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은평구는 ‘2024년 지방자치 어워드’ 공모전에서 ‘은평그린모아모아’가 최고정책상 은상을 수상하는 등 ‘3관왕’을 쾌거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5회째인 ‘지방자치 어워드’는 지방자치를 위한 사람과 지역자원을 시상하는 행사다. 자치분권지방정부협의회, 광명시, 자치분권대학이 공동주최하고 행정안전부가 후원하는 행사다. ‘지방자치 어워드’는 우수 지방자치를 실현해 공모에 참여한 65개 기관, 개인, 단체 중 1차 서류심사와 2차 주민심사단의 심사를 통과한 28팀이 최종 본선에 올랐다. 박람회장에 홍보부스를 꾸미고 현장 심사를 통해 최종 수상자가 결정돼 그 의미가 더했다. 먼저 은평구는 주민의 직접 참여를 통해 재활용품의 분리수거율을 높이고 주민주도의 자원순환도시를 이끄는 ‘은평그린모아모아’를 소개하는 영상을 출품했다. 또한 현장 홍보부스 운영해 ‘최고정책상 은상‘을 수상했다. ‘은평그린모아모아’는 재활용품 혼합 배출에 따른 저조한 분리수거율과 자원 낭비의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한 정책이다. 주 2회 지정시간에 지정 장소에서 주민이 직접 재활용품을 분리 배출하는 사업이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은평구는 지난 9일 은평구청 은평홀에서 결혼이민자 대상 한국어교육 수료식과 다문화가족 프로그램 졸업파티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국어교육은 은평구 가족센터 주관으로 연중 진행됐으며, 다문화가족의 의사소통 능력향상과 한국 생활 정착지원을 위한 단계별 과정으로 교육을 구성했다. 이날 행사는 수료생과 가족, 프로그램 참여자, 내빈들 1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문화가족 자조모임 난타 등 축하공연 ▲사업경과 영상시청 ▲수료증 및 상장 수여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수료생들에게는 학사모와 학위복을 제공해 추억도 함께 선사했다. 또한 2부에서는 프로그램 졸업파티가 열렸다. 한국어 교육 수료자뿐만 아니라 다배움, 이중언어학습에 참여한 다문화가족 자녀들과 부모들이 함께 각 수업 성과와 경험을 공유하고 레크리에이션을 함께 즐기는 뜻깊은 자리를 가졌다. 한 한국어교육 수료자는 “교육을 통해 한국어 실력이 많이 늘어서 장도 쉽게 볼 수 있고 한국 생활이 한결 편해졌다”며 “아이 키우면서 교육을 병행하는 것이 쉽지 않았지만 수료해서 정말 뿌듯하다”고 소감을 남겼다. 또한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은평구는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구립 은뜨락도서관에서 사랑의 은뜨락 ‘화학물질로부터 환경보호’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도서관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실생활 속 화학물질의 오남용 사례와 종류들을 살펴보면서 환경에 끼치는 영향을 알린다. 친환경 고체비누 만들기 실습 과정을 통해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전달한다. 프로그램 운영은 오후 7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되며, 총 2회에 걸쳐서 진행된다. 접수는 도서관 누리집에서 지역 주민, 성인을 대상으로 20명 선착순을 받는다. 자세한 사항은 은뜨락도서관으로 전화 문의하거나 도서관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구립 은뜨락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화학물질에 대한 인식 변화와 환경보호 실천 의지를 다질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은평구는 지난 11일부터 이용 주민들의 수요를 반영해 ‘은평03-2번 마을버스’를 은평성모병원까지 연장해 운행한다고 밝혔다. 기존 연신내역~갈현1동주민센터~신도고등학교를 운행하던 것을 은평성모병원까지 연장해 운행하는 것이다. 은평03-2번 노선은 연신내역을 기점으로 배차간격을 평일 10~20분 간격으로 하루 65회 운행하고, 병원 내 셔틀버스 승강장에 마을버스 정류장을 설치해 운행한다. 이 노선은 지하철 3‧6호선 연신내역과 광역급행철도 GTX-A 연신내 정거장과도 환승이 가능해 대중교통 이용 승객들의 편의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관내 대형병원 2곳이 운행구간에 포함돼 있어 지역주민들의 병원 접근성 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구는 이번 노선 연장으로 마을버스 이용 승객 가운데 병원을 찾는 이들이 많아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안전운행과 안전사고 예방에도 주의를 기울일 예정이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이번 마을버스 노선 연장이 주민들의 의료서비스 접근성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향후 추가적인 교통 개선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은평구는 주민이 직접 뽑는 ‘2024년 은평구 10대 정책’을 선정하기 위한 온오프라인 투표를 오는 22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투표는 2024년 시행된 주요 정책 중 구민 체감도가 높은 우수정책을 선정하고, 그 결과를 향후 구정 개선과 정책 결정에 반영하기 위해 진행된다. 