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구로구가 난청어르신을 위해 보청기 구매비를 지원한다. ‘난청어르신 보청기 지원사업’은 청각장애 기준에 해당되지 않아 복지혜택을 받을 수 없었던 난청어르신에게 보청기 구매비를 지원함으로써 잃어버린 소리를 되찾아 드리기 위한 취지로 시작됐다. 3월부터 연중 수시로 신청받을 예정이며, 예산이 소진될 때까지 100명 내외로 보청기 구매비를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구로구에 1년 이상 거주하고, 최근 1년 이내 난청 진단을 받은 만 65세 이상 청각장애 미등록 어르신 중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또는 기초연금수급자에 해당하는 어르신으로 동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지원금액은 1인 기준으로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최대 99만 원, 기초연금수급자 최대 77만 원이다. 난청어르신 보청기 지원사업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구로구청 어르신복지과로 문의하면 된다. 아울러, 구는 지난해 서울시 자치구 중 최초로 난청어르신 보청기 지원사업을 시행해 총 101명의 난청어르신들에게 보청기 구매비를 지원했다. 구로구 관계자는 “그동안 값비싼 보청기 구매를 망설였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구로구가 다음 달 29일까지 ‘공동주택 공용시설물 지원사업’에 참여할 공동주택을 모집한다. 구는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고 입주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공동주택 내 공용시설물 설치·개선 공사에 필요한 일부 비용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에는 4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관내 공동주택관리법에 따른 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과 20세대 이상 비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에 각각 총 사업비의 50%, 60%, 최대 2천만 원을 지원한다. 구는 △재해재난안전시설물 설치 및 보수·보강 △옥상출입문 자동개폐장치 설치 △전기차 충전기 설치 △경비노동자를 위한 기본시설 설치 △세대별 국기 게양대 설치 사업을 우선으로 지원 후 일반시설사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을 원하는 공동주택은 구로구청 주택과로 방문해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이후, 현장조사와 공동주택지원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선정 결과를 통보할 예정이다. 공동주택 공용시설물 지원사업에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구로구청 누리집 고시/공고 게시판에서 확인하거나 주택과에 문의하면 된다. 구로구 관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구로구청 사랑채움 어린이집이 22일 어린이집 3층 유희실에서 졸업식을 개최했다. 행사는 개회사 및 졸업생 입장, 국민의례, 구청장 축사, 졸업생 소개, 졸업증서 수여, 격려사, 송가·답가, 학부모 축하 메시지, 감사의 노래, 부모님께 드리는 상, 선생님이 전하는 편지, 우리들의 추억 이야기 등으로 진행됐다. 올해 졸업을 맞이한 주인공들은 총 7명이다. 이날 졸업식에는 학부모를 비롯한 가족들과 교직원, 구로구청 직원 등 30여 명이 참석해 진심 어린 마음으로 이들의 생애 첫 졸업을 축하했다. 졸업식에 참석한 문헌일 구로구청장은 축사를 통해 “우리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라 첫 졸업식을 함께하게 돼 매우 기쁘고 뿌듯하다”며 “앞으로 의젓한 초등학생이 되어 더 크고 밝게 빛날 졸업생 여러분들의 앞날을 응원하겠다”고 축하 인사를 전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구로구가 기술 혁신기업 육성을 본격화한다. 구로구는 기술력이 우수한 유망 중소기업의 기술평가 관련 비용 지원을 시작한다고 22일 밝혔다. 