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은평구는 지난 10일 관내 공공도서관이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을 기념하며, 도서관 이용 활성화를 위한 연체자 특별 사면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서울도서관과 협력해 진행됐으며, 그동안 도서 연체 기록이 있어 도서관 이용이 어려웠던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대출 제한을 해제했다. 특별 사면으로 연체 중인 도서가 없고 대출 정지인 회원의 경우에는 즉시 대출 정지가 해제된다. 연체 중인 도서가 있는 회원의 경우에는 지난 10일 도서관 방문 반납 시 대출 정지를 해제해 도서관 서비스를 정상적으로 이용할 수 있게 했다. 공공도서관은 연체로 인해 도서관을 멀리했던 이용자들이 다시 독서를 생활화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이를 조치했다. 단순히 연체 문제 해결을 넘어 도서관 이용을 활성화하고 독서문화를 확산시키는 데 중점을 뒀다. 은평구 공공도서관 관계자는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을 축하하며 연체 특별 사면 행사가 진행됐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더 많은 주민이 도서관을 찾고 책과 가까워지는 생활을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은평구는 오는 23일까지 ‘2025년 청소년 참여예산 운영단’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청소년 참여예산 운영단’은 학교, 청소년기관, 청소년참여기구 추천과 공개모집을 통해 20명 이내로 구성될 예정이다. 선발된 청소년 참여예산 운영단 위원은 내달 회의를 시작으로 ▲청소년 공론장 기획 ▲청소년 참여예산 심사 ▲청소년 관련 행사 참여 및 참여예산 대내외 홍보 활동 등 1년간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며 은평구 청소년의 권익증진을 위해 노력한다. 또한 청소년 위원들은 운영단 활동 참여 시 회의참석수당을 받을 수 있으며, 활동 종료 후에는 활동 확인서 등이 제공된다. 은평구에 거주하거나 은평구에 소재한 학교에 재학 중인 9세부터 24세까지 청소년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지원을 희망하는 청소년은 은평구청 누리집 고시‧공고를 확인하거나 모집 포스터의 큐알(QR) 코드에 접속해 신청서를 작성 후 전자메일로 제출 또는 직접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청소년들이 직접 지역사회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고 실행하는 과정에서 주체성을 키우고, 자기효능감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은평구는 지난 12일 ‘서부선 민간투자사업 실시협약’이 기획재정부의 심의를 통과했다는 소식에 환영을 표하며, 조속한 착공을 위한 후속 절차의 추진을 바란다고 밝혔다. 서부선은 서울 서부지역 은평구 새절역 6호선과 남부지역 서울대입구역 2호선을 연결하는 연장 15.8km의 도시철도다. 기존 교통망의 한계를 보완해 도심 교통혼잡을 완화하고 지역 균형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그동안 조속한 착공을 바라며 구민 30만 명이 서명에 참여했으며, 지역 국회의원과 시·구의원들도 한목소리를 냈다. 은평구는 서부선의 민간투자사업심의위원회 통과가 오랜 기다림과 염원이 실현되는 첫걸음이라며 크게 환영했다. 은평구 관계자는 “앞으로 착공에 이르기까지 실시협약 체결, 실시설계 등 거쳐야 할 단계가 남아있다”며 “신속한 행정과 기술적인 준비로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서부선은 그동안 열악했던 서울 서부지역의 교통인프라를 확충하는 중요한 노선이다”며 “은평구는 서부선을 위해 힘써준 구민, 국회의원, 시·구의원과 함께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은평구는 지난 9일 국공립어린이집 연합회가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2025.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에 1천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성금 모금은 국공립어린이집 연합회원들의 자발적인 활동으로 매년 이어져 오고 있으며, 올해도 어김없이 지역사회에 따뜻한 마음을 전달했다. 이순희 국공립어린이집 연합회장은 “매년 뜻깊은 나눔을 실천하게 돼 기쁘다. 