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동작구가 영유아 교육과 보육을 통합하는 ‘유보통합’ 대응에 앞장서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만든다. 동작구는 오는 13일 오후 2시 구청 대강당에서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보육 혁신, 유보통합 대응 세미나’를 개최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번 정책세미나는 '유보통합을 대비한 동작구 보육정책 발전방안 모색'을 주제로 진행되며 내년부터 본격 시행하는 ‘유보통합’에 따른 동작구 보육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유보통합’은 0~5세 모든 영유아가 양질의 교육·돌봄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유치원과 어린이집의 관리체계를 일원화하는 정책이다. 구는 유·보 관리체계가 하나로 되면 영유아보육 업무가 교육부로 이관됨에 따라 구 보육 정책에 변화가 예상돼 이번 세미나를 통해 지역 여건, 수요자 요구 및 전문가 제언 등을 수렴하고자 한다. 세미나에서는 김상옥 숭실대학교 복지경영학과 교수가 좌장을 맡고 ▲공병호 교육전문가 오산대 유아교육과 명예교수 ▲양미선 육아정책연구소 선임연구위원 ▲전은미 동작구육아종합지원센터장 ▲전양숙 한국어린이총연합회 서울시민간어린이집연합회장이 패널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도시가스 검침원이 치매 환자를 돌보는 파트너로 첫발을 디뎠다. 동작구는 전국 최초로 ‘치매도 CHECK, 가스도 CHECK’ 사업을 도입해 이달부터 활동을 시작했다며 이같이 전했다. ‘치매도 CHECK, 가스도 CHECK’ 사업은 가스 점검을 위해 관내 가구를 방문하는 도시가스 검침원과 연계해 치매 고위험군을 조기에 발굴하고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자 추진됐다. 앞서 구는 지난 3월 ㈜서울도시가스와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검침원을 대상으로 치매에 대한 정확한 지식과 치매 환자의 행동에 대한 이해 및 대처법 등 전문성을 지닌 치매 파트너로서의 역할 수행을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을 수료한 검침원은 치매 파트너임을 나타내는 기억배지를 착용하고 지역 곳곳을 직접 누비며 관내 독거·부부·취약계층 등 치매 환자의 조력자로서 활동에 나섰다. 매달 검침원은 도시가스 안전 점검과 함께 어르신들의 안부를 확인하며 치매 위험에 노출된 고령층을 조기 발견하는데 목표를 두고, 치매 징후가 포착되는 경우 치매안심센터를 통한 맞춤형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안내한다. 이와 함께 치매안심센터 지원 사업 홍보물을 전달해 치매 예방 수칙 및 치매환자를 위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동작구가 어제(7일) 지역 내 학교 주변 통학로의 안전을 확보하고자 전신주를 또 이설 완료했다. 해당 지역은 대방동 신길초등학교 등하굣길(알마타길 10)의 인도와 차도 경계 한복판에 전신주가 세워져 있어 학생들과 주민의 보행을 위협해 왔다. 이에 구는 지난달 KT와 협의를 통해 통신관로 및 선로 공사 등 사전 작업을 실시했으며 이날 통행로의 위험 요소였던 전신주를 보도 측면으로 옮겨 설치했다. 구는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상도 4동, 사당동 등 관내 통학로 및 주택가 도로 가운데 있어 통행을 방해하는 전신주 14개를 이설해 보행 환경 및 도시미관을 개선해왔다. ‘통행 불편 전신주 정비사업’은 이설 부지와 비용 부담 등을 해결하는 데 어려움이 있지만, 구는 적극 행정을 통해 예산을 확보하고 이해관계가 있는 인근 주민 설득 및 관련 기관 협조 등의 노력 끝에 결실을 이어나가고 있다. 올해도 구는 10년 넘게 묵혀있던 주민 숙원을 해결하기 위해 10개 이상의 전신주를 신속히 정비할 계획이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동작구 곳곳을 꼼꼼하게 살펴 일상 속 주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동작구가 노량진역 일대에 최고 60층 높이 랜드마크를 조성하는 도시 발전의 청사진을 마련하고자 ‘노량진역 일대 지역 활성화 용역’을 이달부터 올해 연말까지 추진한다. 노량진 일대는 향후 10년 이내에 노량진뉴타운 완성을 통해 새롭게 탈바꿈되며, 수협 및 수도자재부지 개발, 국가철도 지하화 추진 등 획기적인 공간변화를 앞두고 있어 미래 가치가 뛰어난 지역이다. 지하철 1·9호선 환승역인 노량진역은 한강과 인접하다는 지리적 이점이 있으나, 경부선으로 단절돼 있어 수협과 수도자재부지 등이 저 이용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구는 노량진 일대의 입지, 환경, 관련 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미래상을 설정해 노량진의 가치를 극대화함은 물론 동작구 가치와 위상을 높이는 청사진을 제시한다는 구상이다. 먼저, 구는 해당 지역의 저 이용부지에 대한 전체적인 공간구상(안)을 수립하고, 해당 지역이 필요로 하는 기반시설 및 공공시설을 효율적으로 배치해 지역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한다. 