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도봉구가 구민 20명을 ‘시니어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위촉 기간은 2025년 8월부터 2027년 8월까지다. 앞으로 이들은 이 기간 구 행사‧축제 홍보, 구정 홍보물 제작 참여 등 다양한 구정 홍보 활동에 참여할 예정이다. 앞서 구는 어르신들의 지역사회공헌 활동과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하고자 60세 이상 구민과 도봉구 소재 직장인을 대상으로 시니어 홍보대사를 모집했다. 총 34명이 지원했으며, 이 중 경험과 열정을 두루 갖춘 20명이 최종 선정됐다. 나이대는 60대 16명, 70대 3명, 80대 1명이다. 홍보대사는 무보수 명예직으로, 임무 수행을 위해 활동하는 경우 필요시 예산의 범위에서 경비를 지급받는다. 지난 19일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위촉식에 참석해 직접 홍보대사 20인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날 오 구청장은 “홍보대사라는 중임을 맡아 주셔서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더 크게 성장하고 변화하는 도봉의 모습을 많은 분들께 알려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도봉구가 20일 오후 을지연습과 연계한 ‘공습 대비’ 민방위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공습 상황 발생 시 주민들의 신속한 대피와 안전 확보를 목표로 실제 상황과 같은 환경에서 진행됐다. 훈련에는 도봉소방서, 도봉경찰서 등 관계기관이 참여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이날 ‘긴급차량 길 터주기 훈련’을 참관했다. 도봉로에서 출발해 노해로까지 이어지는 훈련에서 소방차에 탑승해 긴급차량 통행과 현장 교통흐름을 점검했다. 오 구청장은 “각종 재난, 사고 발생 시 가족과 이웃의 생명 및 재산을 지키기 위해 긴급차량에 길을 터주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라며, “비상 상황 시 구민 여러분들의 많은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이후 오 구청장은 쌍문역 지하 대피소에서 실시된 주민대피 시범훈련을 주관했다. 훈련에는 지역 민방위 통대장 등이 참여했다. 오 구청장의 현장 지휘에 따라 주민들은 질서 정연하게 대피했으며, 이후 이어진 심폐소생술(CPR), 방독면 착용 등의 교육에서 비상시 행동 요령을 익혔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도봉구 도봉기적의도서관이 ‘2025 임신부 북스타트 아기마중’ 사업을 추진한다. 본 사업은 아기가 책과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독서문화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태아기부터 책과 친숙하게 지낼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한다. 태담, 그림책 읽기, 애착 형성의 중요성 등 실생활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9월 13일~27일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낮 12시 총 3회차 진행되며, 출산 예정인 예비 양육자 10명을 대상으로 한다. 1회차에는 ‘북스타트 아기마중’의 의미 소개, 2회차에는 아기와 함께 읽을 그림책을 고르고 읽는 방법, 3회차에는 뱃속 아기에게 그림책 읽어주기를 진행한다. 신청은 8월 20일부터 도봉구통합도서관 누리집으로 하면 된다. 선착순으로 접수를 마감한다. 참여자에게는 도봉기적의도서관에서 마련한 ‘임신부 북스타트 책꾸러미’가 제공된다. 책꾸러미에는 영유아를 위한 그림책과 독서 가이드북, 육아와 독서를 연계할 수 있는 안내 자료 등이 포함돼 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태아기부터 책과 만나는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도봉구가 지역 내 초등학생 대상 평생학습 프로그램 '드론 크리에이터' 강좌를 성공적으로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강좌는 8월 5일부터 8월 14일까지 4회차 2시간 과정으로 창동아우르네 대강당에서 진행됐다. 강좌에서는 드론 전문기업 '에이럭스'와 연계해 전문성 있는 실습 중심의 교육이 제공됐다. 총 30명의 초등학생이 참여했으며, 드론의 기본 원리부터 비행 조종, 창의적 콘텐츠 제작까지 드론에 대해 다양하게 체험했다. 참여 학생들은 "평소에 하늘을 나는 드론이 신기했는데 직접 조종해 보니깐 재미있었다.