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동작구는 오는 24일 낮 12시 장승배기 장승터(동작도서관 앞)에서 ‘제30회 장승배기 장승제’가 열린다고 밝혔다. ‘장승배기 장승제’는 세워져 있는 장승을 향해 마을의 안녕과 주민의 화합을 기원하는 의례다. 구는 지역의 전통문화 계승과 발전을 위해 1991년부터 매년 10월마다 장승제를 개최하고 있다. 4년 만에 열리는 장승제는 노량진2동 주민자치회에서 주관한다. 의례에 앞서 사물놀이 공연이 노량진2동 주민센터에서 출발하여 마을 곳곳을 순회하며 장승배기 장승터까지 이동하면서 진행된다. 도포를 입은 제관이 축문을 낭독하고, 제수는 팥시루떡, 돼지머리, 생쌀, 과일, 막걸리 등이 올라간다. 제례가 끝나면 제관이 마을의 합동 소지를 올리는 것으로 의식이 끝난다. 지하철 7호선 장승배기역 일대는 조선시대 정조가 아버지 사도세자의 묘소 참배길에 잠시 쉬었던 곳이다. 행차길 안전을 위해 정조의 명으로 두 개의 장승이 세워지면서 그때부터 장승배기라는 지명이 붙게 됐다. 장승배기 장승제는 2015년 서울미래유산으로 지정됐으며, 지역주민들이 주축이 되어 역사적 발자취가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동작구의회 의원들이 18일 제78주년 경찰의 날을 맞아 경찰청으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 이미연 의장은 경찰청장 감사장을, 신동철(노량진1·2동)·김영림(비례대표)·이영주(비례대표) 의원은 서울경찰청장 감사장을, 김효숙(상도2·4동)·김은하(사당3·4동)·변종득(흑석, 사당1·2동) 의원은 동작경찰서장 감사장을 각각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제78주년 경찰의 날을 맞아 평소 구의회와 경찰청 간 협조체계를 구축하여 경찰행정 발전과 치안 강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의원들은 “이렇게 뜻깊은 상을 받게 되어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지속적인 협업 체계를 구축하여 구민들의 안전한 생활과 불편사항 해결을 위해 앞장서겠다”며 수상 소감을 전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동작구는 오는 21일 오전 10시부터 노량진축구장에서 ‘2023년 동작구민 화합 체육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동작구민 화합 체육대회’는 동작구 15개 동의 선수단, 응원단, 가족 등 구민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소통과 화합의 축제다. 특히 이번에는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해서 ‘온 가족 체육놀이 한마당’이 동시에 열린다. 동 선수단의 입장식과 개회식을 시작으로 축제의 막이 오른다. 태권도시범단의 개막공연과 몸풀기 준비 체조가 이어진다. 경기는 단합력이 필요한 오자미 농구, 색판 뒤집기, 줄다리기, 장애물 이어달리기 총 4개 종목으로 구성됐다. 현장을 방문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번외 경기도 진행될 예정이다. 노량진축구장 내 잔디광장에는 가족 단위를 위한 ▲윷놀이, 림보, 투호 등 전통놀이 체험 ▲풍선놀이틀(에어바운스), 다트, 농구 등 스포츠 놀이기구 ▲휴게공간이 준비돼 있다. 또한 세대 구분 없이 함께 즐기는 대회인 만큼 ▲얼굴 그림, 멋글씨 등 체험관 ▲직거래 장터 ▲홍보관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됐다. 폐회식에서는 제26회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동작구는 주민들이 더욱 쾌적한 환경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노후된 공원 시설을 정비해 새롭게 단장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에 정비를 마친 공원은 까치산마을공원(사당동 산 32-57)과 해당화어린이공원(신대방동 719-3) 등 두 곳이다. 먼저 구는 구비 2억 원을 들여 까치산 마을공원 노후시설 정비사업을 시행했고, 휴게시설을 골고루 갖춘 깨끗한 쉼터로 탈바꿈시켰다. 노후화된 바닥 포장과 운동기구를 전면 교체했으며 서양식 정자(파고라)를 새롭게 설치했다. 또한, 주 이용층인 어르신들의 의견을 반영해 정자의 테이블을 모두 장기판으로 제작했다. 아울러 신대방동에 위치한 해당화어린이공원에 다채로운 놀이시설을 설치해 아이들이 신나게 뛰놀 수 있는 공간으로 재편했다. 그간 어린이공원임에도 놀이시설이 없어 인근 청명어린이공원이나 아파트 놀이터를 이용해야 하는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됐다.