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마포구는 지역 내 어르신의 건강 증진을 위해 9월 5일부터 ‘어르신 스포츠 상품권’ 10만 원(5만 원권 2장)을 지급한다. 이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시행하는 ‘어르신 스포츠시설 이용료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8월 1차 지원에 이어 시행되는 2차 지원이다. 마포구는 이번 지원을 통해 ‘어르신 스포츠 상품권’이 365일 연중 개방하는 마포구의 공공체육시설과 함께 주민의 건강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청 대상은 기초연금법에 근거한 기초연금을 받는 65세 이상 어르신이다. 신청은 ‘어르신 스포츠 상품권’ 누리집에서 가능하며,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어르신은 전용콜센터에서도 가능하다. 1차 신청자 중 2차 지원을 희망하는 어르신은 반드시 다시 신청은 해야 한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10월 중 상품권이 지급되며, 사용기한은 2025년 12월 31일까지다. 상품권은 제로페이 가맹점으로 등록된 공공체육시설이나 스포츠시설 등에서 ‘비플페이앱(App)’을 통해 사용할 수 있다. 다만, 상품권 금액을 초과한 부분은 개인이 별도로 부담해야 하며 스포츠용품 구매에는 사용할 수 없다. ‘어르신 스포츠 상품권’은 예산 소진 시까지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중구가 지난 5월 28일 산림동 296-1 일대(세운 3-8· 9·10 구역)에서 발생한 화재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긴급 지원대책을 마련했다. 먼저 화재로 직접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사업장별로 200만 원의 긴급복구비를 지난 8월 말에 정액 지원했다. 이번 긴급복구비는 재해정도에 따른 피해보상이 아닌 위로금 성격의 지원금으로, 서울시 재난관리기금에서 재원을 확보해 지급됐다. 피해 소상공인에게는 금융지원도 병행한다. ‘서울시 재해중소기업자금’을 통해 사업장별 최대 2억 원까지 재해 중소기업 확인증에 기재된 피해금액 이내로 지원한다. 대출금리는 연 2.0% 고정금리이며, 상환조건은 1년 거치 4년 균등분할 상환 또는 2년 만기 일시상환 중 선택할 수 있다. 융자금액 전액은 보증되며 보증료율은 연 0.5%다. 화재 피해를 입은 지역은 세운 3-8·9·10구역으로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 사업시행계획 인가까지 진행된 상태다. 화재 당시 84개 점포가 영업 중이었으며, 이 중 48개 점포가 피해를 입었다. 화재 이후 구는 대체영업장 등을 제공했다. 구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중구는 이달부터 11월까지 중구자원봉사센터와 협력해 환경정화 봉사활동 '내맘대로 중구 줍깅'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줍깅’은 달리거나 산책하며 길가의 쓰레기를 줍는 활동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참여자가 원하는 시간과 장소를 자유롭게 정해 실천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활동 후, 사진 3장 이상과 간단한 소감문을 온라인으로 제출하면 1일 최대 1시간까지 봉사 시간이 인정된다. 사진에는 날짜·시간·장소가 표시되어야 하며, 시작부터 종료까지 활동 모습이 담겨야 한다. 참여 신청은 '1365자원봉사포털'(1365.go.kr)에서 가능하다. 앞서 지난 2월부터 6월까지 진행된 ‘줍깅’에는 737명이 참여해 1520여 회 활동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전체 참여자(866명)에 육박한다. 구는 동별로 남산자락숲길과 이어지는 다양한 코스 등 재밌는 걷기 환경이 조성된 것이 참여자 증가의 배경이 된 것으로 분석했다. 