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도봉구가 고용노동부 '플랫폼종사자 일터개선 지원사업' 공모에 ‘함께 만들어요! 안전배달문화’가 최종 선정돼 사업 예산 1,400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구는 올해부터 새롭게 ‘배달 플랫폼종사자 안전교육’을 실시한다. 본 교육은 배달 플랫폼종사자 특성에 맞는 안전교육을 실시해 안전사고를 방지하고 운행자와 보행자가 함께 안전한 배달 문화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한다. 교육은 분기별로 실시하며, 도봉구 이동노동자 쉼터에서 진행한다. 교육 프로그램은 배달 플랫폼종사자 맞춤형 교육과 관할 경찰서와 연계한 안전교육 등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교육을 수료한 배달 플랫폼종사자에게는 안전용품을 지급하고 올 하반기부터 카페와의 협약을 통해 지역 내 카페에서 사용할 수 있는 카페 바우처를 지급할 예정이다. 구는 지난해 9월 도봉역 하부에 이동노동자들을 위한 쉼터를 조성한 데 이어 올해는 권역별로 배달 플랫폼종사자가 이용할 수 있는 쉼터를 마련할 예정이다. 현재 동별로 카페와의 협약을 진행하고 있으며, 빠르면 올 하반기부터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구는 내다보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도봉구가 학교 주변 불법광고물을 근절하기 위해 나섰다. 구는 오는 3월 29일까지 지역 내 초‧중‧고등학교 45개소 주변 보호구역을 대상으로 불법광고물 정비를 끝낸다고 밝혔다. 주요 정비 대상은 노후‧불량간판 등 보행자 안전이 우려되는 고정광고물과 선정적인 유해 광고물, 어린이보호구역 구간에 설치된 정당현수막 등 유동광고물이다. 업주의 자율 정비를 권장하되 보행자 안전이 심히 우려되는 곳에 대해서는 정비 및 실효성 확보를 위해 계고‧과태료 부과 등 행정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지역 내 학생들이 유해 환경에 노출되지 않고 안전하게 활동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이번 점검을 추진하게 됐다”면서, “이번 정비에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구는 이번 기간 외에도 수시적으로 학교 주변 불법 광고물을 정비한다는 방침이다. 서울시옥외광고협회 도봉구지부와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안전 우려 지역에 대해 집중 단속할 예정이다. 한편 구는 지난 3월 13일 학교 주변 불법광고물 근절에 대한 지역 공감대를 조성하고자 서울창도초등학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도봉구가 도봉산 등 지역 내 5곳에 미세먼지 신호등을 추가 설치했다. 구민들이 실외 활동 전 (초)미세먼지 농도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으로, 신규로 설치된 5곳 외에도 도봉구청(16층 미세먼지 표출기), 쌍문근린공원 등 9곳에서 운영되고 있다. 신규 조성된 곳은 ▲도봉산 ▲도봉구청 ▲쌍문근린공원 ▲밤골어린이공원 ▲뒷말어린이공원 총 5곳이며, 서울시 미세먼지 알리미 설치 지원 사업을 통해 확보한 보조금으로 진행됐다. 미세먼지 신호등은 교통신호등과 비슷하게 생겼으며, 미세먼지 농도를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4단계로 색상을 나타내는 알림 장치다. 빨간색은 (초)미세먼지 농도 매우나쁨, 노랑색은 나쁨, 초록색은 보통, 파랑색은 좋음(PM-2.5 0~15)을 나타낸다. 색 표출 시 표정도 함께 나타나 어린이나 노약자 등 미세먼지 취약계층도 쉽게 알아볼 수 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봄철은 외부활동을 하기 좋은 날씨이기도 하지만 미세먼지 농도도 높아지는 시기이기도 하다”면서, “미세먼지 신호등이 구민들께서 미세먼지 농도를 쉽게 확인하고, 마스크를 착용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도봉구가 오는 3월 27일부터 31일까지 우이천(수유교~우이교, 250m)에서 5일간 ‘2024 도봉 벚꽃축제’를 개최한다. ‘도봉 벚꽃축제’는 개화 시기에 맞춰 열리는 봄 축제다. 창2동 마을축제에서부터 시작된 축제는 매년 지역주민과 지역예술인들의 손길이 더해져 도봉구 대표 축제 중 하나로 자리잡고 있다. 올해는 가족 단위 방문객, 친구, 연인,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등(燈) 전시부터, 야간 경관 조명길, 공연 등 다채로운 문화행사들로 꾸며진다. 축제의 시작인 27일부터는 빛들의 향연이 펼쳐진다. 수유교에서 우이교까지 약 250m 구간에는 동화 속 주인공들을 주제로 한 등(燈) 전시와 야간 경관 조명길의 화려한 빛들이 길을 비춘다. 