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경기도와 경기북부장애인가족지원센터는 지난 21일 경기도의회 중회의실에서 ‘아이발달지원사업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아이발달지원사업은 발달 지연이나 장애 위험이 의심되는 영유아를 조기에 발견해 개입하는 내용이다. 조기 개입이 중요한 만큼 영유아 시기에 전문가가 가정에 방문해 심층 발달 평가 및 부모 양육태도 점검을 하고, 발달지연으로 판단 시 부모를 대상으로 양육코칭(약 20회기) 및 영유아 발달재활서비스를 아동발달센터 등에 연계하고 있다. 경기북부장애인가족지원센터에서는 2024년 발달지원팀을 신설하고 2025년 9월 말까지 115명을 대상으로 가정방문 심층발달평가, 48명의 부모를 대상으로 양육코칭을 실시했다. 서비스를 받은 가정에서는 양육 스트레스 감소와 삶의 질 증진, 아동의 활동과 참여가 증진됐다고 평가했다. 이날 행사에는 경기도 보건복지위원회 최만식 의원, 경기도 장애인복지과 최선숙 과장을 비롯해 의료, 보육, 교육, 복지 등 유관기관 관계자 60여 명이 참석해 사업 추진 결과와 가족의 변화를 공유하고 향후 조기 개입 서비스의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 최선숙 경기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충북도의회 청주국제공항활성화지원특별위원회는 22일 도의회 다목적회의실에서 ‘청주공항 활성화를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청주공항 민간 활주로 신설을 비롯한 공항 활성화 방안과 인근 지역 지원 방안에 대해 전문가 의견을 수렴하고, 충북도의 정책 대응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회는 변종오 위원장이 좌장을 맡고, 박원태 청주대학교 교수가 주제 발표를 통해 청주공항의 현황과 민간 활주로 신설에 따른 기대 효과를 제시했다. 박 교수는 발표에서 △활주로 건설에 10년 이상 소요되는 점을 고려한 현 시설 개선 병행 △공항개발 종합계획 반영과 사전·예비타당성조사 절차의 충실한 이행 △조기 추진을 위한 청주공항 특별법 제정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어진 지정토론에는 이강석 한서대 교수, 문보경 에어로케이 운항통제실장, 황재훈 충북대 교수,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 윤영모 국토연구원 연구위원, 홍성호 충북연구원 센터장이 참여해 항공 수요 확보, 접근성 개선, 공항권 재구성, 지방정부 역할 확대 등 다양하고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이강석 교수는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동대문구는 오는 31일 오후 1시부터 7시까지 이문수변공원 내 동대문구 수상스포츠 체험교육장에서 ‘제1회 동대문구청장배 카약대회 및 2025 수상스포츠 땡큐 페스타’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올 한 해 동안 동대문구 수상스포츠 체험교육장에 보내준 주민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청소년 카약 선수단의 퍼레이드, 플라이보드 공연, 용선(드래곤보트) 퍼레이드 등 다채로운 수상스포츠 퍼포먼스가 펼쳐진다. 이와 함께 축하공연 및 각종 부대행사가 마련될 예정이다. 카약대회는 구민 누구나 참여 가능한 대회로, 모집 부문은 스탠드업 패들보드(SUP) 개인전, 카약 개인전·단체전(2인 1조)으로 진행된다. 참가 신청은 24일까지 QR코드를 통해 네이버폼으로 접수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동대문구청 체육진흥과로 문의하면 된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올 한 해 동대문구 수상스포츠 체험교육장에 보내주신 여러분의 성원에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카약대회와 축제를 통해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고 주민 모두에게 건강하고 활기찬 여가의 즐거움을 선사하는 축제의 장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진안군은 22일 군 보건소 프로그램실에서 아토피 환아와 가족을 대상으로 ‘아토피 가족 힐링 교실’을 운영했다. 아토피는 생활 습관과 환경, 가족의 돌봄 방식이 밀접하게 연관된 질환으로 가족의 이해와 협력이 필수적이다. 이에 진안군 보건소는 가족이 함께 질환을 이해하고 정서적으로 지지하며 일상에서 꾸준히 실천할 수 있도록 도울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프로그램은 △피부보습 및 수분도 측정 △아토피 관리 경험 공유 △예방·관리 교육 △유기농 간식 만들기 체험 등으로 구성돼 아토피 질환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가족 간 협력을 도모했다. 