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은평구는 청년들의 성공적인 취업을 지원하기 위한 ‘2024. 청년 온스펙 교육’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수요조사를 바탕으로 취업에 대한 청년들의 선호가 높은 과목으로 구성하고, 실습 위주의 개인별 맞춤 소규모 수업으로 진행된다. 교육 대상은 19세부터 39세까지 청년이다. 교육과정은 ▲집중 스피치 교육 3회 ▲현직자 멘토링 2회 ▲AI 취업특강 2회 ▲이미지 메이킹 1회 등 총 4개 분야 8회로 구성된다. 각 수업은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은평구 사회적경제 허브센터에서 진행되며, 현직자 멘토링은 실시간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스피치 교육’은 면접 대비 심화 강의를 제공하기 위해 내달부터 3회차로 운영된다. 단, 전 회차 교육을 필수로 참여해야 한다. 수업은 본인의 자기소개서를 기반으로 면접실습, 스피치 트레이닝을 개인별로 맞춤 진행할 예정이다. 내달 1일까지 포스터를 참고해 QR코드를 이용해 신청하면 된다. ‘현직자 멘토링’ 및 ‘취업 특강’은 오는 29일부터 모집한다. ▲LG전자, 배달의 민족 현직자 멘토링 ▲Chat GPT 활용 취업 준비 ▲AI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은평구는 지난 13일 ‘제10대 은평구 청소년의회’ 개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제10대 은평구 청소년의회는 공개모집과 학교추천을 통해 선발된 청소년의원 33명과 그 활동을 지원할 청년멘토 4명으로 구성됐다. 개원식은 제10대 청소년의회 오리엔테이션 진행, 의원 및 멘토 위촉장 수여, 친목도모 레크리에이션 순서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선발된 의원과 멘토들이 한 자리에 모여 제10대 청소년의회의원을 위촉하고 친목 도모를 위한 활동을 진행하는 등 출범을 축하하는 자리였다. 선발된 의원들은 향후 교육위원회, 시설환경위원회, 인권위원회, 자치문화위원회를 구성해 1년의 임기 동안 역량강화 교육 및 워크숍, 청소년참여예산 제안사업 발굴·심의, 정례회 본회의, 청소년관련 행사 참여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며 은평구 청소년의 권익증진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또한 제10대 청소년의회 활동을 지원할 ‘청년 멘토’는 청소년의회 의원 활동을 위한 자문역할을 수행한다. 은평구청 관계자는 “청소년들의 사회참여 활동을 보장해 청소년들이 권리의 주체로서 민주시민으로 성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은평구는 지난 16일 응암역에 있는 은평 너른마당에서 유관기관 합동으로 ‘국민안전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국민안전의 날’은 2014년 4월 16일 세월호 참사 계기로 만들어졌다. 이날 행사는 은평소방서, 서부경찰서, 은평구청 관계자와 응암역 이용 주민, 자율방재단, 은평여성민방위대 등 200여 명이 참여해 진행됐다. 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안전의 중요성을 경험하는 중요한 시간이었다. 구민 안전 의식 고취를 위해 심폐소생술 교육, 범죄취약구역 환경개선(CEPTED) 대상지 선정 설문조사, 실종예방 사전지문등록 및 안전드림앱 홍보, 은평구민안전보험 홍보 등 다양한 안전 관련 행사부스가 운영됐다. 이번 체험 행사를 통해 일상 생활 속 응급상황시 구조요청 방법, 올바른 대처방안 교육 등 안전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계기가 됐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안전 문화 확산과 재난 발생 예방을 위한 뜻깊은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은평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은평구는 지난 13일 시립은평청소년센터에서 열린 은평미래교육지구사업 ‘제11회 은평대전 대학생 오리엔테이션’에 대학생 멘토 100여 명이 참여하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번 오리엔테이션은 2024년 은평대전의 시작을 알리는 행사였다. 올해로 11회를 맞이하는 은평대전의 지난 10년을 기념해 그동안 은평대전에 함께했던 청소년과 대학생의 생생한 경험담을 한데 모은 책 ‘은근히 평범한 대학생들의 전공이야기 10년의 기록’을 소개했다. ‘10주년 기념 활동수기 공모전’으로 선정된 수상자 3명에 대한 시상식도 함께 진행됐다. 