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은평구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3년 지방자치단체 적극행정 종합평가' 결과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은평구는 2021년, 2022년에 이어 3년 연속 ‘적극행정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으로 서울시 자치구 중 유일하다. ‘적극행정 종합평가’는 일반 국민과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적극행정 종합평가단이 주체가 돼 지자체의 적극행정 활성화 노력도를 평가하고, 그 결과에 따라 행정안전부에서 우수기관을 선정하고 있다. 구는 ▲적극행정 추진계획 수립 ▲적극행정 활성화 노력 ▲적극행정 이행성과 ▲적극행정 체감도 등 모든 평가지표에서 골고루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특히 ▲적극행정 지원 제도 도입·운영(적극행정 면책보호관, 적극행정 마일리지, 적극행정 공무원 소송 등 지원)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 노력( 주민·직원 체감도 반영) ▲적극행정위원회 설치·구성 노력(법률·행정 등 전문가 중심 위원 구성) 등 적극행정 추진 체계를 마련하기 위한 노력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은평구는 적극적이고 발 빠른 조치로 장기 체납세액 9억 5천만 원을 징수해 재정 확대에 기여하고,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은평구가 고향사랑기부제 고액기부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에는 유두선 불광2동 주민자치회장이 은평구 고향사랑기부제 고액기부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 14일 은평구청에서 고향사랑기부금 500만 원 전달식이 진행됐다. 유두선 불광2동 주민자치회장은 평소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노인‧청소년 대상 선행을 베푸는 등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저소득 가구가 따뜻한 겨울을 나기 위해 성금을 기부하고, 관내 홀몸 어르신을 위해 설명절 선물꾸러미 전달, 코로나 시기에는 모범청소년 장학금 수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실천해 오고 있다. 유두선 불광2동 주민자치회장은 “미래를 여는 도시로 도약하고 있는 은평구의 발전을 위해 써달라”고 말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은평구에 관심을 가지고 선행을 베푸는 유두선 주민자치 회장의 각별한 마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모아진 기부금은 주민 복리 증진을 위해 소중히 쓰일 것이다”고 밝혔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은평구는 민선8기 공약사업인 '서울형 모아어린이집'의 2024년 4기 신규 공동체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서울형 모아어린이집’은 도보 이용권에 있는 3~5개의 다양한 유형의 국공립, 민간, 가정 어린이집이 보육 공동체를 만들어 인력, 공간, 교재교구 등을 공유한다. 이는 학습공동체 운영으로 영유아 놀이 중심 보육 과정을 실천하고 공동체 어린이집 간 입소 조정을 통해 대기자를 감소하고 정원충족률을 높이는 협력과 상생을 지향하는 새로운 보육 모델이다. 구는 2022년부터 매년 서울형 모아어린이집을 육성하고 있다. 올해 4기 신규 공동체 '동네방네'는 구립예가어린이집, 구립키즈빌리지어린이집, 구립진관어린이집, 진관라온어린이집, 하늘빛사임당어린이집이 선정됐다. ‘동네방네’는 북한산 큰 숲을 품은 우리 동네에서 아이들과 소풍 같은 마실을 통해 골목골목 이야기와 놀이를 찾아가는 공동체라는 의미다. 지역사회와의 나눔을 실천하고 사회에 대한 존중과 감사, 배려를 배우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보육의 본질적인 질 향상을 함께 이루고자 한다. 구는 공동체 내 대형어린이집은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은평구는 오는 29일까지 ‘2024년 상반기 민원 서비스 만족도 설문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민원 서비스 만족도 설문조사는 은평구청 1층 민원여권과를 이용하는 과정에서 구민이 느끼는 불만족 또는 개선 사항을 구정에 반영하기 위해 진행된다. 작년에 이어 올해는 상·하반기 2차례 추진한다. 구는 지난해 민원 서비스 만족도 조사 결과를 반영해 공기청정기 설치, 화분 추가 배치 등 민원인용 컴퓨터와 프린터를 정비해 주민이 쾌적한 환경에서 일을 처리할 수 있도록 했다. 