기업의 기술 가치, 기술사업화 역량을 금액이나 등급으로 산출해 투자유치, 담보권 설정, 투자참고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는 기술평가 비용 부담을 구가 덜어주겠다는 목표다. 2024년 1월 기준 구로구 소재 중소기업 중 이노비즈 인증을 받은 기업은 총 401개 사로 전체의 10.3%다. 이는 서울시 자치구 중 3위에 해당하는 규모로, 이중 소프트웨어, 정보통신, 전기․전자 등 ICT 기업이 66%에 이른다. 먼저 구는 투자참고, 금융융자, 현물출자 등의 목적으로 국가공인 기술평가기관(이노비즈협회)의 기술평가를 받은 관내 기업에 평가비용을 최대 90%까지 지원한다. 지원은 △기술가치평가(현물출자 등) 3개 사, 기업당 1,500만 원 △기술력 평가(투자참고 등) 5개 사, 기업당 5백만 원으로 나눠 이뤄진다. 지원받고자 하는 기업은 본사나 주사업장의 소재지가 구로구에 있어야 하며, ‘기초연구진흥 및 기술개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구로구가 구민에게 필요한 정보를 담은 ‘2024 구로人(in) 생활안내’ 책자를 발간했다. 책자 수록 내용은 △올해 달라지는 제도 △구로구의 살림살이 △연령별ㆍ대상별 이용 가능한 복지서비스 및 시설 △주요 축제, 문화시설, 체육시설 △알아두면 유익한 생활정보 △한눈에 보는 구정달력 △구로구 소개 등이다. 특히 주요 공연장, 생활체육시설, 구로 올레길, 안양천 주변시설 현황을 지도로 표현해 눈길을 끈다. 한눈에 보는 구정달력에서는 복지 수당, 지방세, 축제 일정 등 실생활에 꼭 필요한 생활정보를 쉽게 파악할 수 있다. 책자는 구청 민원실과 동 주민센터에 비치하고 구청 누리집의 구정홍보관 업무용책자란에 전자책으로도 게시된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구로구가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가정에 ‘찾아가는 금융경제교육’을 실시한다. 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아동에게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구는 한국예탁결제원이 설립한 비영리공익재단 KSD나눔재단과 연계해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가정의 아동에게는 저축과 소비 조절을 통한 현명한 경제관 확립을, 부모에게는 재정관리의 중요성을 인지할 수 있도록 교육을 마련했다. 먼저 21일, 구로2동주민센터 내 구로드림스타트 프로그램실로 전문강사가 찾아와 사례관리 아동 중 초등학교 3~6학년을 대상으로 눈높이에 맞춘 디지털 금융, 미래 핵심기술인 빅데이터, 인공지능, 블록체인의 개념과 소액결제, 금융사기에 대해 학습하고 체험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후 24일에는 부모를 대상으로 ‘아는 만큼 부자 되는 투자 이야기’라는 주제로 비대면 온라인 교육을 실시한다. 금융투자, 재무설계, 금융사기 등에 대해 교육하고 금융소비자 포털 ‘파인’에 접속해 본인의 금융자산을 파악하는 등의 실습이 진행될 예정이다. 구로구 관계자는 “눈높이에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구로구가 구로구민과 관내 직장인을 대상으로 4차산업 인재양성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구는 “자기 계발과 새로운 직업 선택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미술 코딩지도사와 유아 코딩지도사 1급 자격증 취득 과정을 마련했다”며 “3월 4일부터 과정별 20명씩 선착순 모집한다”고 밝혔다. 미술 코딩지도사 과정은 4월 1일부터 5월 21일까지 구로구청 정보화 교육장에서 열린다. 프로그래밍의 개념과 알고리즘을 학습하고 미술 작품을 디지털 결과물로 만들어 보는 실습 과정도 포함된다. 유아 코딩지도사 과정은 5월 22일부터 7월 11일까지 구로구청 평생학습관에서 진행된다. 코딩 로봇을 활용해 코딩과 인공지능의 원리를 알아보고 컴퓨터나 스마트폰 없이 사용가능한 언플러그드 로봇으로 자유 코딩도 해 볼 수 있다. 두 과정 모두 주 2회 하루에 2시간씩 총 15회 과정으로 수강료는 2만원이다. 수강생이 자율적으로 자격증 시험에 응시할 수 있고, 자격증 발급 비용은 별도다. 신청은 구로평생학습관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하거나 구청 교육지원과로 방문하면 된다. 구로구 관계자는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구로구가 ‘소규모 공동주택관리 보조금 지원사업’ 대상을 모집한다. 