참여자들은 “내가 원하는 시간에 할 수 있어 봉사가 더 가깝게 다가왔다”, “반려견과 산책하며 환경도 지킬 수 있어 좋았다”, “쓰레기를 줍다 보니 마음까지 정화됐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중구가 민선 8기를 완성하는 2026년도의 '주요업무계획' 수립에 본격 착수했다. 공약·핵심사업 39개 사업과 함께 내년부터 새롭게 추진할 68개 사업 등 총 278개 사업에 동별 거주 데이터를 더해 주민 체감을 높인다. 지난 3년 '언제나 든든한 내편중구'를 기조로 각종 지역 현안을 신속하고 세밀하게 해결한 중구는 그동안 축적한 성과와 노하우를 앞세워 내년 주요 사업도 체계적으로 설계한다. 명동과 남대문시장으로 대표되는 도심 변화, 일상 편의를 더할 공공기반 시설 개선, 1인 가구 맞춤형 사업, 인공지능(AI) 전면 도입 등을 바탕으로 공약 이행률 95%와 공정관리 100% 달성을 위해 행정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 먼저, 도심 변화를 이끌 핵심 프로젝트로 ▲명동스퀘어 대형전광판 조성 ▲신중앙시장 디자인 아케이드 설치 ▲감성가로 조성 등이 본격화되고, ▲청구동 마을마당 엘리베이터 설치도 첫 삽을 뜬다. 또한 ▲소공동 행정복합청사 ▲명동행정청사 ▲신당역 공영주차장 주차타워가 순차적으로 준공되며, ▲공공시설 셔틀버스 운영도 정식으로 시작돼 주민 생활 편의가 크게 향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서초구는 지난 8월 29일부터 30일까지 1박 2일간 강원도 평창군 일원에서 ‘드림스타트 가족회복 지원사업’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가족회복 지원사업은 서초구 드림스타트 사업의 특화 프로그램으로 취약계층 아동과 가족이 함께 여가시간을 보내며 정서적 안정을 찾고 유대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드림스타트 사업대상 아동과 가족 21가구 총 75명이 일상에서 벗어나 자연 속 다양한 활동을 통해 편안함을 만끽하고 가족 간 화합도 다지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휘닉스파크 리조트에서 워터파크 물놀이를 즐기고 가족 단합 레크리에이션으로 교감을 나눴다. 또 대관령 양떼목장에서 건초 주기 체험으로 자연과 가까워졌고 지난 5월 재개관한 국립조선왕조실록박물관과 월정사 관광단지도 방문해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역사·문화 체험도 경험했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단순한 여가활동을 넘어 자연 속 힐링과 교육적 체험을 결합해 프로그램의 깊이를 더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경제적, 시간적 여건으로 문화 체험이 어려웠던 취약계층 아동에게는 교과서 밖에서 배우는 생생한 배움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노원구가 경춘선숲길 갤러리와 불암산아트포레 갤러리에서 자연을 테마로 한 이색 전시를 잇따라 선보인다고 밝혔다. 경춘선숲길 갤러리에서는 엘살바도르 청년작가와 함께하는 국제 협력전이, 불암산아트포레 갤러리에서는 세계적 브랜드 내셔널지오그래픽의 야생동물 사진전이 마련돼 문화와 자연을 넘나드는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먼저 화랑대 철도공원 내에 위치한 경춘선숲길 갤러리에서는 주한 엘살바도르 대사관과 협력한 ‘Flower’s Memory’ 전시가 개최된다. 9월 4일부터 10일까지 열리며, 운영 시간은 화~금 오후 2시부터 8시, 주말은 정오부터 8시까지다. 전시에는 30대 청년작가 안드레 미나토의 회화, 사진, 영상 등 총 39점의 작품이 소개된다. 작품은 엘살바도르의 상징적인 꽃과 식물, 조상들의 전설을 모티브로 하여 정교한 종이 조형과 설치 기법을 통해 거대한 조각과 몰입형 공간으로 구현된다. 커피를 안료로 활용한 대형 캔버스 작업도 눈길을 끈다. 