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동구가 창의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적극적으로 업무를 추진한 '2024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을 6명 선발했다. 구는 매년 상·하반기 심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적극성 및 전문성 등 종합적으로 심사하여 우수공무원을 최종 선발해 오고 있으며 선정된 우수 공무원에게 특별휴가 등의 인센티브와 상금을 수여한다. 올해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으로는 팀장급 1명과(기획예산과 박영지 팀장) 주무관 5명이(문화체육과 황시윤 주무관, 기초복지과 김보미 주무관, 어르신장애인복지과 서지혜 주무관, 안전관리과 서은주 주무관, 교통행정과 이성혜 주무관) 선정됐다. 우선, 기획예산과 박영지 팀장은 전기차 화재예방시스템 개발·도입을 추진하여 잇단 전기차 화재 화재 사고를 조기에 감지하는 등 피해를 최소화함으로써 주민 안전을 지키는데 일조했다. 문화체육과 황시윤 주무관은 옥정초등학교와의 적극적 협의로 사용허가 협약을 체결하고, 해당 시설을 구립체육시설로 운영 관리함으로써 주민들의 일상에 활력을 더하고 성동구 체육 활성화를 위해 노력했다. 기초복지과 김보미 주무관은 자활생산품 '양봉사업단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동구가 ‘성동형 스마트쉼터’가 온실가스 감축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는 ‘성동형 스마트쉼터’ 디자인 초기 단계부터 에너지 절감형으로 설계해 에너지 효율을 높였다. 출입문을 왼쪽 또는 오른쪽에 치우치게 설치하여 에어포켓을 만들었다. 에어포켓은 내부에서 시원해지거나 따뜻해진 공기가 외부로 잘 빠져나가지 못하게 하는 역할을 한다. 또한, 전력 비상시에는 어둡지 않게 조명을 유지할 수 있도록 1kWh 생산용 태양광 패널을 설치해 에너지 생산성도 갖췄다. 단열필름 부착을 통해 전력량 7% 감소 효과를 거두었으며, IoT 전동블라인드 설치로 전력량 1.6% 감소 효과를 거뒀다. 탄소 감축량으로는 스마트쉼터 1개소당 3그루, 연간으로는 162그루의 소나무를 심는 것과 같은 효과다. 2020년부터 2024년까지 5년간 스마트쉼터 설치 유무에 따른 정류소별 버스 승차객 증감률을 분석해 보면 스마트쉼터가 설치됐을 경우 승차율이 1.8%p ~ 16.9%p(평균 6.5%p) 더 높았다. 코로나로 인해 이용객이 감소 추세에 있었던 2020년에도 스마트쉼터가 설치된 정류소의 승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동구가 여성가족부 주관 ‘2024년 가족친화인증기관’에 선정되어 6회 연속 재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가족친화인증’은 자녀 출산 및 양육지원, 유연근무제도, 가족친화 직장문화 조성 등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 또는 공공기관에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서류 및 현장 심사를 통해 임원진의 리더십, 가족친화제도 실행 실적, 가족친화경영 직원 만족도 등을 심사한다. 성동구는 지난 2010년 처음으로 ‘가족친화기관’ 인증(2010~2013년)을 받은 이후 유효기간 연장(2013~2015년)과 3회에 걸친 재인증(2015~2018년, 2018~2021년, 2021~2024년)에 이어 올해 네 번째 재인증으로 2027년 11월까지 자격을 유지하게 됐다. 구는 가족돌봄 휴직 및 난임 휴직, 자녀 출산 및 양육 지원과 같은 다양한 직원 맞춤형 가족친화 정책을 추진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지난해 자동육아휴직제를 도입하여 큰 주목을 받았다. 자동육아휴직제는 출산휴가 후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육아휴직 사용을 의무화하는 것으로, 육아기 직원들이 일·가정 모두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동구는 12월 24일 성동구청 3층 대강당에서 '2024년 협치성동 성과공유회'를 개최한다. '협치성동 성과공유회'는 한 해 동안의 지역사회혁신계획 실행 사업 성과를 민관이 함께 공유하고 격려하며, 협치 활성화를 위한 경험과 정보를 나누는 소통의 자리다. 구는 2017년부터 지속 가능한 지역 발전을 목표로 정책 형성 전 과정에 주민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민관협치 추진체계를 구축하고, 이를 기반으로 온라인 주민 제안, 공론장, 행정 부서 제안 등을 통해 다양한 의제들을 발굴한 후, 민관의 공론과 숙의 과정을 거쳐 사업화하는 협치사업을 이어가고 있다. 올해 성동구는 총 11개의 협치 의제 (▲자원봉사 성동 V-카드 운영 ▲성동 온식빵 프로젝트 ▲소월 문화 활성화 ▲찾아가는 소상공인 SNS교육 ▲웰라이프 성동시니어모델 양성과정 ▲찾아가는 어르신 프로그램 운영 ▲농아인 쉼터 내 공공수어도서관 운영 ▲골목길 특수 형광물질 도포 추진 ▲성수동 아뜰리에길 환경개선 ▲일회용 테이크아웃컵 사용 줄이기 ▲어린이 야간진료병원확보)를 운영하여 민과 관이 함께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동구가 ‘2024년 정기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를 발표하며 구정 신뢰도, 효능감, 구민 자부심 등 주요 지표에서 긍정적인 성과를 보였다고 밝혔다. 