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관악구가 시설물 안전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재난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자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안전관리시스템을 새롭게 운영한다. 안전관리시스템은 사물인터넷(IoT)을 활용하여 축적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노후되고 위험한 시설물의 안전을 종합적이고 체계적으로 점검하는 시스템이다. 사물인터넷(IoT) 센서를 노후, 위험 시설물에 부착하면 건물의 ▲진동 ▲기울기 ▲균열 정보를 10분마다 센서가 감지하여 실시간 모니터링이 가능하다. 만약, 임계치를 초과하는 위험요소가 발생했다고 분석되면 구청 안전 총괄 담당자와 부서별 시설 담당자에게 자동으로 문자를 전송하여 위험 상황을 알린다. 구는 디지털 기반 안전관리시스템 도입으로 기존에 육안점검 위주로 이뤄졌던 안전점검의 한계를 보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해당 시스템 운영을 위해 구는 지난 21일 '디지털 기반 노후·위험시설물 안전관리시스템 구축사업' 운영보고회를 개최했다. 시설물 관련 담당 20여 명과 함께 디지털 기반 안전관리시스템에 대한 사업 설명과 함께 확대 운영 시 협조해 줄 것을 요청했다. 우선 구는 ▲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관악구의 까치고개 옹벽과 관악로 옹벽이 이번 달 관악구의 아름다운 대표 관문으로 재탄생했다. 까치고개와 관악로 옹벽은 지리적으로 대표적인 구(區) 관문으로 동작구와 서초구의 경계에 위치하고 있다. 그동안 날씨 등의 요인으로 노후화된 옹벽이 빛바랜 채 오랫동안 방치되어 주변 미관을 저해하고 있었다. 이에 구는 옹벽을 보수하고 도시 경관 개선을 위해 지난 2022년 5월 서울시 특별조정교부금 12억 4천만 원을 확보했고, 디자인과 실시 설계 용역을 추진했다. 또한, 서울시 ‘공공디자인진흥위원회‘ 및 ‘좋은빛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옹벽 디자인 등 개선 사업과 관련한 주민대표와 서울시 분야별 전문가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먼저, 디자인 실시설계 결과 운전자에게 방해되지 않으면서 주변 경관과 조화로운 ‘관악 게이트웨이’를 도출해냈다. ▲관문 상징성 ▲경관 조화성 ▲야간 쾌적성 등의 요소를 고려하여 한글 문자에 재미있는 조형 요소를 적용했다. 또한, 조형물 후면에 간접조명을 설치하여 조형물의 형태를 강조하고 상징성을 확보했다. 옹벽 상부 식재에도 조명을 설치해 옹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관악구가 고금리, 고물가의 장기화로 위축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올해 상반기 재정 신속집행 목표율을 설정, 전략적인 재정집행 총력전에 돌입한다. ‘지방재정 신속집행’은 경기 위축시기에 공공부문의 신속한 재정지출로 민생경제를 안정화하고 재정 운용의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한 제도로, 구는 상반기 신속집행 목표율을 행정안전부 제시율보다 5.7%p 높은 60%로 설정했다. 목표에 따라 구는 재정집행 부문 예산액 2,493억 원 중 1,496억 원을 상반기 내 신속하게 집행할 계획이다. 특히 민생경제와 밀접한 소비·투자부문은 1분기 중 673억 원을 집행해 공공부문의 재정지출을 극대화할 예정이다. 주요 추진 방안으로 구는 ▲긴급입찰 ▲선급금 집행 활성화 ▲계약 관련 심사기간 단축 ▲수의계약 한시적 확대 등 신속집행 지침을 적극 활용해 집행의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다. 또한 부구청장을 단장으로 한 ‘신속집행 추진단’을 구성, 재정집행 상시 점검체계를 구축해 투자사업 집행, 장애요인 해소 등 재정 집행상황 중점 관리에 나선다. 박준희 구청장은 “고물가, 고금리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관악구가 기온 변화에 따라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커지는 해빙기를 맞아 오는 4월 15일까지 ‘현장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 점검 대상은 붕괴 또는 낙석으로 인해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급경사지, 공사현장 등 안전 취약지역 56개소다. 점검은 ▲비탈면 상태 ▲비탈면 배수시설 관리상태 ▲급경사지 주변 안전시설 관리 상태 ▲주택 인접지역 지반침하 여부 등 해빙기에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중심으로 시행된다. 특히, 26일에는 박준희 관악구청장도 직접 안전 점검에 나섰다. 박 구청장은 주택가 석축 등 안전 취약지역 현장을 직접 둘러보며 꼼꼼히 현장 실태를 파악했다. 