점등시간은 오후 6시 30분부터 10시까지며, 3월 31일까지 이어진다. 축제를 더욱 풍성하게 하는 다양한 부대행사들도 마련됐다. 29일부터 먹거리‧양말홍보 부스가 운영되며 꽃풍선 만들기, 도봉구 캐릭터 은봉이학봉이 만들기, 벚꽃 아이싱쿠키 만들기 등 오감을 자극할 체험프로그램들이 준비돼 있다. 축제를 찾은 방문객의 눈과 귀를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도봉구가 2024년 1월 1일 기준 지역 내 21,796필지에 대해 3월 19일부터 4월 8일까지 개별공시지가 열람을 실시하고 토지소유자 등의 의견을 청취한다. 개별공시지가 열람은 도봉구 홈페이지 또는 ‘부동산 공시가격 알리미’에서 가능하며, 열람 후 의견이 있는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개별공시지가 의견서’를 작성해 도봉구 부동산정보과 또는 동 주민센터에 방문 제출하거나 ‘부동산 공시가격 알리미’를 통해 온라인으로 제출하면 된다. 의견이 제출된 토지에 대해서는 감정평가사의 검증과 ‘도봉구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4월 30일 최종 결정‧공시된다. 구는 의견제출 기간 동안 개별공시지가 조사‧산정에 대한 궁금증 해소에 도움을 주고자 ‘감정평가사 상담제’를 운영한다. 대면 및 전화상담제로 운영하며, 상담을 원하는 구민은 도봉구 부동산정보과로 사전 예약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개별공시지가는 토지 관련 재산세, 양도소득세 및 각종 부담금의 부과 기준으로 활용되는 만큼 열람 기간 내에 개별공시지가를 꼭 확인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도봉구가 에코마일리지 소상공인 단체회원을 대상으로 오는 3월 25일부터 5만 마일리지를 지급한다. 지급대상은 ’23년 6월부터 9월까지 여름철에 10% 이상 에너지를 절감하고 전기고지서를 등록한 회원으로, 앞서 서울시 다산콜센터(120)에서 문자를 통해 안내한 423개소다. 전기고지서 등록은 에코마일리지 누리집에 접속 후, 에너지정보 등록/변경 메뉴에서 가능하며, 가장 최근에 받은 전기고지서 사진을 등록하면 된다. 전기고지서 등록 마감은 3월 22일까지며, 확인 절차가 완료되면 오는 3월 25일부터 5만 마일리지를 지급한다. 받은 마일리지는 온누리상품권, 도서문화상품권 등으로 교환‧사용할 수 있다. 1마일리지는 1원과 같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상업시설은 가정보다 에너지 사용량이 많아 에너지 절감 시 온실가스 감축 효과가 크다. 에너지 비용은 줄이고 에코마일리지를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적극 활용해 온실가스 감축에 함께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도봉구 드림스타트가 전국 최초로 발달 지연 영‧유아를 조기 발굴하는 민관 공동협력체계를 구축했다. 구는 이달부터 구 보건소와 도봉구 육아종합지원센터, 도봉장애인종합복지관과 함께 ‘영유아 발굴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발달단계 상 중요한 시기에 있는 24개월 미만의 영‧유아를 대상으로 언어지연, 자극에 대한 반응 등 문제행동 소지가 있는 아동을 사전 발굴하고 심층 심리검사 및 치료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대상자는 ‘서울아이 건강 첫걸음’ 대상자 중 모 우울 검사, 아동 발달검사 평가 척도상 위기도가 높은 취약계층 가정의 영‧유아다. 주요 확인 사항은 아동과 주 양육자의 영양 및 건강상태와 아동의 발달 지연 ·가족의 우울증 등이며, 구 드림스타트팀 아동통합사례관리사가 구 보건소 영‧유아 전문 간호사와 함께 대상 가정에 방문해 살핀다. 영·유아 발달 지연뿐 아니라 우울증 등 복합적인 문제가 있는 가정에 대해서는 아동통합사례관리사가 개입해 지역 내 병원 및 심리치료센터, 아동보호전문기관 등 유관기관에 연계하고 지속적인 아동통합사례관리를 진행한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도봉구가 탄소중립 시책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 구는 서울시 ‘탄소중립도시 생태계 조성사업’ 공모 선정으로 ‘도봉구는 지금 실천한다(Dobong Now Act), 탄소중립 DNA 확산’ 프로젝트에 필요한 예산 4천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탄소중립 DNA확산 프로젝트는 지역 내 주민‧기관‧단체와 협력해 탄소중립을 단계별로 확산시키는 도봉구만의 특색있는 탄소중립 정책 사업이다. 3단계로 나눠 추진하는데, 그 첫 번째가 ‘탄소중립 알자’이다. 