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은평구는 9일부터 오는 30일까지 ‘은평 역사길 걷기’ 및 ‘은평 공원길 걷기’ 챌린지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은평 역사길 걷기’ 챌린지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은평구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코스가 반영됐다. 걷기 코스는 총거리 6.2km로 은평평화공원(해밀턴쇼동상), 불광로 41(권애라로), 진관사입구(백초월길), 진관사(백초월스님태극기)로 이어지며 약 1시간 30분이 소요된다. ‘은평 공원길 걷기’ 챌린지는 6월부터 9월까지 매달 4권역으로 나누어 진행 예정이다. 6월에는 녹번동과 응암동 일대의 공원이 코스에 반영됐다. 걷기 코스는 총거리 3.8km로 녹번서근린공원, 매바위어린이공원, 응암행복어린이공원, 불광천수변무대로 이어지며 약 1시간이 소요된다. 챌린지 참여 방법은 스마트폰에서 워크온 앱 설치 후 ‘은평구 동별 걷기 커뮤니티’에 가입하고 해당 걷기 챌린지를 선택하면 된다. 특히 행사 기간 걷기 코스에 달성한 참여자 중 100명을 추첨해 모바일 서울사랑상품권을 제공한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건강생활실천을 위한 이번 챌린지에 많은 주민의 참여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일상에서 자연과 교감하며 정서적 안정을 경험할 수 있도록 ‘세대별 맞춤형 가드닝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모든 가드닝 프로그램은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시스템을 통해 접수 시작한지 1분 만에 마감될 정도로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 이는 은평구 내 정원문화에 관한 관심과 수요가 증가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은평구는 세대별로 ▲어린이집, 유치원의 6~7세 유아 대상 ‘어린이 정원학교’ ▲5~13세의 어린이 가족 대상 ‘꿈틀어린이 정원학교’ ▲50세 이상~65세 미만 중·장년층 대상 ‘텃밭 힐링가든’ ▲지적장애인 대상 ‘달팽이학교’ 등의 다양한 가드닝 프로그램을 통해 구민들이 쉽게 정원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이외에도 구민이 정원의 소비자가 아닌 직접 만들 수 있는 정원 관련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은평구 마을정원사 양성 프로그램’을 통해 지원하고 있다. 마을정원사 과정은 정원 이론 교육과 실습이 병행되며, 서울 내 정원 투어를 통해 직접 배울 수 있다. 가드닝 프로그램은 향림도시농업체험원을 중심으로 운영된다. 도심 속에서 쉽게 접하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청년들의 자산 형성과 저소득 가정의 자녀 교육자금 마련을 지원하기 위해 ‘희망두배 청년통장’과 ‘꿈나래통장’ 신규 참여자를 오는 2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희망두배 청년통장’은 청년이 매월 일정 금액을 저축하면, 서울시와 민간 후원금으로 동일 금액을 매칭해 적립해 주는 자산 형성 지원사업이다. 매월 15만 원씩 2년간 저축할 경우 만기 시 이자 포함 720만 원, 3년간 저축할 경우 1,080만 원을 받을 수 있다. 모집 대상은 공고일 기준 은평구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34세 이하의 청년으로, 월 근로소득 255만 원 이하이면서 부양의무자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선발 인원은 서울시 전체 모집 인원은 1만 명이다. 재산, 연령, 서울시 거주기간, 소득 등을 고려해 점수로 환산한 후 고득점자순으로 선발한다. ‘꿈나래통장’은 기준 중위소득 80% 이하의 저소득 가구 중 만 14세 이하 자녀를 양육하는 가정을 대상으로 하며, 약정 기간 동안 저축액의 50%를 추가 적립해 준다. 선발 인원은 서울시 전체 300명이며, 은평구는 14명을 선발한다. &nb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제21대 이재명 대통령의 당선을 축하하며 새로운 정부와 함께 은평구가 서울 서북부 미래 거점으로 도약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지난 4일 출범한 이재명 정부는 ‘국민주권정부’를 국정 기조로 삼았다. 모든 국민을 아우르고 섬기겠다는 뜻으로 화합과 연대, 국민이 주인인 나라를 만들겠다는 의미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올해 신년사에서 구민 곁을 지키며 힘이 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구는 안전과 회복, 도약의 시대로 향하는 새로운 해를 열기 위해 새 정부의 국정 기조에 발맞춰 주요 정책을 추진할 예정이다. 