 2회 개최하고, 전시회에 방문하는 주민에게는 국화차를 무료로 제공한다. 독산4동 주민자치회는 4월부터 국화 모종을 주민센터 옥상에서 재배했다. 정성 들여 가꾼 국화꽃이 11월에 만개해 이번 전시회를 개최하게 됐다. 제갈무상 독산4동 주민자치회장은 “전시회를 통해 지역주민들에게 소소한 즐거움을 드릴 수 있게 돼 보람을 느낀다”라고 전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앞으로도 주민자치 활동이 활성화되도록 노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며, “가을을 품은 ‘국화꽃 전시회’에 많은 참여 바란다”라고 전
서울복지타임즈 이승환 기자 | 금천구는 지역 내 주유소 11곳 전역을 금연구역으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금연구역 지정은'금천구 금연환경조성 및 간접흡연 피해방지 조례'를 근거로 간접흡연의 피해로부터 구민의 건강을 보호하고, 주유소 흡연으로 발생할 수 있는 화재, 폭발 등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추진됐다. 금연구역 지정 범위는 주유소 부지 전체구역이다. 주유소 내 전기차 충전소가 있다면 동일하게 금연구역으로 지정된다. 금연구역 지정일은 11월 1일이며, 3달간 계도기간 이후 2024년 2월 1일부터는 규정 위반 시 과태료 10만 원이 부과된다. 금천구는 계도기간 중 각 주유소에 금연구역을 알리는 표지판과 현수막을 설치해 금연 홍보에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승환 기자 | 금천구는 금천구마을공동체지원센터에서 11월 15일까지 마을공동체 시상식 ‘뽐’의 부문별 수상 후보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마을공동체 시상식 ‘뽐’은 1년간 마을공동체 활동을 축하하고 격려하기 위해 마련했다. 마을센터에서 ‘마을이 마을공동체에게 주는 상’이라는 의미를 담아 주민에게 후원받은 시상품을 수상자에게 전달한다. 시상식은 12월 20일 19시 금나래아트홀에서, 주민공모로 선정된 행사 구호인 ‘뽐내자, 우리의 마을공동체’를 주제로 개최된다. 수상 부문은 ▲ 새로이 마을 활동을 시작한 단체에 주는 ‘새로운 공동체상’ ▲ 꾸준히 조직을 운영하는 단체에 주는 ‘행복한 공동체상’ ▲ 지역 내 다른 단체 및 주민과 소통을 강화한 단체에 주는 ‘공동체 연결상’ ▲ 다양한 마을사업을 기획해 신선한 바람을 만든 개인에게 주는 ‘마을기획자상’ 4개 부문이다. 또한 시상식에서 실력을 뽐낼 축하 공연팀도 모집한다. 금천구는 마을 주민이 행사를 직접 기획하고 수상자를 선정하도록 주민 12명의 ‘뽐 기획단’을 구성했다. 접수된 후보 중 부문별 수상자는 뽐 기획단의 심사를 거쳐 선정된다. &
서울복지타임즈 이승환 기자 | 금천구는 11월부터 ‘최근 1년간 봉사실적이 100시간 이상’인 자원봉사자에게 ‘우수 자원봉사자증’을 발급한다고 밝혔다. 발급 대상자는 금천구 자원봉사센터에 등록된 자원봉사자 중 최근 1년간‘1365 자원봉사포털’ 봉사실적이 100시간 이상인 자다. 자격이 충족되는 자원봉사자는 신분증과 사진(3.5×4.5cm) 1장을 가지고, 금천구 자원봉사센터(구청 지하 1층)에 방문하면 ‘우수 자원봉사자증’을 받을 수 있다. 우수 자원봉사자증의 유효기간은 발급일부터 2년이다. 우수 자원봉사자증을 소지한 자원봉사자는 ▲ 주민자치회관 프로그램 수강료 50% 할인 ▲ 평생학습관 수강료 50% 할인 ▲ 금천구 육아종합지원센터 사용료 50% 할인 ▲ 금천구 장난감나라 사용료 50% 할인 ▲ 금나래아트홀 관람료 50% 할인 ▲ 금천체육시설 수강료 50% 할인 ▲ 공영주차장 주차요금 3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금천나눔뱅크로 등록된 음식점, 카페, 학원, 슈퍼마켓 등 사업체에서 5~3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하시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금천구는 금천소방서, 전통시장 및 상점가 상인회와 화재 예방 및 안전관리를 위한 업무협약을 11월 2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금천구는 금천소방소, 8개 상인회(남문시장, 현대시장, 대명시장, 독산동 우시장, 은행나무시장, 독산동 맛나는 거리 상점가, 정훈 한마음 골목시장, 천리단길)와 화재 예방을 위해 상호유기적인 업무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금천구는 ‘화재예방시설 설치 및 유지보수’를, 금천소방서는 ‘전통시장 자율소방대 교육 및 훈련 지원’을, 상인회는 ‘자율소방대를 통한 소방시설 점검 및 화재 예방 활동’을 실시하기로 했다. 또한 재난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합동 화재 예방 훈련과 캠페인을 공동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한편 금천구는 2024년에 전통시장 및 상점가에 ‘보이는 소화기’, ‘비상 소화전’ 등 화재 예방시설을 새롭게 설치하고, 화재 등 안전사고 예방에 필요한 사업 발굴을 위해 지역 상인, 금천소방서와 적극적으로 협력할 계획이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상인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화재 예방 활동을 부탁드리며, 구에서도 이를 위한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금천구는 11월 4일 독산3동 금천미래인재육성범구민추진위원회에서 (재)금천미래장학회에 장학금 1,00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독산3동 금천미래인재육성범구민추진위원회는 지난 5월 10일 15명의 위원으로 출범했다. 