투표 대상은 ▲은둔형외톨이, 발굴부터 일상회복까지 지원 ▲은평의 봄(春)이 머무는 집(堂) ‘은평춘당’ ▲공공보육 인프라 확충 및 내실화 ▲맞춤형 인지중재 사업 ▲안녕, 은빛SOL메이트 1인가구 안전돌봄서비스 ▲ 은평 1동-1대학 ▲제12회 서울국제 어린이영화제 ▲2024. 불광천 벚꽃축제 ▲청년 창업 지원 ▲은상씨의 우리가게 고민상담소 ▲전세권설정 등기비용 지원 ▲은평구 자연친화형 반려견 놀이터 ▲은평 시그니처 정원 ▲버스노선 신설·개편으로 이동편의 향상 ▲감(減)탄(co₂)행(Action)동(洞) 탄소중립 실천마을 만들기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기 설치 지원 ▲은평구 종이없는 계약행정 추진 ▲은평구 공공현수막 가이드라인 수립 ▲은평구청이 찾아간담(찾아가는 아파트 주민소통 간담회) ▲재개발·재건축 정비사업 등 총 2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은평구가 노후 저층주택 밀집 지역을 대상으로 생활밀착형 공공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주민 일자리를 창출하는 마을관리 사무소 ‘모아센터’를 4곳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은평구는 해당 지역주민들의 주거 만족도를 높이고자 서울시 공모사업에 신청했다. 선정된 모아센터는 녹번 산골마을(녹번동 71-19), 산새마을(신사동 237), 향림마을(불광동 76-7), 수리마을(불광동 189-7)에 위치한다. 이곳은 대부분 경사가 가파른 고지대에 저층주택이 밀집해 있는 마을이다. 은평구 모아센터는 매주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하며, 최대 6명의 마을 매니저가 2교대로 근무한다. 모아센터는 ▲취약계층 생활환경 개선(간단 집수리, 노후 멀티탭 교체) ▲생활편의 제공(무인택배함 운영, 폐건전지·폐의약품 수거) ▲지역 구석구석 안전관리(골목길 야간 안심 순찰, 상습 재해지역 순찰 및 예방조치) ▲마을 환경 정비(무단투기 쓰레기 청소 등) 서비스를 제공한다. 각 모아센터 특성에 맞는 재활용품 분리수거장과 음식물쓰레기 종량기 운영, 거동 불편자 물품 전달 등 특화사업도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은평구는 지난 6일 1인가구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범죄 대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1인가구지원센터에서 호신술 교육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호신술 교육은 ‘은빛SOL안심홈세트’ 사업 일환으로 진행됐다. ‘은빛SOL안심홈세트’ 사업은 지난 6월부터 9월까지 주거침입 예방을 위해 1인가구 128명에게 스마트 초인종, 가정용 CCTV, 현관문 안전장치를 지원했다. 이번 교육은 SK쉘더스의 재능기부형 안전 교육으로 운영됐으며, 사회적으로 이슈가 됐던 강력 범죄를 분석하고, 상황별 대처 방법을 소개했다. 안전 상식, 범죄 예방수칙 내용의 교육 자료를 제공해 참여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또한 실제 범죄 상황이 발생했을 때 특별한 기술 없이도 활용할 수 있는 호신술과 호신용품 사용법에 대한 교육도 진행됐다. 교육 참가자는 실제 상황처럼 동작을 실습해 보는 시간을 가지며 범죄 상황의 대응법을 익혔다. 교육참여자는 “이론과 실습이 같이 구성돼 유익하고 즐거운 시간이었다”며 “호신술에 대한 자신감이 생겼다”고 말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1인가구가 스스로 지킬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은평구는 지난 8일 서울 기록원에서 ‘반려동물 전문인력 양성과정’ 수료생 34명을 대상으로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반려동물 전문인력 양성과정’ 사업은 반려동물 산업 중 인력 채용 요구가 높은 동물보건사와 펫시터 직업 전문 과정을 집중교육하고, 민간 취업과 창업으로 연계 지원한다. 교육은 지난 7월부터 매주 화요일에서 금요일까지 하루 4시간씩 총 100시간 동안 이론교육과 실무교육, 실전 실습 과정이 진행됐다. 올해 교육 지원자는 116명으로 작년에 이어 높은 관심을 받았다. 면접을 통해 선발된 경력 보유 여성과 미취업 청년층 39명 중 34명이 수료했으며, 이 중 16명이 취업했다. 은평구는 나머지 수료생들에게도 취·창업 연계를 지원 중에 있다. 