이번 전시는 한국·엘살바도르 수교 63주년을 기념하고, 엘살바도르와 노원구의 축제를 통한 교류를 예술로 확장하는 의미를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용산구는 생계·의료급여 수급 가구의 근로 의지를 북돋우고 자립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돕는 ‘희망저축계좌Ⅰ’ 3차 신규 가입자를 9월 1일부터 12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희망저축계좌Ⅰ’은 근로활동을 하고 있는 생계·의료급여 수급 가구를 대상으로, 매월 10만 원 이상을 저축하면 정부가 월 30만 원의 근로소득 장려금을 추가 지원하는 맞춤형 자산형성 지원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소득인정액이 기준 중위소득 40% 이하(1인 가구 기준 월 956,805원)인 생계·의료급여 수급 가구로, 가구원 중 반드시 근로활동자가 있어야 한다. 또한 가구 전체의 총 근로·사업소득이 기준 중위소득 40%의 60% 이상(1인 가구 기준 월 574,083원)이어야 신청할 수 있다. 가입자는 매월 10만 원 이상, 최대 50만 원 이하 금액을 저축해야 하며, 3년간 꾸준히 저축과 근로활동을 유지하면 정부지원금과 이자를 포함해 최대 1,440만 원의 자산을 형성할 수 있다. 또한 3년 만기 후 6개월 유예기간 내에 생계·의료급여 수급에서 벗어나 탈수급 조건을 충족하면, 본인 적립금과 정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용산구가 내년도 사업예산 편성 준비를 앞두고 약 9억원 규모의 주민참여예산 사업 총 26건을 최종 선정했다. 구가 올해 3~4월 진행한 이번 주민참여예산 사업 공모에서 총 91건의 제안을 접수했다. 이후 소관 사업부서의 타당성 검토를 거쳐 28건의 사업을 지난달 주민참여예산위원회에 상정했다. 주민참여예산위원 32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정보건·문화도시·복지건설의 3개 분과위원회별 심사를 거쳐 최종 사업 26건을 결정했다. 이 중 일반사업은 21건, 행사성 사업은 5건이다. 일반사업에는 ▲어린이보호 ‘우리동네 안전길’ 조성(청파동) ▲목월공원 파고라 설치 및 재정비(원효로2동) ▲용산청소년센터 탈의실 이용환경 개선(이촌1동) ▲방역창고 도색 및 리모델링 공사(보광동) 등 주민 안전을 확보하고 생활 속 불편을 해소하는 주민 밀착형 사업이 포함됐다. 행사성 사업으로는 ▲후암동민의 날 기념 한마음 체육행사(후암동) ▲한마음 축제(한강로동) ▲함께 즐겨요! 경리단길 노래자랑(이태원2동) ▲서빙고동 마을축제(서빙고동) 등 지역 공동체를 활성화하고 강화하기 위한 프로그램들이 선정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강서구가 겸재정선미술관에서 특별기획전 《수묵별미(水墨別美): 자연과 도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개막식은 오는 4일 오후 4시 겸재정선미술관 제1·2기획전시실에서 열린다. 전시는 11월 16일까지 이어진다. 이번 전시는 국립현대미술관 소장 근‧현대 수묵채색화 23점을 지역 구립미술관을 통해 최초 공개하는 자리다. ‘자연’과 ‘도시’를 주제로 시대의 흐름에 따른 수묵의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특히 고(故) 삼성 이건희 회장이 국립현대미술관에 기증한 김기창의 〈군마〉, 노수현의 〈망금강산〉, 천경자의 〈노오란 산책길〉, 변관식의 〈금강산 구룡폭〉, 허백련의 〈두백농인〉 등 걸작 5점이 공개돼 눈길을 끈다. 《수묵별미》는 지난해 국립현대미술관 덕수궁에서 성황리에 열린 전시로, 올해 베이징 중국미술관 순회에서도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겸재정선미술관 전시는 ‘자연’과 ‘도시’라는 친숙한 키워드로 시대에 따른 수묵의 변화를 조명한다. 자연 편에서는 진경산수의 전통 위에 작가별 개성이 더해진 산수의 변주를, 도시 편에서는 산업화 이후 일상과 풍경의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송파구가 ‘문화실험공간 호수’에서 데이터와 예술을 융합한 전시 '데이터감상실'을 오는 9월 28일까지 개최한다. 전시에는 청년 시각예술 작가 2인이 참여해 스마트폰 사용 기록·SNS 흔적 등 일상 속 디지털 발자국을 회화, 영상, 설치작품으로 풀어냈다. 