또한 대학생 멘토들은 사업소개와 은평대전 선배강연을 청강하고, 멘토교육 및 전공강연 모의시연을 직접 경험하며 사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앞으로 대학생 멘토들은 은평대전 대학생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학교로 찾아가는 전공강연 ▲전공학과 실무를 직접 체험해 보는 전공체험 ▲여러 전공의 멘토를 한 곳에서 만날 수 있는 전공박람회 등 청소년을 위한 다채로운 활동을 펼치게 된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지난 11년 동안 은평대전은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은평구는 오는 29일까지 관내 지정 동물병원 40곳에서 '봄철 광견병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광견병은 감염된 동물에게 물리면 사람도 전염될 수 있는 인수공통감염병으로 치사율이 매우 높아 반려동물이 있는 가정에서는 연 1회 예방접종을 해야 한다. 이에 은평구는 광견병 예방하고 반려동물 양육 가구의 의료비 부담을 덜기 위해 약 2천 마리의 광견병 예방 약품을 지역 동물병원에 공급하고 예방접종 지원에 나선다. 접종 대상은 은평구 관내 생후 3개월 이상인 개와 고양이다. 단, 개의 경우 동물보호법에 따라 동물등록을 마친 경우에 한 해 예방접종이 가능해 소유주는 인식표 또는 동물등록증을 지참해 동물병원에 방문해야 한다. 접종 비용은 1만 원이다. 접종 지원은 선착순으로 진행되고 구에서 지원한 약품이 소진될 시 자동 종료된다. 접종 가능한 동물병원은 총 40곳으로 은평구청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다. 동물병원 방문 시 동물병원에 전화해서 백신이 남아있는지 확인하고 방문해야 한다. 예방접종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은평구 보건소 보건위생과로 문의하면 된다. &nb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은평구는 지난해 11월 15일부터 올해 2월 14일까지 3개월간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주관 ‘2024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성금 4억 6천6백만 원, 성품 10억 5천6백만 원 총 15억 2천2백만 원을 접수했다. 각계각층의 지역 주민, 기업 및 소상공인, 공공기관, 종교단체 등 개인과 단체가 따뜻한 겨울나기 나눔캠페인을 통해 이웃들을 위한 따뜻한 마음을 전달했다. 소중한 마음들이 모여 모금 목표액 10억 원의 52%가 증가한 역대 최고 금액이 모금됐다. 많은 분께서 우리 주변의 이웃들에게 관심을 가지고 나눔캠페인에 동참해 캠페인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모금한 성금은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주관으로 진행되는 2024 나눔네트워크 사업을 통해서 지역사회 복지안전망 강화를 위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들에게 연중 지원될 예정이다. 은평구 관계자는 “지역사회에 온기를 전달해 주신 모든 분께 다시 한번 깊이 감사드린다”며 “전해주신 성품은 관내 저소득 주민과 사회복지시설에 전달됐고 성금은 나눔이 필요한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은평구는 오는 18일부터 19일까지 은평구청과 수색역 광장에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참여하는 소통과 화합의 장인 제44회 장애인의 날 기념 ‘은평봄봄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18일에는 은평구청 5층 은평홀에서 장애인으로 구성된 ‘우리앙상블’ 관현악 연주를 시작으로 ▲장애인의 날 기념식 ▲장애인복지 유공자 포상 ▲한빛예술단 시각장애인 이아름의 축하공연이 진행된다. 오후 3시부터는 시각장애인을 위한 화면해설과 청각장애인을 위한 한국어 자막을 넣어 모든 사람이 영화를 즐길 수 있도록 만든 배리어프리 영화인 ‘위 캔 두 댓!’을 관람하고 영화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갖는다. 19일에는 수색역 광장에서 어울한마당으로 직업재활생산품 홍보 및 체험, 캠페인, 먹거리부스, 장애인 예술인들의 마술쇼, 앙상블 댄스, 밴드, 난타 등 멋진 공연이 펼쳐진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제44회 장애인의 날 기념 주간 행사를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서로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는 장이 마련되길 바란다”며 “은평에서 살아가는 주민을 대상으로 다양한 맞춤형 복지서비스 실현으로 누구도 소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은평구는 은평구가족센터에서 가족 내 갈등이나 문제를 예방하기 위한 생애주기별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인 ‘서울가족학교’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서울가족학교’는 예비부부교실, 신혼부부교실, 아동기 부모교실, 청소년기 부모교실, 아버지교실, 패밀리셰프 등 총 여섯 가지 프로그램으로 연간 운영하고 있다. 