현장에서 박 구청장은 “안전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라며 “재해로부터 주민이 안전한 도시가 되도록 현장 중심의 선제적 안전관리에 항상 최선을 다해 힘써달라”며 당부했다. 구는 점검 결과 발견한 문제점에 대해서는 급경사지 정보시스템에 점검 결과를 입력하고 현장 초지가 가능한 간단한 보수, 보강 사항은 즉시 시정조치할 계획이다. 또한 중대한 결함 발견 시는 안전관리자문단 등 전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쌤(SAM) 멘토링 프로그램을 통해서 멘토가 제가 모르는 부분을 확실히 짚어주셔서 공부에 더 도움이 됐고, 진로관련 문제를 속 시원하게 해결할 수 있게 됐습니다.” 지난해 관악구에서 진행하는 ‘쌤 멘토링’에 참여한 멘티는 프로그램에 깊이 만족하며 이와 같이 말했다. 관악구가 올해도 서울대학교 사범대학교와 함께하는 ‘서울대 쌤(SAM) 멘토링’ 1학기 참여 기관을 모집한다. 서울대 쌤(SAM) 멘토링은 서울대의 우수 인적자원을 활용하여 관내 초등, 중등, 고등학생 대상으로 맞춤형 방과후 학습 지도와 인성교육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구는 학생들의 학력신장과 균등한 교육기회를 제공하고자 2006년 서울대학교와 멘토링 협약을 체결하여 현재까지 매년 운영해오고 있다. 구는 서울대학교 학생과 관내 초등학교 3학년부터 고등학교 2학년 학생을 멘토-멘티로 매칭하여 ▲학습지도 ▲진로, 진학 상담 ▲문화체험활동 등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쌤 멘토링 프로그램은 학기 중 20회, 방학 중 10회 진행되며, 멘티의 소속학교 교실 또는 지역아동센터에서 교육이 진행된다. 지난해 서울대 쌤 멘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고물가, 고금리 등으로 유난히 추웠던 이번 겨울, 관악구는 이웃의 사랑으로 여전히 따뜻하다. 관악구가 '2024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캠페인에서 목표액 18억 원을 훌쩍 뛰어넘은 22억 4,815만 원의 모금액을 달성했다.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한 '2024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캠페인은 지난해 11월 15일부터 올해 2월 14일까지 3개월간 진행됐다. 구의 모금 캠페인은 지난해 11월 15일, ‘사랑의 온도탑 및 모금함 설치식’을 시작으로 주민들과 함께 힘차게 출발했다. 사랑의 온도탑은 목표금액의 1%인 1천 800만 원이 모금될 때마다 사랑의 온도가 1도씩 오른다. 구는 전 직원이 힘을 모아 지역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직능단체장, 통장 등 주민들을 홍보대사로 위촉하고, 어려운 이웃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민간 재원 마련에도 힘을 쏟았다. 타 지자체에 비해 고액 기부자 및 기업의 부재에도 불구하고 ㈜탠디, 서광산업, ㈜영은전력, ㈜세인투게더, KT서비스 북부지사 등 많은 기업과 각종 주민단체, 종교단체,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최근 아이들이 건강하게 뛰어놀 수 있는 공간에 대한 부모들의 수요가 크다. 계절에 상관없이 급증하는 미세먼지로 인해 아이들을 마음 편히 야외에서 활동하도록 두기 어렵다. 또한, 민간이 운영하는 실내 키즈카페를 이용하려 해도 가격이 부담되서 매번 이용하기 어려워 부모들의 고민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관악구는 아이들이 마음껏 놀 수 있는 공간에 대한 부모들의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제1호 서울형 키즈카페 난곡동점을 개관했다. 지난해 1월 구는 서울형 키즈카페 공간선정 심의 확정을 받고, 이후 1년 여 간 준비 끝에 올해 3월 5일부터 본격적으로 운영을 시작한다. 서울형 키즈카페 난곡동점은 난곡 재생활력소 2층에 위치해 있으며, 약 150㎡ 규모의 아이들을 위한 다양한 공간이 구성되어있다. 설치형 놀이기구 중심의 기존 키즈카페와 달리 ‘키즈카페 난곡동점’은 특색있는 드로잉 물감놀이 체험존, 촉감놀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되는 신개념 키즈카페이다. 키즈카페 이용대상은 0세에서 7세의 영유아와 보호자이며, 이용요금은 3천원(▲아동 2천원 ▲보호자 1천원)이다. &n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관악구가 추진하는 ‘조상 땅 찾기 서비스’가 매년 구민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구는 사망한 조상 소유의 토지 소재 파악이 어려운 지역 주민들의 재산 권리 행사에 도움을 주고자 ‘조상 땅 찾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최근 5년간 조상 땅 찾기 신청 건수는 8,628건으로 약 9,200여 필지, 8.11㎢ 상당 규모의 토지 정보를 제공했다. 구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해에는 조상 땅 찾기 서비스 이용구민이 약 4,200여 명으로, 약 4,800여 필지(2.6㎢)의 토지 정보를 제공했다.”