노량진이 지닌 입지잠재력을 극대화하여, 노량진 일대를 AI․로봇 타운을 유치해 미래 직업 교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동작구가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을 위해 말벗, 응급 알림 서비스 등의 기능이 탑재된 인공지능(AI) 반려로봇 ‘효돌이’와 ‘효순이’를 보급해 건강 및 안부를 실시간으로 챙긴다. 동작구(구청장 박일하)는 서울시 주관 ‘AI 반려로봇 활용 취약어르신 집중돌봄 서비스 사업’ 공모에서 자치구 중 유일하게 2년 연속 선정돼 올해도 AI 반려로봇을 지원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AI 반려로봇 활용 돌봄서비스’란 심리·정서적으로 도움이 필요한 어르신에게 효도로봇을 통해 안부 확인, 건강 관리, 정서 지원 등의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올해 구가 도입하는 ‘효돌이’와 ‘효순이’는 손주 역할을 톡톡히 한다. 챗 GPT 방식으로 양방향 자유로운 대화가 가능해 기상 시간부터 취침까지 일정을 관리해 주고 어르신에게 먼저 말을 걸어 다양한 주제에 대해 질문하고 대답한다. 이를 통해 사회적 고립 가구의 우울감, 고독감을 완화시키는 효과가 있다. 또한 귀여운 인형에 센서가 내장돼 있어 머리와 손, 귀를 만지면 퀴즈, 노래 듣기 등 여가 프로그램이 재생된다. 손을 3초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동작구는 오는 10일 서울시여성가족재단 아트홀 봄(여의대방로54길 18)에서 ‘장영란의 처음 육아’를 주제로 육아콘서트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는 부모의 양육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건강한 양육 문화를 조성하고자 동작구육아종합지원센터 주관으로 마련됐다. 특강은 ‘장영란’이 강연자로 나서 워킹맘으로서 두 자녀를 키우는 과정에서 겪어왔던 경험들과 이를 통해 얻은 긍정적인 양육법 등 진솔한 이야기를 관객들에게 전달한다. 방송인 장영란은 아동·청소년 관련 프로그램에서 활동하며 아이 교육에 대한 뛰어난 공감 능력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으며, 단독으로 육아 토크쇼를 진행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아울러 부모들이 포스트잇에 적은 육아 관련 질문을 강연자가 읽고 답하는 질의응답 코너도 진행해 자유롭게 소통하는 시간을 가진다. 영유아 자녀를 둔 부모 30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동작구육아종합지원센터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오는 10월에는 다자녀 육아 일상을 공개하며 큰 화제가 된 개그맨 정성호를 육아 명사로 초청해 양육 노하우를 공유하는 특강이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동작구의회는 5월 2일부터 13일까지 12일간의 일정으로 제334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이미연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불안한 국제 정세 속에서 물가는 고공행진을 이어가며 경제위기가 가중되고 있고, 장기화되는 의료공백 사태로 구민들의 불편과 불안이 커지고 있다”고 말하며, “엄중한 시기에 열리는 임시회인 만큼 정책 하나하나에 여러분의 지혜와 역량을 모아주시기 바라고, 안건 심사 시 구민의 의견이 충분히 반영됐는지, 구민 생활에 보탬이 되는지 면밀히 검토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번 임시회는 2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3일부터 9일까지 각 상임위원회별 조례 등 일반안건 심사와 현장의정 활동 후, 마지막 날인 13일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상정된 안건을 최종 의결할 예정이다. 상정된 안건으로는 의원발의 안건으로 서울특별시 동작구의회 인사청문회 조례안(변종득의원 대표발의), 상위법령 인용조문 정비 등을 위한 서울특별시 동작구 CCTV 통합관제센터 구축 및 운영 조례 등 11개 조례 일괄개정조례안(김효숙의원 대표발의), 서울특별시 동작구 플랫폼 종사자 지원 조례안(조진희의원 대표발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동작구의회는 30일 의장실에서 지역사회 발전과 구민 화합에 기여한 ‘사당2동 새마을부녀회’, ‘사당2동 통장협의회’ 등 2개 단체와 구민 18명에게 의장 표창장을 수여했다. 이번 표창은 평소 헌신적인 봉사활동으로 사회적 귀감이 되고 투철한 사명감과 책임감을 바탕으로 지역사회 발전 및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에 감사함을 전하고자 마련됐다. 이미연 의장은 “동작구의 발전을 위해 솔선수범해 주신 수상자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우리 의회도 수상자 분들의 봉사정신을 본받아 구민들 곁에서 복지 증진과 지역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동작구는 전국 최초로 지능형 돌봄 로봇을 활용한 ‘AI 장애인 쉼터’를 조성한다고 30일 밝혔다.