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관악구가 올해도 2024년 교육경비를 80억 원으로 편성해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교육환경 조성에 적극 나서고 있다. 교육경비는 학교 교육과 시설개선을 지원하는 보조금으로 구는 2017년 15억 원이었던 교육경비를 매년 꾸준히 증액하여 2024년 80억 원까지 확대했다. 차별 없는 보편적 교육과 공교육 활성화를 위한 다방면의 교육경비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운영한 결과, 2017년 관내 일반계 고등학교 졸업생의 4년제 대학 진학률이 40%였으나 2023년에는 45.6%까지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지난해는 디지털 전환 시대 속 미래교육 분야의 중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디지털 교육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사업을 중점 추진했다. 26개 학교에 ‘인공지능(AI) 기반 4차산업 미래교육’을 위한 전문 강사비, 교구비 등 운영비와 3개 학교에 정보화기기 설치비, 교실 리모델링비 등 시설 구축비를 지원했다.이를 통해 단순 교과서와 컴퓨터를 활용한 수업이 아닌 쾌적한 디지털 환경에서 AI교구를 사용한 체험수업이 가능하도록 했다. 또한 ‘학교 특화공간 조성’을 장려하기 위해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관악구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강력범죄 예방 종합 대책‘을 수립하고 안심관악 조성 관련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한다. 지난해 이상동기 강력범죄 등이 연이어 발생함에 따라 구는 ▲강력범죄 예방 T/F 운영 ▲민‧관‧경 합동순찰 실시 등 여러 기관과 협업하여 범죄 예방 대책을 전력 추진했다. 그 결과, 지난해 9월부터 관악구 전역의 강력범죄 건수가 지속적으로 감소해왔다. 구는 올해 범죄 예방 사업에 지난해 대비 161%(2.6배) 증액된 127억 원을 편성하고,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4개 분야 26개 대책을 담은 ‘강력범죄 예방 종합 대책’을 수립했다. 특히, 올해는 ‘범죄 인프라 확충’에 약 100억 원을 편성하여 집중 추진할 계획이다. 분야별로 살펴보면 먼저 범행욕구 원천 차단을 위한 ‘범죄 인프라 확충’이다. 구는 80억을 투입하여 폐쇄회로(CCTV)를 지난해 대비 19% 추가 설치한다. ▲도로 ▲등산로 ▲공원 ▲보도 ▲육교 등 관악구 전역에 총 305개소, 1,131대를 설치할 계획이다. 또한, 범죄 취약지역인 관악산 숲길 내 ‘국가지점번호 표지판’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골목길, 둘레길 등에서 위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처를 위해 정확한 ‘위치정보’ 확인은 반드시 필요한 요소다. 이에 관악구가 구민들의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오는 11월까지 주소정보시설에 대한 일제조사와 정비에 돌입한다. 이번 ‘일제조사 및 정비’는 총 37,039개의 주소정보시설(▲도로명판 ▲건물번호판 ▲사물주소판 ▲기초번호판 ▲국가지점번호판)을 대상으로 현장 전수조사로 이뤄진다. 주요 점검 사항은 안전성, 훼손‧망실 현황 등으로, 구는 점검을 통해 유지보수 또는 신규 설치를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구는 보행자의 편의를 위해 교차로, 이면도로 등 보행자용 도로명판을 확충하고, 다문화 가족과 외국인 관광객의 편의를 위해 영어, 중국어, 일본어 등 다국어가 표기된 보행자용 도로명판 설치에도 나선다. 이는 도시미관 개선과 구민, 관광객들의 길찾기 편의 증진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구는 내구연한(10년)이 경과해 식별하기 어려운 건물번호판도 조사 후 교체한다. 건물번호판의 교체를 원하는 건물소유자는 건물번호판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관악구가 대학생 테마별 톡톡[Talk-Talk] 멘토링 사업의 멘토 역할을 할 동아리를 오는 12일(화)까지 모집한다. 톡톡[Talk-Talk] 멘토링은 서울시 대학교 동아리가 지역 내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자체 기획한 맞춤형 멘토링을 실시하여, 청소년의 건전한 취미생활과 바른 인격형성을 돕는 교육 사업이다. 지난해 멘토링 프로그램은 대학(연합) 동아리 8개와 교육기관 19개, 총 388명의 멘토-멘티가 참여하여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특히, ▲토론, 스피치 ▲보건 ▲조향 등 다양한 분야의 동아리가 참여하여 멘티들에게 풍성한 내용의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더욱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도 멘토 역할을 할 동아리 8개를 모집하며, 관내 청소년들의 잠재력을 높일 수 있는 우수한 멘토링 프로그램을 선정한다. 