참여자들은 “가족이 함꼐 배우고 경험을 나누니 훨씬 든든하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특히 유기농 간식 만들기 체험은 가족이 자연스럽게 협력하고 소통하는 시간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문민수 보건소장은 “아토피 가족 힐링 교실이 질환 관리뿐 아니라 가족 간 유대와 정서적 치유를 함께 돕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아토피 관리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진안군(군수 전춘성)은 2026년도 진안환경농업대학 및 농업인교육 과정 선정을 위해 10월 21일부터 11월 20일까지 한 달간 진안군민과 농업인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기 위한 ‘농업인 교육 수요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수요조사는 농업인의 교육 수요와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반영하기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조사 참여는 배너·현수막·SNS 등을 통해 홍보되며, QR코드(네이버폼)를 통해 누구나 간편하게 온라인으로 참여하고 의견을 제출할 수 있다. 조사 항목은 ▲진안환경농업대학 ▲새해농업인실용교육 ▲영농정착기술교육(귀농교육) 등 총 3개 과정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교육의 내용과 과목에 대한 농업인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할 계획이다. 올해 진안군은 농업인 역량 강화를 위해 다양한 교육 과정을 운영하며 높은 성과를 거뒀다.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은 상추, 고추를 비롯한 12개 과정에서 총 2,149명이 참여했으며, ‘진안환경농업대학’은 사과, 치유농업 등 2개 과정에 96명이 수료했다. 또한 수박, 포도 등 18개 품목에 대한 품목별 전문교육을 실시해 807명이 참여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진안군은 산물벼 수매가 한창인 진안농협 벼 건조·저장 시설(DSC)을 방문해 시설 운영 상황 점검과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진안군은 미곡종합처리장(RPC)이 없는 지역 여건을 고려해, 농가의 원활한 수매를 돕고자 지난 2020년 100톤 규모의 벼 건조·저장시설을 지원했다. 또한 올해는 60톤 규모의 건조 시설을 추가로 확충했으며 기존의 톤백 마대를 대체할 수 있는 수매통 150개를 지원해 농가들의 인력 부담은 줄이고 작업 효율을 높이는 데 기여했다. 이 같은 진안군의 지속적인 시설 확충은 고령화 및 벼 재배 기계화로 인해 늘어나는 산물벼 수매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조치다. 진안농협은 올해 10월 말까지 일반벼와 찰벼 약 2,600톤을 수매할 계획으로 진안농협 관계자는 “지난해에는 이상고온과 벼멸구 피해로 산물벼 수매 요구가 급증했으나 처리시설의 용량 부족으로 건조 대기 시간이 길어져 수발아와 부패 등 품질 저하와 매입 지연이 발생했었다”며 “하지만 올해는 시설 확충으로 원활한 수매가 이뤄지고 있다”고 전했다. 진안군은 이 날 시험 가동 중인 신규 건조 시설을 비롯한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진안군이 2026년 진안에서 열리는 제63회 전북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와 제20회 전북특별자치도장애인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상징물을 선정했다. 군은 지난 20일 슬로건, 엠블럼, 마스코트, 포스터 등 4개 부문에 대한 심사를 진행하고, 총 8점의 수상작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지난 8월 28일부터 10월 16일까지 전 국민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도민의 화합’과 ‘진안의 지역적 특색’을 주제로 총 199점의 작품이 접수됐다. 심사는 체육회와 대학교수 등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가 맡았다. 슬로건 부문 당선작은 ‘생태치유 진안에서 하나 되는 전북도민’으로, 전북도민이 하나 되어 화합과 단결을 이루는 대회의 의미를 담았다. 엠블럼은 진안의 상징인 마이산을 중심으로 전북특별자치도와 진안을 의미하는 영문자 ‘J’를 형상화해 스포츠의 도전정신과 지속가능한 내일로의 비상을 표현했다. 마스코트는 진안군 대표 캐릭터 ‘빠망’과 이를 모티브로 한 여성 캐릭터가 함께 성화를 들고 달리는 모습으로, 친근하고 활기찬 체육 축제의 이미지를 강조했다. &n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내년 전북 공립 중등교사 등 임용시험 경쟁률이 평균 6.1대 1을 기록했다.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26학년도 공립 중등학교교사, 보건·사서·전문상담·영양·특수(중등)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응시원서 접수 마감 결과를 22일 누리집을 통해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공립 중등학교교사 등은 326명 모집에 1,974명이 지원해(남 617명, 여 1,357명) 6.1대 1의 경쟁률(전년도 6.2대 1)을, 사립만 지원한 중등학교교사 등은 222명 모집에 702명이 지원해(남 287명, 여 415명) 3.2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전체 공·사립은 548명 모집에 2,676명이 지원해 4.