수료식에서는 교육 결과 발표와 함께 교육과정을 이수한 교육생에게 수료증, 반려동물 자격증을 수여했다. 교육생과 강사들의 소감·의견을 공유하는 자리도 마련됐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저출산과 1인 가구 증가로 반려동물 관련 산업의 관심과 수요는 계속 늘어나고 있다”며 “앞으로도 반려동물 관련분야 취·창업을 희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은평구가 은빛SOL케어 사업의 현행 제도를 개선하고 1인당 입원 간병비 지원 금액을 최대 70만 원까지 확대한다고 밝혔다. ‘은빛SOL케어’는 지난해 3월부터 서울시 최초로 시행하고 있는 사업이다. 구는 1년 7개월간 누적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수요자 중심의 실질적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이번 제도개선을 추진했다. 현행 간병비 지원 기준은 간병인 이용 일수에 따른 구간별 차등 지원 기준으로 인해 특정 구간에서 본인 부담 역전 현상이 발생한다. 이에 해당 기준을 삭제해 문제점을 개선했다. 간병비는 대표적 비급여 항목으로 고령화에 따른 수요 증가, 인건비 상승 등 여파로 가계경제에 큰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는 상황을 반영해 최대 지원 금액을 기존 60만 원에서 70만 원으로 현실화했다. 지원 대상은 병원에 입원해 간병인 중개업체를 통해 간병 서비스를 이용한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 1인가구로 기존과 동일하다. 하루 10만 원 한도 내에서 간병인 이용 일수에 따라 최대 7일분의 간병비를 지원한다. 신청 방법은 상담 후 주소지 동주민센터에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신청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은평구는 오는 12일 한문화특구 활성화와 은평구-혜원 신윤복(蕙園 申潤福)의 관계를 규명하기 위한 ‘혜원의 고향, 은평·은평의 화원, 신윤복’ 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는 은평역사한옥박물관과 고령 신씨 종중회가 공동 주관하며, 김종규 문화유산국민신탁 이사장과 신광성 고령 신씨 대종회 회장, 신왕수 고령 신씨 안협공파 회장의 축사로 시작된다. 발표는 ▲혜원 신윤복의 가계와 은평구 구산동 고령 신씨 세장지에 대한 고찰 ▲혜원 신윤복의 삶과 예술 ▲조선후기 은평과 혜원 신윤복의 생애를 주제로 진행된다. 안승준 고려대학교 강사(전 한국학중앙연구원 수석연구원)는 고령 신씨는 중인 집안으로 은평구에 거주하며 역관과 화가를 다수 배출한 기록을 토대로 은평이 조선 후기를 대표하는 화가 혜원 신윤복의 고향임을 발표한다. 이어 두 번째로 이양재 고려문화재연구소장은 ‘혜원 신윤복의 삶과 예술’ 주제로 신윤복에 대한 연구사와 작품을 다양한 관점에서 논의한다. 세 번째로 김종수 군산대학교 명예교수는 고령 신씨가 역관 집안이면서도 신윤복과 아버지 신한평 등 걸출한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은평구는 지난달 31일 개인의 식생활 역량을 강화하고 먹거리 공공성을 확산하기 위한 ‘먹거리 아카데미’ 수료식을 개최하고 20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고 밝혔다. 먹거리 아카데미는 지난달 10일부터 31일까지 총 12시간의 강의 진행됐으며, 개인 건강을 위한 식생활 지식 습득과 다각적인 시각에서 먹거리를 이해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주요 교육 내용은 ▲식생활 및 영양 ▲식문화 및 음식 인문학 ▲먹거리 공동체 ▲기후 위기와 먹거리 ▲먹거리 전략 푸드플랜 등으로, 초빙된 각 분야의 전문가가 진행했다. 수강생들은 강의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실질적인 식생활 개선 방법을 익히고 ‘먹거리 공공성’을 확산하기 위한 실천 방안을 모색했다. ‘먹거리 공공성’은 도농상생 공공급식, 먹거리 돌봄, 지역 먹거리 계획 등을 통해 먹거리가 사회적 가치를 지닌 요소로 인식하게 한다. 이번 아카데미를 통해 수료생들은 이를 실현하고 확산하는 주체인 ‘먹거리 시민’으로 첫걸음을 내디뎠다. 수료생들은 “먹거리가 개인의 문제일 뿐만 아니라 사회가 함께 관심을 가져야 할 대상임을 알게 됐다”며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은평구는 지난 7일 누구나 책과 음악이 함께 할 수 있는 힐링 공간 ‘이호철 북콘서트홀’을 조성했다고 밝혔다. ‘이호철북콘서트홀’은 은평구 불광동에서 50여 년간 작품 활동을 해온 통일문학의 대표 문인 故 이호철 작가의 문학적 유산을 기리고자 설립됐다. 이곳은 작가의 문학 활동과 통일 염원의 정신을 기리고 지역 주민에게 문화와 예술적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조성된 복합예술문화 공간이다. ‘이호철북콘서트홀(이하 “북콘서트홀”)’에는 故 이호철 작가의 유물과 작품을 비롯해 이호철통일로문학상 수상 작가들의 책, 한국문학 작품, 예술 작품 등이 전시된다. 