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시 자치구 중 1인가구 비율이 가장 높은 관악구가 ‘2025년 관악형 1인가구 지원 특화사업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1인가구 지원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올해 구는 취약계층 1인가구를 비롯해, 1인가구라면 모두가 행복할 수 있도록 지역 특성을 반영한 보편적인 1인가구 정책 추진에 시동을 걸었다. 주요 사업으로는 ▲관악구 1인가구 공식 소개팅 ‘관악, 솔로’ ▲청년 1인가구 대상 e스포츠대회 ‘LOL림픽’ ▲동(洞) 단위로 조성되는 ‘관악형 작은 1인가구지원센터’ 등이다. 공식 소개팅 ‘관악, 솔로’는 MZ세대 사이에서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로테이션 형식의 소개팅을 도입한 사업으로, 구는 이성을 만날 기회가 적은 직장인 1인가구를 위해 자연스러운 만남의 장을 마련했다. 구는 참가자 전원의 신분확인과 인성 검사를 통해 안전성과 공공성을 확보하고, 이성 교류의 새로운 공공 모델을 제시할 계획이다. e스포츠 대회 ‘LOL림픽’은 같은 취미를 가진 청년 1인가구의 사회적 관계망 형성 및 확대를 위해 기획된 e스포츠대회로, 또래 청년들끼리 유대감을 쌓을 수 있는 기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관악구가 오는 7월 출범을 앞둔 ‘관악중소벤처진흥원’의 안정적인 조직 운영을 위한 핵심 인력을 공개 채용한다. 관악중소벤처진흥원은 ‘벤처 창업의 요람’ 관악S밸리를 찾는 우수한 스타트업을 창업 전주기에 걸쳐 체계적, 전문적으로 지원하고, 벤처창업 기업과 창업 생태계의 ‘자립적 성장 기반’ 구축을 돕는다. 구는 오는 15일부터 21일까지 관악중소벤처진흥원의 첫 걸음을 함께할 직원 8명을 모집한다. 모집 분야는 사업기획운영(7명)과 인사노무(1명)이며, 지역과 성별 제한 없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신청 방법은 제출 서류를 관악구청 일자리벤처과에 방문해 신청하거나 등기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방문 신청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가능하고, 등기우편으로 제출 시 접수 마감일인 5월 21일 오후 6시까지 도착한 서류에 한해 인정된다. 구는 서류심사와 면접심사를 통해 최종 합격자를 선발하며, 선발자는 결격사유 조회와 신체검사를 거쳐 오는 7월부터 근무를 시작하게 된다. 모집 분야별 세부 자격요건 등 관악중소벤처진흥원 직원 공개채용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관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관악구가 ‘관악형 아동학대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아동학대 근절을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구는 전국 최초, 서울시 유일의 명성을 보유한 관악구만의 특수시책을 개발하여 아동학대 대응체계를 구축했으며, 총 1억 원의 예산으로 ‘아동학대 예방’과 ‘아동학대 대응 및 사후관리’ 분야의 총 7개 사업을 추진한다. 먼저, ‘아동학대 예방 사업’으로는 ▲인공지능(AI) 아동그림 심리검사 서비스 ▲아동학대 예방·조기지원 시범사업 ▲4~5세 가정양육 아동 전수조사 사업 등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전국 최초로 2023년 하반기부터 도입된 '인공지능(AI) 아동그림 심리검사서비스'는 인공지능(AI)을 활용하여 아동의 심리 파악 및 학대징후를 조기에 발견하는 서비스로, 2025년 4월 말까지 취학 아동 410명, 미취학 아동 1,420명이 서비스를 이용하며 크게 호응을 얻었다. 