적은 금액이지만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바른 인성을 가질 수 있도록 사랑으로 아이들을 교육하겠다”고 말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원아들이 나눔에 대한 교육을 자연스럽게 실천할 수 있도록 이끌어 주신 덕분에 우리 은평구의 미래가 밝다”며 “출생아 수 감소 등으로 어린이집 운영에 많은 어려움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웃들에게 나눔의 온정을 전해주시는 국공립어린이집 연합회 원장님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은평구가 12일부터 13일까지 양일간 은평구청 1층 로비에서 ‘공공구매를 위한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제품전은 관내 사회적경제기업들의 기존 제품들을 은평구의 ‘공공수요 맞춤형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개발사업’을 통해 공공수요에 맞도록 브랜딩부터 패키지 개발까지 지원한 기업들의 제품들을 선보이는 자리다. 주요 전시 상품은 발달 장애인들의 자립을 위한 꿈꾸는친구들협동조합의 회의용 다과세트인 ‘소금빵 샌드위치 세트와 쿠키세트’, 다함사회적협동조합의 ‘차량용 커피박 방향제 세트’다. 회의용 다과세트는 첨가물이 들어가지 않아 속이 편안한 빵과 편하게 즐길 수 있는 쿠키와 빵으로 구성됐다. 차량용 방향제는 커피박(커피 찌꺼기)를 새로 활용해 제작한 오브제 형태의 본품과 천연 아로마향 오일병 세트로 구성되며, 아침·점심·저녁을 주제로 한 향을 취향에 맞게 선택할 수 있다. 또한 올해 ‘은평구 사회적경제 성장지원사업’과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에서 운영하는 ‘2024 소셜벤더 특화형 운영사업’에 선정돼 신규 상품을 개발한 ㈜어스맨의 ‘마라스 소금세트’, ‘팜투칩’ 등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은평구는 청년통계에 대한 분석을 통해 인포그래픽으로 보는 청년통계 ‘일자리·경제’ 편을 공표했다고 밝혔다. 구는 올해 관내 청년에 대한 다양한 통계를 수집해 분석하고 이해하기 쉽게 인포그래픽으로 배포하고 있다. 청년 ‘일자리·경제’ 통계에 따르면 2021년부터 2023년까지 은평구 청년(15~29세) 경제활동인구는 비경제활동인구보다 대체로 많다. 같은 기간 청년 고용률은 44.4%에서 47.9%로 증가하고, 실업률은 9.9%에서 8.1%로 감소하는 추세를 보였다. 직업별 취업자는 사무직이 35.4%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산업별 취업자는 도소매업(13.8%), 정보통신업(13.0%), 전문, 과학 및 기술 서비스업(10.0%) 순으로 나타났다. 취업자의 87%는 임금근로자이며, 비임금근로자가 7.8%, 특수형태근로종사자가 5.2%를 차지한다. 청년 임금근로자 중에서 절반 정도의 청년이 ‘하는 일’, ‘고용 안정성’, ‘근무 환경’에 만족하는 편으로 나타났으며, ‘임금수준’에 만족하는 청년은 35%에 그쳤다. 지난해 기준 은평구 청년의 평균 연 소득은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은평구가 지난 6일 보건복지부 ‘2025년도 의료‧돌봄 통합지원 기술 지원형 시범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의료‧돌봄 통합지원 기술 지원형 시범사업’은 2026년 3월 27일 '돌봄통합지원법'의 전국 시행에 앞서 표준모형 등의 방향 제시와 컨설팅을 하고, 인력의 전문성 향상과 기반을 구축해 대상자 중심의 서비스 통합지원 체계 확산을 모색한다. 특히 은평구는 올해 1분기부터 초고령사회로 진입했고,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복지대상자의 수가 3위를 차지하는 등 돌봄 인구와 저소득층의 분포가 높아 통합돌봄 지원사업이 어느 지역보다 필요한 곳이다. 이에 구는 내년 1월부터 생애주기별 빈틈없는 맞춤 복지 실현을 위해 서울시 자치구 중 유일하게 ‘주민복지국’에서 ‘돌봄복지국’으로 개편한다. 또한 종합적인 통합돌봄 지원체계 구축을 위한 ‘통합돌봄과’를 신설해 전담 인력 배치, 민관 협력 체계 구축, 보건의료‧복지‧건강관리 서비스 제공 방안 마련, 통합돌봄 조례 제정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우리 구는 늘어나는 돌봄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은평구는 구립 은뜨락도서관이 도서관 이용자와 비이용자를 대상으로 도서관 서비스 만족도 의견 조사를 오는 24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만족도 조사는 ▲도서관의 이용 경험 ▲소장자료 ▲문화프로그램 ▲이용 환경 ▲온라인 서비스 ▲전체 만족도 등 총 39개 항목으로 진행된다. 네이버 폼을 통한 온라인 설문과 도서관 로비와 각 자료실에서 오프라인 설문으로 병행해 실시된다. 설문 조사는 도서관의 정책과 운영계획 수립, 서비스 개선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은평구는 이를 통해 지역사회 문화 발전을 위한 방안 마련과 맞춤형 프로그램 개발을 진행할 계획이다. 