올해 상반기 설문조사는 오는 29일까지다. 민원여권과에서 민원 접수했거나 민원인용 컴퓨터와 팩스 등을 이용하기 위해 방문한 주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조사 항목은 3개 분야 10개 항목으로 ▲민원실 접근 편의성, 시설 이용 편리성과 환경 쾌적성 ▲담당 공무원의 친절성과 전문성 ▲처리 과정 안내 충분성 및 신속성 등이다. 참여 방법은 구청 누리집 구민 참여 설문조사 게시판에 접속하거나 1층 민원여권과에서 큐알(QR)코드 통해 서식을 작성하거나 비치된 설문지를 작성하면 된다. 설문조사 결과는 민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은평구는 정리 수납의 높아진 관심과 지속적인 수요에 따라 이달부터 관내 거주하는 중위소득 150% 이하의 1인가구 30명에게 ‘스위트홈’ 서비스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스위트홈’은 혼자 살며 생활환경 정리가 어려운 1인가구에 정리수납 전문가를 파견해 정리 정돈을 돕고 홈클리닝 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자와 함께 정리 정돈을 하며 각 가정의 환경에 적합한 정리 요령을 안내하고, 수납 바구니, 옷걸이 등 정리 키트도 제공한다. 신청은 1인가구지원센터 누리집 가입 후 가능하며, 제출 서류는 건강보험납부확인서와 주민등록등본이다. 특히 구는 스위트홈 서비스 과정에서 은둔·고립, 저장강박 등과 같은 외부의 도움이 절실하게 필요한 1인가구를 적극 발굴해 전문 상담, 관계망 형성 프로그램 등 맞춤형 필요 서비스를 연계하고 지원할 예정이다. 지난해 은평구 스위트홈에 참여했던 한 대상자는 “들어오기조차 싫었던 집이 마음 편히 쉴 수 있는 공간으로 변했다”며 “혼자라면 못했을 거다. 다시 살아나갈 수 있는 힘이 생겼다”고 말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정리 정돈은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은평구는 지난 13일 재난현장 지휘역량 강화센터에서 은평소방서, 은평보건소, 은평경찰서, 한국전력공사 서대문은평지사 등 유관기관과 함께 재난대응 도상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재난현장 지휘역량 강화센터(ICTC: Incident Command Traing Center)에서는 VR을 통해 가상의 재난현장을 구현하고 각종 위기상황을 불시에 부여해 소방서의 긴급구조통제단과 구청의 재난 현장 통합지원본부, 보건소의 현장응급의료소 등의 역할 및 대응능력을 평가한다. 이날 훈련은 공사현장 폭발사고로 인한 화재와 붕괴, 인명피해 발생 등의 가상 상황에서 은평구청과 각 유관기관의 현장대응, 역할분담 등 실제적이고 구체적인 임무를 실전과 같이 진행했다. 은평소방서는 부여된 재난상황에서 대응 1단계를 선언하고 긴급구조통제단을 가동하여 화재 진압, 인명 구조 등을 실시했다. 은평구청은 통합지원본부를 가동해 재난문자 발송, 이재민 대피조치, 중장비 지원 등 재난대응 능력을 실전처럼 전개했다. 또한 다수 사상자 발생 상황에 대해 은평보건소에서는 현장응급의료소를 가동해 부상자를 분류하고 긴급병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은평구는 지역 청년들의 건강 증진을 위한 ‘은평청년 트레이닝’ 참여 청년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은평청년 트레이닝’은 청년들을 대상으로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는 체육 프로그램이다. 내달부터 9월까지 매주 수요일 저녁마다 맨몸운동, 소도구 운동, 구기 운동, 레크리에이션 등의 활동을 통해 청년들이 건강한 운동 습관을 만들고 사회적 관계망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은평구에서 거주하거나 활동하는 19세부터 39세까지 청년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매월 마지막 주 월요일부터 다음 달 참여자를 선착순 20명씩 모집한다. 올가을에는 ‘은평청년 트레이닝’ 참여자들이 모두 함께하는 체육대회를 개최해 청년들이 즐겁게 뛰노는 소통의 장이 마련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포스터를 참고해 해당 신청서 링크 공지사항을 확인하면 된다. 은평구 관계자는 “은평청년 트레이닝을 통해 청년들이 건강한 운동 습관을 들이고, 은평구 안에서 마음껏 뛰어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은평구가 서울시 ‘2024년 통합안전 스마트폴’ 구축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통합안전 스마트폴’은 개별적으로 설치되던 방범 CCTV, 불법주정차 CCTV, 스마트횡단보도, 공공와이파이 등 각종 스마트도시 ICT 기술이 들어간 시설을 결합한 통합형 지주이자 도시기반시설이다. 