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공립에서는 1명을 모집하는 식물자원·조경과목에 15명이 지원해 최고 경쟁률을 보였고, 보건(중등)(2명 선발) 14.5대 1, 사서(3명 선발) 13대 1 순으로 집계됐다. 사립에서는 전북학원 역사과목 1명 모집에 69명이 지원해 69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제1차 시험은 11월 22일 치러지며, 세부 내용은 11월 14일 오전 10시 이후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군산교육지원청은 21일 군산교육지원청 교육장실에서 전북과학문화거점센터(센터장 유수창)와 ‘군산과학교육 발전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과학과 문화가 융합된 지역 중심의 교육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학교 교육과 지역사회가 유기적으로 협력해 학생들의 탐구력·창의력·문제해결력을 신장시키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협약식에서는 군산 지역 학생들이 학교 밖에서도 다양한 과학 체험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학생 참여형 과학진로교육 및 초·중학생 대상 과학문화유산 탐방, 지역 특화 체험활동 지원, 과학교육 관련 사업 공동 기획 및 사업 추진, 대상자 발굴 등을 위한 상호 협력과 지원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군산교육지원청은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의 협력하에 ‘찾아가는 드림랩(Dream Lab)’, ‘군산 과학축전’, ‘우리 고장 생태탐방’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학생들이 직접 탐구하고 실험하는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사회가 교육의 동반자로 함께 성장하는 지속 가능한 교육생태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nb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디자인, 디자이너, 디자인라이프(Design, Designer, Design Life)’를 주제로 DDP에서 진행 중인 ‘서울디자인위크’가 흥행하면서 DDP 디자인페어가 열리는 5일간 DDP 방문객이 29만 명을 넘어섰다. 실제로 지난 주말에는 ‘DDP디자인페어’를 비롯한 다양한 전시를 찾은 관람객 줄이 500m 넘게 이어지는 등 ‘트랜디 도시 서울’의 매력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 서울시와 서울디자인재단이 주최, 주관하는 ‘서울디자인위크’는 10월 15일부터 26일까지 DDP 전역에서 전시, 콘퍼런스, 마켓, 시민 참여 프로그램 등이 진행된다. 올해 12회를 맞은 ‘서울디자인위크’의 중심에는 지난 19일까지 성대한 막을 내린 ‘DDP디자인페어’가 있었다. ‘서울의 취향을 보여주는 라이프스타일 박람회’를 표방하며 디자인이 강조된 리빙브랜드 90여 개가 시민들을 찾았다. 특히 MZ세대에 인기가 높은 패션·라이프스타일 플랫폼 ‘29CM’와의 협업을 통한 트렌디한 브랜드가 대거 선보였다. ‘DDP디자인페어’의 흥행은 일찌감치 점쳐졌다. 두 달 전 오픈한 ‘슈퍼 얼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시는 광복 80주년과 독도의 날(10월 25일)을 기념하여 10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청계광장에서 '울릉도·독도 그리고 섬 특별전'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서울시, 울릉군, 한국섬진흥원 공동 주최 행사로, 대한민국 영토로서 독도의 중요성과 가치를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울릉도·독도의 역사·문화와 생태적 가치를 생생하게 느끼고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전시물을 선보인다. 울릉도·독도의 자연환경과 해양 생태를 소개하고, 일제강점기부터 현재까지의 각종 역사적 기록을 아카이브 형태로 전시한다. 또한 울릉군 특산·기념품 판매부스와 한국섬진흥원의 국토외곽 먼섬 홍보부스가 함께 운영돼, 도심 속에서 울릉도와 독도의 매력을 동시에 느낄 수 있다. '사진·영상전' ‘독도사랑 80년사’를 주제로 독도의용수비대, 독도경비대와 제주 출향해녀 등 주요 인물들의 변천사를 통해 독도 근대사를 알리고 ‘하늘과 바다에서 본 독도·울릉도’에서는 항공 전경과 수중의 다양한 생태계를 ‘대한민국에 독도 있다’를 통해서는 전국에 분포한 울릉도와 독도 관련 유적지, 유물들을 소개한다. '국토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시가 ‘서울형 장애인 개인예산제’ 2차 시범사업에 돌입하며, 장애인의 자기결정권과 선택권 보장에 나섰다. 