라며, “이는 전국 평균 개별공시지가(한국부동산원 2022년 통계)로 환산했을 때 1천 9백 3십억 원 상당 규모이다.”라고 말했다 서비스 신청방법은 간단하다. 본인 또는 상속인이 신분증과 상속인임을 증명하는 서류(제적등본, 기본증명서, 가족관계증명서 등)를 구비해 구청 부동산정보과에 직접 신청하면 즉시 토지 소유 현황을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언제 어디서든 편리하게 서비스를 이용 가능하도록 '온라인 조상 땅 찾기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온라인 서비스 이용은 국토교통부에서 운영하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관악구가 오는 29일까지 친환경 도시텃밭 이용자를 모집한다. 올해로 9년째 분양하고 있는 관악 도시텃밭은 ▲합성농약 ▲화학비료 ▲화학자재를 사용하지 않는 ‘3無 농법’으로 운영되는 친환경 텃밭이다. 환경을 보존하면서 안전한 농산물을 생산하는 친환경 도시농업을 지향하여 구민에게 큰 호응을 얻어 왔다. 이용자 공개모집 대상 텃밭은 총 1,059구획(1구획=약 10㎡)이며, ▲강감찬텃밭 ▲낙성대텃밭 ▲서림동 1, 2텃밭 ▲청룡산텃밭 ▲충효텃밭 ▲삼성동관악 도시농업공원 총 6개소이다. 당첨자는 오는 3월 22일부터 11월 30일까지 지정된 텃밭에서 경작할 수 있으며, 이용료는 1구획당 55,000원이다. 단, 관악구 교육기관은 무료 경작이 가능하다. 또한, 구는 최초 1회에 한해 퇴비와 호미 등 간소한 농업 도구를 무료로 제공하고, 경작에 필요한 ▲농업용수 ▲물 조리개 ▲삽 ▲갈퀴 등 농기구는 텃밭에 상시 비치할 예정이다. 나아가 텃밭 개장 이후 관악구민 누구나 도시농부로 활약할 수 있도록 초보농부를 위한 도시농업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관악구에 주소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관악구가 오는 2월 27일까지 '관악형 1인가구 지원사업' 공모에 참여할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모집한다.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사회 내 다양한 복지 자원을 활용하여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지역사회 보호 체계를 구축·운영하는 네트워크 조직이다. 이는 지역사회의 다양한 자원과 연계가 가능하고 지역주민들의 욕구를 빠르게 파악할 수 있다. 구는 이런 지역 특성에 맞는 동별 특성화 사업을 발굴하고자 올해 처음으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대상으로 공모사업을 추진한다. 접수기간은 오는 2월 27일까지이며, 공모를 희망하는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신청서를 작성한 뒤 관악구청 복지정책과 1인가구 지원팀으로 방문 접수 또는 담당자 이메일 접수를 하면 된다. 사업 내용은 중장년 1인가구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동별 특화사업이며, 공모를 통해 3~4개 사업을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사업은 250~300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제출된 공모계획서는 공모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3월 29일(금) 관악구 홈페이지 게재 및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박준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관악구가 오는 29일까지 친환경 도시텃밭 이용자를 모집한다. 올해로 9년째 분양하고 있는 관악 도시텃밭은 합성농약, 화학비료, 화학자재를 사용하지 않는 ‘3無 농법’으로 운영되는 친환경 텃밭이다. 환경을 보존하면서 안전한 농산물을 생산하는 친환경 도시농업을 지향하여 구민에게 큰 호응을 얻어 왔다. 이용자 공개모집 대상 텃밭은 총 1,059구획(1구획=약 10㎡)이며, 강감찬텃밭, 낙성대텃밭, 서림동 1, 2텃밭, 청룡산텃밭, 충효텃밭, 삼성동관악 도시농업공원 총 6개소이다. 당첨자는 오는 3월 22일부터 11월 30일까지 지정된 텃밭에서 경작할 수 있으며, 이용료는 1구획당 55,000원이다. 단, 관악구 교육기관은 무료 경작이 가능하다. 또한, 구는 최초 1회에 한해 퇴비와 호미 등 간소한 농업 도구를 무료로 제공하고, 경작에 필요한 농업용수, 물 조리개, 삽, 갈퀴 등 농기구는 텃밭에 상시 비치할 예정이다. 나아가 텃밭 개장 이후 관악구민 누구나 도시농부로 활약할 수 있도록 초보농부를 위한 도시농업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관악구에 주소를 둔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관악구가 오는 2월 27일까지 '관악형 1인가구 지원사업' 공모에 참여할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모집한다.