구립 은뜨락도서관 관계자는 “설문 조사 결과를 통해 발전하는 도서관 서비스를 만들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구민분들의 은뜨락도서관 서비스 만족도 조사에 관심과 적극적인 의견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은평구는 은평구립도서관이 '2024 책 읽어주는 문화봉사단'으로 6개월 간의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지난달 19일 해단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책 읽어주는 문화봉사단’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한 사업으로, 은평구립도서관은 사업의 수도권 지역주관처로 선정돼 활동을 진행했다. 은평구립도서관은 이번 사업에서 어린이, 노인, 장애인 등 문화 취약계층 대상 책 읽어주기 재능 나눔과 문화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문화적 격차를 해소하고 균등한 독서 문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 지난 6월부터 8월까지 2개월 동안의 전문 교육을 이수한 활동가들은 직접 문화 취약계층 총 20개 기관을 방문해 책 읽어주기 재능 나눔을 실천했다. 다양한 독후 활동과 마술 교구를 활용해 문화 취약계층이 독서와 문화를 즐겁게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활동에는 2천4백여 명이 참여했으며, 어린이 대상으로는 창의적인 독서 활동과 마술, 손 유희를 결합한 독후 활동이 진행됐다. 노인 대상으로는 기억력 향상과 인지 기능 개선을 위한 독서 프로그램을 제공, 장애인 대상으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은평구는 이달부터 내년 3월까지 ‘6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란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이 잦은 시기에 평상시보다 강화된 미세먼지 저감 정책을 말하며, 2019년 이후 여섯 번째 시행이다. 6차 계절관리제의 주요 사업으로는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제한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 및 비산 먼지 발생사업장 집중관리 ▲도로 청소 강화 ▲다중이용시설 실내 공기질 특별점검 등이 있다. 계절관리제 기간 서울시 전 지역에서는 평일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을 제한한다. 위반 시 10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한다. 단, 저감 장치 부착 차량은 단속에서 제외되며, 저감 장치 장착 불가 차량 중 저소득층과 소상공인 소유 차량도 단속 대상에서 제외된다. 또한 긴급차량, 장애인차량, 국가유공자 소유 차량 등도 단속 대상에서 제외된다. 은평구는 관내 대기오염 배출사업장 17곳와 비산 먼지 발생사업장 67곳에 대한 관리를 강화한다. 대기오염물질 배출시설의 오염물질 방지시설 적정 운영 여부, 공사장의 노후 건설기계 사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은평구가 지난 4일 2024년 하반기 적극행정 경진대회를 실시해 ‘적극행정 우수공무원’과 ‘협업우수팀’을 선발했다고 밝혔다. 은평구는 적극행정 공직문화 정착과 확산을 위해 적극행정을 실천해 주민이 체감하는 행정 성과를 창출하는 데 기여한 공무원을 연 2회 선발해 포상하고 있다. 특히 적극행정 사례에 대한 심도있는 평가를 위해 발표 심사를 포함하는 적극행정 경진대회를 실시했다. 적극행정 우수사례 확산 및 공유를 위해 직원들이 참관해 적극행정 공직문화 조성에 동참하도록 했다. 공무원과 주민으로부터 추천받은 우수사례를 대상으로 주민 투표를 진행했다. 주민 체감도 평가와 법률, 행정 등 각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은평구 적극행정위원회의 사례 평가를 진행해 창의적이고 도전적으로 정책을 추진한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5명과 협업 우수팀 1팀을 최종 선발했다. 2024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으로 최종 선발된 공무원은 ▲일자리경제과 김현진(최우수) ▲가족정책과 이준우(우수) ▲공원녹지과 정한솔 (우수) ▲ 정비사업신속추진단 김영아(장려) ▲사회적경제과 곽다혜(장려)로 총 5명이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은평구는 ‘2024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에 대한 행정안전부 평가에서 ‘우수’ 자치구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은평구는 유관기관 및 민관과의 협업을 통한 단계별 대응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재난안전 지속성에 대한 높은 성과를 얻어 2022년부터 3년 연속으로 선정됐다. 