특히 올해는 모집 대상을 대학생 동아리에 한정하지 않고 대학원생 동아리까지 확대하여, 질 높은 멘토링 프로그램을 발굴할 계획이다. 선정된 동아리에게는 최대 100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하고 자원봉사활동 확인서를 제공하며, 오는 3월부터 12월까지 6회 이상 멘토링 프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관악구가 사람과 반려동물이 함께 행복한 관악을 만들기 위해 '2024년도 상반기 반려견 행동교정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 반려동물 행동교정은 동물 행동교정 훈련사가 직접 신청 가구에 찾아가 반려동물의 문제행동에 대해 상담하고 행동교정을 돕는 프로그램으로, 지난 2018년부터 상·하반기로 나누어 무료로 운영하고 있다. 구는 올해도 상·하반기 나눠 총 35가구의 신청을 받을 예정이며, 상반기는 현재 모집 중으로 3월 14일까지 15가구를 모집할 예정이다. 교육 진행은 동물의 행동과 환경 파악을 위한 사전상담 이후 행동교정 훈련사가 총 3차례에 걸쳐 신청자의 집에 방문하여 문제 행동을 분석하고 교육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방문교육 이후에도 추가적으로 동영상, SNS를 통한 반려견 교육도 실시하여 더 촘촘하게 관리할 계획이다. 관악구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반려견 소유자(동물등록 완료)로서 짖음, 입질 등 동물의 이상 행동으로 어려움을 겪는 가구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청방법은 신청서를 작성하여 관악구청 일자리벤처과로 방문하거나 이메일로 신청하면 되고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최근 노인인구가 증가하며 노인 복지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노인 건강 복지 ▲사회적 고립 ▲경제적 문제 ▲노인 친화적 인프라 등 다양한 분야에서 행정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늘어났기 때문이다. 주택산업연구원에 따르면 만 65세 이상 국내 노인인구는 연평균 4.6%씩 증가하여 지난해 말 기준 총 인구의 27.2%를 차지하며 우리나라는 초고령사회로 진입하고 있다. 서울시 관악구의 노인인구는 지난달 말 기준 전체 인구의 17.6%로 타 지자체에 비해 비중이 높다. 이에 따라, 구는 의·식·주 문제뿐만 아니라 어르신들의 생활수준이 높아지며 생기는 다양한 수요에 선제적으로 정책을 펴고 있다. 먼저, 구는 독거노인의 고독사 예방을 위해 고독사 위험가구의 안부를 확인하는 복지인적자원망인 ‘안녕살피미’를 전 동에서 운영하고 있다. 또한, 24시간 복지 접근성을 혁신적으로 높이기 위해 사물인터넷(IoT) 기기를 활용한 ‘똑똑 안부 확인 서비스’와 인공지능(AI) 돌봄로봇 ‘키미’를 위기가정에 보급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주민 주도의 복지 공동체를 강화하는 ‘위기가구 신고포상금 지급’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관악구가 전세사기 피해자 구제를 위한 선제적 지원에 발벗고 나서고 있다. 구는 전국을 떠뜰썩하게 만들었던 대규모 전세사기피해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지난해 6월부터 ‘관악구 전세피해지원센터’를 설치, 운영해왔다. 현재까지 접수된 전세사기피해 건수는 총 877건이며, 이 중 557건이 국토교통부의 심의를 거쳐 피해자로 결정됐다. 구는 피해자들을 위해 상담은 물론 지원대책을 안내하는 등 적극적인 지원책 마련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더 나아가 구는 전세사기로 인정된 다중, 다가구 주택 중 피해 사실을 몰라 구제지원 신청을 하지않은 임차인들을 위해서도 힘쓰고 있다. 다중, 다가구 주택의 상세주소 부여 현황 등을 확인해본 결과 구제신청을 하지 않은 피해 가구는 현재 약 330여 명으로, 구는 미신청 가구를 대상으로 피해자 신청 방법과 지원 대책이 수록된 안내문을 송부하는 등 빠짐없는 전세사기 피해자 발굴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특히, 거동불편자 등 전세피해지원센터에 직접 방문이 어려운 가구를 대상으로 올해 2월부터 ‘언제 어디서나 찾아가는 상담제’ 실시에 돌입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관악구가 올해도 관내 벤처‧창업기업들의 새로운 성장 동력 발굴 지원을 위해 발벗고 나섰다. 구는 기술 개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벤처·창업 기업의 문제 해결을 위해 ‘기술컨설팅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기술컨설팅 지원사업‘은 구에서 역점 추진하고 있는 '관악S밸리' 사업의 일환으로, 대학교 및 연구소와 협력하여 창업기업의 기술난제를 해결하고 이에 소요되는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구는 지난 2022년부터 서울대학교 SNU공학컨설팅센터, 한국전자기술연구원과 협약을 체결하고 현재까지 총 18개 기업의 기술문제 해결을 적극 지원해왔다. 