익숙한 데이터를 낯선 시선으로 재해석해서 관람객이 삶과 사회를 새롭게 바라볼 수 있게 기획했다. 김민진 작가는 싱어송라이터이자 사운드 미디어 아티스트이다. VR·AI·음악 알고리즘을 활용해 몰입형 사운드 작업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VR 장비와 사운드 시스템을 결합한 작품 ‘AquaSonar(아쿠아소나)’를 선보여 관람객에게 심리적 치유와 몰입감을 전한다. 사방에서 들려오는 음향과 시각효과로 마치 물속에 들어와 있는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다. 배준형 작가는 멀티모달 AI 연구자이자 설치 작가이다. 사회 문제와 기술 갈등을 유머러스하면서도 날카롭게 표현하는 작업을 해왔다. 이번 전시에서는 캐릭터 ‘깜냥’을 중심으로 블랙코미디적 요소가 담긴 입체 설치작품을 공개한다. 구는 또 '데이터감상실'을 통해 단순히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도봉구가 지난 8월 30일 도봉구민회관 3층 소공연장에서 열린 광복 80주년 기념 ‘광복의 불빛, 미래를 비추다’ 행사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광복회 도봉구지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광복의 가치를 기리고 미래세대와 그 의미를 나누는 자리로,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200여 명이 참석했다. 광복회원과 가족들은 물론, 역사에 관심 있는 일반 구민들이 대거 참석해 모두 다 함께 광복의 의미를 되새겼다. 이날 행사는 1, 2부로 나눠 진행됐다. 먼저 1부 행사는 장애아동들의 공연으로 시작됐다. 공연은 장애아동들의 ‘컵타’ 무대로 꾸며졌다. 플라스틱 컵을 활용해 펼치는 리듬 퍼포먼스는 관객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했다. 이후 표창 수여식이 진행됐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광복회원 2명(구청장 표창)과 모범청소년 4명(광복회 표창)에게 진심 어린 감사의 인사를 전한 뒤 표창을 수여했다. 2부는 전통 장구 공연과 트로트 공연으로 막이 올랐다. 이후에는 김영주 광복회 도봉구지회장의 독립운동 역사 강연이 이어졌다. 강연에서 지회장은 생생한 독립운동의 이야기를 들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영등포구가 통계청이 발표한 2025년 상반기 지역별 고용조사에서 ‘전체 고용률’과 ‘여성 고용률’ 모두 서울시 1위를 차지하며, 5회 연속 정상에 올라 일자리 선도 자치구로서의 위상을 굳혔다고 밝혔다. 이는 2023년, 2024년 상·하반기에 이어 올해 상반기까지 5회 연속 이어진 성과로, 구의 일자리 지원사업이 꾸준히 결실을 맺고 있음을 보여준다. 또 구는 경기 침체 속에서도 고용 창출과 취·창업 지원을 핵심 과제로 삼아, 지난해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에서 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올해는 1만 3천여 개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세워 어르신, 중장년, 경력단절여성, 노숙인 등 총 1만 1,168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며 상반기에 이미 목표의 81%를 달성했다. 특히 올해 ‘요양보호사와 산모 신생아 건강관리사 양성과정’ 등 돌봄 서비스 분야 지원을 대폭 강화하고, ‘드론 자격증’과 같은 구직자 수요가 높은 직무 중심 교육을 운영해 취업 기회를 넓혔다. 또한 ‘국가자격증시험 응시료 지원 사업’ 대상을 기존 중장년에서 어르신까지 확대해 재취업 역량 강화에도 힘썼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영등포구가 오는 9월 6일 ‘다문화축제’와 ‘청소년축제’를 개최해 세대와 문화를 잇는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지역사회에 활기를 불어넣는다고 밝혔다. 