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동작구가 오는 10월 29일 오후 2시, 구청 신청사 4층 대강당에서 재개발 및 재건축 분야를 주제로 ‘2025년 합동 세무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도시정비사업이 활발한 지역 특성을 고려해, 구민들이 복잡한 부동산 권리관계와 세금 문제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다년간의 실무 경험과 자문 활동을 이어온 전문가 3명이 권리분석·감정평가·세무 관련 핵심 정보를 릴레이 형식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먼저 1부에서는 김예림 변호사(법무법인 심목 대표)가 ‘재개발·재건축 권리 분석의 기초와 사례’에 관해 강의한다. 이어 2부에서는 조윤주 감정평가사(감정평가법인 태인 대표이사)가 ‘재개발·재건축 지가 변동과 단계별 감정평가’에 대해 설명한다. 마지막 3부에서는 장보원 세무사(장보원세무회계사무소 대표)가 ‘상속·증여세 및 재개발 지역 양도소득세 절세 전략’을 소개한다. 각 강의 종료 후에는 질의응답 시간을 마련해 참석자들의 궁금증을 현장에서 해소한다. 설명회는 동작구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구는 10월 16일부터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동작구의회는 10월 15일부터 24일까지 10일간의 일정으로 제343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정재천 의장은 개회사에서 “이번 임시회에서는 구민 생활과 직결된 주요 조례안과 예산 관련 안건을 심사하고 2025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를 채택하게 된다며, 계획 단계부터 면밀히 살펴봐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현재 2026년도 주요 업무계획 수립과 예산 편성이 한창 진행되고 있다”며, “38만 동작구민 모두가 소외되지 않고 고르게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의회와 집행부가 긴밀히 협의해 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임시회 세부 일정으로는 15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16일부터 22일까지 상임위원회별 현장의정 활동과 일반안건 심사를 진행한 후, 24일 제2차 본회의에서 상정된 안건을 최종 처리하고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계획서를 승인할 예정이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의원발의 조례안 6건을 포함한 30건의 안건이 상정됐다. 상정된 의원발의 조례안은 △동작구 주민투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영림 의원) △동작구 청년 문화예술 육성 및 지원 조례안(노성철 의원) △동작구 전기자동차 전용주차구역의 화재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동작구는 초고령사회 진입에 발맞춰 어르신의 안전한 일상생활을 위해 낙상사고 예방에 나선다. 구에 따르면 2025년 8월 기준 관내 65세 이상 인구 비율이 20.2%로 초고령사회에 들어섰으며, 최근 10년간 70세 이상 낙상사고 환자가 2배 이상 증가하는 등 고령화에 따른 낙상 위험이 꾸준히 확대되고 있다. 이에 구는 ▲통합 관리체계 구축 ▲개인 맞춤형·데이터 기반 교육체계 확립 ▲생활공간 중심의 예방체계 구축을 골자로 한 ‘낙상 예방 종합 운영계획’을 본격 추진한다. 먼저 어르신정책과를 중심으로 보건의약과, 체육정책과, 복지사업과가 참여하는 협업기구를 구성해 기획부터 운영·평가까지 일원화된 관리체계를 마련한다. 교육 이력, 낙상위험도 측정 결과 등 각종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통합성과관리시스템을 함께 도입해 사업의 효율성과 지속성을 높인다. 또한 프로그램 간 연계를 강화하기 위해 단계별 교육 로드맵을 구축한다. ▲발굴·기초 단계에서는 경로당 순회 교육을 통해 낙상 예방 생활 수칙과 균형·근력 기초 운동을 지도하고, ▲심화 단계에서는 ‘동작구민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동작구는 2026학년도 대입 수험생을 대상으로 ‘입학사정관과 함께하는 모의 면접’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면접 고사를 앞둔 학생들에게 실전과 같은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대입 준비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모의 면접은 내달 14~15일 이틀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동작입시지원센터에서 운영된다. 