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양양소방서는 28일 본서 대회의실에서 2024년 어린이 불조심 포스터 공모전 심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불조심 강조의 달’(11월)을 맞아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화재예방의 중요성을 안내하고 불조심에 대한 경각심과 안전 문화 의식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공모전은 지난 3~21일 약 3주간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그 결과 총 24점의 작품이 접수됐다. 심사는 속초양양교육지원청이 추천한 심사위원 2명이 담당했으며 주제 적합성(40%), 표현력 및 창의성(30%), 완성도 및 교육적 효과(30%)를 기준으로 공정하게 진행됐다.
심사 결과 최우수상 1, 우수상 3, 장려상 3점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최우수 작품은 강원도 대표 선정을 위해 강원도 소방본부에 제출된다.
심사 결과는 양양소방서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공개된다. 소방서는 결과 공개와 함께 화재예방 관련 메시지도 전달할 예정이다.
김문하 서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어린이들이 창의적인 방식으로 화재 예방의 가치를 표현하면서 안전에 대해 깊이 생각할 기회가 될 것”이라며‘어린시절부터 화재 예방의 중요성을 배워서 우리 사회가 더욱 안전해지는 밑거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