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금천구는 11월 22일 사단법인 한기범희망나눔이 (주)래피젠에서 후원받은 코로나19 자가진단키트 1,000개를 금천구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날 후원된 물품은 구립시흥노인교실에 전달될 예정이다. 사단법인 한기범희망나눔은 지난해 (주)래피젠과 함께 금천 지역아동센터 아동을 대상으로 ‘희망농구 안전캠프’를 진행했다. 12월 3일에는 ‘청소년 건강증진 3대3 금천구 농구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한기범 회장은 “이번 후원이 구립시흥노인교실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더불어 사는 금천구를 위한 나눔 활동을 이어나가겠다”라고 전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신 사단법인 한기범희망나눔과 (주)래피젠에 감사의 뜻을 전한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금천문화재단은 12월을 맞아 금나래아트홀에서 영유아부터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맞춤 공연 두 편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한 해의 마지막 달을 앞두고 온 가족이 함께 공연을 즐기며 특별한 시간을 나눌 수 있도록 마련했다.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국악뮤지컬 ‘제비씨의 크리스마스’와 영유아를 대상으로 한 아기소리극 ‘환영해’가 순차적으로 펼쳐진다. 12월 8일과 9일에 선보이는 국악뮤지컬 ‘제비씨의 크리스마스’는 날지 못하는 어린 제비가 자신의 목숨을 구해준 흥보 가족에게 은혜를 갚기 위해 떠나는 모험을 신명나고 해학적으로 그렸다. 전통 판소리 흥보가 속의 ‘제비 노정기’를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새롭게 각색한 작품이다. 2019년 서울어린이연극상 대상, 남자배우상, 최고인기상을 수상하며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12월 16일에 개최되는 아기소리극 ‘환영해’는 8개월~18개월 영유아와 임신부를 대상으로 하며, 국내 최초 전통예술 형식으로 제작한 영유아극이다. 지구에 태어난 아기와 다양한 생명을 환영하고, 함께 살아가는 모습을 판소리와 국악기로 담았다. 무대는 아기들이 공연 중에도 자유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금천구는 11월 30일까지 ‘2024년 상반기 서울 동행일자리 사업’ 참여자 총 252명을 모집한다. ‘서울 동행일자리 사업’은 실업자와 저소득 취업 취약계층에게 직접 일자리를 제공해 생계를 지원하고 자립을 돕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모집사업은 무료급식소 급식 지원, 도서관 정화사업, 공원 정비, 안양천 둔치 정비 사업 등 34개 사업이며, 약자인 참여자가 다른 약자를 돕는 ‘자조’ 기반 사업으로 추진된다. 신청 자격은 사업 개시일(2024.1.10.) 기준 만 18세 이상 근로 능력 있는 금천구민으로서 ▲ 실업자 또는 정기소득이 없는 일용근로자이고 ▲ 주민등록등본 상 세대원 합산 재산이 4억 6천 9백만 원 이하여야 한다. 신청 자격 세부 기준 및 근무조건, 신청 서식 등은 금천구청 누리집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구민은 신분증과 신청서, 개인정보 수집·이용동의서 등 서류를 가지고, 거주지에 있는 동주민센터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단, 실업급여 수급자, 세대원 합산 소득이 기준 중위소득 80%를 초과하는 자 등은 참여할 수 없다. &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금천구에서는 추운 날씨 속에도 청소년들을 위한 장학금을 기탁하는 따뜻한 손길이 이어지고 있어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금천구는 어려운 청소년들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에이비제약(대표 김을형)에서 장학금 500만 원, 금천구립여성합창단(회장 김미정)에서 장학금 300만 원을 (재)금천미래장학회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에이비제약은 금천구 소재 기업으로, 코로나19, 말라리아 등 진단 시약을 납품하는 기업이다. 김을형 대표는 2007년부터 금천구 소식지 ‘금천향기’ 편집위원으로 꾸준히 활동 해오고 있으며, 한부모가족, 불우한 청년들에게 무료 주거지를 제공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에이비제약 김을형 대표는 “비록 거주지는 금천구가 아니지만 금천구에 각별한 관심이 있다”라며, “가난이 학업의 발목을 잡지 않도록 어려운 학생에게 장학금이 전달되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금천구립여성합창단은 1995년 창단된 금천구 대표 여성합창단이다. 