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관악구가 보건복지부 주관 ‘2023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장애인복지사업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특히, 서울시 자치구 중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는 점이 주목할만 하다. 전국 지자체 장애인복지사업 평가는 장애인복지를 위해 노력한 전국 각 지방자치단체의 성과를 살피고 우수사례를 발굴, 확산하기 위해 지난 2020년에 신설됐다. 구는 지난 2021년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올해는 두 번째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평가는 시도에서 추천한 42개의 시군구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장애인단체, 학계, 공공기관 등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가 ▲장애인 자립 지원 ▲장애인 서비스 지원 ▲장애인복지 전달체계 ▲우수사례 등 4개 분야 14개 항목을 평가하고, 우수지자체 총 12곳을 최종 선정했다. 이번 평가에서 구는 ‘장애인의 더 나은 삶을 책임지는 포용도시 관악’을 비전으로, 보다 체계적이고 선도적인 장애인 복지정책을 적극 추진한 노력을 인정받았다. 특히 장애인 인구구조의 변화와 복지패러다임의 변화에 발빠르게 대응하며 지역특성과 장애인의 욕구를 고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직접만나지 않아도 모두가 즐거운 노래자랑도 할 수 있고 세상 참 좋아졌어요” 온라인 노래경연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흥겨움에 들떠있었다. 스마트도시 조성을 위해 달려가는 관악구가 첨단기술을 접목한 다양한 사업을 선보이며 이목을 끌고 있다. 먼저 구는 12월 6일, 박준희 관악구청장을 비롯한 대한노인회 관악구지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스마트경로당 어르신 온라인 노래경연’을 개최했다. 구는 올해 2월 서울시 최초로 ‘스마트경로당’ 10개소를 구축, 어르신들에게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3가지 서비스(▲지능형 건강관리(지능형 건강관리(스마트헬스케어)) ▲화상플랫폼 활용 여가복지프로그램 ▲키오스크 체험)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노래경연은 각 스마트경로당의 어르신들이 온라인 영상을 통해 타 경로당 어르신들과 소통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어르신들은 평소 스마트경로당 프로그램인 ‘화상 노래교실’을 통해 갈고 닦은 노래 실력을 뽐내고, 응원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또한 구는 최근 전국 최초로 낙성대 공원에서 ‘로봇과 함께하는 문화해설 투어’를 시범 운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2024학년도 대입 정시모집 원서접수가’ 내년도 1월 3일부터 6일까지 실시된다. 이에 관악구는 ‘2024 대입 정시지원 온라인 입시컨설팅’을 운영, 2024학년도 대입 정시를 준비하는 수험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지원사격에 나선다. 이번 컨설팅에서는 공교육 진로진학컨설턴트 25명이 2024학년도 정시 모집 요강 분석, 대학별 경쟁률 등 다양한 지표를 활용해, 관내 수험생을 대상으로 맞춤형 입시전략의 방향을 제시한다. 컨설팅은 온라인 줌(ZOOM)을 활용해 1:1로 40분간 진행된다. 수험생들은 보다 정확한 컨설팅을 위해 수능성적표, 학교생활기록부, 희망 대학, 주요 질문 등을 사전에 제출해야 한다. 운영 기간은 12월 20일부터 12월 27일까지이며, 참가 신청은 12월 12일부터 15일까지이다. 모집 대상은 관악구 거주 또는 관악구 소재 고등학교 재학 수험생 또는 N수생으로, 모집 인원은 선착순 100명이다. 구 관계자는 “체감난도가 유난히 높았던 이번 2024학년도 수능을 치른 관내 수험생들에게 이번 컨설팅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관악구가 경제적 어려움에 놓인 저소득층, 취업 취약계층, 실직자 등의 생계지원 및 자립을 위해 ‘2024년 상반기 서울 동행일자리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올해 구는 58억 원의 외부재원을 투입해 서울시 자치구 중 최대 규모인 총 1,649명에게 동행 일자리를 제공했다. 내년에도 구는 52억 원을 확보, 최대 규모의 사업 운영을 이어간다. 사업 기간은 내년도 2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5개월간이다. 참여자는 구청 각 사업 부서와 동 주민센터 등에 배치되어 ▲관악 안전 지킴이 ▲고독사 고위험군 전담 돌보미 ▲치매안심, 정신건강 지킴이 ▲유기견(들개) 안전 포획단 등의 업무를 맡게 된다. 