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충북 괴산군은 12월 8일까지 주말 동안 충북 수산파크 아쿠아리움 부근에서 농특산물 직거래 판매장을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판매장은 청정 괴산에서 생산된 명품 농특산물을 홍보하고 판매하기 위해 설치됐으며, 총 14개의 판매 부스를 통해 김치, 사과, 복숭아, 버섯, 꿀, 밤, 대추, 기름 등 다양한 제품을 판매한다.
판매장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며, 수산파크를 찾는 내방객들에게 먹거리, 볼거리를 제공해 괴산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알리는 주요 창구 기능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송인헌 군수는 “수산파크 내 농특산물 직거래 판매장이 관광객들이 더 오래 머물며 괴산의 다양한 매력을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청정 괴산이 자랑하는 농특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소통의 공간이자, 지역 농가에는 소득 증대의 발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수산파크 내 아쿠아리움은 지난 5월 16일 첫 개관을 시작으로 주말마다 약 4,000여명의 관광객들이 찾아주고 있으며, 1층 메인수조 1개, 2층 전시 수조 62개로 구성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