서울 주요대학 공공입학사정관 등 면접 전문가들이 참석해 1:3(면접관1:수험생3) 방식으로 체계적인 피드백을 전달할 예정이다. 1그룹당 60분씩 진행되며, 학생 개개인의 지원 특성에 따라 ▲대학별 ▲전형별 ▲면접 유형별로 맞춤형 컨설팅이 이루어진다. 특히, 학교생활기록부 항목별 예상 질문을 활용해 수험생들이 꼼꼼히 대비하고, 실전 감각을 키울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아울러 그룹 내 수험생 간 모니터링을 통해 상호 학습 효과를 높이고, 면접 태도 및 답변 내용 등을 영상 촬영해 스스로 점검하고 교정할 기회도 제공할 방침이다. 동작구 거주 대입 수험생 또는 관내 고교 재학생 중 면접고사 응시자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나,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동작구가 지난 9월 25일 보라매공원에 문을 연 야외도서관 ‘책 읽는 동작’이 인증샷 이벤트로 그 열기를 이어간다. ‘2025 서울국제정원박람회’와 연계해 매주 목~일요일 운영 중인 ‘책 읽는 동작’은 개장 이후 3주간 4,500여 명이 다녀갈 정도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구는 이번 이벤트를 통해 야외도서관에 대한 주민 인지도를 더욱 높이고, 지역 독서문화 활성화를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이벤트는 ‘책 읽는 동작’ 종료일인 10월 19일까지 참여할 수 있다. 방법은 ▲블로그, 인스타그램 등 구청 공식 SNS 채널 구독 또는 팔로우 ▲야외도서관 방문 ▲자유롭게 책을 읽는 모습이나 현장 촬영 ▲개인 SNS 업로드(해시태그 ‘#동작구 야외도서관 #책 읽는 동작’ 필수) ▲네이버폼을 통한 인증샷 게시물 URL 제출 순으로 하면 된다. 단, △중복 참여 △비공개 계정 △비정상 URL 등은 당첨에서 제외된다. 구는 무작위 추첨 방식으로 50명을 선정해 10월 24일 구청 누리집에 게시하고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당첨자에게는 1만 원 상당의 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동작구가 서울시 최초로 교육경비를 투입해 관내 모든 초등학생에게 ‘동작 아이 안전 앱’을 지원한다. 구는 최근 아동 대상 범죄 시도가 잇따르며 학부모 불안이 높아진 가운데, 아이들의 등하굣길 안전을 스마트 기술로 보강하기 위해 이번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동작 아이 안전 앱’은 자녀의 등·하교 상황을 실시간으로 알려주는 안전망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달부터 1년간 관내 초등학교 2~6학년 1만 500여 명에게 지원되고, 현재 무료로 안전 앱을 이용 중인 1학년과 사회적배려계층은 제외된다. 학교와 앱 공급업체가 일괄 계약을 맺는 방식으로 보급되며, 학생 1인당 3천 원에 앱을 이용하게 된다. 개별 앱 구매 시 연간 3만 3천 원이 소요되는 것과 비교하면 비용 절감 효과가 매우 크다. 이와 함께 구는 통학로 안전 대책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있다. 앞서 8월에는 선제적으로 경찰서에 협조를 요청해 9월 초부터 관내 21개 초등학교 일대에 순찰차를 1대씩 배치했다. ‘스쿨존 감시단(23명)’을 확대 편성한 ‘365 특별감시단(80명)’은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동작구가 오는 25일과 26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구청 신청사 4층 소회의실에서 ‘초등학생과 함께하는 AI 로봇 가을 특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관내 초등학교 4~6학년생들이 로봇을 직접 체험하고 인공지능(AI) 원리를 실습하며, 창의적 사고와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기획됐다. 먼저 ‘Physical AI 지역 특산물 스마트물류 시스템 만들기(소회의실 1)’에서는 ▲물류 시스템 이해와 온디바이스 AI 기능 탐구 ▲이미지 분류 실습 및 컨베이어 벨트 구동 등이 진행된다. 또 ‘나의 로봇친구, AI Agent(소회의실 2)’는 ▲로봇과 생성형 AI의 개념 이해 및 비전 AI 기초 체험 ▲뉴스·날씨 서비스 로봇 제작 및 AI 에이전트 체험 등으로 구성됐다. 두 프로그램 모두 단순 이론이 아닌 실습 중심 교육으로 마련돼, 학생들이 AI 윤리와 4차 산업혁명 핵심 역량을 자연스럽게 익힐 것으로 기대된다. 모집 인원은 총 50명으로, 프로그램별 25명씩 참여 가능하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이번 특강은 초등학생들이 AI와 로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동작구가 오는 18일 오전 10시 노량진축구장(노들로 688)에서 ‘2025 동작구민 화합 체육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구민 건강 증진과 주민 간 소통·화합을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동작구체육회가 주최·주관하며 5천여 명의 선수단과 응원단, 주민이 참여한다. 