은평구는 이번 공모 선정의 기회로 올해 안에 관내 어린이보호구역에 통합안전 스마트폴을 구축해 교통안전을 강화한다. 또한 개별 설치됐던 시설들을 하나로 통합해 도시미관을 개선할 예정이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안전한 학교 등하교가 부모님의 큰 고민인 만큼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안전을 강화하겠다”며 “구민 모두가 안전한 스마트 도시 구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은평구(는 구립 은뜨락도서관에서 2024년 2분기 ‘공감글판’ 글귀 공모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공감글판’은 지역주민과의 긍정적 상호작용과 소통을 위해 은뜨락도서관에서 운영하는 대형 현수막이다. 분기별로 이용자들에게 공모받은 글귀 중 가장 많은 표를 얻은 글귀로 제작된다. 2024년 1분기 당선작은 다가오는 ‘봄’, ‘독서’ 그리고 ‘만남’에 대한 설렘과 기대를 간결하게 표현한 ‘봄, 책을 봄, 우리 함께 봄’으로 총 51개의 공모 글귀 가운데 최다득표로 선정됐다. 2분기 공모는 오는 5월 6일까지 진행되며 공모에 참여를 원하는 이용자는 도서관 누리집 내 참여마당 ‘공감글판’ 게시판에 30자 이내의 창작 글귀를 작성하면 된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은평구가 오는 22일까지 은평청소년마을학교 선택프로젝트에 참가할 학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은평청소년마을학교’는 학교를 넘어 지역을 배움터로 활용해 청소년에게 학교에서 경험하지 못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청소년에게는 다양한 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기관은 배움의 공간으로 활용도를 높인다. 은평구는 매년 새로운 배움터를 발굴해 청소년들의 오감을 발달시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스마트리움과 함께하는 신사업 교육인 ‘미래혁신학교’를, 올해에는 ‘인공암벽장’과 함께하는 스포츠 클라이밍 수업인 ‘미래스포츠학교’를 개설했다. 이외에도 생활기술학교의 건축교실, 도시농업학교의 청소년 농부 등 총 15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참여를 원하는 학교는 신청서를 작성해 공문으로 접수할 수 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은평청소년마을학교를 통해 청소년들이 자신의 관심사와 재능을 발견하고 이를 바탕으로 다양한 경험을 쌓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은평구는 내달 4일부터 6일까지 불광천 일대에서 3일간 불광천 벚꽃축제 ‘은평의 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은평의 봄’은 불광천 벚꽃길을 따라 걸으며 다채로운 문화행사가 펼쳐지는 축제다. 응암역부터 새절역 산책로를 따라 마련된 여러 부스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다. 또한 특설 수상무대에서 진행되는 초청 가수 공연, 전통문화예술 공연 등 남녀노소 누구나 다양하고 즐겁게 즐길 수 있다. 4월 5일 금요일에는 오후 6시 30분부터 처용무, 부채춤, 천고무 미디어아트, 국악인 남상일 공연 등 한국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전통문화예술 공연이 펼쳐진다. 4월 6일 토요일에는 오후 3시부터 한국사 강사 최태성과 함께하는 ‘윤동주 이야기 및 시낭송회’가, 오후 5시 30분부터는 가수 김범수, 하이키, 진성, 코요태, 뮤지컬 배우 김소현, 이찬성 등 초청가수 공연이 마련된다. 또한 고향사랑기부제와 연계해 답례품으로 ‘은평구석 1열 관람권’ 50석을 선착순으로 선택할 수 있다. 불광천 벚꽃축제를 1열에 앉아 편안히 즐길 기회로 자세한 내용은 고향사랑기부제 누리집을 참고하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은평구는 비문해·저학력 성인을 위한 ‘2024년 문해교육 지원사업’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2024년 문해교육 지원사업’은 ▲일상생활에서 필요로 하는 읽기, 쓰기 등 기초문해교육 ▲인문학, 경제, 환경 및 직업역량 향상 등을 지원하는 생활문해교육 ▲디지털 시대에 요구되는 학습자 맞춤형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 총 3개 분야로 진행된다. 대상은 학교 등의 공공기관, 비영리 평생교육시설, 비영리 법인과 민간단체, 협동조합 등이다. 기관·단체당 1개 분야 1개 프로그램만 신청 가능하다. 은평구는 선정된 프로그램별로 강사비, 교재비 등 500만 원 내외의 사업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공모프로그램 운영 시간은 최소 50시간을 기준으로 하며, 학습 최소 인원은 10명 이상이다. 