이외에도 '아동학대 예방·조기지원 시범사업'은 서울시 자치구 중 유일하게 보건복지부 공모에 2년 연속 선정된 사업으로, 아동의 문제 행동 등 위험요소가 있는 가정에 아동 종합심리검사, 부모 양육코칭 프로그램 등을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올여름도 이상기후로 인한 이례적인 폭염과 더욱 거세지는 국지성 집중호우가 예상되는 가운데, 관악구가 전방위적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여름철 구민의 건강과 안전 지키기에 나섰다. ▲폭염 ▲수방 ▲안전 ▲보건 ▲생활 불편해소 등 5대 핵심 분야로 구성된 종합대책을 마련한 구는 오는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 여름철 대응체계에 본격 돌입한다는 방침이다. 폭염 특보 발효시 구는 ‘폭염대책 종합지원상황실’을 24시간 운영하며 비상 상황에 대비한다. 상황실에서는 폭염 단계에 따른 대응체계를 유지하고 지속적인 폭염 행동요령 안내, 실시간 상황 전파를 통해 주민들의 폭염 피해 예방에 힘쓴다. 구는 홀몸 어르신, 결식아동, 노숙인 등 사각지대에 놓인 폭염 취약계층을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안부 확인과 급식 지원 등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거리 노숙인의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해 주, 야간 순찰반을 운영해 노숙인 거점지역도 집중 순찰한다. 폭염 저감 시설도 확대 운영한다. 구는 관악50플러스센터와 관악시니어클럽를 무더위쉼터로 새롭게 지정, 총 139개소의 ‘어르신 무더위쉼터’를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관악구가 최근 발생한 SK텔레콤(이하 SKT) 유심 정보 유출 사고 위험에 노출된 정보취약계층을 보호하기 위한 ‘유심 정보 유출 사고 대비 정보화 교육’을 실시한다. 어르신, 장애인 등 정보취약계층의 경우 이동가입자식별번호(IMSI)와 전화번호 유출로 인한 2차 피해 발생에 앞서 사고 사실조차 인지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이에 구는 지난달 29일부터 기존 만 5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진행해 온 정보화 교육을 활용한 ‘틈새 특강’을 진행했다. 틈새 특강에서는 이번 SKT 유심 정보 유출 사고를 안내하며 ▲유심의 개념 ▲유심 정보 유출의 위험성과 스미싱 등 2차 피해 ▲유심 보호 서비스 가입 방법 ▲안전한 유심 교체 방법 등을 안내한다. 교육은 어르신이 실제 유심 정보 유출 사고 발생 시 적절한 대응을 취할 수 있도록 실습 중심으로 구성됐다. 어르신 유심 정보 유출 피해 예방을 위한 이번 특강은 오는 12일과 13일에 각각 성현동 교육장(성현동 주민센터 2층)과 난곡동 교육장(관악구 난곡로24가길 53)에서 진행된다. 박준희 구청장은 “정보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지난 2월 대한민국 공식 청년친화도시로 최초 지정된 관악구가 청년정책 확산기지로 주목받으며, 전국 타 지자체의 벤치마킹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 '청년기본법'에 따라 국무총리가 지정하는 ‘청년친화도시’ 제도는 2023년 법적 근거가 마련된 이후 올해 처음 시행됐다. 청년친화도시로 지정된 기초자치단체는 청년의 발전과 역량 강화를 도모하고, 청년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지역을 조성하며 타 지자체로 확산을 유도한다. 구는 시행 첫 해에 청년친화도시로 지정되며 타 지자체로부터 벤치마킹 요구가 쏟아져, 매월 둘째 주, 넷째 주 화요일을 ‘벤치마킹 데이’로 정하고 체계적인 대응에 나섰다. 구 관계자는 “4월 한 달간 경기도 군포시를 시작으로 5개의 기초자치단체의 요청이 있어, 우리 구의 청년정책 우수사례와 청년친화도시 조성 노하우를 전수했다”라고 전했다. 