새 정부는 은평구 지역발전과 관련 ▲수색역세권 개발 ▲고양신사선 추진 ▲신사고개역 신설 ▲재개발·재건축 신속 추진 ▲녹번·응암·수색 지역 중학교 건립 ▲ 제2통일로(세검정구파발터널) 개통 지원 등의 공약을 발표했다. 이는 기존에 구에서도 적극 추진하던 숙원 사업들로 은평구는 이런 공약들이 차질 없이 이행될 수 있도록 『새정부 출범 국정과제 대응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주요 사업에 대해 선제적으로 대응할 방침이다. 또한 새 정부의 주요 공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지난 2일 참좋은지방정부협의회가 법무법인 린(麟)과 지방자치 발전과 법률 지원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김미경 구청장은 지난해 10월 참좋은지방정부협의회장으로 추대됐으며, 지혜를 모아 지역 요구에 대해 신속하고 유연하게 대응하고자 이번 협약을 진행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협의회와 법무법인 린(麟)은 ▲지방자치 법률 자문 및 지원 ▲공공정책 및 행정업무의 법적 검토 ▲지방자치 발전을 위한 공동연구 및 세미나 개최 ▲법률 교육 및 역량 강화 프로그램 운영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임진석 법무법인 린(麟) 대표변호사는 ”지방정부의 원활한 행정 운영을 위해 법률적 지원이 필수적이다“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법률 자문가로서 지방정부의 행정 안정성과 법적 대응력을 높이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참좋은지방정부협의회장으로서 지방정부가 법률적으로 안정적인 행정을 펼칠 수 있도록 법무법인 린(麟)과 협력해 실질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이번 협약이 지방정부의 법적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주민들에게 더 나은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는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은평구립도서관이 장애 아동·청소년의 정서적 안정과 창의적 성장을 위한 통합 독서 문화 프로그램 ’함께 책!울림‘ 6월부터 본격적으로 전개한다고 밝혔다. ’함께 책!울림‘은 은평청소년마을학교의 은평에듀리더 추진 사업이다. 은평구 공공도서관은 서울시 독서 문화 정책인 ’힙독 서울, 책읽는 은평‘ 캠페인의 일환으로 도서관 방문이 어려운 대상자에게 직접 찾아가는 캠페인 취지에 맞게 이번 사업을 기획했다. 이번 사업은 은평구청의 지원 아래 은평구립도서관이 총괄도서관으로 관내 8개 공공도서관과 특수학교 및 특수학급이 운영되는 초·중·고등학교가 연계해 운영된다. 도서관 방문이 어려운 장애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도서관이 직접 찾아가는 현장 지원 활동 형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오는 12월까지 도서관별 순차적으로 진행되며 ,그림책 기반 독서 활동과 북아트, 컬러테라피, 클레이 등 예술 창작 활동을 결합한 참여자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사업의 주요 목적은 장애 아동·청소년의 독서 접근성 향상, 자발적 독서 습관 형성, 자기표현력 강화, 그리고 사회성 발달과 독서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초기 치매 환자의 삶의 질을 높이고 사회적 고립을 예방하기 위한 특화사업인 ‘함께 잇다, 치매를 잊다’를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함께 잇다, 치매를 잊다’ 사업은 은평구치매안심센터에서 운영된다. 사례 관리 대상자 중 임상치매척도(CDR) 0.51, 전반적퇴화척도(GDS) 24의 수치가 나타나는 치매 진단 1년 이내의 초기 치매 환자를 대상으로 한다. 특히 집에 머무르기 쉬운 초기 치매 어르신들이 지역사회로 나와 다양한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돕는 것에 주안점을 두고 있다. 센터는 기존 치매 관리 시스템이 중증 환자 중심으로 운영되던 한계를 넘어, 인지 저하가 시작되는 초기 단계에서부터의 세심한 관리 필요성을 인식하고 이번 사업을 기획했다. 초기 치매 환자를 대상으로 ▲치매 관리 ▲소그룹 커뮤니티 운영 ▲자가돌봄 역량 강화로 총 세 가지 핵심 축을 중심으로 프로그램이 구성됐다. 6명의 전문 인력이 2인 1조로 팀을 구성해 밀착형 맞춤 관리를 제공하고 박물관 관람, 공원 산책, 카페 이용, 영화 관람 등 일상 속 친숙한 외부 활동을 통해 참여자들이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은평구는 관내 1인가구의 주거 안전을 지원하기 위해 ‘은빛SOL 안심홈세트’를 오는 13일까지 신청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주거침입 범죄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자립을 준비하는 청년 등 취약한 1인가구의 일상 안전을 강화하기 위한 취지다. 