매년 정기연주회를 개최하고, 각종 대회 및 공연을 통해 금천구를 널리 알리고 있다. 11월 25일 금나래아트홀에서 정기연주회 ‘인생은 아름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금천구는 겨울철을 맞아 구민이 따뜻하고 안전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2024년 3월 15일까지 ‘겨울철 종합대책’을 가동한다고 밝혔다. 금천구는 겨울철 각종 재해와 안전사고를 사전 예방하고, 한파 및 폭설 등으로부터 취약계층을 보호하기 위해 ▲ 한파 ▲ 제설 ▲ 안전 ▲ 보건환경 총 4개 분야에서 세부 대책을 추진한다. ‘한파대책’으로는 한파특보 발령 시 한파대책본부를 운영하며, 한파 상황을 실시간으로 관리한다. 복지 사각지대 취약계층을 보호하기 위해 복지플래너와 방문간호사가 고위험 가구를 방문하고, 통통희망나래단, 복지통장 등 인적 안전망을 활용해 긴급 위기 상황에 대비한다. 버스정류장 15곳에 온열의자를 추가 설치하고, 경로당 13곳과 동주민센터 10곳을 한파쉼터로 운영한다. 또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으로 성금, 성품을 모금해 지역 내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취약계층을 지원한다. ‘제설대책’으로는 13개 실무반으로 구성된 제설대책본부를 구성했다. 평상시는 24시간 재난상황 관리와 상황전파 임무를 수행하고, 비상시에는 단계별 상황에 따라 제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금천구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노인일자리 시장형 사업단 인프라 구축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3억 6천 2백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노인들이 소규모 매장을 공동 운영하여 일자리를 창출하는 ‘시장형 사업단’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일자리 사업에 참여하는 어르신들이 높은 수익을 창출할 수 있도록 시설과 공간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보건복지부는 수행기관의 사업 능력, 사업 효과, 지자체의 투자 규모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전국 지자체 중 5개 기관을 선정했다. 금천구와 수행기관인 금천시니어클럽은 1인가구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도시락을 배달하거나 판매하는 ‘착한 도시락’ 사업단과 대단위 아파트 주민을 대상으로 세탁, 세탁물 수거 및 배송 업무를 하는 ‘착한 세탁소’ 사업단의 시설지원을 제안했다. 금천시니어클럽은 2019년 6월 개소한 노인일자리 지원기관이다. 노인들의 사회참여와 경제적 자립을 위한 다양한 일자리 사업단을 운영하고 있으며, 3년 연속 보건복지부 평가 노인일자리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민관 협력을 바탕으로 공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금천구는 청소년을 위한 공간인 ‘금천청소년문화의집’이 본격적으로 운영에 들어간다고 11월 20일 밝혔다. 금천구는 청소년들에게 편안한 휴식 공간과 재미있게 놀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지난 8월 금천청소년문화의집을 준공하고, 11월 4일 개관식을 개최했다. 금천청소년문화의집은 금천구에서 두 번째로 개관한 청소년 수련 시설로, 시흥대로 164(시흥1동) 3층~4층에 자리하고 있다.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9시부터 18시까지 운영하며, 일요일과 월요일은 휴무다. 3층에는 청소년이 자유롭게 쉴 수 있는 ‘청소년아지트’, 친구들과 즐겁게 게임을 즐길 수 있는 오락공간 ‘놀’, 동아리 춤 연습 등 모든 청소년활동을 다 할 수 있는 활동공간 ‘다’, 친구들과 파티를 하며 추억을 쌓아갈 수 있는 기억공간 ‘가(加)’로 구성돼 있다. 4층에는 조용하고 쾌적하게 공부할 수 있는 ‘스터디라운지’, 소규모 과제 또는 회의를 할 수 있는 공간 ‘일’, ‘이’, ‘삼’이 있다. 제빵, 창업, 경제, 인권 등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프로그램에 대한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금천구는 가산동복지협의체에서 11월 17일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가산동복지협의체 위원 14명과 한일환경 송용호 대표가 함께 가산동주민센터 공유주방에서 모여 김장김치 460kg을 담갔다. 