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충청남도서산교육지원청은 20일‘작은학교와 함께하는 가족 과학 캠프’를 운영하였다. 관내 초등학교 재학 중인 학생(작은학교 재학 학생 가족 우선) 20가족, 60여 명이 참여한 가족 과학 캠프는 농어촌의 작은 학교 학생들에게 과학 활동을 제공함으로써 과학에 대한 흥미를 자극하고, 가족 구성원의 이해와 가족의 화합을 강화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실시하였다.
서림초등학교 체육관 및 운동장에서 진행된 본 행사는 상상력이 자라는 탐구·창의력 과학체험활동, 가족과 함께하는 과녁 에어 로켓 발사대회, 참여형 과학마술 공연 등 학생들이 과학에 흥미와 호기심을 가지고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과학 체험 프로그램으로 운영되었다. 본 행사는 학교 밖 전문적학습공동체 ‘편앤펀 싸이언스’ 교사들의 참여로 이루어졌으며 학생, 교사, 학부모가 함께 참여하는 즐거운 교육공동체 행사로 이끌어갔다.
행사에 참여한 아이들은 초롱초롱한 눈빛으로 미래의 과학자가 되어서 진지하고 열의에 가득찬 모습으로 행사에 참였으며, 행사에 함께 참여한 학부모는 ‘주말에 아이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재미있는 과학 캠프를 열어주셔서 가족과 함께 즐거운 시간 보낼 수 있어서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성기동 교육장은 “작은 학교 학생들에게 더 많은 자극과 기회를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하며 특히 가족과 함께 경험하며 배움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교육공동체가 함께 참여하는 교육 기회를 확대해 나가도록 노력할 것이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