조사에 따르면 기관 신뢰도 부문에서 성동구민 10명 중 8명 이상(88.9%)이 성동구청을 신뢰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중앙정부(37.4%)와 서울시청(49.8%)에 비해 월등히 높은 수치로 성동구청이 구민들로부터 가장 신뢰받는 기관임을 보여준다. 구민들이 체감하는 구정 효능감도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내 생활 속 불편함이 생겼을 때, 언제든 성동구청에 이야기하면 해결할 수 있다"고 응답한 비율이 61.3%로, 전년 대비 9.8%p 증가했다. 이중 '매우 동의한다'는 7.1%에서 16.8%로 약 2배 증가해 성동구청의 실질적인 문제해결능력이 구민들로부터 인정받고 있음을 보여줬다. 성동구민으로서 자부심이 있다고 응답한 비율은 90.3%로 전년과 동일했으나, "매우 많이 있다"고 답한 비율은 39.6%로 전년 대비 1.5배 증가한 것(26.4%→39.6%, ▲13.2%p)으로 나타났다. 이는 구정 성과가 구민들의 지역 정체성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성동장애인종합복지관이 최중증발달장애인 맞춤형 통합돌봄서비스 제공기관으로 선정됐으며 지난 12월 9일 개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최중증통합돌봄서비스는 발달장애인 중 도전행동이 심하거나 일상생활‧소통이 어려워 기존 서비스 사각지대에 놓인 최중증 발달 장애인의 개인별 특성, 욕구에 맞게 전문화된 통합적‧맞춤형 서비스로 올해부터 시작되는 복지 서비스이다. 성동구 발달장애인 962명 중 최중증 통합돌봄서비스 이용 대상(18세~65세)으로 등록된 지적‧자폐성 장애인은 716명이다. 성동구는 최중증 발달장애인에게 다양한 사회참여 경험을 제공하고 적응도를 높여 가족의 돌봄 부담을 감소하기 위해 서울시 공모를 진행했고, 성동장애인종합복지관이 최중증 발달장애인 서비스 제공(주간개별 1:1) 기관으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구는 발달장애인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가족의 부담을 완화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원오 구청장은 “성동장애인복지관이 최중증통합돌봄서비스 제공기관으로 선정됨에 따라 개소를 축하하며, 관내 발달장애인들이 소외되지 않고, 가족들에게는 돌봄 부담을 덜 수 있도록 장애인들의 안정망을 구축하는데 다각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지난 12월 16일 성동광진구자동차정비협동조합으로부터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성금 3백만 원을 기부받았다. 이날 기부된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내 저소득 가정 및 복지사각지대, 긴급지원 가정에 생계비, 주거비, 의료비 등으로 전달되어 소외된 이웃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성동광진구자동차정비협동조합은 지난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움을 겪는 시기부터 취약계층을 위한 생활필수품을 지원하여 ‘성동 든든한끼 누리소’ 운영에 도움을 주며 저소득 가정의 위기 극복에 기여했을 뿐만 아니라 올해 성금 기부까지 꾸준하게 나눔 문화에 앞장서고 있다. 장광익 성동광진구자동차정비협동조합 회장은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나는데 보탬이 되고자 조합원들의 마음을 담아 성금을 마련했다“라며 ”추운 겨울, 소외된 이웃 없이 모두가 연말연시를 잘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작년에 이어 따뜻한 겨울나기 성금을 기부해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조합원들의 땀방울이 모인 성금인 만큼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꼭 필요한 곳에 잘 쓰도록 하겠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지난 12월 18일 성동청소년센터 무지개극장에서 올 한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성과를 공유하고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는 '2024년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연말 활동 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번 활동 평가회는 대표·실무 협의체, 실무분과, 17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200여명의 위원들이 참석했으며, 협의체 활성화에 앞장선 유공자 표창, 협의체 조직별 올 한해 성과 및 내년도 사업계획에 대해 