관악구 청년정책의 중심인 ‘관악청년청’에서 진행되는 벤치마킹 데이는 ▲관악구 청년정책 우수사례 소개 ▲청년친화도시 조성 노하우 전수 ▲시설 라운딩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구는 방문한 기초지자체와 질의응답과 각 지역 청년 사업을 공유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관악구가 민생경제 회복에 행정력을 집중해 온 결과, 행정안전부 주관 1분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전국 243개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되는 지방재정 신속집행 제도는 공공부문의 신속한 재정지출을 통해 민생경제 활성화와 재정 운용의 효율성 제고를 도모한다. 특히 이번 평가는 경기침체 장기화와 연이은 국정 혼란으로 심화된 민생경제의 어려움을 고려해 ‘1분기 목표’를 별도 설정하고, 신속 집행 실적과 소비, 투자 부문 집행 성과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했다. 민생경제 회복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체계적인 예산 운용에 힘쓴 결과, 구는 행안부 1분기 신속집행 목표액인 760억 원보다 90억 원 많은 850억 원(집행률 약 111.9%)을 집행했다. 특히 구는 민생경제와 밀접한 소비·투자 부문에 741억 원을 집행하여 위축된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이는 ▲긴급입찰 ▲선급금 집행 활성화 ▲계약 관련 심사 기간 단축 ▲수의계약 한시적 확대 등 신속 집행 지침을 적극 활용하여 집행 효율성을 높인 결과이다. 또한 구는 부구청장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관악구가 복지플래너들이 보다 효율적으로 방문상담을 수행할 수 있도록 '2025년 복지플래너 위기사례 대응 매뉴얼'을 자체 제작·배포한다. 그동안 방문상담에 대한 세부 지침이 부족하여 신규 및 저연차 복지 담당자가 현장에서 어려움을 겪는 사례가 많았다. 이에 따라 복지욕구에 맞는 서비스를 적기에 제공할 수 있도록 단계별 점검 항목 및 유의 사항을 쉽게 정리하여, 주민센터를 비롯한 일선 복지현장의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자 매뉴얼을 새로 제작했다. 이번 매뉴얼은 ▲상담 체크리스트 분석 ▲통합사례관리 케이스 분석 ▲관련 실무자 의견수렴 등의 과정을 거쳐 체계적으로 기획됐다. 매뉴얼에는 ▲방문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첫인사 ▲외모나 언행을 통한 문제 파악 ▲10대 욕구(경제, 신체·정신적 건강, 안전 등)파악 방법 ▲복지서비스 연계방법 등 현장에서 바로 활용 가능한 실무 정보를 수록해 대상자의 욕구와 위기상황 등을 빠르게 파악해 맞춤형 지원이 가능하다. 한편, 구는 위기가구 집중관리를 위해 ‘찾아가는 복지플래너 운영 계획’을 수립하여 신규 사례관리 대상자 선정 및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관악구가 지난 30일 신림동 316-55번지 일대 ‘신림3재정비촉진구역(이하 신림3구역)’ 재개발사업을 준공인가 처리했다. 신림3구역은 노후 불량주택과 공원 내 무허가 건물이 밀집한 지역으로, 2005년 제3차 뉴타운으로 지정된 이후 20년에 걸쳐 재정비가 완료됐다. 이로써 대우건설이 시공한 신림3구역은 ‘서울대벤처타운역푸르지오’로 명명되어, 오는 5월 8일부터 순차적으로 입주가 진행될 예정이다. 신림3구역 재개발사업은 ▲2006년 재정비촉진지구 인정 고시 ▲2008년 재정비촉진계획 결정 및 조합설립인가 ▲2017년 사업시행계획 인가 ▲2020년 관리처분계획 인가 ▲2021년 이주 완료 ▲2022년 착공을 거쳐 올해 4월 준공에 이르렀다. 구는 사업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사업단계별 행정 지원은 물론, 인근 신우유치원 및 초등학교와의 협업을 통해 공사 과정 중 아동과 학생의 안전과 피해 예방에도 만전을 기했다. 