구는 ‘온실가스 1인 4톤 줄이기 실천약속 캠페인’ 연중 실시와 ‘탄소중립 맛집 찾기’ 사업으로 지역 내 탄소중립 인식을 확산시킨다는 계획이다. ‘탄소중립 맛집 찾기’는 탄소중립 실천가게를 ‘탄소중립 맛집’으로 선정하고 이곳을 이용하는 주민에게 도봉형 환경마일리지인 ‘탄소공감마일리지’를 지급하는 사업이다. 다음으로 ‘탄소중립 배우자’이다. 온실가스 감축 촉진자인 ’도봉구 제로씨(Zero-C)‘를 양성해 지역 내 탄소중립 실천 운동을 전파한다는 게 두 번째 단계의 목표다. 올해 구는 제로씨 3만 명 양성을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도봉구가 민선8기 출범 이듬해인 2023년부터 2026년까지 일자리 4만 2,000개 창출을 목표로 구 행정력을 집중해오고 있다. 지난해 구는 일자리 창출 목표 1만 248건 대비 115%인 1만 1,803개를 달성하고 전년동기 대비 2.9%p 상승한 69.3%로 역대 최고치인 15~64세 고용률을 기록했다. 올해 구는 일자리 1만 313개 창출과 고용률 69.5% 달성을 목표로 일자리 정책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앞서 구는 ‘활력 넘치는 상생경제도시’를 비전으로 4대 추진전략을 담은 '2024년 도봉구 일자리대책'을 수립했다. 먼저 일자리 창출을 위한 선순환 생태계 구축에 나선다. 올해 도봉 양말판매지원센터, 소상공인지원센터, 청년 취업지원센터 및 창업지원센터를 조성하는 등 지역 내 일자리 인프라를 더욱 확충한다. 청년, 중장년, 경력단절여성, 예비창업자 등이 실제 취‧창업할 수 있도록 대상별 특화된 직업능력 및 역량강화 교육을 운영하고 일자리플러스센터 운영, 일자리박람회 개최를 통해 취업 컨설팅, 일자리 매칭 지원 등 양질의 고용서비스를 제공한다. 지역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도봉구 도봉기적의도서관이 ‘50+기적의 하모니’ 동아리 참여자를 모집한다. ‘50+기적의 하모니’ 동아리는 전문강사의 지도 아래에 여러 개의 차임바들로 구성된 톤차임 악기 합주와 합창을 배우고 익히는 동아리 프로그램이다. 합창이나 톤차임이 처음이더라도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도록 4월부터 11월까지 기본 교육부터 단계별 심화 교육 및 연습이 진행된다. 꾸준한 활동으로 도서관 합주 합창단으로 역량이 갖춰지면, 지역주민을 위한 재능기부 연주회 공연 또는 합창(합주)대회 출전 기회가 주어진다. 사람들과 만나 합창과 악기를 배우고, 의미 있는 사회 참여 활동을 하고 싶은 50대 이상 주민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총 12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신청은 오는 3월 31일까지 도봉구 통합도서관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하면 된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50+기적의 하모니’ 동아리 활동으로 노년기를 새롭게 시작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노년의 활기찬 일상을 위한 프로그램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도봉구가 도봉1동 신도봉시장 주변 등 지역 내 3개 지역을 공중선 집중 정비구역으로 정하고 대대적인 정비에 나선다. 도시 미관을 개선하고 구민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함이다. 정비구역은 ▲도봉1동 신도봉시장 주변 ▲창2동 창림초등학교 서남측 ▲방학1동 방학역 일대다. 주요 정비대상은 ▲폐선·사선 ▲필요 이상으로 긴 여유선 ▲구간 내 끊기거나 늘어진 선 ▲건물과 주택으로 연결되는 인입선 등이며, 6개 통신사(KT, LGU+, SK텔레콤, SK브로드밴드, 세종텔레콤, 드림라인)와의 협업으로 진행한다. 정비는 지난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실시한 ‘전국 지자체 공중케이블 정비 평가결과’에서 우수한 정비 실적에 따른 인센티브 15억 원으로 추진한다. 구는 이번 정비가 현재 추진 중인 신도봉시장 환경개선사업, 방학역 주변 환경개선사업과의 시너지 효과로 도시미관을 한층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지난해에는 창2동 신창시장 주변, 창3동 창동골목시장 일대, 쌍문3동 쌍문시장, 도봉1동 북서울중학교 주변 등을 집중 정비해 총 전주 496기, 18.7㎞의 불량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도봉구가 지난 3월 13일 미국 오렌지카운티 한인상공회의소(KACCOC)와 상호 비즈니스 협력 및 교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은 오언석 도봉구청장을 비롯해 오렌지카운티 한인상공회의소 짐구 회장, 미주 한인상공회의소 총연합회 노상일 