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사천시는 오는 7일부터 14일까지 8일간 다중이용시설 식품접객업소를 대상으로 특별 위생점검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전국(장애인)체전 및 사천에어쇼 등 지역축제를 앞두고 식품 위해환경을 사전 차단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점검대상은 관내 음식점 173개소이다.
주요 점검내용은 ▲소비기한 경과제품 및 무표시 제품 보관, 사용 ▲식품의 위생적 취급기준 준수 ▲종사자 건강진단 실시 여부 ▲냉장·냉동식품 보건기준 준수 및 음식물 재사용 여부 ▲개인위생관리 등이다.
시는 점검시 위반 행위가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현장 시정조치로 행정지도하고, 중대한 위반행위 또는 고의상습적 위반행위에 대해서는 행정처분 등의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한편, 제105회 전국체전은 11일부터 17일까지, 제44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는 24일부터 30일까지 경남 김해에서 열리고, 2024년 사천에어쇼는 24일부터 27일까지 사천비행장 일원에서 펼쳐진다.
시 관계자는 “지속적인 점검을 하여, 전국(장애인)체전과 사천에어쇼가 끝날때까지 안전한 식품이 손님에게 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