특히, 구는 이번 신림3구역의 준공으로 신림뉴타운 내 첫 정비단지가 완성됨에 따라, 촉진지구 내 1·2·4구역 정비사업도 본격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시 공공배달 서비스 시범자치구에 선정된 관악구가 공공배달앱 ‘서울배달+땡겨요’(이하 땡겨요 앱)에서 음식 주문하는 주민들에게 최대 30% 환급 혜택을 제공한다. 서울시 공공배달 서비스 활성화 시범자치구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페이백 이벤트는 서울시와 관악구, 공공배달앱 '땡겨요'의 협업으로 마련됐다. 땡겨요 앱을 통해 음식을 주문하면 ▲(신)관악땡겨요상품권 구매시 15% 선할인 또는 ▲(신)관악사랑상품권 구매시 5% 선할인 및 5% 페이백 ▲땡겨요 앱 결제금액 10% 페이백 배달전용상품권 제공 ▲땡겨요 앱 포인트 5% 적립 등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즉, 땡겨요 앱에서 (신)관악사랑상품권을 사용해 결제하면 최대 25%의 할인을, (신)관악땡겨요상품권을 사용하면 최대 30% 할인 효과를 누리는 것이다. 땡겨요 앱에서 결제시 제공되는 페이백 상품권은 익월 20일 서울페이플러스 앱을 통해 지급된다. 땡겨요 앱 포인트는 1인당 최대 50만 포인트까지 적립되고, 기존 보유한 포인트가 50만 포인트를 초과하는 경우 추가 지급이 불가하다. 소비 유인을 통한 지역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일자리는 최고의 복지라는 일념으로 일자리 확보에 전념하고 있는 관악구가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관악일자리행복주식회사’를 7월 출범하고, 시작을 함께할 직원 2명을 오는 12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오는 7월부터 본격 운영되는 ‘관악일자리행복주식회사’는 어르신 등 취업 취약계층 고용에 힘쓰고, 책임경영과 다양한 공공대행, 수익 사업을 통해 일자리 창출 등에 재투자하는 자생력을 갖춰 구민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모집 대상은 경영관리팀 1명과 사업기획팀 1명으로, 지역·성별 구분 없이 자격요건에 해당하는 20세 이상 성인이면 지원 가능하다. 경영관리팀의 경우 회계·인사·노무 관련 경력이나 자격증 보유자를 우대한다. 모집 기간은 5월 2일부터 5월 12일까지이며, 관악구청 일자리벤처과로 직접 방문 또는 등기우편으로 신청할 수 있다. 방문 접수는 주말과 공휴일을 제외한 평일 9시부터 18시까지 진행된다. 등기우편은 접수 마감일인 5월 12일 18시 도달분까지 유효하고, 유선으로 접수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구는 접수된 서류를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글로벌 벤처 창업의 메카로 발돋움한 관악구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되는 국제전자제품박람회에 참가할 기업을 모집한다. 오는 2026년 1월 6일부터 4일간 열릴 CES 2026은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에서 주최하는 세계 3대 전자, 정보통신(ICT) 박람회 중 하나이다. 3년째 CES에 참가하는 구는 서울경제진흥원(SBA)와 협력하여 서울통합관 내 ‘관악S밸리관’을 조성하고 5개 규모의 전시 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구는 올해 CES 참가기업에 대한 지원을 대폭 확대한다. 이번 모집에 선정되는 기업은 ▲전시 부스 ▲CES 혁신상 컨설팅 ▲혁신상 신청비 지원 ▲비즈매칭 및 전시 마케팅 교육 ▲1대 1 현지 통역 등 맞춤형 지원을 통해 성공적인 CES 출격을 위한 역량을 갖추게 된다. 최종적으로 관악S밸리관에 참가하는 기업에는 500만 원 상당의 항공 숙박 바우처를 제공한다. 특히 혁신상을 2개 이상 수상하는 기업에는 1건을 초과한 수상 건수 당 100만 원을 추가로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모집 대상은 본사, 지사, 연구소 등이 관악구에 소재하는 창업 7년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지난해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상위 단계 인증을 획득한 관악구가 ‘아동정책참여단’을 새롭게 출범했다. 