근무시간은 주 5일, 1일 3~5시간(▲청년, 65세 미만 5시간 ▲65세 이상 3시간)이며 4대 보험 가입, 주월차 수당 지급, 안전과 건강관리를 위한 건강검진, 안전보건-성희롱 예방-인권교육 제공 등 다양한 근무 혜택도 받을 수 있다. 모집 인원은 총 415명(▲청년 55명 ▲65세 미만 222명 ▲65세 이상 138명)으로 모집 기간은 오는 12월 19일(화)까지이다. &nb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관악구가 20년 뒤 미래 관악의 청사진을 담은 ‘2040 관악구 도시발전구상’을 마련했다. ‘2040 관악구 도시발전구상’은 중장기적인 도시 발전 방향을 제시하는 구의 최상위 계획으로, 관악 도시발전의 가이드라인 역할을 수행한다. 구는 구민이 체감하고 공감할 수 있는 계획안 도출에 중점을 두고 이번 도시발전구상을 마련했다. 특히 ‘주민 대토론회’ 개최, ‘명품도시 디자인 주민참여단’ 구성, 운영 등으로 구민의견을 반영한 미래 관악의 밑그림을 그리고, 분야별 전문가 자문, 유관부서와의 협의 등을 통해 실행력 있는 계획을 완성했다. 내용을 살펴보면, 구는 먼저 ‘으뜸 도시, 신중심 관악’이라는 비전 아래 ▲신성장거점도시 ▲벤처창업도시 ▲문화생태도시 ▲생활정주도시 등을 도시발전 목표로 설정하고, 목표 구현을 위해 5대 추진 전략을 마련했다. 5대 추진 전략은 ▲중심지, 벤처산업 기반 자족형 복합도시 ▲사통팔달 교통인프라 ▲자연생태회복과 문화도시 특화 ▲보행일상 도시환경 정비 ▲안전-안심 스마트라이프이다. 구는 중심지 기능 강화를 위해 관악구 도시공간구조 중 구심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관악구의 겨울은 오늘도 이웃사랑 실천으로 따뜻하다. 구는 지난 11월 15일부터 저소득 이웃을 위한 민관협력 모금 캠페인 ‘2024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를 실시하고 있다. 이에 구는 12월 6일, 서울특별시 노동조합 관악지부의 환경공무관들이 십시일반 모은 668만 원을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성금으로 기탁했다. 환경공무관 169명으로 이루어진 ‘노동조합 관악지부’는 고물가, 고금리 등 어려운 경제상황 속에서도 지난 2015년부터 9년째 꾸준히 성금을 기탁하며 행복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힘을 보태고 있다. 기부에 참여한 환경공무관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변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위안이 됐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기탁된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해질 예정이다. 한편, 노동조합 관악지부의 이웃 사랑은 다양한 곳에서 빛을 발하고 있다. 매일같이 주민들의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는 것은 물론, 지난해에는 이례적인 폭우로 인해 발생한 수해 폐기물을 밤낮없이 수거하며 지역 주민들의 신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관악구의 드림스타트가 다양한 분야에서 빛을 발하고 있다. ‘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아동에게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해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모하고, 공평한 출발기회를 보장함으로써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복지 사업이다. 구는 지난 2012년부터 병원, 아동발달센터, 언어심리상담센터 등 지역자원과 연계해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들에게 4개분야(▲신체건강 ▲정서행동 ▲인지언어 ▲가족지원)별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아동들은 종합건강검진, 기초학습지도, 홈스쿨링, 심리검사 등을 지원받으며 사회적 보호망 안에서 전인적 발달을 이루고 있다. 또한, 구는 부모의 양육태도를 점검할 수 있는 ‘드림스타트 1:1 맞춤형 양육 코칭’ 프로그램도 운영했다. 부모-자녀 간 갈등, 양육자의 부적절 양육태도, 양육 어려움 등에 따라 대상자를 선별, 외부 전문기관을 통해 양육 코칭을 진행하며 건강한 양육환경 조성에 나서고 있다. 특히, 구의 드림스타트는 맞춤형 서비스뿐만 아니라 촘촘한 사례관리가 이어진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관악구가 겨울철 폭설, 강설 등에 대비하고자 내년도 3월 15일까지 ‘23/24년 겨울철 제설대책’에 돌입한다. 구는 구청 내 재난안전상황실을 24시간 운영, CCTV(폐쇄회로)를 통해 도로현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하며 위험상황에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철저히 대비한다. 