이날 담근 김치는 지역 저소득 50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의 재원은 가산동복지협의체에서 조성한 복지기금과 한일환경 및 한빛교회에서 후원한 기부금으로 마련됐다. 가산동복지협의체는 ‘사회적 고립 가구와 관계 맺기’, ‘고독사 예방’에 중점을 두고 매년 음식 나눔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유영권 위원장은 “앞으로도 가산동복지협의체에서 복지 리더 역할을 수행하며,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자발적으로 행사를 기획하고, 진행한 가산동복지협의체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구에서도 지역 복지발전을 위해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금천구는 아동학대 예방의 날(11.19.)을 맞아 11월 14일아동학대 대응 기관인 금천경찰서, 서울남부아동보호전문기관과 함께 아동학대 예방 및 인식개선, 긍정 양육을 주제로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매년 11월 19일은 ‘아동학대 예방의 날’이다. 아동학대 예방에 대한 주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제정된 법정기념일이다. 금천구청역 광장에서 출근하는 주민들에게 아동의 4대 기본권인 생존권, 보호권, 발달권, 참여권을 알리고, 올바른 양육 방법을 안내하는 전단지와 홍보 물품을 배부했다. 또한 홍보 부스에서는 아동학대 인식개선을 위한 상담을 진행했다. ‘긍정 양육, 마음을 전하는 말’, ‘긍정 소통 방법’, ‘더 좋은 양육 환경을 만들기 위한 노력’ 등을 주민들에게 설명하고, 주민들이 동참할 수 있도록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금천구는 아동학대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하고, 아동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금천경찰서, 서울남부아동보호전문기관과 협력하고 있다. 피해 아동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적절한 지원과 사후관리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아울러 재발생을 최소화하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금천구는 11월 16일 하얀날개봉사단(단장 김도현)에서 쌀 80포(10kg), 김치 32박스(10kg) (총 350만 원 상당)를 후원했다고 밝혔다. 후원 물품은 서울시 시각장애인 연합회 금천구지회와 금천구 수어통역센터에 전달될 예정이다. 후원품 전달식은 금천구청 1층에서 진행됐으며, 유성훈 금천구청장, 김도현 단장, 서울시 시각장애인 연합회 금천구지회 이동열 회장, 금천구 수어통역센터 김태순 센터장이 참석했다. 하얀날개봉사단은 매년 나눔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개최한 ‘기업·단체와 함께하는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에 현금 100만 원을 후원했고, 올해 상반기에는 지역아동센터에 쌀, 라면(300만 원 상당)을 지원했다. 김도현 단장은 “시각장애인 연합회 금천구지회와 수어통역센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더불어 사는 금천구를 위해 나눔 활동을 이어나가겠다”라고 전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따뜻한 마음을 보내준 하얀날개봉사단에 감사의 말을 전한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금천구는 11월 15일 ‘2023년 금천 나눔의 전당’ 헌액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금천구는 그동안 따뜻한 기부를 지속적으로 실천해 온 ‘㈜가산웰스홀딩스’, ‘시흥교회’, ‘와이피피(주)’, ‘우리은행 금천구청지점’을 금천 나눔의 전당에 새롭게 등재했다. ‘금천 나눔의 전당’은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기부자들의 소중한 뜻을 기리고, 지역사회에 건전한 기부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2019년 11월 구청 1층에 설치됐다. 현물은 1억 원 이상, 현금은 개인 3천만 원 기업·단체 5천만 원 이상 기부한 경우, 금천 나눔의 전당에 이름이 새겨진다. (주)가산웰스홀딩스는 2021년부터 성금 및 성품 5억 3,100만 원, 시흥교회는 2018년부터 성품 1억 124만 원, 와이피피(주)는 2021년부터 성금 8,000만 원을 금천구 취약계층 주민을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했다. 