단, 장애인 대상 프로그램의 경우는 10명 내외로 가능하다. 신청을 희망하는 기관이나 단체는 오는 25일까지 은평구 누리집에 있는 신청서를 작성해 은평구청 시민교육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공모 결과는 심사위원회를 거쳐 4월 중 은평구 누리집에 공개하고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문해교육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은평구는 아동돌봄 종사자를 위한 정서지원 프로그램인 ‘마음챙김 처방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마음챙김 처방전‘ 프로그램은 미술과 색채를 통해 이루어지는 정서 지원 프로그램이다. 우드인형, 정원키트, LED등 키트 만들기 등을 통해 지친 일상의 삶을 회복하고 스트레스 관리를 위한 자기돌봄의 시간을 제공한다. 대상은 아이돌보미, 어린이집·아동복지시설·청소년복지시설 종사자 등 은평구에 거주하거나 관내 아동 돌봄기관 종사자다. 과정은 4주 총 4회 과정이며 참가비는 무료다. 내달 3일 오후 2시부터 ’서울특별시 공공서비스예약‘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은평구 아동의 돌봄과 복지를 책임지고 있는 아동돌봄 종사자의 건강권을 보장하고 감정노동 경감을 위해 올해 처음으로 프로그램이 개설됐다”며 “마음챙김 처방전을 통해 아동 돌봄 종사자와 돌봄 받는 아동 모두 행복한 은평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은평구가 건국대학교 선도연구센터(CRC) 디지털인문기반치유농업 융합연구센터와 지난 7일 ‘치유농업 분야 공동 연구 및 정보 교류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은평구는 치유농업을 적용할 현장 및 디지털 구현 현장을 제공해 현실 및 가상의 치유농업 프로그램 및 디지털 치료제 개발을 목표로 진행되는 치유농업 분야 연구에 상호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은평구는 그동안 홀몸 어르신과 우울감에 노출되기 쉬운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반려 식물을 활용한 어르신 원예 활동 지원, 중장년 치유농업프로그램 운영으로 구민의 행복한 삶을 응원하는 치유농업을 추진했다. 이 협약에 따라 오는 4월부터는 향림도시농업체험원에서 건국대와 정신건강 맞춤형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운영해 구민의 마음 건강을 보살펴 구민 행복도를 증진시킬 계획이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이번 업무 협약을 시작으로 양 기관이 치유농업을 활용한 마음 건강 증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적극 협력해 발굴‧운영해 나갈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치유농업 관련 정책 시행으로 건강하고 행복한 은평이 되도록 노력하겠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은평구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치매 가족과 함께 나만의 이야기책 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출간된 책으로 출판기념회를 여는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나만의 이야기책 만들기’는 현재 치매어르신을 돌보는 보호자와 사별한 치매 가족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전문 그림책 강사를 초빙해 오래 기억하고 싶은 나만의 이야기를 그림책으로 만들며 힐링의 시간을 갖도록 기획됐다. 지난 11월부터 올해 초까지 총 10회 진행됐다. 행복했던 유년 시절, 꽃다웠던 청춘, 열심히 살아온 30~40대, 세상을 이해하는 중장년층까지 돌아보며 추억을 삽화로 그려 책을 만들었다. 그림책은 총 20권의 양장본으로 출간됐다. 그림책 만들기에 참여한 한 가족은 “치매어르신을 돌보느라 몸과 마음이 지쳐있었는데 오랜만에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을 갖게 돼 좋았다”며 “나를 되돌아보고 써낸 것들이 훌륭하게 책으로 나와서 정말 기쁘고 신기하며 작가라는 말이 정말 흐뭇했다”고 말했다.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그림책이라는 매개체로 가족들에게 꿈과 희망 그리고 힐링의 시간을 전하게 돼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가족들을 위한 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