지역 주민이 이용할 수 있는 중앙 홀과 다용도실이 조성됐다. 구는 북콘서트홀 조성을 기념해 지난 7일 문학계 인사, 출판사 관계자, 지역 주민 등이 함께하는 개관식을 개최했다. 개관식 행사로 故이호철 작가의 생전 모습을 인공지능(AI) 영상으로 재현해 참석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특히 북콘서트홀 한쪽 벽면 전체는 故 이호철 문학의 기원이 구현된 10톤가량의 실제 화물 열차 모습으로 조성됐다. 이 화물 열차는 故 이호철 작가의 단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은평구가 경로당 이용 어르신의 인권 증진을 위해 ‘찾아가는 경로당 인권상담소’를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지난 9월부터 운영된 ‘찾아가는 경로당 인권상담소’는 우리 사회와 어르신의 재연결 통로인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의 인권 중요성에 공감해 추진됐다. ‘찾아가는 경로당 인권상담소’는 경로당 관할 동주민센터의 방문간호사가 직접 경로당을 방문해 혈압(당) 측정하고, 건강과 관련한 경로당 이용 어르신의 다양한 고민에 대해 상담을 제공한다. 또한 매달 관내 경로당 2곳 이상을 방문해 어르신에게 ‘인권 교육’, ‘마음 상담’, ‘건강상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지난 9월 26일 증산제2경로당을 시작으로 지난달 충암경로당, 덕인경로당, 신사2동경로당에서 개최됐으며, 오는 21일 신사1동경로당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어르신 인권교육’은 은평구 인권센터의 주민인권참여단이 직접 진행한다. 주민인권참여단은 은평구민이 일상생활 속 인권 문제를 직접 발굴하고 해결하도록 공개모집을 거쳐 선발된 주민 참여조직이다. ‘어르신 인권의 중요성’, ‘어르신 학대 유형 및 대응방안’, ‘은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은평구는 지난 7일 은평구 장애인직업재활시설연합회의 주최로 올해 2차 장애인직업재활시설 ‘썸타는 클럽’ 행사를 호박 나이트클럽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은평구는 지난해부터 장애인직업재활시설 8곳의 연대와 화합을 위해 연합행사를 지원하며 소통의 장을 마련한 바 있다. 지난 4월에는 ‘은평구 봄봄축제’에 장애인 직업재활시설의 생산품 홍보 및 체험부스를 마련해 직업재활시설의 이해와 생산품 판매 촉진을 확대하는 기회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시설 종사자와 이용자 총 3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평소 시설에서의 직업훈련과 생산활동에서 벗어나 자신의 끼를 뽐내며 맘껏 즐기고,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특별한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또한 시설 이용 장애인 대다수가 발달장애인으로 이러한 경험을 통해 발달장애인도 잘 놀고 문화행사를 즐기는 데 어려움이 있는 게 아니라는 공감대를 형성하는 데 의의가 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직업재활시설 연합회의 각 시설장과 종사자분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장애인 당사자가 원하고 만족스러울 수 있는 문화행사를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은평구는 겨울철 한파로 인한 주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2024~2025년 겨울철 한파 대비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추진 기간은 오는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며, 한파 특보 시 한파 종합지원상황실을 운영해 신속하게 대응한다. 은평구는 부서별 한파 상황관리 체계를 구축해 홀몸어르신 난방용품 지원, 취약계층 안부 확인, 한파쉼터 운영, 노숙인 순찰 등 다양한 활동을 추진한다. 특히 복지관, 경로당, 동주민센터 등 56곳을 한파 쉼터로 지정해 한파 특보 시 지역주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한다. 버스정류소 주변 온열의자 178곳과 스마트쉼터 11곳을 운영해 주민들이 따뜻하게 머무를 수 있도록 지원하며 이를 위해 사전점검을 실시한다. 또한 주민들이 한파에 대비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안내하고 홍보한다. 동파 예방과 불편 신고 등의 안내를 강화하고, 24시간 상황실을 운영하며 한파 피해 신고를 접수해 서부수도사업소 등 관련기관으로 전파한다. 동주민센터 등 관련 부서에서는 주민들에게 한파쉼터 운영 시간, 한파 행동 요령을 적극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