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화천지역 초중고교 청소년들의 여름방학이 다양한 체험과 배움으로 채워지며 마무리됐다.
화천군은 이번 여름방학을 맞아 청소년들이 학교 밖에서 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과 학습기회를 제공하며 알찬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배려했다.
먼저 지난달 22일부터 지난 10일까지, 중학교 3학년과 고교 1, 2학년 학생 64명이 각자 계획한 국가로 해외 배낭연수를 다녀왔다.
군은 지역의 6개 작은 학교들과 함께 초등 1~2학년을 대상으로 기초학력 향상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아울러 초등 3~4학년 학생을 위한 공공도서관 여름방학 초등 독서캠프를 지난달 30일부터 지난 9일까지 진행했다.
공공도서관에서는 이 외에도 독립운동가 업적 탐구, 모기 기피제 만들기, 오감 요리교실과 수학 보드게임, 한자교실 등을 열었다.
화천군 청소년 자치기구 연합은 지난 7일 양양군 일대에서 양양 청소년 자치기구 청소년들과 교류활동을 진행했고, 화천 청소년 교향악단은 지난 10일 김포시에서 열린 청소년 교향악축제에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