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구로구가 구민의 안전하고 따뜻한 명절을 지원하기 위해 2024년 설날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구는 2월 7일부터 13일까지를 설날 종합대책 추진 기간으로 정하고 2월 8일부터 13일까지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분야별 상황 발생 시 구민 불편이 없도록 신속한 대응에 나선다. 구는 추진 방향으로 △안전사고 예방 및 대응체계 확립을 통해 구민 안전 확보 △구민 체감형․생활 밀착형 연휴 간 불편 해소 대책 마련 △취약계층 특별 보호를 통한 따뜻한 설 명절 분위기 조성 등을 정했다. 이번 종합대책은 건조한 겨울철 산불방지와 유사시 조기 진화를 위해 공원․녹지 점검 대상을 기존 392개소에서 606개소로 확대, 구민 안전을 강화한다. 또 연휴 기간 생활 쓰레기 수거 중단으로 인한 구민 불편을 줄이고자 임시적환장을 운영하고 취약계층 돌봄․지원의 일환으로 사회복지시설 위문금 규모를 확대한다는 내용이 주요 골자다. 코로나19 감염병 등급이 하향 조정됨에 따라 코로나19 대책본부 및 선별진료소 운영도 중단된다. 구는 이처럼 이번 설부터 달라진 대책을 강조하며 5개 중점분야 19개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구로구가 서울시의 2023년 약자와의 동행 자치구 지원사업 성과평가 결과 최우수 구로 선정됐다. 구로구는 “지난해 약자와의 동행 자치구 지원사업에 참여한 20개 자치구, 27개 사업 중 구로구의 ‘장애인 치과 전문치료 서비스 특화 사업’이 성과 평가에서 유일하게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26일 서울시청에서 열린 성과보고회에는 오세훈 서울시장, 문헌일 구로구청장, 시의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구로구는 시장 표창을 받고, 장애인 치과 전문진료 서비스 특화 사업에 대해 발표하며 그간의 노력과 성과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구로구보건소 4층에 위치한 장애인 치과는 중증 장애인을 대상으로 구강마취, 신경치료, 보철치료, 잇몸수술 등 전문 치과치료를 무료로 제공하며 연 2천 건 이상의 치료와 연 1천 건 이상 장애인 학교 및 단체로 출장 구강검진을 나간다. 매주 목요일에는 구로구 치과의사회 회원들이 자원봉사를 나와 진료를 봄으로써 지역사회와의 협력체계를 공고히 하고 있다. 이 사업이 지난해 서울시 약자와의 동행 자치구 지원사업 인센티브 사업으로 선정되면서 사업비 9천여만 원을 확보해 진료환경을 한층 안전하게 개선할 수 있었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구로구 보건소가 2024년 ‘초 중학교 입학생 예방접종 확인사업’을 실시한다. ‘초 중학교 입학생 예방접종 확인사업’은 감염병 예방 및 학생 건강 보호를 위해 당해 연도 초․중학교 입학생 대상으로 예방접종 완료 여부를 확인한 후, 미접종자에게 접종을 독려하는 사업이다. 보호자는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 또는 접종기관(의료기관 보건소)에서 자녀의 예방접종 내역을 확인할 수 있다. 대상자는 초등학생 입학생 2017년생, 중학교 입학생 2011년 출생자이다. 초등학생 입학생 예방접종 완료대상 백신은 ▶DTaP 5차▶IPV 4차▶MMR 2차▶일본뇌염(불활성화 백신 4차 또는 약독화 생백신 2차)이며 중학생 입학생 예방접종 완료대상 백신은 ▶Tdap(Td) 6차,▶일본뇌염(불활성화 백신 5차 또는 약독화 생백신 2차)▶HPV 1차(여학생만)이다. 미접종자는 전국 지정의료기관에서 무료로 예방접종이 가능하며 접종내역 누락자는 접종 기관에 전산 등록을 요청하면 된다. 폐업의료기관이나 국외접종자의 경우는 보건소에서 전산 등록을 요청해야 한다. 한편 예방접종 금기자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구로구가 다가오는 설을 맞아 내달 1일과 2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구청 광장에서 한마당 장터를 운영한다. 매년 명절을 앞두고 열리는 구로 한마당 장터는 품질 좋은 특산물과 명절 성수품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어 주민들에게 호응이 좋다. 이번 장터에는 구로구의 자매도시인 당진시, 남원시, 구례군, 예천군, 영월군, 단양군을 비롯한 27개 지방자치단체의 43개 농가가 참여한다. 한우, 굴비, 한과, 나물 등 50여 개 품목, 300여 개 상품을 판매하며 한쪽에는 입을 즐겁게 할 먹거리 장터도 마련된다. 한편 내달 6일 문헌일 구청장은 소비자지킴이봉사단과 함께 남구로시장, 구로시장, 가리봉시장, 고척근린시장, 고척골목시장상점가, 그라운드고척골목형상점가, 오류버들시장골목형상점가, 개봉중앙골목형상점가를 방문해 상인 격려와 시장 활성화를 위한 활동을 할 예정이다. 