수석부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도봉구와 오렌지카운티 한인상공회의소는 도봉구 지역 내 중소기업의 미국 시장 진출방안 등을 논의했으며 앞으로 양 기관의 교류 협력에 대한 사항을 구체화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도봉구 소재 기업의 미국 내 통상 활동 및 시장 진출 지원 ▲오렌지카운티 한인상공회의소 회원사들의 한국 내 사업 활동 협력 ▲양 지역 소재 경제단체의 교류 촉진 ▲통상 및 사업환경 관련 정보공유 등 다양한 영역에서 교류 협력을 어어 나갈 계획이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협약식에서 “이번 협약이 지역 내 중소기업의 미국 등 해외시장진출의 교두보가 되길 기대한다”며, “지난해와 올해 미국 로스엔젤레스 시장을 개척했다면 내년에는 미국 애틀랜타 시장을 공략할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도봉구 도봉문화재단이 지역 예술 활동 지원을 위해 오는 3월 26일까지 ‘2024 도봉 예술인·단체 지원사업’ 공모를 진행한다. ‘도봉 예술인·단체 지원사업’은 도봉구를 기반으로 활동하고 있는 예술인 및 단체의 예술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역 내 지속가능하고 안정적인 문화예술활동 기반을 마련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특히 올해는 지난해 대비 청년 예술인에 대한 지원을 확대했으며, 예술활동지원 분야를 추가하고 지원 범위를 넓혔다. 공모 분야는 ▲도봉구 청년(45세 이하) 예술인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는 ‘청년창작지원’ ▲도봉구 예술인 창작활동을 지원하는 ‘일반창작지원’ ▲실연 이력이 있는 예술 작품활동을 지원하는 ‘예술활동지원’ 총 3개 분야다. 분야별 지원 규모는 ‘청년창작지원’은 팀당 700만원 내외, ‘일반창작지원’은 팀당 600만원 내외, ‘예술활동지원’은 팀당 400만원 내외로, 사업비 1억 1천만원 내에서 지원한다. 도봉구에 거주하거나 사업자를 두고 있는 예술인 및 단체가 대상이며, 신청은 오는 3월 26일까지 담당자 이메일로 구비서류를 갖춰 제출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매년 6천 건에 달하는 불법촬영 범죄로 인해 사회적 불안감이 가중되고 있는 가운데 도봉구가 '불법촬영예방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공중화장실 불법촬영범죄 근절에 나섰다. 올해 구는 지역 내 총 101개소에 대한 공중화장실 상시점검 체계를 구축, 대대적인 점검 및 조치에 돌입한다. 먼저 동주민센터 등 구에서 관리하는 시설과 구민회관 등 도봉구시설관리공단이 관리하는 24개소를 대상으로 자체점검을 실시한다. 구는 관리부서 또는 시설별로 공중화장실 관리 담당자를 지정케 하고 매일 육안점검과 월 1회 이상 장비를 이용한 점검을 진행한다. 민간개방화장실 22개소를 포함한 77개소의 다중이용시설 등에 대해서는 도봉불법촬영점검단 등 별도 점검 인력을 활용한 정기점검을 실시한다. 자체‧정기 점검 결과는 화장실 내 점검표에 일자 및 결과를 기록하도록 하며, 구에서 분기별로 점검 결과를 확인할 예정이다. 점검 도중 불법촬영 기기를 발견했을 시에는 즉시 경찰에 신고해 조치한다. 공중화장실 외 민간건물에서도 자체적으로 불법촬영을 예방할 수 있도록 ‘불법촬영 점검장비 대여 서비스’를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도봉구가 하천, 공원, 산림 등에 맨발로 걷기 좋은 산책길 만들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도봉구는 올 상반기 내로 초안산근린공원 창동 677번지 일대 등 지역 내 3곳에 황톳길, 맨발 숲길을 조성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앞서 구는 지난해 12월 ‘서울특별시 도봉구 맨발 걷기 활성화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지난달 세부 추진계획인 ‘맨발 산책로 조성 및 맨발 걷기 활성화 계획’을 수립했다. 구는 올 6월 준공을 목표로 초안산근린공원 창동 677번지 일대에는 황톳길 (왕복, 134m), 황토족장, 황토볼체험장을, 창동 산194-6번지 일대에는 테마가 있는 맨발 숲길(약 4.4km) 조성을 추진한다. 오는 4월까지는 중랑천 제방길 중 도봉 서원아파트 104동부터 116동까지 약 600m 구간을 황톳길로 만든다. 이곳에는 이용자들이 발을 씻을 수 있는 세족장과 신발장, 휴게쉼터 등 각종 편의시설도 함께 마련할 예정으로 구는 이용자별 이용 형태에 맞는 맞춤형 공원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완성도 높은 황톳길 및 맨발 숲길 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