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도봉구가 지역 내 중·고등학교 학생들의 사교육비 부담 완화와 성적 향상을 위해 인터넷 수능방송 '강남인강' 수강권 구입비를 지원한다. 구는 지난해 300명을 지원한 결과 이용자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확인돼 올해는 지원 대상을 50명 더 늘렸다. 지원 대상은 도봉구에 주민등록을 둔 중·고등학생 및 N수생 350명이다. 수강생은 연간 수강료 45,000원 중 구에서 지원하는 25,000원을 제외한 20,000원만 납부하면 '강남인강'의 내신 및 수능대비 1,600여 명품강의를 1년간 무제한 수강할 수 있다. 신청은 오는 3월 15일 오후 6시까지 도봉구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무작위 전산추첨을 통해 대상자를 선정하며, 선정 결과는 개별 안내와 함께 구 홈페이지에 게시한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인터넷 수강권 지원을 통해 도봉구 학생들이 양질의 교육 콘텐츠를 부담 없이 수강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구는 학생들의 교육 기회를 확대하고, 교육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도봉구가 지난해 서울시 최초로 도봉다문화엄마학교 1기를 운영한 데 이어 오는 3월 9일부터 도봉다문화엄마학교 2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도봉다문화엄마학교는 초등학생 자녀를 둔 결혼이주여성들의 자녀에 대한 학습지도능력과 학교 교사와의 소통 능력을 향상시키는 프로그램이다. 수업은 매월 2회씩 도봉구가족센터에서의 출석수업과 수업 전 듣는 초등 교과 인터넷 강의로 진행된다. 수업에서는 교과 학습 지도 방법뿐 아니라 자녀상담, 학교선생님과의 상담 등 실제 상황에서 부모로서 역할에 대해 알려준다. 매 수업이 끝나면 평가를 통해 학습 내용을 돌아보고 또 학기말고사를 통해 배운 내용을 스스로 확인할 수 있게 한다. 수업 대상은 앞서 모집을 통해 선발한 지역 내 초등학생 학령기 자녀를 둔 결혼이주여성 총 10명이다. 수업을 모두 이수한 수료생에게는 졸업증서가 수여된다. 강진아 도봉구가족센터 센터장은 “자녀들이 학교에 입학하면서 무엇을 배우는지 몰라 도움을 주고 싶어도 지켜볼 수밖에 없었던 다문화엄마들이 많았다”면서, “2023년 도봉다문화엄마학교 1기 졸업생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지난 12년간 방치돼 온 창동민자역사가 민선8기 출범 이후 순항 중이다. 창동민자역사는 재작년 8월 공사를 재개했다. 현재 공정률 약 37.4%로 예정대로 공사가 진행될 시 2026년 3월쯤이면 완공될 것으로 구는 내다보고 있다. 사업 추진이 이렇게 순탄치만은 않았다. 창동민자역사는 2004년 건축허가를 받아, 같은 해 착공했으나 사업주관사의 부도 등으로 2010년 11월 공사가 중단됐었다. 약 11년 뒤 공사가 재개됐지만 2023년 2월부터 준공 후 신설되는 개표구 설치와 관련해 한국철도공사(코레일)와 서울교통공사의 이견이 있었다. 좁혀지지 않는 입장 차이에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공사가 지연될 것을 우려, 2023년 5월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을 만나 이와 관련한 구의 입장을 전달했다. 또 같은 해 8월 한덕수 국무총리와 함께 공사 현장을 찾아 “창동민자역사는 도봉구민들의 오랜 숙원”이라 전하며, 개표구 설치 이견 해소를 위한 정부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하기도 했다. 노력이 통했을까, 지난 1월 26일 한국철도공사(코레일)와 서울교통공사는 창동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도봉구가 노란우산공제에 신규가입하는 소상공인에 월 1만원 씩 최대 12만원을 적립·지원한다. 물가상승에 따른 경기침체와 고용악화로 인해 경제불황에 시달리는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서다. 노란우산공제란 중소기업중앙회에서 목돈을 마련해주어 소기업·소상공인이 폐업·노령 등의 생계위협으로부터 생활안정과 사업 재기를 돕는 주는 사회 공적제도다. 월 5만 원에서 100만 원까지 1만원 단위로 납부할 수 있으며, 연복리 이자율이 적용되고 연간 최대 500만 원 소득공제와 압류금지 등 다양한 혜택이 있다. 지원 대상은 연 매출 3억원 이하 소상공인으로 지난해 2억원 이하 조건을 완화했다. 가입을 희망하는 소상공인은 중소기업중앙회 본부, 지역본부, 지부 등 가까운 사무소 또는 시중은행을 방문하거나 은행 모바일 앱, 노란우산공제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준비된 예산이 소진되면 접수를 마감한다. 