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조합 놀이대 ▲그물망 ▲시소 ▲흔들 놀이기구 등 다양한 놀이시설을 설치했으며, 음수대 등 편의시설도 마련했다. 또, 바닥은 안전을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동작구는 오는 27일까지 지역을 대표해 구정 소식을 친근하게 전달하는 구민 아나운서를 모집한다고 전했다. ‘구민 아나운서’는 동작구청 공식 유튜브에 출연해 구의 주요 정책, 사업, 명소, 교육 등 다양한 분야의 소식을 알린다. 또 축제나 기념식과 같은 동작구 행사 진행을 맡아 현장의 이야기를 생생하게 담아내는 역할도 하게 된다. 방송·영상 출연·제작 경험이 있거나 경험이 없더라도 끼와 열정이 넘치는 동작구민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모집 인원은 6명으로, 2024년 1월부터 12월까지 1년 동안 활동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10월 27일까지 담당자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구는 서류 및 면접 심사와 카메라 테스트를 거쳐 선정된 동작구민 아나운서에게 역량 강화 교육을 지원하고, 연말 우수 활동자 선정을 통해 아나운서 활동을 독려할 계획이다. 운영 첫 해인 올해, 10대부터 60대까지 6명의 아나운서가 맹활약을 펼쳤다. 동작취업지원센터 개소식, 아동친화도시 인증 선포식 등 사회를 맡았으며, 동작구청 유튜브 기획영상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동작구는 겨울철 독감 유행에 대비해 오늘(16일)부터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독감 무료 예방접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대상은 동작구에 주소가 있는 ▲기초생활수급자 ▲국가유공자 ▲장애인(1~3급)이며, ▲대민접촉이 많은 통장까지 지원해 약 6,600여 명이다. 국가 무료 접종 사업 대상(만 13세 이하 어린이, 임신부, 만 65세 이상 어르신)에 포함되지 않는 취약계층의 의료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구 자체 재원을 확보해 무료로 지원하는 것이다. 독감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해마다 조금씩 변이를 일으키기 때문에 매년 새롭게 맞아야 한다. 지원되는 백신은 인플루엔자 4가 백신이며, 1회 접종으로 4종의 독감바이러스를 예방할 수 있다. 접종 대상자는 신분증 및 증명서류 등을 지참해 가까운 동작구 지정 의료기관을 방문하면 된다. 동작구 지정 위탁의료기관은 동작구보건소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며, 접종 지원 기간은 오는 12월 9일까지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지역사회 감염을 예방하고 의료비 부담 없이 독감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며 “독감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동작구는 올해 3분기 ‘동작입시지원센터’ 이용 실적 결과 높은 만족도를 기록하며 이용자 수가 전 분기 대비 150%의 수준으로 증가했다고 밝혔다. 지난 7월부터 9월까지 1:1 맞춤형 입시상담에 참여한 대면, 유선 상담자는 총 444명으로 월평균 148명이 참여했으며, 이용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만족도 조사에서는 '만족 이상'이 100%로 나타났다. 지난 5월 개소한 동작입시지원센터(신대방1다길 19)는 지역 내 수험생의 성공적인 입시를 돕기 위해 입시전문가가 정확한 정보와 진로․진학 상담을 상시 제공한다. ▲명사 초청 입시설명회 ▲1:1 맞춤형 입시상담 ▲수시 대비 논술·면접 특강 ▲학교로 찾아가는 입시지원 등 청소년들의 교육적 필요와 요구에 발맞춘 프로그램을 펼치고 있다. 아울러 구는 지난 7월 종료한 6주 완성 주제별 원포인트 진학특강의 인기에 힘입어 10월~11월에 ‘4주 완성 원포인트 진학특강 시즌2’를 개최한다. 2025~2026학년도 대입전형의 이해, 중학생 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진로와 진학, 경쟁력 있는 학교생활기록부 관리 등 효과적인 입시전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동작구는 구청을 방문하는 민원인들의 편의를 위해 각 부서들의 정확한 위치를 사전 안내하는 방안을 마련하여 시행한다고 13일 밝혔다. 동작구 본청의 공간 부족에 따라 환경과, 공원녹지과 등 16개 부서가 외부의 임차 청사, 보건소 등에 위치하여 본청을 찾은 민원인들이 발걸음을 돌리는 경우가 많았다. 이에 구는 ▲ 문서 서식에 부서 위치 안내 문구 삽입 ▲ 공문 발송 시 안내문 동봉 ▲ 문자, 알림톡에 부서 위치 안내 문구 삽입 등의 개선방안을 마련했다. 