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도봉구가 이달 말까지 도봉경찰서와 함께 악성민원 발생 등 비상상황에 대비한 합동 모의훈련을 실시한다. 모의훈련은 최근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악성민원인의 폭언·폭행으로부터 민원담당 공무원을 보호하고 방문 민원인에게 행해지는 2차 피해를 막기 위해 추진됐다. 구는 실제상황을 가정한 훈련으로 현장 대응력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훈련은 상황별 매뉴얼에 따라 ▶민원인 진정과 중재 시도 ▶녹음 고지 ▶피해 공무원 대피 및 비상벨 호출에 따른 경찰의 신속한 출동 ▶가해 민원인 제압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앞서 구는 지난 4월 16일 도봉구청 민원실에서 첫 모의훈련을 실시했으며, 오는 4월 30일까지 14개 동 주민센터에서 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악성 민원에 대해서는 단호히 대처해 담당 공무원을 보호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훈련으로 민원담당 공무원은 물론 민원인들이 안심하고 방문할 수 있는 민원실 환경을 만들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도봉구가 지난 4월 18일 서울특별시 기념물 ‘도봉서원과 각석군’의 도봉서원 터에서 제451주기 도봉서원 춘향제를 봉행했다. 향사는 도봉서원 터에 마련된 임시장소에서 향례, 헌작례, 독축 순으로 예를 갖춰 진행됐다. 이날 봉행에는 오언석 도봉구청장을 비롯해 사단법인 도봉서원과 조광조의 후손인 한양 조씨 가문, 송시열의 후손인 은진 송씨 가문이 참석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춘향제 봉행을 위해 애써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 아울러 도봉구의 유일한 사액서원이자 서울시 기념물 도봉서원에서 춘향제 봉행을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신 도봉서원 관계자 여러분께도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한편, 도봉서원은 양주목사 남언경이 유교의 위인 정암 조광조를 모시기 위해 1573년 창건됐다. 이후 우암 송시열이 같이 배향됐으나 흥선대원군의 서원철폐령으로 훼철됐다. 1970년대 사당이 다시 중건돼, 2009년 서울시 기념물 제28호 ‘도봉서원과 각석군’으로 11기의 각석과 함께 지정됐다. 2011년부터 도봉서원을 복원하기 위한 발굴이 추진돼 1970년대 지어진 사당은 철거되고 현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도봉구 해외 연계 ESD 특화사업인 '2024. 국제 ESD 청소년 프로젝트 느루 시즌 4'가 지난 4월 20일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7개월간의 여정에 들어간다. 프로젝트 느루는 줌(Zoom) 기반의 포토보이스 연구로 진행되는 서울시 자치구 유일 국제청소년 지속가능발전교육(ESD) 협업 프로젝트다. 이번 느루 시즌 4에서는 지난 3~4월 국내외 청소년 모집 기간을 걸쳐 선발된 15개국 80개교, 총 150명의 초·중·고 및 대학생들이 참여한다. 몽골과 영국이 신규도시로 참여한다. 참여자들은 올해 대주제인 ‘인공지능(AI)과 함께 성장하는 우리(Growing Together with AI)’를 중심으로 AI와 관련한 다양한 이슈를 포토보이스 연구방법과 활동지를 통해 알아본다. 차시별로 ▲내 주변에서 만나는 인공지능(2차시) ▲만나서 반가워, Ameca!(3차시) ▲AI와 함께 사는 우리(4차시) ▲우리와 함께 할 AI 제대로 바라보기(5차시, 협동작업) ▲AI와 함께 사는 길 찾기: 분야별 정책 만들기(6-7차시, 팀별작업)이 진행된다. 특히 이번 시즌에는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도봉구는 지난 4월 20일 제54회 세계 지구의 날(4월 22일)을 맞아 ‘탄소중립 도시 도봉, 우리 동네 같이 가치 걷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가 열린 도봉구청에는 오언석 도봉구청장을 비롯해 지역 내 환경기관‧단체 관계자, 주민 등 약 350명의 많은 인파가 모였다. 행사 당일 우천으로 인해 집결지는 중랑천변에서 도봉구청으로 변경됐다. 이날 참여자들은 구청에서 탄소중립 실천을 다짐하고 환경퀴즈, 탄소공감마일리지 등 다양한 탄소중립 미션을 수행했다. 이후 창포원으로 가 미션 수행 후 받은 코인으로 고체샴푸바 만들기 등 환경 프로그램을 체험하고 에코백 등의 기념품으로 교환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구민분들과 함께 걸으면서 여러 탄소중립 활동을 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일상 속 탄소중립 실천을 이끌어 낼 수 있는 다양한 행사들을 마련,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도봉구가 창동동아아파트와 창동주공4단지아파트가 재건축 안전진단을 최종 통과하면서 재건축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창동동아아파트는 지난해 10월 서울시 조례 개정 이후 도봉구 최초로 안전진단 비용 융자지원을 신청한 단지다. 