공유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성동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권기현)는 지역의 문제와 해결 방안을 함께 고민하고 지역복지 역량 강화 및 주민 일상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의 효과성을 제고하고자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17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동별 지역 여건과 수요에 따른 맞춤형 69개 특화사업 추진해 빈틈없는 지역 복지체계 구축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올해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사회보장과 관련된 기관, 단체, 법인 등 71개 기관, 570명이 참여하는 지역 내 민관협력의 중심 기구로 지역복지 발전에 기여한 성과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주관 지역복지사업 평가에서 민관 협력 및 자원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동구가 지난 12월 19일 ㈜비나우(대표 이일주, 김대영)로부터 저소득 여성복지를 위한 ‘2025 희망 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성금 1억 원을 전달받았다. 기탁받은 성금 1억 원은 ‘희망 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 추진 이래 단일 건으로는 최고 금액으로 지역 내 저소득 한부모, 미혼모, 경력 보유 여성 등 지원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성금을 기탁한 ㈜비나우는 2018년에 설립된 화장품 스타트업 회사로 올해 2월 성수동에 처음으로 정식 브랜드 매장을 개점했다. 브랜드 런칭 5년 만에 눈부신 성장을 이루며 글로벌 뷰티기업으로 확장해 가고 있다. ㈜비나우는 최근 급부상한 성수동의 긍정적인 이미지 효과 덕분에 성수동의 새로운 뷰티 랜드마크이자 글로벌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할 수 있게 됐다고 판단해 성동구 취약계층을 위한 성금 기탁을 결심하게 됐다. ㈜비나우 이일주 대표이사는 “㈜비나우가 성수동에서 큰 성장을 이룰 수 있게 되어 성동구에 감사하며, 우리 기업이 뷰티산업으로 지역사회의 어려운 여성들에게 도움이 되는 것은 물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감을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동구가 지난 12월 21일 오후 1시 성동구청 3층 대강당에서 성동공유센터 ‘수리 페스티벌’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수리페스티벌’은 물건을 직접 고쳐 사용함으로써 환경을 보호하고, 자원 순환 문화를 더욱 확산하기 위한 행사로 주민 누구나 함께 참여해 공유문화를 즐길 수 있다. '성동공유센터'의 운영 법인인 '성동청년플랫폼'이 순수 민간 모금 및 배분 전문 단체 '(재)바보의나눔'의 공모 배분 사업 지원을 받아 진행했으며, ▲ 전자제품, 목재, 의류, 자전거 등 '수리 부스' ▲ 공구 사용법, 생활 집수리 등 '체험 부스' ▲ 친환경(EM) 비누 만들기 등 '환경 부스'를 비롯해 총 7개의 부스를 운영했다. 일상의 다양한 물건을 직접 고쳐보는 ‘수리 체험’, 드릴, 타일 커터 등을 다뤄보는 ‘공구 체험’ 등 실생활에 유용한 프로그램도 다채롭게 진행됐다. 한편, 행사를 주관하는 성동공유센터(성동구 행당로6길 10)는 공구, 생활용품, 캠핑용품 등 총 1,000여 개의 물품을 보유하고 있는 서울시 자치구 유일의 단독 공유센터로 전국 최대 규모다. 물품 대여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지난 11월 15일 성동구민을 대상으로 진행된 ‘2024년 제2기 바리스타 양성교육’ 수료식을 개최하고 11월 25일부터 12월 20일까지 현장실습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제2기 바리스타 양성교육은 지난 9월 23일 개강하여 11월 15일까지 진행됐으며 바리스타 2급 자격증 취득을 목표로 한 자격증 3개 반과 취·창업 1개 반으로 구성되어 진행되어 총 38명이 수료증을 받았다. 11월 15일에 열린 수료식에는 수료증 및 수업 참여 우수자에 대한 표창 수여가 있었으며, 자격증반 31명 전원 합격의 영예를 안았다. 아울러 구는 바리스타 교육을 마친 수료생들에게 실무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현장실습 과정을 제공하고 있다. 현장실습은 지난달 11월 25일부터 12월 20일까지 진행됐으며, 실습생들은 4주에 걸쳐 주 2~3회씩 총 20시간 실전 카페 업무를 배웠다. 