앞서 은평구는 지난달 1일 서울혁신파크에서 소방, 경찰, 군부대, 자율방재단 등의 유관기관과 민간 단체 합동으로 전기차, 건물 화재, 산불, 대규모 정전 등 복합재난 대응 훈련을 한 바 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우리 구는 재난 안전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고 재난대응역량 강화에 힘써 3년 연속 우수구라는 쾌거를 이뤘다"며 "앞으로도 실전과 같은 내실 있은 훈련을 실시해 안전한 은평구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은평구는 12개 학교 2,550명의 청소년이 참여한 ‘쓰레기 없는 학교 만들기’를 실시한 결과로 생활 쓰레기 배출량이 약 40.72% 감소했다고 밝혔다. ‘쓰레기 없는 학교 만들기’는 올해 관내 12개 유치원, 초·중·고등학교와 함께 찾아가는 환경교육과 기후변화 체험활동, 쓰레기 없는 학교 만들기 실천을 진행한 캠페인이다. 관내 청소년들을 탄소중립 실천 주체로 세우는 청소년 친환경 실천 프로젝트 ‘탄탄대로’(탄소중립 탄소제로 친환경 그대로의 줄임말)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교내에서 자발적으로 쓰레기 감량 계획을 세워 감량 기록지를 작성해 손저울 등으로 배출량을 측정하며 감량에 도전했다. 이미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하거나 재활용하는 프로세스가 아닌 애초에 교내 쓰레기 발생량을 줄임으로써 교내 쓰레기 배출량을 평균 40.72% 감량하는 큰 성과를 냈다. 한편 은평구자원봉사센터는 탄소중립 자원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한 결과, 행정안전부와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로부터 시민들의 환경 보전 자원봉사활동 발굴 우수자원봉사센터로 선정되는 의미 있는 성과도 이뤄냈다. &nb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은평구는 지난 8월부터 11월까지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에서 관내 어린이 급식소 233개를 대상으로 2024년 하반기 어린이 교육을 마쳤다고 밝혔다. 관내 어린이 급식소는 어린이집, 유치원, 지역아동센터, 기타 시설 등으로, 교육은 등록된 어린이 3천8백27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번 교육은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어린이 식생활 3대 과제 중 하나인 ‘손씻기’를 주제로 새롭게 개발됐다. 신나는 손 씻기 율동과 손 세정 교육기를 활용해 연령대별 흥미를 유발했다. 또한 ‘이 닦기’, ‘안전한 식품 선택하기’ 등 기관의 요구에 맞춘 다양한 주제의 교육도 마련했다. 기타 시설의 경우 청소년을 대상으로 지구의 환경문제를 다루고 지속 가능한 식생활을 배우며, 업사이클링 활동을 통해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교육에 참여한 기관은 “아이들이 숨어있는 세균을 찾아보고 직접 손 씻는 활동에 흥미를 느꼈으며 교육 효과도 좋았다”며 “환경 관련 주제로 폐자원을 이용한 만들기 활동이 아이들에게 매우 유익했다”고 말했다. 홍완수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장은 “대상별 맞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최근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가 승인한 ‘고양은평선 광역철도 기본계획’에 대해 ‘은평구의 고통은 무시한 채 특정 지역만 고려한 ’반쪽짜리 철도’라며 비판했다. 고양은평선은 서부선과 직결돼 서울시 서부교통 환경을 혁신할 핵심 노선임에도 불구하고 경기도는 ‘신사고개역’을 제외한 기본계획(안)으로 대광위의 승인을 받았다. 그러나, 고양은평선에서 신사고개역의 필요성은 분명하다. 먼저, 새절역은 고양은평선 중 이용 수요가 가장 많은 역(1일 이용수요 18,326명)으로, 경기도 평균(8개 정거장 평균 7,832명)을 크게 웃돈다. 하지만 경기도는 이러한 분석을 토대로 기본계획을 수립하면서도 새절역의 수요를 분담할 ‘신사고개역’ 신설을 기본계획(안)에서 제외했다. 무엇보다 신사고개역은 신사동고개사거리 일대 주민들이 2017년 봉산터널 개통 이후 극심한 교통 정체를 겪고 있다. 고양시 구(舊) 도심 인구 29만 명과 창릉신도시 계획인구 8만여 명을 고려할 때, 교통량 증가로 인한 은평구의 부담은 매우 심각한 수준에 이르렀다. 이러한 수요와 교통상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