창업기업들은 시제품 개발, 제품 향상 과정에서 겪는 기술적 어려움을 전문적인 도움을 받아 해결함으로써 경쟁기업보다 우위를 점하고 시장에 빠르게 안착할 수 있게 된다. 구의 지원을 받은 한 창업기업 대표는 “’정말 마지막 기회‘라는 절실한 마음으로 컨설팅 지원을 신청했는데, 내가 문제라고 생각했던 부분외에도 다방면으로 많은 도움을 받았다. 값으로 매기지 못할 만큼의 소중한 시간이었다”라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기술컨설팅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관악구는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2023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에서 최고등급인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는 지난 2022년에 이어 2년 연속 선정이다. 행정안전부는 혁신 추진에 대한 지자체의 실행력을 확보하고 주민체감형 혁신성과를 창출하기 위해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매년 혁신평가를 시행하고 있다. 지자체는 혁신역량, 혁신성과, 국민체감도 3개 항목 10개 지표를 기준으로 우수, 보통, 미흡 총 3개 등급으로 평가된다. 이번 평가에서 구는 ▲기관의 자율혁신 추진성과 ▲주민소통 정책화 성과 ▲민관협력 활성화 ▲디지털 기반 서비스 혁신 ▲일하는 방식 혁신 및 조직문화 개선 지표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특히 창업허브인 관악S밸리 2.0을 조성해 ‘경제혁신’을 추진한 노력, 주민과의 ‘소통 혁신’을 위한 다양한 채널 마련, 일하는 방식 및 조직문화 개선을 위한 노력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침수재해약자 동행파트너 운영 ▲장애인 이동권 강화사업 ▲자원순환동아리 운영 등 지역사회가 당면한 문제들을 민관협력으로 풀어내기 위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관악구는 지난 21일 관악S밸리 창업공간에 새롭게 입주할 8개 기업을 선정했다. 낙성벤처창업센터에 6개 기업, 신림벤처창업센터에 2개 기업이 입주 할 예정이며, 입주 기간은 올해 3월부터 내년 2월까지 1년 간이다. 단, ▲비즈니스 모델 검증 ▲기업의 성장가능성 ▲성실성 등의 평가를 통해 추가 1년 연장 입주가 가능하다. 구는 입주기업에 시세보다 저렴한 임대료의 사무공간과 각종 사무기기 등을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입주기업의 성장과 투자 유치를 위해서 ▲기업 진단 ▲1:1 멘토링 ▲오픈이노베이션 ▲데모데이 ▲기업 간 네트워킹 ▲홍보지원 등 단계별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입주기업 모집 당시 기간이 짧았음에도 불구하고 100개 기업이 신청해 최종 13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이며 반응이 뜨거웠다. 특히, 이번에는 ▲생성형 AI 기술 기반으로 3D 또는 4D 콘텐츠 제작을 지원하는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AI 코칭 교육서비스 ▲사물인터넷(IoT) 기반 공간관리 통합플랫폼 등 4차산업 기술 기반 사업을 추진하는 우수한 기업들이 대거 포함됐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관악구는 청년 인구가 전체 인구 중 41%를 차지하는 대표적인 청년 수도이다. 관악구가 관내 청년 문화 활성화를 위해 올해도 발 벗고 나섰다. 구는 오는 2월 말부터 3월 초까지 ‘관악 청년 예술동아리 거리공연’과 ‘관악 청년 문화존 운영’ 사업 모집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관악 청년예술동아리 거리공연’ 운영사업은 관내 유휴 공간을 활용하여 청년 예술인의 거리공연을 지원하고 구민들에게는 문화예술 공연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지난해에는 8개 공연 팀이 별빛내린천 수변무대, 낙성대공원 등 지역 명소에서 총 92회 공연을 진행했는데, 약 3,300명의 주민들이 참여하여 호응이 컸다. 올해도 구는 거리공연에 참여할 청년 공연팀 총 8팀을 모집하고, 거리공연을 4월부터 10월까지 팀 별 12회씩 진행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자는 3월 6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신청 자격은 청년으로 구성된 2인 이상의 팀이다. 단, 대표 1인이 관악구 생활권자 혹은 거주권자여야 한다. 한편 ‘관악 청년 문화존 운영’ 사업은 민관협력 사업으로, 문화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관악구가 오는 3월 9일부터 ’관악구X삼성전자 청년 취업 멘토링‘을 운영하고 청년 취업지원 사격에 나선다. ‘청년 취업 멘토링’은 삼성전자 사회 공헌 사업의 일환으로, 수원사업장(DX 부문) 현직자의 재능기부로 진행된다. 