먼저 내부 문서 시스템을 활용하여 외부 청사 소재 부서가 작성하는 문서에는 부서 위치 안내 문구가 자동으로 삽입되도록 서식을 개선한다. 또한, 인·허가(신고), 행정처분 등의 공문 발송 시, 해당 부서 주소와 교통편을 포함한 안내문을 별지로 동봉한다. 마지막으로 민원 관련 알림톡이나 문자에는 하단에 부서 위치 안내 문구를 삽입하여 발송한다. 이러한 개선방안을 통해 민원인들의 혼란과 불만을 최소화하고 공무원들의 민원 처리 효율성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구민들의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동작구는 구민의 야외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오는 28일부터 ‘등산학교’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등산학교는 운동하기 좋은 가을 날씨가 찾아오면서 구민들이 안전한 산행을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마련된 사업으로, 특히 이번에는 신선한 취미를 찾는 젊은 층을 위해 클라이밍 종목을 신설했다. 프로그램은 ▲등산 기초이론 ▲실전 야외산행 ▲스포츠클라이밍 1차 ▲스포츠클라이밍 2차, 총 4회차로 운영된다. 먼저, 이달 28일에는 등산 의류·장비, 응급처치, 보행법 등 산악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기초이론 교육을 실시한다. 실전 야외산행 실습은 11월 4일 삼성산에서 4시간 코스로 진행된다. 지면경사별 등산스틱 종류와 사용법, 산행 시 에너지와 체온유지, 암릉노면에서 걷는 법 등 등산에 대한 체계적인 교육을 받는다. 스포츠클라이밍은 11월 11일과 18일, 2회차에 걸쳐 보라매공원 인공암벽장에서 배운다. 클라이밍 기초 및 등반 기술을 전문가에게 배우며 새로운 경험을 해볼 수 있다. 교육은 회차별 20명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관심 있는 동작구민은 오는 24일까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동작구의회는 10일 의장실에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동작구골프협회 등 기관 및 구민 39명에게 의장 표창장을 수여했다. 이번 표창은 평소 투철한 책임감과 봉사정신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지역주민의 복리증진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에 감사함을 전하고자 마련됐다. 이미연 의장은 “항상 지역사회 발전과 어려운 이웃을 위해 헌신하고 봉사하며 따뜻한 동작구를 만들어 주신 주민분들께 깊은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하며, 동작구의회도 구민들의 행복과 지역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동작구에서 지난 6월부터 시행한 ‘찾아가는 반려견 행동교정 프로그램’이 막바지에 접어들면서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반려동물의 문제행동, 펫티켓 미준수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구민을 위해 반려동물에게 체계적인 교육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총 50가구를 대상으로 전문훈련사가 직접 가정을 방문했다. 대상 가족의 생활환경 및 습관에 맞게 반려견의 문제행동을 파악하고 1대1 맞춤형 교육으로 실시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반려견의 성향 및 생활공간 파악 ▲문제행동 고민상담 및 교정 ▲생활환경 재배치 등 반려동물과 보호자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다양한 체험과 실습으로 만족도를 높였다. 향후 교육 참가자 전체 설문조사를 토대로 내년도 사업에 반영하고 펫파크 등 야외에서도 프로그램을 시행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반려동물 행동교정 사업을 지속 추진한다. 구는 이외에도 국내 최장 길이 펫파크 조성, 취약계층 가구 반려동물에 의료비 지원, 유기동물 입양시 최대 25만원 지원 등 다양한 동물 복지 사업을 하고 있다. 박일하 동작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동작구는 추석 명절을 맞아 ‘저소득 장애인 가구 맞춤형 생계비 지원사업(이하 안심선 지키기 지원사업)’을 통해 105가구에 총 4천만 원의 생계비를 지원했다고 11일 밝혔다. 동작구 안심선 지키기 사업은 생계가 곤란한 저소득 장애인 가구에 생계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 공모사업으로 추진됐다. 