이후 도봉구 융자지원금 약 1억 1천만원과 주민모금액 약 2천 7백만원으로 안전진단 용역을 진행했고 용역 결과 조건부재건축(D등급) 판정을 받았다. 이에 구는 ‘도봉구 정비사업 신속지원단’의 적정성 검토 자문회의를 열고 논의한 결과 ‘적정성 검토 불필요’ 결정을 내리고 재건축을 확정 지었다. 창동주공4단지아파트는 전액 주민모금액으로 안전진단 용역을 실시했으며, 방학신동아1단지아파트 및 쌍문한양1차아파트에 이어 도봉구에서 세 번째로 재건축(E등급) 판정을 받고 즉시 재건축을 확정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올해 벌써 두 곳이나 안전진단 통과단지가 나와 기쁘다”면서 “다음 절차인 정비계획 수립도 신속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도봉구가 방과 후 혼자 식사를 해결해야 하는 아동을 돌보기 위해 나섰다. 구는 도봉구 덕릉로60자길 17에 초안꿈나무 어린이식당을 조성하고 오는 4월 30일부터 시범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초안꿈나무 어린이식당은 친환경 먹거리를 이용해 맞벌이 가정 아동과 꿈나무카드 이용 아동들에게 저렴하고 건강한 저녁 식사를 제공하는 식당이다. 아이들이 식사를 할 수 있는 식당을 비롯해 놀이공간과 학습공간이 별도로 마련돼 있다. 식사 후 부모 등 양육자가 오기까지 이곳에서 또래 친구들과 놀고 공부할 수 있게 돌봄 선생님이 상주한다. 운영시간은 매주 월~금요일 오후 4시부터 8시까지다. 도봉구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초등학생 아동 누구나 식당을 이용할 수 있다. 식사비는 2,500원이다. 이용 효율화를 위해 회원제로 운영된다. 회원 신청은 도봉구 홈페이지 인터넷 접수/예약 또는 네이버 폼 링크에서 가능하다. 식당으로 직접 방문해서 신청할 수도 있다. 분기별로 회원을 모집하며 이번 1분기 모집은 4월 25일까지다. 총 40명을 모집하며 기간 내 인원이 채워지지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도봉구가 4월 19일 2024년 상반기 서울시 에코마일리지 우수단체로 선정된 도봉구 지역 업체 4개소에 감사장을 수여했다. 서울시는 에너지 사용 규모가 10TOE 이상인 에코마일리지 단체회원 중 2023년 6월부터 9월까지 직전 2년 대비 온실가스 배출량 10% 이상 감축한 사업장을 대상으로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률, 감축량, 우수 실천사례 등을 종합평가해 우수단체를 선정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 선정된 단체는 총 31개소로 이 중 도봉구에서는 ▲예일문구(우수) ▲성진섬유(우수) ▲서강섬유(장려) ▲(주)동우자동차공업사(장려) 4개소가 선정됐다. 선정에 따른 인센티브로 우수단체 중에서도 우수로 평가받은 업체에는 70만원, 장려로 평가받은 업체에는 50만원이 지급됐다. 에너지 절약 선순환을 위해 인센티브의 80%는 에너지 절약을 위한 시설개선비 등에 재투자된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에너지 절약에 모범을 보여준 지역 업체에 감사드린다. 에너지 절약이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된 만큼 지역 내 다른 업체들도 본받아 생활 속 에너지 절약 실천에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도봉구가 중장년 40~50대 구민을 대상으로 ‘도봉구 4050 빌드UP 챌린지’를 운영한다. ‘도봉구 4050 빌드UP 챌린지’는 취업 교육부터 1:1 컨설팅, 일자리 연계, 후속지원까지 중장년의 새로운 시작을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취업연계 과정이다. 취업 교육은 재취업 시장 트렌드, 디지털리터러시 등 중장년이 재취업 시 반드시 알아야 할 정보를 안내할 뿐만 아니라 자신만의 핵심역량 찾기, 중장년 메이크 오버 등 다양한 교육을 제공한다. 교육 마지막 날, 토크콘서트 시간에는 실제 재취업에 성공한 중장년이 본인의 취업 노하우를 전수한다. 교육은 6월 4일부터 6월 25일까지 4주간 주 1회(매주 화요일)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서울시 50플러스 북부캠퍼스에서 진행된다. 교육 수강을 희망하는 구민(40~50대)은 5월 3일까지 포스터 내 QR코드에 접속해 신청하면 된다. 