해당 사업은 지역 내 소규모 공동주택의 쾌적하고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공사비의 전부 또는 일부를 지원한다. 소규모 공동주택은 관내 사용승인일로부터 20년(공고일 기준: 2024년 2월 19일) 이상 경과한 20세대 미만의 대상이며, ▲단독주택 ▲다가구주택 ▲다중주택은 제외된다. 단, 옥외시설물의 안전조치가 필요한 공사는 20년이 경과하지 않아도 지원이 가능하다. 지원 공사 종류는 ▲옥상 공용부분 보수 ▲건물 외부 우·오수관 준설 ▲옥외시설물 안전조치 ▲공용부분 에너지절약 및 수돗물 절수 시설 설치 개선 ▲공용부분 범죄예방용 CCTV 설치 등이다. 구는 총 7,680만원 예산을 확보해, 신청 사업 별 최대 2,000만원 한도 내에서 총 사업비의 80%까지 보조하며, 500만원 이하 사업인 경우에는 사업비 전액을 지원한다. 신청은 구로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서류 일체를 작성해 3월 22일까지 구청 건축과(2층)에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구로구는 현장 조사와 공동주택 지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구로구가 20일 구청 르네상스홀에서 미래인재 발굴·육성을 위한 ‘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장학금 전달식에는 문헌일 구청장을 비롯해 김승희 신한은행 구로구청지점장과 구로구장학회가 참석했다. 신한은행 구로구청지점은 지난해에 이어 구로구장학회에 장학금 3,000만 원을 기탁했다. 구로구장학회는 “보내주신 장학금은 어려운 시기에도 꿈을 위해 노력하는 학생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문헌일 구청장은 “학생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베풀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구로구 학생들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사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구로구가 이달 26일부터 주민 편의를 위한 대형생활폐기물 콜센터 운영을 시작한다. 지금까지 대형생활폐기물은 구청 홈페이지 또는 대형생활폐기물 배출 서비스 지원 앱 ‘빼기’를 이용해 온라인 신고하거나 직접 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스티커를 사야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그러나 오는 26일부터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전화로 대형생활폐기물 배출 신고를 할 수 있게 된다. 대형생활폐기물 콜센터는 지난해 ‘불필요한 일 버리기 사업’을 통해 제안된 직원 아이디어 중 하나로, 동 주민센터에 방문해 대기해야 했던 주민 불편을 해소하는 것은 물론, 단순․반복 업무를 줄여 행정 효율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온라인 배출 신고가 어려웠던 어르신 등 디지털 소외계층의 생활 불편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대형생활폐기물 콜센터에서는 6명의 상담원이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수수료 문의, 배출 번호 안내, 수거 등 관련 민원을 처리한다. 기초생활수급자 등 대형생활폐기물 배출 수수료 면제자를 위한 방문 접수는 그대로 유지되며, 변경에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구로구가 ‘2024년 사립작은도서관 공모사업’에 참여할 작은도서관을 모집한다. 사립작은도서관 공모사업은 지역공동체 문화 형성의 기반인 작은도서관을 지원함으로써 작은도서관이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주민들에게는 편리한 독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해에는 34개소가 선정돼 8천4백여만 원을 지원받았다. 올해는 △프로그램 운영(15개소 이내, 시설당 최대 220만원) △자원활동가 활동(12개소 이내, 시설당 최대 416만원) △환경조성(3개소 이내, 시설당 최대 250만원) 등 3개 분야로 나눠 총 9천만 원이 지원된다. 