“, ”이번 수업을 듣고 나서 나중에 드론 관련 일을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등의 소감을 전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지역 아이들이 미래 사회에 필요한 역량을 자연스럽게 습득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폭넓고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이라며, "지역 기업과의 연계를 통해 교육의 질도 높여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도봉구가 ‘디지털 저장매체’ 파기 대상을 배터리 일체형 휴대전화까지로 확대했다. 배터리 일체형 휴대전화를 처리하고 싶어도 방법이 없어 고민하던 주민들의 요청을 적극 반영한 것이다. 이전까지 휴대전화는 배터리 분리가 가능한 제품에 한했었다. '디지털 저장매체 파기 서비스'는 하드디스크, 유에스비(USB)메모리, 휴대전화 등을 물리적으로 완전히 파기해주는 서비스다. 구민은 서비스 이용으로 저장된 개인정보나 중요 문서 등의 유출 위험을 사전에 방지할 수 있다. 파기 시에는 직접 장비 내 영상 장비를 통해 확인할 수 있어 신뢰할 수 있다. 서비스 이용은 월~금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파기 장비가 설치된 도봉구청 스마트혁신과에서 가능하다. 이용을 원하는 구민은 도봉구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전화로 하면 된다. 처리 비용은 무료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앞으로도 주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보다 나은 디지털 행정 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도봉구가 8월 19일 적극성과 전문성을 발휘해 업무를 추진한 공무원 6명을 2025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으로 선정했다. 구는 공직 내 적극행정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상하반기 두 번에 걸쳐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을 선정하고 있다. 지난해부터는 특별승진을 비롯해 특별승급, 성과상여금 최고등급 등 파격적인 포상을 도입해 직원들의 사기 진작과 동기 부여에 힘을 보태고 있다. 올해는 총 13건의 적극행정 우수사례가 접수됐다. 이 가운데 탁월한 성과를 보인 6명이 최우수(1명), 우수(1명), 장려(4명)로 선정됐다. 심사는 1차 실적 검증과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하는 설문조사, 부구청장 등 내부 간부공무원 실무조사, 인사위원회 내‧외부 위원 7명의 최종 심사를 거쳤다. 최우수 직원은 창동민자역사 추진 과정에서 적극행정을 펼친 건축과 김창완 팀장이 선정됐다. 이에 따라 김 팀장은 특별승급의 영예를 안았다. 김 팀장은 방화셔터 관련 법령 개정으로 사업이 난항을 겪던 상황에서 관계자 회의, 법률자문, 서울시 질의, 적극행정위원회 의견제시 등을 통해 관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도봉구가 오는 10월부터 도봉녹색구매지원센터에서 유아 대상의 ‘녹색소비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앞서 구는 지난 3월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녹색구매지원센터'를 조성하고 4월부터 다양한 녹색소비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해오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환경을 생각하는 소비 습관'을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는 놀이형 체험 수업으로 구성됐다. 수업은 10월 15일~11월 26일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 11시 총 14회 진행되며, 1회당 15명 내외로 운영된다. 참여 신청은 8월 19일 오전 10시부터 도봉환경교육센터 누리집으로 하면 된다. 신청 대상은 2019~2020년생으로 구성된 지역 내 어린이집, 유치원 학급이다. 선착순으로 접수를 마감하며, 선정 결과는 각 기관에 개별 통보된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아이들이 이번 교육으로 어릴 때부터 자연스럽게 친환경 생활을 체득할 수 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구는 전국 최초로 환경교육센터와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녹색구매지원센터를 개관하며 환경교육이 일상에서 스며들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나가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도봉구가 8월 18일 도봉구청 전시종합상황실에서 을지연습 최초상황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도봉구대대, 도봉경찰서, 도봉소방서 등 유관기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을지연습 홍보영상 시청 ▲을지연습 개요 및 주요 조치사항 보고 ▲군작전 상황 보고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을지연습은 전시·사변 또는 이에 준하는 국가비상사태 발생 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정부 차원에서 연 1회 전국 단위로 실시하는 비상대비훈련이다. 