이외에도 구는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오는 4월부터 도봉구민을 정규직으로 신규채용한 소상공인(소기업)에 월 50만원 씩 최대 6개월 지원하는 도봉형 희망장려금 지원사업을 추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교향악단의 아름다운 선율이 도봉구 지역 곳곳에 퍼질 예정이다. 도봉구가 지역 내 복지기관 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소통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콘서트는 도봉구립교향악단이 직접 지역 내 복지시설, 지역아동센터, 초등학교, 공공형 키즈카페에 찾아가 연주를 하는 것으로 구민의 정서함양 및 여가 문화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구민들 생활공간에 직접 찾아가 공연 감상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며, “평소 다양한 공연문화를 접하기 어려운 초등학생, 어르신, 장애인 등에게 일상 속 특별한 경험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대상 기관은 도봉구 지역 내 복지시설, 지역아동센터, 초등학교, 공공형 키즈카페 등이며, 오는 3월 8일까지 공연 신청을 접수한다. 신청은 도봉구 담당자 메일로 하면 된다. 예정 공연일은 4~6월 중으로 장소 적합성, 참여 예상 인원 등을 고려해 총 2기관에서 진행된다. 공연에서는 선정된 기관의 장소에 따라 편성된 악단이 영화·드라마·애니메이션 OST, 클래식 명곡 등의 연주를 선보일 예정이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도봉구가 도봉구 브랜드송 콘테스트를 개최한다. 전 국민의 재능을 더해 도봉구 브랜드송을 재탄생시킨다는 취지다. 앞서 구는 지난해 7월 도봉구 출범 50주년을 맞아 도봉구 브랜드송 ‘도봉에서 만나요’를 처음 공개했다. ’소나무‘, ’바람꽃‘ 등 다수 곡을 히트시킨 신촌블루스 출신 김형준 작곡가가 작사‧작곡‧편곡하고 가수 김경호가 직접 불러 화제를 불러 모았다. 밝고 경쾌한 멜로디와 한번 들으면 계속해서 입과 머리에 맴도는 가사로 현재 구민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이번 콘테스트는 프로‧아마추어, 나이, 지역 등 제한 없이 전 국민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커버 ▲개사 ▲MV(뮤직비디오) ▲편곡 총 4개 분야를 모집한다. 작품형식은 ▲[커버] 가창 모습이 담긴 영상물 ▲[편곡] 코드가 표시된 악보, 편곡된 곡의 연주곡 음원 또는 영상물 ▲[MV] 60초 이하 쇼츠 분량의 영상물 ▲[개사] 가사를 작성한 문서파일, 개사된 가사로 가창한 음원 또는 영상물이다. 작품 접수는 오는 3월 26일까지며, 관심 있는 국민은 작품과 함께 구비서류를 갖춰 담당자 이메일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안전한 도봉구를 만들기 위해 구청장이 직접 발로 뛰어다니겠습니다” 지난 29일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해빙기를 맞아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높은 안전취약시설, 산사태 우려 지역 등을 찾았다. 관련 부서 직원, 자율방재단과 함께 나선 이번 점검은 지역 내 공사 현장 등을 확인하고 만일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도봉2 재개발구역 아파트 공사 현장과 산지방재사업 대상 지역(도봉동 288-3)을 찾아 안전관리계획 수립 및 시행 여부, 공사장 주변 지반 침하, 균열 및 인접 건축물 영향 여부 등을 직접 확인했다. 오 구청장은 “공사장 흙막이 변형, 토사유출 예방과 비탈다듬기·위험수목정비 등 산사태취약지역의 지속적인 점검을 통해 재해로부터 구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시길 바라며, 해빙기 이후에도 지속적인 모니터링으로 추가 위험요소를 관리해달라”고 직원들에게 당부했다. 현재 도봉구는 해빙기를 맞아 지역 내 건축공사장 및 재난취약시설 110개소에 대한 일제 점검을 실시 중이며, 산사태 방지를 위해 우기 전 모든 공사를 끝낸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도봉구가 드림스타트 아동의 건강한 성장 발달을 지원하기 위해 2월 16일부터 26일까지 에이치큐브병원 건강검진센터에서 무료 건강검진을 실시했다. 이번 검진은 드림스타트 아동 중 ▲영양섭취 불균형으로 인한 저체중 또는 비만 아동 ▲건강에 이상소견이 있거나 의심되는 아동 ▲저신장 또는 성조숙증 등 건강검진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아동 7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검진은 신체 계측을 포함한 기본검사부터 혈액검사, 비타민D검사 등 다양하게 실시됐다. 