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거제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센터장 정태진) 31일, 센터 3층 강당에서 영유아 부모 10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독서 코칭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경남형 장난감도서관‘꿈키움’의 지정기관인 거제시육아종합지원센터의 특성화 프로그램을 지원하기 위해 경남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마련했다. 일주일 간 선착순으로 신청을 받았으며 첫날 접수가 마감될 정도로 높은 인기를 끌었다. 교육 프로그램은 아이와 함께 그림책으로 소통하는 법을 배우는 활동 교육과, 부모가 직접 자녀 사진으로 매직북을 만드는 체험 활동으로 구성됐다.
교육에 참여한 부모들은 자녀의 올바른 독서 습관 형성에 많은 관심을 보였으며, 약 2시간 동안 열정적으로 교육에 참여했다. 교육에 참석한 한 부모는 “연령에 맞는 책 선택 방법과 부모의 역할을 이해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 앞으로도 이런 교육을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더욱 많았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센터 관계자는 “영유아기부터 시작하는 부모의 독서 코칭 교육이 자녀의 올바른 독서 습관 형성에 밑거름이 될 것이라 기대 한다”며 계속적으로 센터의 각종 프로그램에 많은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거제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장난감 도서관, 놀이 체험실, 시간제 보육실 등을 운영하며, 영유아 및 부모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클로버 부모·자녀 체험 프로그램 △주말 체험 프로그램(숲 체험, 요리, 체육) △공통 부모 교육 등을 진행 중이며, 보다 자세한 정보는 센터 홈페이지(geojechildcare.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