생계비는 ‘중위소득 120% 이하’ 저소득 장애인 가구를 대상으로 지원했다. 가구별 지원금은 1인 가구 25만원, 2인가구 50만원, 3인가구 70만원, 4인 이상 가구 90만원이다. 각 동주민센터, 관내 장애인복지관 등의 추천을 통해 발굴한 후, 소득수준 등 현 경제 상황을 확인하여 총 105가구를 선정했다. 본 사업을 통해, 코로나19 이후 꾸준한 생활물가 상승과 소득 급감으로 생계 위기에 직면한 장애인 가구에 경제적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생계비 지원을 통해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 가구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민선8기 2년차를 맞아 한 단계 더 고도화된 복지정책으로 동작구 복지지도에 새로운 변화를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동작구는 신안산선 대림삼거리역 추가출입구 설치 타당성 확보를 위한 ‘대림삼거리역 교통체계 개선대책 수립 용역’을 시행한 결과, 사업추진에 필요한 사업 타당성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신안산선 대림삼거리역 일대는, 2018년 신안산선 지하철 공사의 사업방식이 재정사업에서 민간투자사업으로 변경되고, 출입구가 3개소에서 2개소로 축소되면서, 지하철 이용에 상대적 불편과 박탈감을 호소하며 추가출입구 설치를 요청하는 지역주민의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던 지역이다. 이에따라 과거 서울시가 2020년 신안산선 대림삼거리역 추가출입구 설치에 대한 사업성 분석 용역을 시행했으나, 높은 설치비용 대비 낮은 사용 편익으로 사업타당성 확보에 실패했고 사업추진은 동력을 잃은 상태였다. 그러나, 민선8기 동작구는 추가출입구 설치가 지역주민의 간절한 숙원사업임을 감안하여 이 지역 일대의 보행환경을 개선하면서 대림삼거리역 추가출입구 설치에 대한 타당성도 확보할 수 있는 새로운 방식 발굴을 위한 ‘대림삼거리역 교통체계 개선대책 수립 용역’을 금년 1월부터 시행했고, 최근 보행환경을 개선하고 사업 타당성도 확보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동작구는 이달 노량진 축구장(노들로 688)에서 다양한 축제가 열려 풍성한 볼거리를 선보인다고 6일 밝혔다. 먼저 오늘(6일)부터 15일까지 노량진 축구장에서 ‘서울맥주판타스틱페스티벌’이 열린다. 먹거리 가득한 축제에서 다이나믹듀오, 코요태, 백지영, 이찬원, 브레이브걸스 등 인기가수와 DJ 공연을 즐길 수 있다. 7일에 열리는 여의도 불꽃축제도 한강과 63빌딩이 한 눈에 보이는 ‘조망 맛집’인 노량진 축구장에서 맥주와 함께 감상할 수 있다. 모든 방문객 입장 및 관람은 무료이나 테이블, 돗자리, 먹거리 등은 유료이며, 불꽃축제 당일은 입장료를 내야 입장 가능하다. 구는 구민들에게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지역 내 경기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하는 측면에서 행사를 지원하게 됐다. 행사 안전을 위해 안전관리 실무협의회 및 5일 구청장 주재 최종 대책 회의를 개최하고 △안전요원 배치 강화 △행사장 일대 특별순찰 △현장 상황실 운영 등 보다 체계적인 안전관리를 추진하고 있다. 축제 기간 중인 9일 오후 3시에는 축구장 특설무대에서 제26회 노들가요제를 개최한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동작구가 10월부터 구청과 동 주민센터 내방객을 대상으로 공유 양‧우산 대여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5일 밝혔다. 이는 뙤약볕에 야외 활동을 하거나 갑작스럽게 비가 올 때 양산이나 우산을 준비하지 못한 구민을 위해 마련됐다. 구는 구청 1층 민원안내 데스크와 15개 동 주민센터에 공유 양‧우산을 비치해 민원인들이 쉽게 대여해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비치된 공유 양‧우산은 동작구의 새로운 브랜드 이미지(BI)가 프린팅되어 있으며, 수량은 총 2,000개가 준비돼 있다. 대여를 원하는 구민은 누구나 신분증 제시 후 간단한 인적사항을 기재하고 반납은 10일 이내 대여한 곳에 자율적으로 하면 된다. 구는 많은 주민들이 양‧우산을 쾌적하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주민 만족도 등을 고려해 확대 여부를 검토할 예정이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모두의 공유 우산인 만큼 편리하게 이용하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구민 일상에서 필요한 부분을 선제적으로 파악하여 더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