이는 2019년부터 운영해 온 아동권리모니터단에 아동의 ‘정책 참여 기능’을 강화한 것이다. 구는 지난 26일 사단법인 세이프키즈코리아와 함께 아동 50여 명을 포함한 총 60명의 관계자가 참여한 가운데 아동정책참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발대식 당일에는 ▲위촉장 수여 ▲활동 선서문 낭독 ▲아동 권리 교육 등이 진행됐다. 구는 2019년부터 아동정책참여단의 전신인 ‘아동권리모니터단’을 운영해, 아동들이 생활 속에서 개선 필요성을 느껴 제안한 정책을 매년 구정에 반영해 왔다. 지난해 모니터단에 참여한 아동들은 ‘교통약자를 위한 횡단보도 신호 연장 시스템’, ‘위험한 장난감 구매 시 나이 제한’ 등을 제안했다. 아동정책참여단은 올해 10월까지 활동을 이어나간다. 매월 1회 정기 모임을 실시해 ▲지역 내 아동권리 실태조사 ▲아동친화공간 모니터링 ▲정책 제안 ▲홍보 UCC 제작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아동 권익 증진에 힘쓸 계획이다. 한편 구는 지난해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로부터 ‘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관악구가 지난 30일 주민 건강과 여가 문화의 중심지이자, 관악구 랜드마크로 거듭날 ‘관악 파크골프장’ 개장식을 개최하고 시범운영에 돌입한다. 개장식은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축사, 인사 말씀 ▲테이프 커팅식 ▲시타 ▲시설 라운딩 순으로 1부가 마무리됐고, 2부에서는 협회별 친선경기가 진행됐다. 박 구청장은 “수십 년간 쓰레기 매립과 불법 주차로 주민들이 불편을 겪어온 관악산 난곡동 일대를 구민들의 건강한 여가 생활을 위한 ‘힐링 명소’로 돌려드릴 수 있게 되어 보람을 느낀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구는 지난해 9월 총사업비 약 22억 원을 들여 첫 삽을 뜬 이후, 신림동 산108-10 일대 11,285㎡ 부지에 9개 홀 규모의 파크골프장을 준공했다. 주민들의 기대 속에서 문을 연 관악 파크골프장은 5월 한 달간 시범 운영된다. 총 4부로 나눠 진행되고 각 부당 9팀이 이용할 수 있다. 주민들은 4명이 1팀을 이뤄 관악구 시설관리공단으로 전화해 사전 예약하거나 파크골프장을 방문해 선착순으로 이용하면 된다. 시범운영 기간 내 이용료는 무료이다. 한편 관악 파크골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관악구가 반려동물 양육가구 증가세에 발맞춰 동물복지 향상과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확산에 힘쓴다. 구는 올해 ▲유기동물 보호관리 강화 ▲길고양이와의 공존문화 확산 ▲동물복지 활성화 ▲동물 관련 영업 및 민원의 체계적 관리 등 4대 과제를 중심으로 ‘사람과 반려동물이 함께 행복한 관악’을 만들어 나간다는 방침이다. 구는 유기동물의 안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서울대학교 동물병원과 협력하여 ‘유기동물 응급·중증외상치료센터’ 운영한다. 해당 센터에서는 교통사고 등의 사유로 긴급 처치가 필요한 유기 동물, 동물보호센터에서 치료가 어려운 중증 외상 피해를 입은 유기동물의 치료를 지원한다. 지난 한 해 구는 유기 동물 75마리 입양을 성사하고 유실 동물 79마리를 주인의 품으로 돌려보냈다. 올해 유기동물을 입양하는 가구에는 ▲질병 치료 ▲예방접종 ▲중성화 수술 등의 비용을 마리당 최대 15만 원의 입양장려금을 지원한다. 구는 길고양이 전용 급식소, 화장실 설치를 통해 길고양이를 위한 안정적인 생활 공간을 제공하고, 중성화(TNR) 사업을 병행 추진해 개체수 조절을 통한 주민 불편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