올해는 첨단 인공지능(AI)·드론·사이버 등 새로운 안보 위협상황에 대비해 실시한다.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도봉구에서는 도봉산역 대테러훈련, 채혈훈련, 공습대비 민방위훈련, 주요현안과제 토의 등이 진행된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이번 을지연습으로 국가비상사태에 대한 대응 역량을 한층 높일 수 있도록 하겠다.”라면서, “훈련 기간 중 경보 발령, 교통 통제, 대피 유도 등으로 불편이 있을 수 있으니 주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18일 구청 1층 로비에서는 도봉구대대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도봉구가 지역 내 에너지 취약계층 300가구에 5만 원씩 전기요금을 지원했다. 여름철 냉방비 등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에너지 취약계층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서다. 구는 지난 7월 18일 250가구에 먼저 지급하고 지난 8월 7일에 나머지 50가구에 대한 지급을 완료했다. 지원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가운데 동주민센터의 추천을 받은 가구로 선정했다. 지원금은 도봉구 기후대응기금으로 지급됐다. 이 기금은 구에서 직영하고 있는 햇빛나눔발전소 5개소에서 생산한 태양광 전력 판매대금과 가상발전소 운영 수익금으로 조성된다. 구는 2019년부터 매년 에너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전기요금을 지원하고 있다. 전기요금 지원 외에도 구는 에너지 취약계층을 위해 ▲연탄 쿠폰 지원 ▲에너지바우처 지급 ▲발광다이오드(LED) 조명 무상 교체 ▲가스안전차단기 보급 ▲가스시설 부적합시설 개선사업 등 다양한 에너지 나눔 복지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혹서기로 전기요금 부담이 커지는 시기, 에너지 취약계층에게 이번 지원이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앞으로 신도봉시장 이용이 편리해질 전망이다. 서울 도봉구는 신도봉시장 서편(도봉구 도당로19길 65)에 총 12면의 공영주차장을 조성하고 8월 18일부터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주차장은 시간제로 운영되며, 요금은 30분당 600원이다. 공유앱 ‘파킹프렌즈’와 연동돼 주차 전 빈자리 여부를 확인할 수 있고 주차 후 요금도 이 앱을 활용해 간편하게 결제할 수 있다. 앞서 구는 신도봉시장 이용 활성화를 위해 올해 4월 해당 부지 매입을 완료하고 건물 3개 동을 철거 후 지평식으로 주차장을 조성했다. 신도봉시장 상인들은 이번 주차장 조성을 크게 반기고 있다. 한 상인회 관계자는 “차량 이용객들의 편의가 크게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주차장 조성을 계기로 많은 분들이 신도봉시장을 찾아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지역 상권은 물론 이 일대 주민 생활환경도 함께 나아질 것으로 내다 보고있다.”라며, “앞으로도 주차난 해소와 골목상권 지원을 위해 더욱 힘쓰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도봉구가 '장롱면허 사회복지사 복지 일꾼 성장 지원교육' 수료생 32명을 배출했다. 이 가운데 수료생 2명이 취업에 성공하며 교육의 실효성을 입증했다. 본 교육은 사회복지사 자격 취득 후에도 실무 경험 부족이나 경력 단절로 복 지 현장 진입에 어려움을 겪는 구민을 위해 마련된 사업이다. 참여자에게 취업 경향에 맞는 교육과 실무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수료 이후 취업까지 연계하고 있어 예비 사회복지사들 사이에서 반응이 뜨겁다. 실제 지난해 36명 수료생 가운데 9명이, 올해는 현재까지 2명이 복지기관 등에 취업했다. 2025년 과정은 지난 6월부터 7월까지 총 57시간 진행됐다. 현재는 수료생을 대상으로 취업정보 제공, 진로 상담, 알선까지 이어지는 통합적인 취업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렇게 성과를 내는 데는 실무 중심의 교육이 주효했다. 구는 이론 교육뿐만 아니라 현장 감각을 익히는 데 중점을 두고 지역 내 16개 사회복지기관 등에서 기관 탐방과 개인 실습을 진행했다. 이는 곧 교육생들의 실무역량을 크게 향상시켰다. 올해는 디지털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도봉구가 쌍문종합체육센터 개선 공사에 나선다. 