지원 대상은 전월세보증금(전세환산액 포함) 또는 자가주택 가액이 3억 원 이하인 은평구 거주 1인가구 200명이다. 우선순위는 ▲1순위, 주거침입 범죄 피해 경험자 및 자립준비청년 ▲2순위, 기준 중위소득 150% 이하 가구 ▲3순위, 기준 중위소득 150% 초과 가구 순으로 적용된다. ‘은빛SOL 안심홈세트’는 기본 안전장치와 선택형 보안기기로 구성된다. 사업 선정자는 현관문 안전장치를 필수 품목으로 받으며, 추가로 스마트 초인종 또는 홈캠 중 1가지를 선택할 수 있다. 신청은 온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진행된다. 신청 방법은 은평구청 가족정책과를 방문하거나 1인가구지원센터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하면 된다. 심사 후 선정자에게는 개별 통지되며, 약 2~3주 내 신청 주소지로 물품이 택배 배송될 예정이다. &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지난달 28일 대한제국 고종황제의 장증손 이준 황손과의 간담회를 진행하고, 은평구 관내 궁중문화 콘텐츠 개발에 적극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고종황제 장증손 이준 황손과 이영주 의친왕기념사업회 사무총장, 김용관 세종대왕 사가독서 기념사업회 사무총장이 참석했다. 이들은 대동단 등 은평구 관내 독립운동 유적지 선양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논의하고 대동단 독립선언서 영인본을 전달했다. 이준 황손은 “은평구는 의친왕께서 항일단체 대동단과 함께 독립운동을 펼친 곳이다”라며 “조선왕실 시작부터 마지막까지 500년의 인연이 있는 은평구가 궁중문화가 살아 숨 쉬는 은평구가 되는 데 황실이 최대한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이준 황손이 은평구를 찾아주신데 감사하다”며 “은평구는 의친왕기념사업회, 세종대왕 사가독서 기념사업회와 협력해 역사 문화적 가치를 결합한 은평구만의 관광 콘텐츠를 적극적으로 개발하겠다”고 밝혔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오는 10일부터 구립 은뜨락도서관에서 조선의 명저에 대해 알아보는 인문학 프로그램을 ‘텍스트 제국, 조선 명저 기행’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구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2025년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에 선정돼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텍스트 제국, 조선 명저 기행’은 조선시대 문학과 명저를 주제로 역사, 시, 문학 등 인문학적 탐구를 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강의 ▲탐방 ▲후속 모임으로 진행되며, 활동 기간인 오는 10일부터 오는 9월 2일까지 총 11회차로 매주 화요일 10시부터 12시까지 진행된다. 탐방은 7월 8일 강화도 일대, 8월 12일 남양주 일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구립 은뜨락도서관 관계자는 “프로그램을 통해 조선의 명저를 탐색하고 현대 사회에서 그 안에 스민 가치와 의미를 되새겨보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은평구는 걷기 좋은 생활환경을 조성하고 걷기 실천 분위기 확산을 위해 ‘걷고 싶은 은평길, 코스 공모전’을 연다고 밝혔다. 이번 코스 공모전은 관내 걷기 좋은 길을 발굴하고 소개해 구민들에게 걷기 프로그램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기획됐다. 신청 기간은 4일부터 오는 25일까지이며, 은평구민이거나 은평구에서 근무하는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공모전에 참여할 수 있다. 신청 방법은 주제에 맞게 알려주고 싶은 ‘걷기 좋은 길’ 또는 ‘나만의 걷기 운동 코스’에 대한 정보를 네이버 폼으로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활용할 수 있는 코스에 선정된 10명에게는 모바일 서울사랑상품권 2만 원권을 지급하며, 참가자 전원에게는 보건소 방문 시 신체활동 용품을 증정한다. 선정된 코스는 2025년 동별 걷기 프로그램에 반영될 예정이다. 결과는 오는 7월 14일 ‘은평구보건소 운동라이프’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게시하고 개별 통보된다. 자세한 사항은 카카오톡 채널 ‘은평구보건소 운동라이프’ 소식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 사항은 1:1 채팅으로 하면 된다. &nbs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은평구는 2026년도 대입 수시 지원 전략과 고교학점제 대비를 위한 일대일 진로·진학 컨설팅을 방문 상담과 동시에 온라인 상담까지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 구는 지난 3월 고교학점제 전면 실시로 학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고교학점제 대비 진로·진학 컨설팅을 선도적으로 시행해 자신의 적성에 따른 학업 설계를 지원했다. 