먼저, 오전 10시 ‘동작구 어린이·청소년 태권도시범단’의 식전 공연에 이어 개회식이 열리고, 11시부터 본격적인 체육대회가 시작된다. 특히 올해는 경기 종목이 확대되고, 동 대항·이벤트 경기가 교차 방식으로 운영돼 참여와 재미가 한층 높아질 전망이다. 동별 선수단이 참가하는 ‘동 대항 경기’는 △볼풀농구 △후크볼 △줄다리기 △단체줄넘기 △이어달리기 등 5종목이며, 종목별 경기 종료 후 바로 시상이 진행된다. 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 경기’로는 △양동이에 신발 넣기 △만보기 댄스 △동작이를 찾아라(보물찾기) 등이 준비됐다. 아울러 행사장 곳곳에는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게임존(OTT 캐릭터 대결, 이색 미니올림픽) △플레이존(미니범퍼카, 에어바운스, 레이저 서바이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동작구가 동네별 숨은 맛집을 발굴해 홍보하는 ‘지역 상생 프로젝트’를 시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알려지지 않은 관내 식당의 대표 음식을 구청 구내식당에서 직원들이 직접 맛보고 입소문을 내도록 하는 사업으로, 소상공인과의 ‘상생’과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기획됐다. 구는 지난 1일, 노량진1동 소재 ‘양철북’(만양로 84)과 제1호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양철북은 프로젝트 전날에 시그니처메뉴인 ‘오삼볶음’의 식자재 500인분을 납품했고, 구내식당은 이를 조리해 직원들에게 선보였다. 평소 직접 찾아가야 맛볼 수 있는 음식이 구내식당 식탁에 그대로 오른 것이다. 직원들은 구내식당 가격으로 시중 메뉴를 맛볼 수 있었고, 음식점은 대량납품을 통해 매출 증대 효과를 봤다. 특히 직원들은 “친한 동료들과 양철북을 직접 가봐야겠다”, “앞으로 다른 맛집 메뉴도 기대된다”는 반응을 보이며 호응했다. 구는 이번 1호 프로젝트 성과를 바탕으로, 내년부터 매월 1회 이상 정례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참여 식당 확대와 새로운 맛집 발굴을 위해 50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동작구가 긴 추석 연휴를 맞아 결식 우려가 있는 취약계층 아동 보호에 나섰다. 구는 명절 기간 중 ▲꿈나무카드(아동급식카드) 가맹점 ▲도시락 배달업체 ▲단체급식소 등의 휴무에 대비해, 이를 이용하는 아동들에게 ‘쓰리트랙’으로 지원책을 펼친다. 먼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자체 사업으로 꿈나무카드 이용 아동 중 390명에게 ‘추석 명절 도시락’을 제공했다. 도시락은 보관과 섭취가 용이한 △레토르트 식품(갈비탕·설렁탕) △유과·약과 △과일 등으로 구성됐으며, 지난달 25일부터 29일까지 15개 동주민센터를 통해 전달을 완료했다. 특히 이번 도시락은 꿈나무카드 이용과 별개로 지원되며, 연휴 기간에도 기존처럼 1일 1식의 급식비가 지급돼, 대상 가구의 경제적 부담이 완화될 전망이다. 또한, 주 1회 도시락 배달업체를 이용하는 아동 88명에게는 대체식으로 레토르트 식품을 공급한다. 이와 함께 단체급식소를 이용하는 아동 519명에게 급식소별 휴무일을 사전 안내하고, 도시락·부식 배달 또는 아동급식카드 한시 전환 등의 방법으로 대체 지원할 계획이다. &nbs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동작구가 추석 연휴 동안 구민의 의료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비상 진료 대책’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먼저 구는 관내 ‘문 여는 병의원 및 약국’을 201개소 지정해 운영한다.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과 중앙대학교병원 등 종합병원 응급실은 연휴 내내 24시간 개방되며, 청화병원은 응급분만 진료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날짜별로 병의원은 18~105곳, 약국은 20~68곳이 문을 연다. 특히, 소아·청소년 환자들을 위해 구와 협력 중인 ‘평일 야간·휴일 일차의료기관’ 5곳도 개별 일정에 따라 진료를 본다. ▲드림이비인후과(노량진동) ▲아이사랑소아청소년과(상도1동) ▲서울김내과(상도2동) ▲365미소내과(사당동) ▲서울대방내과(대방동) 등이다. 아울러 구는 연휴 기간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건강관리청(보건소) 7층에 응급진료상황실을 가동해 ▲문 여는 병의원·약국 현황 안내 ▲운영 실태 점검 등을 실시한다. 