구는 상황관리총괄반, 재난현장환경정비반, 교통대책반, 수색구조구급반 등 부서별 실무반도 구성했다. 각 실무반들은 재난상황 발생 시 맡은 임무를 수행하며 주민들의 재산과 생명 보호에 집중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 구는 기존 인력 위주의 제설작업 체계를 장비 위주 체계로 개선했다. 그동안 인력 위주의 제설작업이 이루지던 보도, 이면도로의 제설 인력 부족을 보완하고 효과적인 제설작업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구는 이면도로용 ‘소형 살포기(1톤 트럭) 5대, 보도용 제설차량 14대’를 추가로 확보했다. 아울러 구는 자동제설시설을 통해 제설능력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구는 지형적인 특성상 급경사 이면도로 등 기존 제설작업 체계로는 제설이 어려운 취약구간이 다수 분포하고 있다. 이를 극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최근 고물가 속 전세사기 피해까지 연이어 일어나며 주민들의 주거 안정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특히, 청년, 신혼부부들은 미래에 대한 부담으로 결혼과 자녀 출산 계획을 늦추는 등 다양한 사회적 이슈가 발생하고 있다. 이에 관악구가 서울주택도시공사(SH)와 협력, 청년과 신혼부부의 안정적인 주거 환경을 지원하고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수요자맞춤형 매입임대 주택’ 제공에 나선다. 구는 12월 8일부터 12월 18일까지 신규 매입임대주택 공급지 45세대의 입주자를 모집한다. 이번에 공급하는 주택은 총 3곳으로 ▲청년을 대상으로 하는 ‘청춘가옥 2호점’(법원단지16길 11), ‘네이처빌’(법원단지10길 49)과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하는 ‘라온’(법원단지18길 11)이다. 청년 주택 ‘청춘가옥 2호점’과 ‘네이처빌’은 지상 5층 규모로, 각 17세대씩 입주 가능하다. 모집 세대별 전용면적은 26~38㎡이며, 입주자는 공동 커뮤니티실(1개소), 승강기(1대), 주차장(6~8면)을 이용할 수 있다. 임대보증금은 1,719만 원부터 4,395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관악구가 안정적인 세수 확보와 체납액 최소화를 위해 전력을 기울인다. 구는 최근 체납정리 TF(태스크포스)팀을 구성, 연말까지 지방세 체납액 징수활동에 나선다. ▲법인 세무조사에 따른 취득세 고액 체납 집중 관리 ▲자동차세 정기분 특별징수 ▲고액 체납자 공공기록정보 제공, 출국금지 등 적극적인 징수활동에 돌입한다. 또한 10만 원 이상의 체납자를 세무부서 전 직원과 1:1로 연결하는 ‘체납 책임징수 담당제’를 실시, 약 5만 7천여 건의 체납 건에 대해 집중적으로 납부를 독려한다. 구는 납부 여력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고의 또는 고질적으로 체납하는 자에 대해서는 재산 압류, 자동차 번호판 영치, 공매 등 법에서 허용하는 모든 방법을 동원해 징수할 계획이다. 한편, 형편이 어려워 세금을 납부하지 못하는 생계형 체납자에 대해서는 분할 납부, 징수 유예 등을 실시하며 구민들의 납세편의를 위해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구는, 구민에게 편리하고 신속한 지방세 납부 서비스를 제공한다. 구는 11월부터 카카오페이 가입자를 대상으로 지방세 체납 사실을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보건복지부의 ‘2022년 아동학대 연차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접수된 아동학대 신고 건수는 총 4만 6,103건이며, 60.7%인 2만 7,971건이 아동학대로 판단됐다. 이 중 50명의 아이들은 학대로 인해 소중한 생명을 잃었다. 최근 낮은 출산율로 전국이 떠들썩하다. 지자체들은 출산율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는 동시에 태어난 아동들의 행복한 생활 환경 조성에도 힘쓰고 있다. 이에 관악구는 아동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먼저 구는 아동학대 예방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다. 올해는 아동학대의 신속한 초기대응과 피해 아동의 적극적 보호 조치를 위해 경찰서, 아동보호전문기관 등과 24시간 아동학대 상시 대응체계를 구축한 바 있다. 또한 ▲만 3세~5세 학대 고위험군 아동 소재 전수조사 ▲인공지능(AI) 아동그림 심리검사 서비스 ▲아동학대 예방캠페인 등 다양한 방면으로 아동학대 예방에 적극 나서고 있다. 최근에는 서울남부아동보호전문기관, 관악경찰서와 함께 아동학대예방 합동 캠페인 ‘아동학대 분리수거 현장’을 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에이즈(AIDS)는 인간면역결핍 바이러스인 ‘HIV’ 감염자의 면역 체계가 손상되면서 나타나는 질병이다. 지난 6월 질병청이 발간한 ‘2022년 HIV/AIDS 신고 현황 연보’에 따르면, 2022년 신규 환자는 1,066명으로 2021년보다 91명 늘었으며 연령별로는 30대가 34.9%, 20대 31.5% 순이었다. 