특히 AI성장판 검사 후 소아과 전문의와의 ▲아동의 정상적인 성장 여부 ▲키 성장에 도움되는 올바른 습관 등에 대한 상담은 드림스타트 아동과 부모에게 큰 도움을 줬다. 건강검진 결과, 사후관리가 필요한 아동에 대해서는 지역 내 의료·보건기관에 연계하고 정기적인 건강검진 등 아동별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이번 건강검진으로 성장기 취약계층 아동들의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고위험 아동을 조기 발견, 치료할 수 있는 기회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구는 도봉구 지역 내 아이들이 건강한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도봉구가 생활공간(주거, 업무 등)에서 친환경 작물을 키울 수 있는 ‘상자텃밭’ 신청자를 오는 3월 4일부터 13일까지 모집한다. 신청 대상은 도봉구민 또는 도봉구 소재 단체(공공, 사설)이며, 신청 가능 세트 수는 구민은 1세대당 최대 2세트, 단체는 활용목적에 따라 3명당 1세트(예정) 등이다. 상자텃밭 세트는 텃밭상자에 상토를 담고 모종을 심어 작물을 재배할 수 있도록 텃밭상자, 상토, 모종, 사용설명서가 한 세트로 구성돼 있다. A형[규격(L): 50, 가로×세로×높이(cm): 66×53×31], B형[규격(L): 50, 가로×세로×높이(cm): 65×45×45] 두 종류이며, 비용은 상자텃밭 세트 구매비용의 20%인 8,600원이다. 신청은 오는 3월 4일 오전 10시부터 3월 13일 오후 6시까지 도봉구 홈페이지로 하면 된다. 보급 예정 세트 수는 약 1,700세트로 신청한 수량이 보급 예정 수량보다 많을 경우 전산추첨을 통해 선정한다. 신청한 상자텃밭은 3월 27일부터 신청 시 입력한 주소지로 배송된다. 이번 상자텃밭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도봉구가 수험생의 체계적인 입시 설계를 돕기 위해 도봉구 지역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대학입시 맞춤형 1대1 컨설팅을 운영한다. 구는 입시 전문 컨설턴트를 통해 상담자 개별 대학 진학 상담부터 대입전형 및 수시지원 전략, 사례분석까지 1대1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컨설팅은 진학(4~7월), 수시지원(8월), 정시지원(11월~12월)으로 나눠 진행되며, 매주 화, 목요일 오후 4시부터 8시까지 도봉구청 6층 교육지원과 내 ‘진학상담실’에서 이뤄진다. 총 240명을 모집하며, 진학 컨설팅 신청 대상은 고교 1~3학년(N수생 및 학교 밖 청소년 포함), 수시지원 컨설팅과 정시지원 컨설팅 대상은 2025학년도 수능시험 응시대상자(2024년 기준 고교 3학년)이다. 컨설팅을 희망하는 학생은 매월(운영일 전월) 1일 오전 9시부터 7일 오후 6시까지 도봉구청 홈페이지(소통참여→인터넷접수/예약)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4월 진학 컨설팅은 오는 3월 1일 오전 9시부터 3월 7일 오후 6시까지 접수하며, 고교 1~3학년(N수생 및 학교 밖 청소년 포함) 36명을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도봉구가 전세금 미반환 피해를 예방하고 구민의 주거 안정을 강화하기 위해 올해부터 '전세보증금반환보증 보증료 지원사업' 대상을 청년에서 전 연령으로 확대해 시행한다. 이번 확대 시행은 최근 전세 사기, 역전세 현상 등으로 임대차 계약 종료 이후에도 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하는 피해가 증가하고, 특히 저소득층의 피해가 심각해짐에 따른 조치다. 시행일은 오는 3월 4일부터며, 구는 국토교통부, 서울시와 함께 '전세보증금반환보증 보증료 지원사업'을 통해 전세보증금반환보증에 가입하기 위해 납부한 보증료를 최대 30만 원까지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도봉구에 주소를 두고, 지원 신청일 기준 보증 효력이 유효한 전세보증금반환보증(HUG, HF, SGI)에 가입한 주민으로, 임차보증금이 3억원 이하이며, 연소득이 청년 5천만원, 청년 외 6천만원, 신혼부부 7천5백만원 이하인 무주택 임차인이다. 단, 외국인 및 국내에 거주하지 않는 재외국민, 등록임대사업자의 임대주택에 거주하는 임차인, 법인 임차인이면 대상에서 제외된다. 심사를 거쳐 지원 대상자로 선정된 주민에게는 기납부한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오언석 도봉구청장이 의료파업에 따른 지역 내 현장 의료 상황 등을 직접 점검‧확인하기 위해 지난 28일 한일병원(우이천로 308)을 찾았다. 이날 도봉구 보건소장 등 관련 부서 직원과 함께 병원을 찾은 오 구청장은 의료진들의 어려움을 청취하고, 의료서비스 정상화를 위한 지원방안을 모색했다. 