또한 의료기관이 적은 추석 당일과 다음날에는 비상진료반(의사 1, 간호사 1)을 투입해, 4층에서 구민들이 기본적인 일차진료를 받을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동작구가 지역경제 상생 플랫폼 ‘마켓:D’를 오는 10일 정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마켓:D’는 관내 다양한 물품을 거래할 수 있는 모바일 앱으로 판매자에게는 새로운 온라인 판로를, 소비자에게는 마감 할인 등 특가 상품 구매 기회를, 구민에게는 배달 서포터즈 활동을 통한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는 일석삼조 플랫폼이다. 특히, 해당 플랫폼은 대형 배달앱들과 달리 중개수수료 0%를 적용해 소상공인의 부담을 크게 줄인 것이 특징이다. 판매 품목은 ▲과일 ▲채소 ▲빵 ▲떡 ▲유제품 ▲두부 ▲밀키트 등 신선식품이며, 배달비는 도보 1시간 이내 1천 원으로 타 플랫폼 대비 저렴하다. 고객센터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되며, 배달은 오후 9시에 마감된다. 동작구 내 사업자 주소를 둔 소상공인은 판매자로 참여할 수 있으며, 소비자는 19세 이상이면 거주지와 관계없이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사전 가입 기간(9월 8일~10월 9일)에는 홍보물에 삽입된 QR코드 또는 신청서(동주민센터 제출)를 통해 가입할 수 있으며, 10일 이후에는 앱·플레이스토어에서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동작구가 겨울철 코로나19 재유행에 대비해 오는 10월 15일부터 내년 4월 30일까지 무료 예방 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접종은 코로나19 감염 시 중증으로 악화될 수 있는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추진된다. 먼저, 생후 6개월 이상 면역저하자와 요양병원·장애인시설 등 감염취약시설에 입원·입소한 구민은 10월 15일부터 접종받을 수 있다. 65세 이상 어르신은 연령대별로 순차 접종을 진행한다. ▲75세 이상은 10월 15일부터 ▲70~74세는 10월 20일부터 ▲65~69세는 10월 22일부터 가능하다. 접종을 원하는 구민은 관내 지정의료기관(121개소) 또는 전국 코로나19 위탁의료기관에 신분증을 지참하고 방문하면 된다. 접종에는 최근 유행하는 변이에 맞춘 신규 백신 LP.8.1이 사용되며, 인플루엔자(독감) 백신과의 동시 접종이 권고된다. 구는 ▲구청 및 건강관리청 홈페이지, 블로그, SNS ▲동 주민센터·노인복지관·장애인시설 안내문 ▲현수막 및 문자 발송 등을 통해 일정을 적극 안내하며 접종률을 높일 계획이다. 박일하 동작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동작구의회는 30일 의회 세미나실에서 그간 입법영향평가 위원회를 중심으로 추진한 ‘입법영향평가 연구 용역’ 추진상황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의회는 조례의 실효성과 질적 향상을 위해 연구 용역을 추진하며, 지난 7월 입법영향평가위원회 위원을 위촉하고 제1·2차 회의를 통해 장기간 개정되지 않은 조례 정비와 타 지자체 사례 비교, 사후평가 중심 검토의 필요성을 논의했다. 이날 보고회는 한국법제연구원 연구진이 참석해 140개 조례를 대상으로 개정·통합·폐지 등 정비가 필요한 조례를 분석한 결과 및 실효성이 낮은 위원회나 현행 법령과 불일치하는 규정에 대한 사항을 의원들께 보고하고 그에따른 개선 방향도 함께 모색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입법영향평가위원회 위원장인 정재천 의장은 “입법영향평가는 구민 생활과 직결되는 조례의 실효성을 높이는 중요한 과정”이라며 “앞으로도 구민 눈높이에 맞는 입법 활동을 통해 동작구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끌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입법영향평가위원회는 140개 조례중 24건에 대하여 심층분석한 결과를 담은 최종보고회를 11월중 개최할 예정이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동작구 주민 숙원사업인 이수역(지하철 7호선) 9번 출입구 승강편의시설 재가동이 곧 본격화된다. 구는 2018년 8월 이후 멈춰 있었던 해당 시설이 7년 만에 다시 움직일 수 있게 됐다고 30일 밝혔다. 이수역 9번 출입구 내에 설치된 엘리베이터와 에스컬레이터는 시설 관리와 유지보수 책임을 둘러싸고 당사자인 이수자이관리단, 서울교통공사 및 교보자산신탁과의 협의가 난항을 겪으며 오랫동안 운영이 중단됐다. 이에 구는 문제 해결을 위해 승강시설 소유권 이전 동의서 징구, 수차례 면담과 간담회 개최, 주민설명회 및 서명운동 지원 등 전방위적 활동을 펼치며 조정자 역할을 맡아왔다. 특히 승강시설 유지관리 책임 이행에 가장 걸림돌이 됐던 소유권 이전을 위해, 구청 직원들이 함께 동의서 징구에 나서 전 입주민 합의를 이끌어내며 협약체결의 결정적 전기를 마련했다. 또 올해 들어 이수역에서 주민 서명운동을 전개하고, 협약서 조항에 대한 이해당사자들의 이견을 중재하며 3자 합의에 힘을 쏟은 끝에 지난 5일 교보자산신탁, 서울교통공사, 관리단 간 최종 협약체결이 성사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