구체적인 신청 방법과 선발 과정 등은 도봉구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구는 교육과 함께 개인 맞춤형 취업 컨설팅도 실시할 계획이다. 1:1 맞춤형 취업계획서, 이력서 등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도봉구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 추진위원회는 4월 19일 제44회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도봉, 사이다(사람으로 이어지다)’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도봉구 지역 약 40여 개 장애인 단체‧시설이 공동 주최·주관했다. 지역 내 유관 단체와 기관들도 장애인과 함께하는 지역사회를 구현하고자 힘을 모았다. 올해 행사는 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가 하나 되는 화합의 장으로 꾸며졌다. 먼저 오전 10시 30분부터 도봉구청 선인봉홀에서 지역주민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애인의 날 기념식이 열렸다. 기념식에서는 장애인 동아리의 공연을 시작으로 장애인 유공자 표창, 장애인인권선언문 낭독 등이 진행됐다. 이후 오전 11시 30분부터 도봉구청 동문 뒷길 도로에서는 장애인복지박람회가 펼쳐졌다. 먹거리존부터 체험존, 인식개선존까지 다양한 부스가 운영됐다. 행사장 밖에서는 지역카페와 함께하는 특별 이벤트도 진행됐다. 이벤트에는 지역카페 20여 곳이 참여했다. 카페들은 장애인의 날을 알리는 커피홀더를 사용해 장애인식 개선에 앞장섰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도봉구가 도봉동 지역 내 주차난 완화를 위해 국철고가 하부에 공영주차장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구는 오는 5월까지 철도부지 하부 공간(도봉동 59-1)에 총 34면의 주차공간을 설치‧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영주차장 조성사업은 20여 년 넘게 중고차매매상사가 점유했던 철도부지 하부의 점용기간이 2023년 1월에 만료됨에 따라 이후부터 구에서 여유공간에 공영주차장을 조성할 수 있도록 관리청(국가철도공단)에 꾸준히 협조를 요청해 이뤄낸 성과다. 본 사업 추진으로 도봉로와 동아에코빌아파트 등 주택가를 단절했던 노후 펜스는 철거된 후 주차장 출입구 등으로 새롭게 정비되고 고가하부의 어두웠던 공간은 조명등, 감시카메라 등이 설치돼 지역 환경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특히 동아에코빌아파트와 주택가 주민 등은 도봉로로 바로 통행이 가능해짐에 따라 대중교통(버스, 지하철)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교통환경이 갖춰지게 된다. 구는 지역 내 주차난 완화를 위해 주차장 확충사업에 힘을 쏟고 있다. 2004년부터 그린파킹 담장허물기사업을 시행해 주차공간 1,843면을 확보하고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도봉구가 4월 16일 2024년 희망온돌 따뜻한겨울나기 우수기부자 표창패 수여식을 열고 우수기부자 7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우수기부자는 평소 투철한 사명감으로 따뜻한겨울나기 사업에 적극 참여한 자로 부서별 추천을 통해 선정됐다. 이날 수여식에는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 관계자 등이 참석했으며, 오언석 도봉구청장이 직접 상패를 수여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어렵고 힘든 시기에 묵묵히 주민 화합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하신 분들께 깊은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한편, 희망온돌 따뜻한겨울나기 사업은 구와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협력해 모금활동을 진행, 모인 기부금을 도봉구 지역 내 저소득 가구에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11월 15일부터 올해 2월 14일까지 3개월간 사업을 추진해 목표액 10억을 110% 상회하는 21억 8천만원을 모금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도봉구가 4월 16일 ㈜창조식품과 저소득층에 먹거리를 지원하는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창조식품은 도봉구에 연간 3천 8백만원 상당(6,300인분)의 먹거리를 후원하고 구는 동주민센터를 통해 후원받은 먹거리를 지역 내 저소득 어르신, 장애인, 중·장년 1인가구 등 결식 위험이 있는 가정에 전달한다. 먹거리는 국, 찌개 등 간단한 조리를 통해 먹을 수 있는 냉동식품으로 구성된다. 이날 협약식에서 이봉만 창조식품 대표이사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도움을 드릴 수 있어 매우 기쁘다. 