진로·진학 컨설팅에 참여한 학생들은 내신·모의고사·비교과 활동 준비 방향에 대한 학습 전략과 계획을 컨설팅받고 진로에 대한 로드맵을 그릴 수 있었다며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이에 따라 구는 진로·진학 컨설팅을 6월부터 8월까지 기존 방문 상담에서 온라인 화상 상담까지 확대 시행한다. 이번에 확대 시행하는 온라인 진로·진학 컨설팅은 학업과 업무 등으로 인해 시간을 내어 구청을 방문하기 어려운 관내 초·중·고등학생 및 N수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주말을 이용해 온라인 화상 상담으로 진행된다. 모바일을 이용한 사전상담과 성적표 제출을 바탕으로 화상 상담이 이루어지며 상담 시간은 학생 1명당 40분이다. 또한 방문 진로·진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은평구립도서관이 서울특별시교육청 지정 평생학습관으로서 지역 주민의 평생학습 기회 확대를 위해 ‘평생학습관 운영 지원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서울특별시교육청이 주관하는 ‘평생학습관 운영 지원 사업’은 지역 거점 평생학습관을 지정하고 운영한다. 이를 통해 서울시 전역에 평생교육 인프라를 확충하고, 지역 주민 모두에게 다양한 평생학습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사업이다. 은평구립도서관은 2017년 평생학습관 지정 이후 약 8년간 은평구 대표 도서관으로서 생애주기별 맞춤형 평생교육 프로그램과 학습동아리 지원을 통해 지역사회 내 지속 가능한 학습공동체 형성에 기여해 오고 있다. 올해는 도서관의 기관 특성과 지역사회의 다양한 요구를 반영했다. 프로그램은 ▲과학 체험 중심의 아동 대상 교육 ▲성인 대상 디지털 창작 및 업사이클링 프로그램 ▲예비 실버 세대의 재능기부형 독서 활동 등 총 4개의 프로그램과 1개의 학습동아리를 운영 중이다. 도서관이 지역아동센터와 협력해 운영 중인 ‘호기심 과학교실’은 관내 저소득층 아동 등 어린이들이 실생활 속 과학 원리를 직접 체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지역 내 중소기업의 경영 안정을 도모하고 자금난 해소를 지원하기 위해 ‘2025년 3분기 중소기업 육성기금 융자지원’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3분기에는 총 12억 원 규모의 융자금이 편성됐으며, 은평구 관내 사업장을 두고 사업자등록을 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 지원 대상이다. 지원 금액은 업체 규모와 업종에 따라 다르다. 중소기업은 최대 2억 원, 소상공인은 최대 7천만 원, 음식점업은 최대 5천만 원까지 신청할 수 있다. 대출금리는 연 1.5%이며, 상환 조건은 2년 거치 2년 균등분할상환 또는 1년 거치 3년 균등분할상환 중 선택하면 된다. 신청접수는 내달 9일부터 20일까지, 총 2주간 진행된다. 신청을 원하는 기업은 사전에 서울신용보증재단 은평지점 또는 신한은행 은평구청지점에서 보증서 및 담보 상담을 받은 후, 은평구청 일자리경제과를 직접 방문해 신청서를 제출해야 한다. 제출 서류는 은평구청 누리집 공고문을 통해 확인하면 된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이번 융자지원이 자금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은평구는 거동이 불편한 고령자와 퇴원 후 회복 중인 주민을 대상으로 ‘방문작업치료 서비스’를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은평구청 통합돌봄과는 서울시가 주관한 ‘2025년 자치구 특화 돌봄SOS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총 8천만 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이에 따라 구는 의료기관 방문이 어려운 주민이 본인 집에서 전문 작업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수 있게 됐다. ‘방문작업치료 서비스’는 수술 후 퇴원 환자, 신경계 및 근골격계 질환자 등 재활이 필요한 주민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병원에 소속된 작업치료사와 사회복지사가 직접 가정을 방문해 건강상담과 주거환경평가를 진행한 뒤 맞춤형 재활치료를 제공하는 방식이다. 이번 사업은 단순한 의료지원을 넘어, 은평구의 포용적 복지 철학이 담긴 정책 실천이라고 할 수 있다. 지역사회가 개인의 일상적 가치를 지키고 함께 살아가는 방식의 관점으로 돌봄을 바라보고 있다는 것이다. 서비스 1호 대상자는 질병에 의한 근육 수축으로 지속적인 재활치료가 필요했으나, 보호자의 갑작스러운 입원으로 일상생활이 멈춰버린 상황이었다. 이에 따라 방문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