거주지나 직장, 학교 소재지가 서울인 서울생활권 가족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서울가족학교’ 내 ‘아동기 부모교실’은 아동기 자녀를 둔 양육자가 아동기 발달을 이해하고 양육에 필요한 정보와 훈육 방법에 대해 학습함으로써 자녀와 함께 부모가 성장할 수 있도록 도모하는 부모교육 프로그램이다. ‘아동기 부모교실’은 오는 16일과 18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은평구 가족센터에서 진행된다. 신청은 포스터를 참고해 온라인 링크로 접속해 하면된다. 은평구가족센터는 아동기 부모교실 외에 다양한 가족구성원이 가족 안에서 행복감을 느끼고 건강한 가족생활을 영위하기 위해 가족관계, 가족돌봄, 가족생활, 가족과 함께하는 지역 공동체 영역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은평구가 오는 26일까지 아동권리 전문강사로 활동하게 될 ‘아동권리 강사양성 아카데미’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아동권리 전문강사’란 아동 스스로 본인의 권리가 무엇인지 바르게 인지하고 주장하며, 그 과정을 통해 타인의 권리 역시 존중받아야 함을 체득할 수 있도록 지도하는 아동 인권교육에 특화된 전문인력이다. 은평구는 2020년부터 직접 전문 강사진을 양성해 2021년부터 아동의 눈높이에 맞춘 교육을 안정적으로 제공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췄다. 현재까지 2천9백 7명의 아동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해 왔다. 올해 아동권리 강사양성 아카데미 프로그램은 이전 수료생을 대상으로 심화 교육으로 진행된다. 오는 5월 7일부터 6월 4일까지 주 1회 하루 3시간씩 총 15시간 은평구청에서 열리며 교육비는 전액 무료다. 이번 교육은 여러 인권기관에서 위촉 강사로 활동해 온 강사진들이 참여한다. 참가자들은 아동권리 일반론부터 권리교육 교수법에 이르기까지 여러 이론과 사례들을 학습한 아동권리 교육 전문가로 육성된다. 교육 과정을 모두 이수한 참가자는 올해 하반기 ‘학교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은평구는 관내 장애인직업재활시설 8곳을 대상으로 오는 19일 수색역 광장에서 연합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처음 진행한 ‘장애인직업재활시설 연합행사’는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개최된 ‘은평봄봄축제’와 동시에 진행됐다. 장애인과 가족, 지역주민 등 많은 인원이 참여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올해 장애인직업재활시설 연합행사는 관내 운영 중인 장애인직업재활시설과 시설에서 생산되는 중증장애인생산품을 지역사회에 홍보한다. 또한 시설 특성을 알릴 수 있는 다양한 체험부스를 마련해 장애인과 지역주민이 참여할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구는 이번 행사를 통해 시설 이용인, 종사자,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간 화합과 소통의 장을 마련할 뿐만 아니라 장애인생산품 홍보 및 판매로 시설의 상생을 지원할 것으로 기대한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장애인에게 근로의 기회와 직업 적응 훈련을 제공하는 직업재활시설을 널리 알리며 생산품의 판로를 개척할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작업장을 벗어나 자신이 만드는 생산품에 성취감을 느낄 수 있는 계기도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은평구는 2024년 은평구 사회적경제기업 성장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오는 23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은평구는 2024년부터 고용노동부의 재정지원사업이 종료됨에 따라 사회적경제기업의 성장기반이 약화될 것을 우려해 구 자체적으로 공모사업을 시행한다. 이번 공모사업은 사회적경제기업의 신규사업 진출 및 전략적 사업모델 발굴, 홍보 마케팅, 시제품 제작 등을 위한 사업개발비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은평구 소재 (예비)사회적기업, 사회적협동조합, 마을기업이다. 단, 지난해 유사한 내용의 사업에 대해 국가 또는 지방자치단체로부터 재정 지원을 받은 기업은 제외된다. 