독산3동 지역의 기업체와 단체를 만나 금천미래장학회에서 추진하는 사업을 소개하고, 후원을 안내한 결과 장학금 1,000만 원을 조성했다. 김윤철 위원장은 “금천구 학생들의 미래를 위해 기꺼이 장학금 조성 활동에 참여했다”라며, “지역인재를 위한 장학사업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지역인재 양성에 관심을 두고 장학금을 조성한 독산3동 금천미래인재육성범구민추진위원회에 감사하다”라며, “장학금은 재능이 우수하거나 배움의 기회에서 소외된 학생을 지원해 ‘배움의 꿈과 희망을 키우는 명품 교육도시’를 만드는 데 소중하게 사용하겠다”라고 전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승환 기자 | 금천구는 가을을 맞이해 드림스타트 아동과 가족 269명을 대상으로 ‘가족과 함께 영화 나들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아이들의 문화적 경험의 폭을 넓혀주고 가족 간 친밀함을 형성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 중 영화관람을 희망하는 가정에 영화관람권(최대 4매)과 팝콘 등 간식 교환권을 배부한다. 롯데시네마 독산점에서 올해 12월까지 영화를 자율적으로 선택 후 관람하면 된다. 드림스타트는 0세부터 12세 이하의 취약계층 아동에게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모하고 공평한 출발 기회를 보장함으로써 행복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현재 금천구 드림스타트는 185명의 아동과 그 가정을 대상으로 신체건강, 인지언어, 정서행동, 부모가족 등 분야별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영화를 보면서 가족과 함께 친밀감과 가족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길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드림스타트 아동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겠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승환 기자 | 금천구는 금천구치매안심센터가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서울남부지부 금천구지회와 치매가 있어도 살기 좋은 금천구를 만들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금천구는 치매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지역 현황에 밝고, 다양한 주민들과 접점이 많은 공인중개사무소를 중심으로 ‘치매 안심 가맹점’을 모집하고 있다. 업무협약을 계기로 한국공인중개사협회 금천구지회 소속 공인중개사무소를 대상으로 치매 극복에 동참하는 ‘치매 안심 가맹점’을 순차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가맹점으로 지정된 공인중개사무소는 배회 어르신 발견 시 임시 보호하고, 어르신이 빠르게 가정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한다. 또한 치매 관리사업 홍보물을 비치해 서비스가 필요한 주민들에게 안내하고, 관련 기관과 연계할 예정이다. 금천구는 지난해부터 현재까지 지역 공인중개사무소 11곳을 치매 안심 가맹점으로 지정했다. 최근명 금천구지회장은 “촘촘한 치매 안전망을 구축하는 데 공인중개사무소들이 뜻을 모아 협력하겠다”라며, 동참 의지를 밝혔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치매가 있어도 안심하며 살아갈
서울복지타임즈 이승환 기자 | 금천문화재단은 11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금나래아트홀에서 탈춤 극 ‘오셀로와 이아고’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2023 공연예술 유통 협력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선보이게 됐다. ‘오셀로와 이아고’는 셰익스피어의 4대 비극 중 하나인 ‘오셀로’를 재해석해 탈춤극으로 표현한 공연이다. 고결하고 용맹한 장군 ‘오셀로’가 부하 ‘이아고’의 이간질로 인해 자신의 아내 ‘데스데모나’를 의심하고 살해하기까지 파국의 과정을 그린다. 인간의 허영과 불신, 질투와 욕망을 강렬하고 선명하게 묘사한다. 이번 작품의 가장 큰 특징은 희곡을 탈춤 극으로 각색한 점이다. 관객들은 한국탈춤 고유의 해학과 넉살의 미학을 엿볼 수 있다. 고성오광대(허창열), 하회별신굿탈놀이(이주원), 강령탈춤(박인선)을 이수한 배우 3명이 연기를 맡아 춤사위를 통해 인간의 심리를 세심하게 표현하고, 음악 그룹 ‘나무’는 작곡과 연주를 맡아 작품의 완성도를 높였다. 또한 남녀노소, 장애 유무와 관계없이 누구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도록 ‘무장애(배리어 프리, Barrier-free)’ 공연으로 선보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