이에 관악구가 ‘제36회 세계 에이즈의 날’인 12월 1일부터 12월 7일까지 에이즈예방주간을 맞아 에이즈 예방과 인식 개선 등 집중 홍보에 나서고 있다. 이 기간동안 구는 ‘AIDS TO ZERO 에이즈, A부터 Z까지 알면 제로가 된다!’를 슬로건으로 ▲검사로 불안 제로! ▲예방으로 위험 제로! ▲팩트체크로 편견 제로! 등 에이즈 검사와 예방법을 홈페이지와 SNS, 오프라인 등 다양한 채널로 집중 홍보하고 있다. 구는 이외에도 ▲에이즈의 주된 감염경로 ▲감염이 의심될 경우 행동 수칙 ▲감염되더라도 바이러스가 검출되지 않을 경우 전파시키지 않는 ‘U=U’(미검출(Undetectable), 미전파 (Untrasmittable)) 상태를 알려주는 등 구민들의 에이즈 인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청년도시 관악’에 온게 실감나요. 지방에서 올라와 매일 ‘혼밥’했는데 이제는 또래들이랑 음식도 해먹고 봉사활동도 하고 외로울 틈이 없어요.” 청년-마을 교류 공간 활성화 커뮤니티에 참여했던 청년이 소회를 전했다. 관악구가 청년들의 자기계발, 교육·봉사활동, 정보교류 등을 위해 운영한 ‘청년-마을 교류 공간 활성화 커뮤니티 운영 사업’이 지난 11월 30일 성황리에 끝났다. 특히 이번 사업은 민관이 함께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하는 협치 과제로 발굴했으며, 청년 활동 지원뿐 아니라 청년들이 중장년층과 유대감을 형성하고 마을에 정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구는 관악구 내 복지관, 주민 등으로 실행추진반을 구성했으며 5개 복지관 (▲신림종합 ▲성민종합 ▲서울YWCA봉천종합 ▲강감찬관악종합 ▲중앙사회복지관)은 각 권역별로 지역 특성을 살려 다양한 청년 커뮤니티를 운영해 좋은 호응을 얻었다. 복지관에 모인 청년들은 도배 및 집수리 교육을 받아 자원봉사를 하기도 하고, 지역의 공간 자원을 활용해 공방을 운영하기도 했다.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와 경로당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가족해체와 1인가구 비율 증가로 고독사 발생 가능성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이에 관악구는 고독사 예방과 위기가구 발굴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올해 1월에는 ‘관악 생명사랑 TF(태스크포스)팀’을 구성해 고독사 위험요인을 분석하고 체계적인 대응책을 마련하며 구민들의 안전을 꼼꼼히 살피고 있다. 또한 구는 ▲고독사 예방 민관 협의체 구성 ▲고위험군 집중 모니터링 ▲고위험군 안부확인 전담인력 보강 ▲안부확인과 식사지원을 결합한 ‘행복한 한 끼 나눔’ ▲고립, 은둔 가구 사례관리 등 다양한 사업을 기획, 추진해왔다. 지난 11월에는 전 직원을 대상으로 ‘고독사 예방인식 교육’을 실시, 직원들의 고독사 현장대응 역량을 강화하기도 했다. 최근 구는 이러한 노력을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주관 ‘지자체 고독사 예방 사업 우수사례 평가’에서 ‘고독사 예방‧관리 정책기반 구축 분야‘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우수사례 평가는 고독사 예방 우수사례를 발굴, 공유하고 고독사 예방 업무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전국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관악구 인헌동이 낙성대새마을금고 주관으로 11월 27일부터 11월 29일까지 3일간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새마을부녀회 회원과 이웃살피미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인헌동주민센터에서 열렸다. 낙성대새마을금고는 절임배추 500포기 상당의 1,200kg를 포함한 김장비용 전액을 후원했다. 3일간 정성껏 김장김치를 담근 인헌동 새마을부녀회 회원과 이웃살피미는 김장김치를 총 240개 상자에 나눠담고, 온정과 함께 관내 경로당 6개소와 저소득 취약가구에게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준희 관악구청장을 비롯한 낙성대새마을금고이사장 등 내외부 인사가 참석해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하기 위해 나서준 지역주민들을 격려하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김장김치를 전달받은 인헌동 황○○ 어르신은 “찬바람이 불면서 김장철에 접어들었음을 느꼈지만 김장은 엄두조차 낼 수 없었다”라며, “이렇게 정성스레 김장김치를 담가주시니 겨울철 먹거리 걱정이 한결 줄어 고맙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낙성대새마을금고이사장은 ”정성을 담아 준비한 김장김치가 우리 소외된 이웃들의 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