지원 금액은 기업당 최대 1천5백만 원 이내이며, 심사결과에 따라 조정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은평구청 누리집 고시/공고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은평구 관계자는 “지역 내 사회적경제기업의 기반을 다질 수 있도록 구 자체적으로 성장지원사업을 진행하기로 결정했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사회적경제 기업들이 자생력을 강화하고 사회적 경제 활성화를 도모해 지역경제 발전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은평구는 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관내 취약계층과 사회복지시설에서 사용 후 고장 난 목공품을 은평목공소 목수들이 직접 찾아가 수리해 주는 ‘찾아가는 목공서비스’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장애인, 한부모가족 및 사회복지시설로, 은평구청 공원녹지과로 전화해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다. 목공 수리를 위한 방문 시 취약계층 관련 증명서를 제시하면 된다. ‘찾아가는 목공서비스’는 책장, 선반, 수납장, 문짝, 문고리, 문턱, 의자 등 나무로 만든 생활용품 수리를 지원한다. 방문 수리로 진행하며, 즉시 수리가 어려운 경우에는 목공소로 이동 수리 후 재설치해 서비스 수혜자가 편리하도록 운영한다. 서오릉 공원에 위치한 ‘은평목공소’는 2020년 7월 개장했다. 은평구 공원에서 발생한 고사목 등을 활용해 사슴 등 동물 모양 목공 조형물과 공원 의자 450여 개를 자체 제작해 관내 공원에 설치했다. 구민에게 목재에 대한 호감도 증진과 목재 문화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은평목공소는 최근 3년 동안 취약계층 가정 및 사회복지시설 44곳을 방문해 목공 수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은평구는 은평구립도서관이 지난달 30일 ‘두근두근, 쉼표데이!’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두근두근, 쉼표데이!’는 4차 산업에 발맞춘 부모 교육을 진행했다. ‘chatGPT 시대의 우리 아이 교육 방향 강연’을 통해 우리 아이의 진로 방향 설정 및 지도 노하우를 공유했다. 도서관은 부모 힐링 프로젝트 ‘푸드 테라피: 봄소풍 도시락 만들기’도 운영했다. 영화 상영과 디지털드로잉 연계 프로그램 ‘영화도 보고! 그려도 보고!’와 색다른 목공 체험 ‘목공 체험 DIY 아이템 메이커’ 등으로 색다른 도서관 추억을 선사했다. 이와 더불어 ▲빛 감지 회전하는 로봇 만들기 ▲진동으로 움직이는 탐사로봇 만들기 ▲디폼블록 만들기 ▲사방치기 전통놀이 등 다양한 체험·패시브와 ▲팝콘과 솜사탕 먹거리 코너를 운영해 지역 어린이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은평구립도서관 관계자는 “지역 가족들과 도서관 이용자들의 따뜻한 관심과 참여로 성황리에 마칠 수 마쳤다. 온 가족과 이웃이 함께 모여 소중한 추억을 쌓는 자리가 됐길 바란다”며 “11월까지 홀수달 마지막 주 토요일마다 진행되는 ‘두근두근,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은평구 여성민방위대가 지난 3월 해빙기 취약시설물 안전 점검을 시작으로 2024년 은평구 안보‧안전활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지난달 12일~26일 약 2주간 관내의 3종 시설물 및 급경사지 등 취약시설 79곳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시설물의 노후화, 외벽 균열, 붕괴 등 안전사고의 우려가 큰 곳은 점검 후 신속한 조치가 될 수 있도록 관련 부서와 내용을 공유했다. 2020년 11월 순수봉사단체로 창설된 이래 은평구의 안보‧안전 지킴이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73명의 여성민방위대원은 해빙기 취약 시설 안전 점검에 매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은평구 여성민방위대원의 협조와 노력에 항상 감사드린다”며 “올해도 은평구 여성민방위대와 함께 구민들의 안전한 생활 환경을 조성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은평구는 봄철 산불조심 기간을 맞아 지난 8일 진관사에서 유관기관 합동으로 산림화재 통합지원본부 현장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북한산 비봉방향 300m 지점 화재가 대규모 산불이 발생하는 상황을 가정해 실시됐다. 은평소방서, 은평경찰서, 국립공원관리공단, 의용소방대, 군부대 등 150여 명이 참여해 협업 및 공조 체계를 구축하고 초동 진화, 산불방어선 구축, 전문 장비를 통한 진화 등 실전과 같은 훈련을 진행했다. 또한 재난현장에 통합지원본부를 설치하고 가동해 잔불정리, 문화재 보호, 이재민 대피 등 실무반별 재난현장 수습 및 복구 업무를 전개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봄철에는 기후 특성상 맑고 건조한 날씨로 인해 산림화재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그 어느 때보다 더 요구된다"며 "은평구의 산림은 관내 면적의 45%를 차지하는 만큼 이번 훈련을 통해 산불 대응능력을 제고하고 구민 안전과 산림자원 보호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