우리은행 금천구청지점은 2023년 한 해 동안 금천구 아동을 위해 (재)금천미래장학회에 5억 원을 기부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2024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가 시작되는 의미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금천구는 11월 16일 하얀날개봉사단에서 쌀 80포(10kg), 김치 32박스(10kg) (총 350만 원 상당)를 후원했다고 밝혔다. 후원 물품은 서울시 시각장애인 연합회 금천구지회와 금천구 수어통역센터에 전달될 예정이다. 후원품 전달식은 금천구청 1층에서 진행됐으며, 유성훈 금천구청장, 김도현 단장, 서울시 시각장애인 연합회 금천구지회 이동열 회장, 금천구 수어통역센터 김태순 센터장이 참석했다. 하얀날개봉사단은 매년 나눔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개최한 ‘기업·단체와 함께하는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에 현금 100만 원을 후원했고, 올해 상반기에는 지역아동센터에 쌀, 라면(300만 원 상당)을 지원했다. 김도현 단장은 “시각장애인 연합회 금천구지회와 수어통역센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더불어 사는 금천구를 위해 나눔 활동을 이어나가겠다”라고 전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따뜻한 마음을 보내준 하얀날개봉사단에 감사의 말을 전한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금천구는 11월 15일 구청 소회의실에서 아동권리 전문가 3명을 ‘금천구 아동권리 옴부즈퍼슨’으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옴부즈퍼슨’은 유엔아동권리협약을 기반으로 아동의 권리를 보장하기 위해 아동정책을 모니터링하고, 아동의 권리를 침해하는 사항들에 대한 개선방안을 제시하는 독립적인 대변인을 뜻한다. 금천구 아동권리 옴부즈퍼슨은 아동권리 전문 변호사, 아동학과 교수, 아동복지 전문가로 구성됐다. 임기 2년 동안 아동의 권리를 보호하고 아동의 입장을 대변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금천구는 임규선 법무부 변호사, 손진희 숭실사이버대학 교수, 김미정 금천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을 아동권리 옴부즈퍼슨으로 위촉했다. 이들은 구 정책과 제도 등 구정 전반에 아동 권리를 침해하고 있거나 침해를 예방해야 할 사항이 있는지 살피며 개선방안을 제시한다. 아동권리 침해 사례 발생 시 중립적 입장에서 조사 및 구제하는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아동의 4대 권리(생존권, 보호권, 발달권, 생존권)가 침해당하고 있는 사례가 발생해 전문적인 도움이 필요하거나, 아동권리 증진에 관한 방안을 건의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금천구는 11월 14일 교보증권과 사회공헌 연계 활동으로 사랑의 음식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사랑의 음식나눔 봉사는 18시부터 20시까지 ‘모두의 마을공간 커뮤니티센터’에서 진행됐다. 교보증권 자원봉사자 30여 명은 소불고기, 진미채도라지볶음 등 폐지 수거 어르신 50명에게 나누어줄 반찬을 직접 만들었다. 만들어진 반찬은 시흥3동 자원봉사캠프에서 폐지 수거 어르신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교보증권의 봉사활동에 감사드린다”라며, “따뜻한 음식 나눔에 참여한 봉사자분들과 구민들 모두 따뜻한 연말을 맞이했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금천구는 11월 25일과 12월 2일에'시흥행궁길 열린문화제'를 개최한다. 시흥행궁은 조선의 22대 왕 정조가 1795년(을묘년) 화성 현륭원에 아버지 사도세자 참배를 위한 행차 때 묵었던 임시궁궐로, 하룻밤을 머물며 백성들을 모아 그들의 이야기를 들었던 소통의 공간이다. 금천구는 대표적 역사문화자원인 ‘시흥행궁’과 ‘은행나무 보호수’의 경관을 보존하고 지역 특색을 살리기 위해 도시경관 개선사업을 진행, 지난 9월 완료했다. 이와 함께 정조대왕의 애민 정신을 기리고 시흥행궁의 역사적 의미를 알리고자 은행나무로 전 구간에 명예도로명 ‘시흥행궁길’을 부여했다. '시흥행궁길 열린문화제'는 이러한 시흥행궁길의 역사적 가치와 의미를 되짚어 보고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했다. 프로그램은 ▲ 채보미 해설사가 그림으로 설명하는 시흥행궁 역사 강의 ▲ 시흥행궁전시관 관람 후 복원된 시흥행궁 역사문화길을 걸어보는 행궁길 산책 ▲ 만천명월예술인가에서 진행하는 청년 예술인들의 공연(해금 연주, 뮤지컬 공연 등)으로 구성됐다.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금천구청 누리집 ‘금천소식’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