구는 이용자 안전과 편의 증진, 모두에게 열린 공공체육시설 조성을 목표로 공사를 추진할 방침이다. 공사주요 사항으로는 수영장 공기질 개선 공사와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F) 인증 보강공사다. 수영장 공기질 개선 공사로는 수영장 내부에 배기팬을 추가로 설치한다. 배기 성능 강화로 내부 습기로 인한 구조물 부식과 페인트 탈락, 누전 등의 문제를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 실내 공기질이 개선되고 겨울철 실내 온도 저하 문제와 결로 발생 문제도 해결될 것으로 예상된다.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F) 본인증 보강공사로는 ▲수영장 가족샤워실 조성 ▲주차장 출입로 개보수 ▲음성유도안내판 이설을 추진한다. 이번 공사에 필요한 총예산 약 1억여 원 중 부족한 예산은 앞서 제1회 추경을 통해 확보했다. 공사는 이달 착수해 오는 10월 중 완료될 예정이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쌍문종합체육센터 이용 환경을 개선하고 이용자의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이번 공사를 추진하게 됐다.”라며,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도봉구가 지난 8월 8일 도봉구청 자운봉홀에서 국내 굴지 4개 로봇 전문업체가 참가하는 ‘입는 로봇(웨어러블 로봇) 시연회’를 개최했다.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2개 이상의 업체가 한데 모여 ‘입는 로봇’ 제품을 시연하는 것은 업계에서 처음 있는 일이다. 이번 시연회는 업체별 제품을 비교‧평가하고 구매‧도입 제품을 선정하기 위해 열렸다. 앞서 구는 지난 5월 1차 시연회를 통해 입는 로봇의 현장 적용성과 도입 타당성을 검증했다. 이날 시연회에는 국내 4개 로봇 전문업체가 참여해 환경공무관이 실제로 착용하고 도움받을 수 있는 입는 로봇을 소개했다. 보행보조 로봇, 허리보호형 웨어러블 로봇 등 다양한 기기들이 선보였다. 환경공무관들은 직접 각 로봇을 착용해보며 실용성, 사용 편의성 등을 가늠하고 작업 시에 얼마만큼 도움이 될지를 평가했다. 제조업체 관계자에 따르면 ‘입는 로봇’ 즉, 근력증강 착용형 로봇은 물건을 들어 올리는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허리부상으로부터 작업자를 보호하고, 오르내리기를 반복할 때와 이동할 시 하체의 부담을 줄여준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8월 13일 서울 동북권 지역에 많은 비가 내림에 따라 오언석 도봉구청장이 여름휴가에서 즉시 복귀한 뒤 현장으로 달려갔다. 지난 7월 중순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중랑천, 도봉천 등 하천 지역을 가장 먼저 찾은 오 구청장은 재범람으로 인해 이 지역 추가 피해는 없는지 확인했다. 임목폐기물 등으로 막힌 도봉천 제1무수교에서는 부유물·퇴적물 제거 작업을 직접 챙겼으며, 난간이 파손된 세월교에서는 임시 안전난간 설치 등을 지시했다. 이후 오 구청장은 침수 피해가 발생한 지역 곳곳을 둘러봤다. 그중 임야 배출수로 피해를 입은 방학동 노유자시설 ‘요셉의집’ 현장에서는 수해 복구 작업 과정을 하나하나 살폈다. 이날 도봉구 지역 내 누적 강수량은 202㎜, 시간 최대강우량은 57㎜(오후 6시 기준)를 기록했다. 중랑천, 도봉천 등 하천 지역은 범람으로 토사 퇴적, 각종 협잡물 유입 등의 피해가 발생했으며, 지역 곳곳이 침수되거나 통행이 제한됐다. 구는 이날 오전 11시 2단계 비상근무 발령을 내리고 총 254명의 직원을 투입, 집중호우에 따른 예찰과 배수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연일 계속되는 기록적인 더위 속 서울 도봉구가 폭염위기 가구 보호대책 추진에 구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특히 기후 취약계층과 고독사 위험 1인가구 총 4,271명에 대해서는 안전 모니터링을 실시해 그 피해를 최소화하고 있다. 평상시에는 연간 모니터링 계획에 따라 일상적인 안부 확인을 하고 있으며, 기상특보 발효 시에는 전화‧방문 등을 통해 실시간으로 이들의 안전을 확보하고 있다. 야간, 공휴일에는 스마트플러그시스템 관제센터를 통해 공백없는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다. 폭염 피해가구에 대한 지원에도 힘쓰고 있다. 폭염으로 실직, 폐업한 구민에게 생계비를, 온열질환 등으로 치료가 필요한 구민에게 최대 100만 원의 의료비를 지급하고 있다. 또 폐지수거 어르신에게 7~9월 3개월 동안 매월 냉방비 7만 원을 지원하고 있으며, 이들을 포함한 폭염 취약계층에게 선풍기, 쿨매트 등 10만 원 이내 냉방용품을 현물로 지원하고 있다. 구 차원의 대응을 넘어 민간단체와도 협력해 보다 촘촘한 지원을 하고 있다. 지난 6월 구는 도봉구사회복지협의회, 서울사회복지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