구는 지난 2012년부터 청년들을 대상으로 취업 멘토링 사업을 추진해왔다. 2023년도까지 총 105회를 운영했으며, 총 667명의 청년들이 멘티로 참여해 큰 호응을 보냈다. 올해 멘토링은 오는 11월까지 매월 두 번째 토요일마다 진행될 예정이다. 멘토링에 참여하는 멘토와 멘티는 공간적 구애 없이 비대면 화상회의(ZOOM)를 통해 만나 기업, 직무 정보, 진로 고민 상담, 면접 대비 등 다양한 소재에 대해 정해진 형식 없이 편안한 분위기에서 소통할 수 있다. 멘티의 희망 직무에 기반하여 멘토가 배정되며, 멘토링은 1시간가량 진행된다. 멘토와 멘티가 일대일로 만나기 때문에 보다 솔직하고 깊이 있는 대화가 가능하다. 구는 매월 회차 시작 2주 전까지 10명 내외의 청년 멘티들을 모집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들은 관악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관악구가 지난 2월 28일 외부재원 유치와 대외적 위상 제고를 위한 '2024년 대외 공모사업·대외기관 평가 추진 보고회'를 개최했다. 박준희 구청장 주재로 진행된 이번 보고회는 관악구청 전체 국·소·과장이 참석하여 2023년 공모사업·대외평가의 추진 성과를 분석하고 2024년 중점 추진사항을 공유, 대응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해 관악구는 전 분야에 걸친 다양한 공모사업에 참여했다. 특히 ▲창업·일자리 지원 ▲생활상권 활성화 ▲도시 환경 개선 분야의 공모사업에서 두각을 나타냈으며 서울 캠퍼스타운 사업, 스마트빌리지 보급확산 사업 등 총 83건 사업에 선정되어 275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또한, 대외기관 평가에서는 총 53건을 수상했다. 4년 연속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 수상, 2년 연속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 수상, ‘정부합동평가’ 최고등급(S) 달성이라는 뛰어난 성과를 거두었다. 이처럼 구는 2022년 7월부터 2023년 12월까지 대외 공모사업, 대외기관 평가, 특별교부세, 특별교부금 등으로 총 1,150억 원의 외부재원을 유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보건의료 재난 위기경보가 ‘심각’ 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관악구가 의료공백으로 인한 주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총력 대응한다. 박준희 구청장은 지난 28일 관악구에 소재한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을 직접 찾았다.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은 관악구의 유일한 종합병원이며, 지역응급의료센터로 지정되어 구의 응급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 날 구청장은 양지병원 원장 등 의료 관계자와 만나 병원의 애로사항을 듣고 의료진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최근 전공의 집단사직에 따른 의료기관 비상진료체계를 살피고 의료공백 최소화를 위해 병원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이날 박준희 구청장은 “의료계 집단행동이 이어지는 와중에도 의료 현장을 지키며 환자 치료를 위해 노력해주심에 감사하다”라고 말하며, “주민들이 의료계 집단행동으로 불안해하고 있는데, 의료인력 공백 때문에 불편을 겪는 일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으로 협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구는 지난 6일부터 전공의 집단사직에 대비해 비상진료대책본부를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23일에는 재난안전대책본부로 격상하여 의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서남권이 직(職), 주(住), 락(樂)이 어우러진 미래첨단도시로의 혁신을 시작한다. 이로써 관악구에도 새로운 혁신의 바람이 일어날 전망이다. 서울시는 27일, 도시경쟁력 강화를 위한 도시 대개조의 신호탄으로 서남권 개발을 위한 '서남권 대개조 구상'을 발표했다. 서남권의 발전 가능성을 적극 활용해 새로운 도시혁신 패러다임을 마련하겠다는 계획이다. 서남권은 1960~70년대 소비, 제조산업 중심지로서 근대화와 산업화를 이끌며 국가 성장을 주도했던 지역으로, 수도권 공장 이전 정책 등 수도권 규제와 산업구조의 변화에 따라 성장기반이 점차 약해지고 낙후되어 왔다. 하지만 서남권 지역은 가용 부지가 많고 인근 신도시와 연결되는 광역급행철도 등 우수한 교통인프라를 확보한 강점이 있다. 또한 이미 형성된 첨단산업 생태계와 서울 청년 33%가 거주하는 점 등을 고려하면 성장 잠재력이 충분히 큰 지역이다. 이에 서울시는 서남권 대개조를 통해 제조업 중심의 공간을 미래 첨단·융복합산업 집적지로 전환한다. 노후주거지를 여가와 문화를 포함한 녹색감성이 결합된 직·주·락 주거환경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