다문화축제는 이날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신대림초등학교에서 열린다. ‘세계인의 날 축제 - 학교 간 김에 세계 일주’를 주제로, 외국인 주민과 지역 주민이 함께 어울려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건강한 지역 사회를 만들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장에는 ‘세계 나라별 체험부스’가 마련돼 12개국의 전통문화와 놀이를 직접 경험할 수 있다. ▲투호놀이 ▲세팍타크로(구기 스포츠) ▲구슬미로 ▲샤가이(몽골 전통놀이) ▲마라카스 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또 달려라 정원버스, 메이크업 체험, 차 나눔 부스, 플리마켓과 다드림문화복합센터 수강생들의 축하공연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돼 주민들에게 풍성한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같은 날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는 영등포동 시립 청소년미래진로센터(하자센터)에서는 청소년축제 ‘영스티벌’이 열린다. 이번 행사에는 관내 시·구립 청소년시설 9개소가 참여해 청소년들이 함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관악구가 오는 13일 ‘밤하늘 영화제’를 개최해 관악산 자연 속에서 가족, 친구들과 함께 힐링하는 여름밤 추억과 낭만을 선사할 예정이다. 관악산공원 어린이 물놀이장(신림동 808-125)에서 진행되는 밤하늘 영화제를 위해 구는 약 2,800㎡ 부지의 어린이 물놀이장에 400인치 대형 스크린을 설치한다. 이번에 상영되는 영화는 모든 연령층에게 큰 호응을 얻었던 ‘인사이드 아웃2’이다. 관람객들은 스크린 앞에 설치된 캠핑 의자와 에어 소파에 앉아 편안하게 영화를 감상할 수 있다. 구는 영화 상영에 앞서 식전 공연으로 ‘벌룬 퍼포먼스’를 선보이고 솜사탕, 팝콘 등 간단한 먹거리를 제공해 영화관에 온 듯한 분위기를 더할 계획이다. 아울러 평소에 만나보기 어려운 관악산의 ‘야경’을 배경으로 한 포토존과 이색적인 조명을 더해 관람객들에게 더욱 풍성한 경험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구는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 사이트를 통해 선착순으로 참여자를 모집한다. 9월 1일부터 5일까지 관악구민 우선 접수 기간을 운영하고 6일부터는 거주지역에 상관없이 모집, 영화제가 열리는 13일에는 현장 접수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관악구가 지난 2일 관악노인종합복지관에서 어르신 구강검진 및 이동치과진료 서비스를 실시했다. ‘이동치과진료 서비스’는 관악구 보건소가 주관하고 관악노인종합복지관 및 관악서울대학교치과병원이 협력하는 민·관·학 연계 구강보건 서비스이다. 이번 서비스는 복지관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어르신들이 평소 이용하는 공간에서 곧바로 검진과 진료를 진행해 주민 접근성과 참여율을 높이는 데 주력했다. 먼저, 보건소 치과의료진이 현장에서 어르신들의 구강검진을 실시해 치료여부를 선별한 뒤, 결과에 따라 치료 대상자에게는 관악서울대학교치과병원의 이동 치과진료버스로 이동하여 ▲스케일링 ▲충치 치료 ▲틀니 수리 등의 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치료가 불필요한 경우 충치예방을 위한 불소도포를 시행해 구강 건강을 체계적으로 관리했다. 특히, 이번 사업은 지난해 시범 운영한 ‘찾아가는 이동치과진료소’의 성공적인 추진을 바탕으로 확대·발전된 형태이다. 지난해 처음으로 실시한 ‘찾아가는 이동치과진료소’는 관악서울대학교 치과병원 의료진이 참여하여 독거노인과 거동이 불편한 주민들의 구강건강증진을 위해 추진됐으며, 관악드림타운 2단지 아파트에서 실시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