서울형 장애인 개인예산제는 주어진 예산 범위 내에서 장애인이 자신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선택해 이용하는 맞춤형 서비스로 기존의 공급자 중심이었던 장애인 서비스를 수요자 중심으로 변환시킨 제도이다. 이번 사업에서는 참여 대상자를 기존 18세 이상 65세 미만의 지체, 뇌병변, 시각, 청각장애인에서 발달장애인까지 포함했다. 지원 영역 또한 기존 6개 영역(일상생활, 사회생활, 취·창업 활동, 건강·안전, 주거환경, 기타)에 자기개발 항목을 추가했다. 시는 지난 5월 시범사업에 참여할 130명을 모집했으며, 지원자는 지원기관(시립 장애인복지관 8개소)을 통해 개인예산 계획을 수립했다. 가장 많은 신청이 이뤄진 서비스 영역은 취·창업 활동(45.5%)이었으며, 이어 자기개발(33.9%), 주거환경(10.5%) 순으로 나타났다. 이는 장애인들이 경제적인 자립과 사회참여를 위해 취·창업에 높은 관심과 욕구가 있음을 보여주며, 동시에 자기 역량 강화와 안정적인 주거환경 확보도 중요한 과제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귀포시는 시민 누구나 위기가구를 발견했을 때 쉽고 빠르게 제보할 수 있도록 구축한 '서귀포 희망 소도리' 카카오톡채널 이용 활성화로 위기가구 발굴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서귀포 희망 소도리' 채널은 카카오톡 기반의 온라인 제보 시스템으로, 2022년 3월 개설됐다. 기존에는 주민센터로 내방하거나 전화로 제보하는 방식이 주를 이루었으나, 이 채널을 통해 비대면으로 보다 손쉽고 신속하게 제보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했다. 채널에 가입된 시민이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위기가구의 샐태와 주소지 등을 간단히 작성하여 제보하면, 읍면동 복지공무원이 방문 상담을 실시하고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올 한 해 각종 행사 시, 홍보부스 운영 및 지역인적자원의 제보창구를 일원화하여, 채널가입자(2024) 1,349명, 제보(2024)78→(2025)197건으로 각각 160%, 153% 증가했으며, 230건의 서비스를 연계하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의 관심과 참여를 바탕으로 위기가구를 조기에 발굴하고, 필요한 지원이 신속하게 이루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보건복지부는 10월 23일 첨단의료복합단지를 국가대표 바이오헬스 클러스터로 육성하기 위한 '제5차 첨단의료복합단지 종합계획(2025~2029)'을 발표했다. 첨단의료복합단지는 '첨단의료복합단지 육성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의료 연구개발의 활성화 및 연구 성과의 상품화를 촉진하고, 국내 바이오헬스 산업을 발전시키기 위해 2010년부터 대구 신서지구와 충북 오송에 조성한 바이오헬스 집적단지이다. 4개 핵심 인프라를 비롯한 다양한 인프라를 구축하여 바이오헬스 기업 등에 연구개발, 비임상, 시제품 생산 등 전주기 지원을 위한 기술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첨단의료단지법'에 따라 5년마다 수립하는 '제5차 첨단의료복합단지 종합계획(2025~2029)'은 산업계, 학계, 연구계, 의료계 전문가 및 관련 부처, 지방자치단체의 심도 있는 논의와 제1차 첨단의료복합단지협의회의 협의를 거쳐 마련됐다. 이번 제5차 종합계획은 첨단의료복합단지 조성계획(2010~2038년)이 반환점을 돌아 후반기에 진입함에 따라 지난 15년간의 성과와 한계를 종합적으로 분석하고, 4차례의 종합계획을 통해 구축한 인프라를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국방부유해발굴감식단은 10월 22일 울산광역시 남구에서 2025년 하반기 6·25전사자 유해발굴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울산 MH컨벤션웨딩홀에서 울산광역시, 부산광역시 기장군, 경상북도 경주시, 경상남도 밀양시·양산시에 거주하는 6·25전사자 유가족 80여 명과 지방자치단체, 보건소, 군부대, 보훈(지)청 관계자 40여 명 등 총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유해발굴사업 설명회는 국가를 위해 희생한 분들을 끝까지 책임진다는 ‘국가 무한책임 이행’ 의지를 설명하고, 6·25전사자 유해발굴사업에 대한 유가족의 궁금증 해소와 국민적 참여 및 공감대 확산을 목적으로 한다. 국유단은 2008년부터 연간 두 차례 행사를 개최해 왔으며, 상반기에는 대구광역시·경상북도 거주 유가족 대상으로 진행했다. 이날 국유단은 지난해 유가족 유전자 시료채취를 적극적으로 지원한 기관에게 국방부장관 명의의 감사장을 전달했다. 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울산광역시 울주군청과 부산광역시 사하구보건소가 감사장을 받았다. 국유단은 행사장 내 발굴 유품과 유해발굴 현장 사진을 전시하고, 참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