위 시장과 상점가는 설맞이 제수용품 할인행사와 3만원 이상 또는 5만원 이상 구매 시 5천원권 온누리상품권을 환급해주는 페이백 행사를 진행한다. 세부 일정과 행사 내용은 시장별로 상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구로구가 미세먼지 발생 저감을 위해 관내 공사장의 환경관리 실태에 대한 점검을 강화한다. 구에 따르면,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3월까지 제5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기간으로 비산먼지 관리 점검반 편성해 관내 공사장 49개소를 대상으로 수시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비산먼지 관리 점검반뿐만 아니라 구민들이 공사장 환경관리 점검 과정에 직접 참여하는 민·관 합동점검을 실시해 점검 과정에서의 투명성을 높일 계획이다. 주요 점검 내용으로는 △공사장 내 비산먼지 방지시설(방진벽, 세륜시설 등) 유무 △토사운송 시 적재물 유출 여부 △공사장 및 주변도로 살수 및 청소 여부 등으로 위반사항이 있는 경우에는 대기환경보전법 제43조에 따라 개선명령을 할 예정이다. 또한, 구는 출·퇴근 시간대에 동절기 수도권 대기정체에 따른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발령 시 공사장에서의 공사시간 단축·조정한다. 구로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구민 건강보호를 위해 미세먼지 농도 감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구로구가 주민들이 제안하고 함께 진행하는 2024년 ‘따뜻한 동행’ 주민공모사업을 모집한다. 구는 주민에게 지역의 다양한 의제를 직접 발굴·해결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지역의 자생력을 강화하고 지속가능한 주민자치를 실현하고자 지역편익사업(문화, 복지, 지역개발 등)과 주민활동사업(1인 가구, 환경, 나눔, 안전 등) 등을 모집하며, 선정된 사업들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올해에는 총 3개 분야, 18개 사업을 모집하며, 씨앗기(이웃만들기 사업) 9개, 새싹기(우리마을 제안사업) 6개, 실행기(사회문제 해결사업) 3개의 주민제안사업으로 구성된다. 분야별로 보조금이 지급될 예정이며, 씨앗기 100만 원, 새싹기 200만 원, 실행기 300만 원으로 주민공모사업에 총 3천만 원을 지원한다. 사업 신청 자격은 관내 거주 또는 근무하는 3인 이상의 모임이다. 새싹기, 실행기 분야에 사업을 신청하고자 하는 경우, 기본 자격에 추가로 주민공모사업에 경험이 있어야 한다. 사업 신청은 다음 달 5일부터 19일까지 구로구청 자치행정과에 방문해 신청 서류를 제출하면 된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구로구가 24일 구청 창의홀에서 민선8기 공약사업 검토보고회를 개최했다. 민선8기 공약사업 검토보고회에서는 6대 분야(▲첨단산업도시▲공감·소통하는 도시▲공부하기 좋은 도시▲안전하고 건강한 도시▲일자리가 많은 도시▲골고루 잘사는 도시)에 걸친 총 75개 사업 중 31개 완료(계속)사업을 제외한 나머지 44개 정상추진 중인 사업에 대한 소관 부서별 검토보고가 이뤄졌다. 이날 문헌일 구로구청장은 “구민들이 구로구의 혁신적인 변화와 미래를 기대하고 있다”라며 “공약사업은 주민과의 약속인 만큼 추진에 어려움이 있더라도 반드시 지킬 것이며, 올해는 민선8기가 중반으로 들어서는 해인 만큼 가시적인 성과가 드러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구로구가 적십자회비 모금 실적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구로구는 2023년도 적십자회비로 2억 1천만원을 모금하면서 우수한 실적을 거둬 23일 구청 르네상스홀에서 대한적십자사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아울러 모금 우수 동으로는 항동이 선정됐으며 담당 직원에게 유공 표창이 수여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적십자 특별회비 전달식이 있었다. 문헌일 구청장, 대한적십자사 구로지구협의회 김문희 회장,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 서부봉사관 박소영 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구로구는 적십자 특별회비 100만원을 대한적십자사에 전달했다. 구는 구민들의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지난 2006년부터 적십자 특별회비를 매년 납부하고 있다. 