앞으로도 꾸준히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후원을 계속해 나겠다”고 전했다. 이에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다년간 어려운 이웃을 도우며 지역사회의 모범을 보여주고 계신 창조식품에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 후원해주신 먹거리는 지역 내 저소득 가구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창조식품은 2015년부터 도봉구와의 나눔협약을 시작으로 연간 3,000만원 상당의 냉동식품을 지원해 도봉구 저소득 가정의 결식 예방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도봉구가 4월 18일 구청 선인봉홀에서 5인 이상 50인 미만 소규모 사업장 사업주 및 관계자 약 2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대재해처벌법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올해 1월 27일부터 중대재해처벌법이 전면 시행됨에 따라 확대 적용되는 사항들을 대상 사업장에 안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구는 산업안전보건공단의 전문 강사를 초빙해 ▲중대재해처벌법의 이해와 의무 이행사항 ▲산업재해 주요 위험 요인 사례 및 현황 분석을 통한 안전대책 ▲고용노동부의 ‘산업안전 대진단’ 및 정부 지원사업 등을 알기 쉽게 설명했다. 설명회 말미에는 ‘중대산업재해 예방가이드 및 질의응답 리플릿’을 배부하고 산업안전 대진단 사업과 연계된 맞춤형 컨설팅을 신청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확대 적용되는 중대재해처벌법을 보다 잘 이해하고 대응할 수 있는 기회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설명회 개최 등을 통해 사업장의 안전보건 대처능력을 높이고 사업장 내 위험사고를 예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제6기 도봉구 인권위원회가 출범했다. 도봉구는 지난 4월 12일 제6기 도봉구 인권위원회 위촉식을 열고 위원 20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구는 인권위원회와 함께 지역 내 인권감수성 제고와 인권향상에 중점을 두고 구민 인권 보장 및 증진에 힘쓴다는 계획이다. 이번에 위촉된 인권위원회는 올해 3월 공개모집을 통해 선정됐으며 아동, 청소년, 장애인, 여성, 노인, 이주민 등 해당 분야의 전문가들과 구정 발전을 위해 지역 내 각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구민으로 구성됐다. 이날 인권위원회는 위촉식을 시작으로 2024년 인권정책 추진계획 보고와 인권위원회 위원장(김용표), 부위원장(김보경)을 선출하는 정기회의에 참여하는 등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인권위원회는 앞으로 2년의 임기동안 ▲기본계획 수립에 대한 사항 ▲인권영향평가에 대한 사항 ▲인권침해 진정에 대한 사항 ▲인권센터 운영 및 활동에 대한 사항 ▲실태조사, 인권교육 사항 심의·자문 등 구민의 인권 증진을 위한 다양한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구는 4개년 인권정책 기본계획(2021~2024)을 수립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도봉구가 악성민원인으로부터 직원을 보호하기 위해 홈페이지와 직원배치도 내 직원의 이름과 사진을 모두 삭제했다. 직원의 신상을 비공개로 해 전화 민원이나 개인 신상털이 등을 막기 위한 취지에서다. 구 관계자는 직원 신상 비공개 전환에 대해 “최근 악성 민원인들로부터 테러, 폭행, 스토킹 등을 당하는 사건‧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다. 이러한 공직현실을 반영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직원의 이름과 성명은 삭제했지만, 직위, 업무, 전화번호 등에 대한 정보는 남겨 민원인의 불편을 최소화했다. 앞서 구는 이달 초 악성 민원인들의 위법행위에 대응하기 위해 민원 발생 빈도가 높은 4개 동에 보안관을 배치했다. 구는 추후 직원과 주민을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실시하고 보안관 전 동 확대를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구는 지난해 민원 담당 공무원을 보호하기 위해 목걸이 형태의 휴대용 보호장비인 웨어러블 캠을 동별로 2대씩 보급한 데 이어 올해 초 민원부서에 웨어러블캠 30대, 공무원증 케이스 녹음기 450개를 배부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공무원도 누군가의 소중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