오 구청장은 “전공의들의 의료현장 이탈로 업무가 가중되는 상황에서도 현장에 끝까지 남아 환자의 곁에서 최선을 다해주시는 모든 의료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필요한 부분이 있으면 구에서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비상진료체계 및 응급의료 현장 등을 확인한 오 구청장은 “의료파업이 장기화에 접어들 우려가 있는 만큼 의료공백으로 구민들이 입는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지역응급의료지원센터로서의 역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도봉구에는 종합병원(한일병원) 1곳을 비롯해 총 378개의 의료기관이 있으며, 모두 정상 진료 중이다. 현재 구는 ‘비상보건의료대책 상황실’을 24시간 운영하면서 의료기관 동향 및 비상진료기관 운영현황 등을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도봉구가 올해부터 마음건강검진 및 심리상담치료지원사업 기관을 확대했다. 심리치료가 필요한 구민이 적기에 치료를 지원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함으로 구는 기존 참여기관을 5개소에서 7개소로 늘렸다. 구 관계자는 “우울증 환자가 100만 명이 넘는 등 마음건강의 중요성이 그 어느 때보다 높다”며, “이번 참여기관 확대로 더 많은 구민들에게 마음건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마음건강검진 및 심리상담치료지원사업은 우울증, 불안장애 등 정신질환을 조기발견하고, 상담치료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치료 절차는 먼저 대상자가 구와 연계된 1차 정신의료기관을 방문, 전문의로부터 검사 및 상담을 받고 이후 전문의 소견에 따라 비약물 치료가 필요하면 심리상담치료를 지원받는 순이다. 19세 이상 도봉구민이라면 누구나 소득과 상관없이 지원받을 수 있다. 사업은 연중 실시하며, 신청은 참여 의료기관에 사전 예약하면 된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이번 마음건강검진 및 상담지원사업 참여기관 확대와 더불어 다양한 마음건강프로그램을 마련해 구민이 행복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전통시장이라 하면 먼저 떠오르는 이미지는 낡은 건물, 복잡한 통로, 불편한 편의시설이다. 그러나 민선8기 출범 이후부터 도봉구는 이러한 고정관념을 깨고 전통시장을 젊음, 편리함, 그리고 현대화의 요소를 다 갖춘 새로운 공간으로 탈바꿈시키고 있다. 이러한 배경에는 오언석 구청장의 전통시장에 대한 남다른 애정이 있었다. 오 구청장은 취임 첫 주말부터 전통시장을 찾아 “전통시장은 주민들이 서로 부대끼며 살아가는 공동체적 공간”이라며, “전통시장이 살아야 우리 도봉구가 산다”고 말하기도 했다. 도봉구는 기존 전통시장의 이미지를 탈피하고 고객 수요층을 넓히고자 전통시장 활성화 정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구는 우선 낡고 노후한 시설을 개선하기 위해 시설현대화 작업에 착수했다. 노후 시설물 교체, 고객 편의시설 확충 등 상인회와의 간담회 등을 통해 시장별 의견을 수렴했다. 먼저 지난해 구는 40년도 훨씬 넘게 운영되고 있는 창동골목시장과 도깨비시장을 대상으로 아케이드 보수공사를 실시했다. 아케이드 보수는 그간 이용객과 상인들의 오랜 바람이었던 공사로 구는 아케이드를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도봉구가 환경 분야 주요 시책과 성과를 담은 '도봉 환경이야기: 알고·배우고·실천한다!'를 발행했다. 올해로 32번째를 맞은 도봉 환경이야기는 도봉구 대표 환경 연간지다. 이번에 발행되는 책자에는 ▲기후변화 대응 및 탄소중립 실현 ▲에너지 자립률 제고 및 안전관리 ▲녹색생활 실천 및 환경보전 강화 ▲미세먼지 저감 및 생활환경 개선 ▲참여·실천의 환경교육 확대 등 5개 분야에 대한 지난해 성과와 올해 계획이 나타나 있다. 특히, ▲알기(도봉구민 온실가스 1인 4톤 줄이기 실천 약속) ▲배우기(도봉구 제로씨) ▲실천하기(탄소공감마일리지) 등 도봉구 탄소중립 대표 시책 3가지에 대해 중점 다뤄져 있다. 구체적인 내용은 도봉구 누리집(열린행정→행정자료실/전자책)에서 누구나 열람 가능하다. 실물 책자는 서울시, 자치구, 도봉환경교육센터, 도서관, 학교 등에 배포됐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32년간 꾸준히 도봉의 환경 이야기를 구민들에게 알려왔다. 올해도 알차게 구성된 책자가 구민들이 도봉의 기후환경 정책을 이해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올해 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