구로구 관계자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모금에 참여해주신 주민분들과 애써주시는 대한적십자사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구로구가 설을 앞두고 지역 상권 활성화에 온 힘을 쏟고 있다. 먼저 구는 1월 30일 오후 5시 40억원 규모의 구로사랑상품권을 발행한다. 이번에 발행되는 상품권은 구로구 내 서울페이 가맹점 10,805개소에서 사용 가능하며, 액면가보다 5% 할인된 금액에 살 수 있다. 게다가 사용 금액의 30%는 연말정산에서 소득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어 발행과 동시에 빠른 속도로 매진되는 등 반응이 뜨겁다. 구로사랑상품권의 보유 한도는 1인당 150만원이다. 1인당 최대 50만원까지 1만원 단위로 구매 가능하며, 1월 30일 오후 5시부터 서울페이플러스, 신한 SOL 뱅크, 신한 SOL 페이, 티머니페이, 머니트리 등 5개 어플리케이션에서 현금이나 신용카드로 구매 가능하다. 이와 함께 구는 골목상권을 활성화하고 지역경제를 살리고자 지난해 6월 개봉중앙을 시작으로, 7월 오류버들시장, 11월 그라운드고척 등 3곳을 골목형상점가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골목형상점가는 2천 제곱미터 이내 면적에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점포가 30개 이상 밀집해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구로구가 구로행복도시락사회적협동조합의 지원을 받아 결식 우려 어르신에게 도시락을 전달한다. 구에 따르면 구로행복도시락사회적협동조합은 행복도시락사회적협동조합이 전국 29개 조합을 대상으로 진행한 ‘시민을 지키는 도시락 사업’에 선정돼 250만원을 지원받았다. 올해 사업에는 총 21개소가 선정됐으며, 이 중 서울시 자치구는 구로구를 포함해 5곳이다. 이와 관련, 구는 지난 16일 구로행복도시락사회적협동조합과 결식우려 어르신을 위한 ‘시민을 지키는 도시락 사업’ 도시락 지원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번에 전달받은 지원금 250만원은 구로구 내 결식이 우려되는 중장년. 어르신 10명을 대상으로 총 300식의 도시락을 지원하는 데 사용된다. 각 동 돌봄 매니저가 돌봄SOS 서비스 제공 기준에 따라 지원 대상자를 발굴․선정하고 개별 건강 상태에 따라 식사량과 종류(일반식, 죽, 다짐식 등)를 계획해 맞춤형 식단으로 제공한다. 도시락은 구로행복도시락사회적협동조합이 1월 15일부터 3월 22일까지 주 3~5회 각 가정으로 배송한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구로구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재)한국도서관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2024년 작은 도서관 순회 사서 지원' 공모 사업에 2년 연속 선정됐다. 이로써 올해도 2월부터 11월까지 10개월간 작은 도서관 순회 사서 지원을 이어간다. 지원 대상 도서관은 2곳에서 4곳(항동작은도서관, 시끄러운도서관, 꿈키움작은도서관, 이니텍도서관)으로 확대됐고 순회 사서도 기존 1명에서 2명으로 늘었다. 구는 이달 중 순회 사서 선발을 마무리하고 2월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에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도서관에는 순회 사서가 △장서 관리 △정보서비스 업무 △실무교육 등을 제공, 도서관 전문 운영 인력이 부족한 작은 도서관이 효율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돕는다. 이용자에게는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독서문화프로그램이 제공된다. 구로구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작은 도서관이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뒷받침하고 특색에 맞는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 구민들의 효과적인 독서 활동을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책을 가까이하고 독서하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노력하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구로구가 (사)한국공정무역마을위원회로부터 공정무역도시 재인증을 받았다. 지금까지 서울시 자치구 중 공정무역도시 인증을 받은 자치구는 구로구를 포함해 3곳이다. 