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사회 내 다양한 복지 자원을 활용하여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지역사회 보호 체계를 구축·운영하는 네트워크 조직이다. 이는 지역사회의 다양한 자원과 연계가 가능하고 지역주민들의 욕구를 빠르게 파악할 수 있다. 구는 이런 지역 특성에 맞는 동별 특성화 사업을 발굴하고자 올해 처음으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대상으로 공모사업을 추진한다. 접수기간은 오는 2월 27일까지이며, 공모를 희망하는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신청서를 작성한 뒤 관악구청 복지정책과 1인가구 지원팀으로 방문 접수 또는 담당자 이메일 접수를 하면 된다. 사업 내용은 중장년 1인가구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동별 특화사업이며, 공모를 통해 3~4개 사업을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사업은 250~300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서 등 자세한 사항은 관악구청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제출된 공모계획서는 공모심의위원회의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이 학생 및 교직원의 안전과 행복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 모든 구성원이 함께하는 ‘안전한 학교’ 만들기에 나선다. 전라남도교육청은 2024학년도 신학기를 앞두고 2월 14일부터 10일 간 모든 학교를 대상으로 자체 점검 및 교육(지원)청과 합동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도교육청은 통학 안전, 고농도 미세먼지 대응, 시설물 안전 등 7개 분야에 대해 도교육청 내 유관 부서 담당자로 점검단을 구성해 집중 현장 점검을 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발견된 일부 문제점에 대해서는 즉시 조치를 취하고 있으며, 대규모 예산 투입・장기간 소요・전문성 등이 필요한 사항은 도교육청 및 해당 교육지원청과 협의 후 신속히 조치할 예정이다. 또한, 일상 및 교과활동 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상황별 주요 점검 사항을 요약한 ‘365일 안전한 학교만들기’ 체크리스트를 만들어 자율점검을 생활화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 강상철 안전복지과장은 “교육 안전은 모든 교육활동에서 우선적으로 고려되고 보장되어야 한다.”며, “올해는 안전사고 ZERO화를 목표로 예방에 중점을 두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관악구에는 50만 인구가 살고 있다. 특히 청년 인구비율은 전국에서 가장 높은 41%이며, 이중 청년 1인가구 비율 역시 전체 1인가구의 63%를 상회할 만큼 높다. 이에 구는 지난해 4월부터 청년 1인가구를 대상으로 평일 건강검진을 실시하며 청년들의 건강을 챙기고 있다. 청년들은 바쁜 일상 중에도 건강검진을 받으며 큰 호응을 보냈다. 이에 만족하지 않고 구는 학업, 직장, 아르바이트 등의 이유로 평일에 방문하기 어려운 청년들이 많다는 점을 고려, 서울시 최초로 청년 1인가구를 위한 ‘토요일 건강검진’을 시행하고 바쁜 일상을 보내는 청년들의 건강 챙기기에 박차를 가한다. 토요일 건강검진은 상반기와 하반기에 나눠 실시된다. ▲상반기에는 관악구보건소에서 2회(2월 24일 09:00~12:00, 6월 22일 09:00~12:00)에 걸쳐 진행되며 ▲하반기에는 관악청년청과 신림동쓰리룸에서 ‘찾아가는 대사증후군 검사’(일시 추후 공지 예정)가 운영될 예정이다. 검진 항목은 A·B·C형 간염검사, 갑상선 기능검사, 간기능, 신장기능, 중성지방, 총콜레스테롤 등 총 46종이며, 검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저시력 시각장애인은 타인의 도움 없이 독립적으로 버스를 타고 이동하는 데 어려움이 많다. 버스 도착 안내 시스템이 있어도 순서대로 도착하지 않아 불편 사항이 많으며, 우천 시에는 빗물로 인해 번호를 더욱 판독하기 어려워 눈앞에서 버스를 놓치는 경우가 많다. 관악구가 실로암장애인자립센터와 함께 저시력자들의 이동권을 향상시키기 위해 '저시력자를 위한 버스 노선 인식 앱‘(비전버스) 상용화 지원에 나선다. '저시력자를 위한 버스 노선 인식 앱‘은 간단한 애플리케이션 조작만으로 저시력 시각장애인들이 타려는 버스를 식별, 승차할 수 있게 도와준다. 서울경제진흥원의 약자를 위한 기술개발 지원사업에 선정된 라이트비전(주)은 저시력자들의 원활한 앱 사용을 위해 봉천역 4번 출구 버스정류소(실로암장애인자립생활센터 근처) 등 10곳의 버스 노선 번호 영상을 촬영하여 데이터를 수집할 예정이다. 버스 정면, 측면과 후면을 촬영하여 버스 노선 번호를 인식해 화면과 음성, 진동으로 안내해 주게 된다. 캄캄한 밤이나 비 오는 날 등 시야 확보가 어려운 경우에도 버스 인식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