사업 기간은 4월부터 12월 23일까지이며, 1개 도서관에서 2개 분야 이상 중복 신청이 가능하다. 지원 대상은 주 4일, 하루 6시간 이상 개방하는 구로구에 등록된 사립작은도서관이다. 올해부터는 선정 기준이 일부 개선됐다. 작은도서관 실태조사 평가 실적과 함께 2023년 공모사업에 선정돼 지원받은 경우, 공모사업 참여 전후 비교에 따른 개선 실적을 반영한다. 또 프로그램의 구체성, 자부담 비율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구로구가 우호 도시인 말레이시아 남쿠칭시 청소년 대표단을 초청했다. 구로구와 말레이시아 남쿠칭시는 2013년 우호 협약을 맺은 후 서로 축제에 참가하고 격년으로 청소년들을 초대하는 등 활발히 교류하고 있다. 19일 구청에서 열린 환영식에서 문헌일 구청장은 “코로나로 중단됐던 청소년 교류가 재개돼 기쁘고, 좋은 추억 만들어 가길 바란다”며 인사말을 전했다. 남쿠칭시 청소년 18명은 우리나라의 다양한 역사ㆍ문화 체험을 하고 23일 출국할 예정이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구로구가 지난해 시범운영 했던 ‘주차 안심번호 서비스’를 올해 전 구민을 대상으로 확대 시행한다. ‘주차 안심번호 서비스’란 주․정차 시 차량에 남겨 놓는 비상 연락처를 개인 휴대 전화번호 대신 안심번호를 사용하는 서비스다. 개인정보 노출을 최소화함으로써 스팸전화, 광고메시지, 보이스피싱 등 각종 범죄 예방에 효과가 있다. 구는 지난해 8월 ‘구로구 개인정보 보호 사업 활성화 지원 조례’를 제정, 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고 9월부터 구민 1,000명을 대상으로 ‘주차 안심번호 서비스’를 시범 운영한 바 있다. 시범운영 결과, 여성 신청자 수 비율이 전체의 60%에 이르는 등 안전한 주민 생활환경 조성에 도움이 된다고 판단해 확대 시행 결정을 내리게 됐다고 구는 설명했다. 주차 안심번호 서비스를 이용하게 되면, 실제 휴대 전화번호 대신 0504로 시작하는 12자리 안심번호가 발급된다. 개인정보 노출 없이 통화 수신이 가능하고 휴대폰 알림창을 통해 안심번호로 전화가 온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서비스 신청 대상은 차량을 소유하거나 이용 중인 구로구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구로구가 청년창업지원센터의 2024년 상반기 교육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 구로구는 초기 창업 기업의 성장과 도약을 지원하기 위해 벤처기업협회와 손을 잡고 청년창업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상반기 교육 프로그램은 창업 의지가 강하고 잠재력이 높은 청년들의 창업을 촉진하고, 새싹 기업의 성장을 견인해 우수한 기업으로 육성하는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으로 2023년에 참여한 총 102팀 중 67팀이 창업해 65.7%의 창업률을 기록했다. 모집 대상은 만 19세 이상 만 39세 이하인 자로, 서울시에 거주하는 예비창업자 또는 사업장이 서울시인 3년 이내(2021년 2월 9일 이후) 창업자다. 구로구 소재 거주자 및 창업자와 4차산업, 정보기술, 사물인터넷, 문화콘텐츠 등 IT 및 지식서비스 사업 분야 (예비)창업자를 우대한다. 참여자로 선정되면 창업 교육, 상담, 공간지원, 네트워킹, 국내외 투자유치 등을 지원받는다. 창업 교육은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하고 사업계획서를 작성하는 기본과정, 사업고도화와 투자유치를 목표로 하는 심화과정 중 참여자의 사업 진행 상황에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구로구 보건소가 임신부의 건강한 출산환경을 조성하고자 임신부 건강관리 용품을 지원한다. 지원 물품은 임신부를 위한 항균 세정제, 약한 잇몸용 치약, 칫솔 등 건강관리 용품 4종 세트이다. 지원 대상자는 이달 19일 이후 보건소에 등록한 임신부이고 보건소 모성실(3층)에 직접 방문하거나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온라인 신청의 경우, 임신부 엽산‧철분제와 함께 택배로 받아볼 수 있다. 한편 해당 사업은 서울시, 라이온코리아(주),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임신부 위생용품 세트 지원에 관한 협약으로 2028년 12월까지 앞으로 5년간 지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