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의정부시 보건소는 7월 1일자로 감염병관리과가 신설된 이래 감염병관리센터 구축을 위한 준비 작업을 본격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먼저 시민의 건강을 위협하는 감염병의 발생과 유행을 방지하고, 그 예방 및 관리를 위한 법적 근거를 마련하고 있다. 현재 ‘의정부시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조례’ 제정 작업이 한창으로, 감염병 예방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법적 틀을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최근에는 한국한센협회 경기인천지부와 협의회를 갖고 감염병관리센터의 구축 및 운영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했다. 또 감염병 예방을 위한 공동 대응체계를 마련하고, 감염병 관리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이번 협의회는 감염병관리센터의 효과적인 운영을 위한 중요한 첫걸음으로, 향후 더욱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 감염병 예방과 관리 강화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장연국 소장은 “시민의 건강을 지키기 위한 감염병 예방 및 관리 체계 구축을 위해 다양한 전문가들과 협력하고 있다”며, “더욱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