실습 장소는 카페 서울숲(성동구 왕십리로 63)과 커피로 그리는 꿈(수다카페, 성동구 상원6나길 22-11)으로, 현장실습에 참여하는 수료생들은 총 15명으로 커피 및 음료 제조, 고객 응대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동구가 지역 내 고립·은둔 청년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멘토링’ 사업을 운영한 결과, 자아존중감이 높아지는 등 유의미한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구는 취업 등 과열 경쟁사회에서 마주하는 실패와 어려움 등으로 고립되어 가는 청년들을 보살피기 위해 지난 8월부터 관내 고립·은둔 청년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멘토링' 사업을 추진했다. 고립 청년은 가족이나 업무상 접촉 이외 타인과 유의미한 교류,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지지 체계가 없는 청년을, 은둔 청년은 방이나 집 등 제한된 공간에서 생활하며 타인 및 사회와 교류가 거의 없는 청년을 의미한다. 올해 처음으로 시행된 '찾아가는 멘토링' 사업은 구에서 사회적 고립·은둔 청년을 대상으로 실시한 실태조사 결과에 따른 것으로 '심리상담’을 통해 도움을 받고자 하는 청년들의 수요를 반영해 추진됐다. 성동구에 거주하거나 생활하는 19~39세의 청년 중 ▲ 고립·은둔을 경험했다고 느끼는 청년 ▲ 하루 대부분을 집과 같은 한정된 공간에서 생활하는 청년 ▲ 사회관계망이 없어 혼자 지내거나 사회참여에 어려움을 느끼는 청년을 대상으로 하며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연말연시 보행자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보도상 공사작업으로 인한 불편을 최소화하고 도로점용허가 구역에 대한 안전조치를 강화한다. 특히 연말연시 보행량이 늘어나는 인파 밀집 지역 및 초등학교 등하굣길 주변의 어린이보호구역 등을 특별 관리 대상으로 지정하여 집중적으로 관리 할 방침이다. 정기적인 순찰을 강화하고 도로 점용 허가를 받은 업체들의 안전조치 이행 여부를 철저히 점검할 예정으로, 안전 펜스 미설치, 신호수 미배치, 우회 통행로 미확보 등 안전조치를 제대로 이행하지 않는 업체에 대해서는 ‘삼진 아웃제’를 도입한다. 반복적인 위반 시 허가를 제한하여 불법 행위를 원천 차단하고, 미신고 업체에 대한 과태료 부과 등 단속을 강화하여 보행자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유관부서와 연계하여 공사 진행 시 도로점용허가 사전 신청이 적극 이루어질 수 있도록 유도할 예정으로, 미신고 업체 발생을 최소화하는 등 관리의 효율성을 높일 방침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연말연시는 인파가 늘어나 각종 안전사고의 위험이 높아지는 시기로 성동구는 보행자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동구가 지난 18일 결식 우려 아동 발굴 및 지원을 위한 ‘행복두끼 프로젝트’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결식아동은 영양학적인 충족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신체적, 정서적 발달에 지장을 받는 경우가 많으며, 보건복지부의 ‘2024년 결식아동 급식 업무 표준 매뉴얼’에 따르면 2023년 기준 급식 지원 대상 아동 수는 27만 7,394명에 이른다. 성동구는 결식 우려가 있는 18세 미만 아동에 아동급식(꿈나무) 카드, 행복도시락, 단체 급식 등을 지원해 아동 결식 해소에 힘쓰고 있다. 이에 더하여, 구는 사각지대에 있는 결식 우려 아동을 지원하기 위한 ‘행복두끼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행복두끼 프로젝트’ 기업과 지자체, 지역사회가 협력해 급식 지원 대상에 포함되지 못한 사각지대에 있는 결식 우려 아동이 없도록 지원하는 사회공헌 사업이다. 일시적인 지원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민간과 공공이 협력하여 지속적으로 아동 결식의 사각지대를 해결해 나간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진다. 해당 사업을 통해 구는 관내 결식 우려 아동 50명에 1년 동안 주 5식, 연간 총 260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동구가 빈틈없는 안전한 등하굣길을 만들기 위해 워킹스쿨버스 사업을 방학 중에도 지속 운영한다고 밝혔다. 워킹스쿨버스는 ‘걸어 다니는 스쿨버스’라는 의미로, 교통안전지도사가 초등학교 1학년부터 3학년까지 어린이들과 통학길을 동행하며 교통안전 수칙을 지도하고 등하굣길 범죄 및 교통사고를 예방하는 사업이다. 현재 성동구에는 124명의 교통안전지도사가 17개 초등학교, 42개 노선에서 1200여 명의 어린이의 등하굣길을 책임지고 있다. 구는 어린이들의 교통안전에 공백이 없도록 방학 기간에도 워킹스쿨버스를 운영하고 있다. 2022년 겨울방학부터 돌봄교실 이용 학생들을 대상으로 사업을 시작했으며, 올해 여름방학부터는 방과후교실 이용 학생들까지 대상자를 확대해 약 400여 명의 학생들이 이용하고 있다. 이번 겨울방학에도 방과후 및 돌봄(늘봄포함)교실을 이용하는 학생들을 위해 워킹스쿨버스를 지속적으로 운영하며, 15개 학교 34개 노선에서 총 333명의 학생들의 통학로 안전을 책임질 예정이다. 이와 함께, 자녀의 등하교 상황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로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