이번 인증은 2021년 12월 10일 최초 인증을 받은 후 첫 번째 재인증으로, 2025년 12월 26일까지 유효하다. 구는 지난 2년간 △공정무역위원회, 공정무역협의회 구성․운영 △공정무역 인식 교육 및 활동가 양성 과정 운영 △공정무역 캠페인 ‘구로 공정한 2주’ 개최 △행사 시 공정무역 물품 홍보부스 운영 등 다양한 공정무역 인식 확산 활동을 펼쳐왔다. 특히 사회적경제한마당, 구로G페스티벌, G밸리 스마트마라톤대회 등 구가 주관하는 행사 개최 시 유관기관과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독창적인 캠페인을 진행, 공정무역에 대한 구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높였다. 그 결과, 구로구 내 공정무역 제품 판매처가 기존 25개소에서 31개소로 늘었다. 공정무역 커뮤니티로는 성공회대학교가 재인증을, 영림중 사회적협동조합이 실천 기업으로 초기 인증을 받는 데 성공했다. 구는 재인증 기간인 향후 2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구로구가 감염취약시설 종사자를 대상으로 감염병 예방관리 교육을 실시한다. 지난해 관내 요양원을 대상으로 총 10회 실시한 데 비해 올해는 교육 대상을 요양병원, 노인요양시설, 산후조리원, 주․야간 보호시설 등으로 확대했다. 이번 교육은 시설 종사자의 역량 강화를 목표로 감염병에 대한 이해, 올바른 손 씻기, 개인보호구 착용 등으로 구성됐다. 구체적으로는 △2월 상반기 요양병원 간병인 교육(감염병 관리, 손 위생) △4월 상반기 감염취약시설 종사자 교육(손 위생, 보호구 착․탈의 실습) △6월 산후조리원 종사자 감염관리 교육(감염병 관리 및 상황 발생 시 대처 방법) △7월 하반기 요양병원 간병인 교육(감염병 관리, 손 위생) △10월 하반기 감염취약시설 종사자 교육(손 위생, 보호구 착․탈의 실습) 등이 계획돼 있다. 교육을 희망하는 기관은 구가 발송하는 수요조사 공문에 따라 필요한 서류를 작성, 공문으로 신청하면 된다. 자리를 비우기 어려운 현장 여건을 고려해 사전 신청 시 수요에 따라 기관 방문 교육도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구로구 질병관리과로 문의하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구로구가 고척근린시장을 온라인으로 둘러볼 수 있도록 전통시장 360° 가상현실(VR) 서비스를 시행한다. 그동안 재래 전통시장인 고척근린시장은 온라인 정보 사각지대로 직접 시장을 방문하지 않는 한 제대로 된 정보를 알기가 쉽지 않았다. 이를 해소하기 위해 구는 지난해 11월 고척근린시장에 대한 각종 정보를 제공하는 전통시장 360° 가상현실(VR) 서비스 구축을 완료하고 운영에 돌입했다. 해당 서비스는 고척근린시장 내 70개의 상점에 대한 거리 보기(로드뷰)와 상점 정보(위치, 영업시간, 휴무일, 전화번호, 판매 물품 등)를 제공한다. 또한, 소화기, 화재경보기, 자동심장충격기 등 안전시설 위치정보도 알 수 있어 재난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다. 전통시장 360° 가상현실(VR) 서비스는 구로구청 누리집(분야별 정보▶생활/경제▶전통시장 360° VR)에서 이용할 수 있다. 또한, 고척근린시장 외에도 구로시장과 남구로시장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구로구 관계자는 “스마트 공간정보 서비스를 통해 관내 전통시장이 더욱 안전하고 활기찬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구로구는 18일 고척동 지역난방 공급 중단 사고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지난 17일 오후 신정가압장 밸브 파손으로 구로구 고척1동, 고척2동 일대 아파트 4개소 2,247세대에 난방과 온수 공급이 중단됐다. 이에 구는 사고 발생 직후인 어제 오후 7시 40분 세대수가 가장 많은 고척2동 대우아파트에 구로구 재난 현장 통합지원본부를 설치하고 부구청장 주재로 대책회의를 진행했다. 오후 10시 30분부터는 각 아파트 단지별 2명씩, 2개 동주민센터 직원 12명을 배치해 민원 및 지원 요청 사항을 수시로 접수하고 있다. 문헌일 구로구청장은 18일 아침 일찍 현장 통합지원본부에서 현재 상황을 보고 받고, 사고가 발생한 4개 아파트 현장을 차례로 방문해 현황과 지원 대책을 점검했다. 문 구청장은 “복구가 완료될 때까지 통합지원본부 운영을 유지하고 복구 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겠다”며 “주민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말 것”을 당부했다. 이어 아파트 관리사무소를 찾아 격려와 감사의 말을 전했다. 현재까지 구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