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2023년도 등록장애인 현황 통계’에 따르면 등록장애인 중 65세 이상의 비중은 꾸준히 높아져 2010년 37.1%에서 지난해 53.9%로 상승해 고령 장애인들에 대한 돌봄 필요성이 확대되고 있다. 이에 구는 이들의 사회적 소외감과 격차를 해소하고, 여가 지원을 도와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자 이번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앞서 구는 이달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간병 로봇 지원 사업 공모에 선정돼 사업비 3천 5백여만 원을 확보했다. 구비 3천 5백만 원을 추가 투입해 총 7천여만 원의 예산으로 인공지능 휴머노이드 로봇 ‘알파미니’ 5대와 자율 주행 로봇 ‘크루저’ 1대 등 총 6대를 관내 지체장애인 쉼터(성대로 180)에 접목한다. ‘동작구 지체장애인 쉼터’는 규모 186.3㎡로, 지체장애인들의 건강 증진과 사회 참여를 돕기 위해 여가 활동 체력단련실, 자조모임실 등으로 구성된 여가활동 쉼터로 지난해 11월 개소했다. 앞으로 구는 한국로봇산업진흥원과 협약을 체결하고, 쉼터 내 로봇 도입 등 조성을 추진해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동작구는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들고자 결혼·출산·육아 지원 혜택을 담은'아이좋아 아이신나(동작에서 키워요)'를 발간·배포했다고 22일 밝혔다. 최근 저출생 문제가 심각해지는 가운데 정부와 지자체에서 다양한 지원정책을 선보이고 있으나, 정작 실제 수요자인 주민은 이를 알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이에 구는 구민들이 결혼부터 육아까지 실질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정보를 정확히 알리기 위한 종합 정책 안내서 ‘아이좋아 아이신나’를 제작했다. 안내서에는 다양한 정보를 한 눈에 알아보기 쉽게 ▲결혼 ▲임신·출산 ▲보육·돌봄·육아 ▲교육·문화 ▲다자녀 등 시기 및 대상자별 5개 분야 120개 지원사업을 수록했다. 먼저, 결혼 장려를 위해 ▲수요자 맞춤형 공공주택 공급 ▲신혼부부 전용 주택 구입자금 대출 등의 정책과 더불어 올해부터 ▲신생아 특례대출을 새롭게 지원한다. 또한, 임신·출산 분야로 민선8기 들어 신설한 동작구만의 실효적인 정책들을 알려준다. 동작 출산축하금 및 출산 축하 용품 지원 ▲서울 자치구 최대 규모 임산부 친환경 농산물 꾸러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동작구가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관리를 통한 공유재산의 활용 가치를 높이고자 오는 11월까지 실태조사에 나선다고 밝혔다. 그간 구는 매년 공유재산 조사를 통해 관리실태를 점검해왔으며, 올해는 전문기관의 용역 등을 통해 정밀한 전수조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구가 관리하는 토지 2,888필지, 건물 198동 등 공유재산 전체를 대상으로 사용 적정성을 점검해 빈틈없는 관리체계를 구축한다. 앞서 구는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한 한국지방재정공제회 주관 2024년 공유재산 실태조사 지원 공모에 선정돼, 사업비 5천만 원을 확보했다. 이에 구는 구비 5천만 원을 추가 투입한 총 1억 원의 예산으로 ▲공유재산 관리대장 일제 정비 ▲현장 방문 중심 전수조사 등 실시해 활용도가 높은 유휴재산을 적극 발굴할 계획이다. 이달까지 실태조사에 필요한 기초자료를 생성하는 등 사전 준비를 진행한다. 내달부터 본격적인 조사에 들어가 공유재산 업무 경험이 있는 기간제근로자를 채용해 무단 점유 대상 토지에 대한 현장 확인을 진행한다. 또한, 무인항공기, G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시 동작구는 신대방누리도서관(신대방1다길 19, 2~3층)이 관내 학생들의 진로·진학을 돕는 ‘입시특화 전문도서관’으로 새롭게 변모한다고 17일 밝혔다. 대표적인 입시상담 기관으로 자리매김한 ‘동작 입시지원센터(신대방1다길 19, 4층)’와 연계하여 관내 청소년들의 입시 경쟁력을 높이고, 미래 설계를 지원하기 위함이다. 입시특화도서관으로 재탄생한 신대방누리도서관은 ▲입시특화서가 조성 ▲입시 프로그램 정기·수시 운영 등을 통해 대학 입학을 준비하는 지역 내 청소년들과 학부모들에게 알찬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먼저 계단형 학습 공간인 아트리움 서가에 입시특화 코너를 마련해 ▲공부 방법 ▲입시정보 ▲진로․진학을 다루는 특화 도서 100여 권을 비치하고, 입시정보를 담은 정기간행물 2종(내일교육, 나침반 36.5)을 전시한다. 수시로 변화하는 입시제도에 대응하여 다양한 특화프로그램 운영에도 주력한다. 오는 5월 ‘사춘기 자녀와의 대화법’을 시작으로 6월에는 ‘효과적인 공부법’, 하반기에는 ‘문해력 교육’, ‘나이스 학교생활’ 등을 주제로 한 강연이 계획되어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시 동작구가 구민 모두가 누리는 평생학습을 실현하고자 오는 22일부터 3일간 동작구민대학 주관으로 ‘동작 지식 LIVE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콘서트는 관내에서 활동하는 다양한 분야의 전문인들이 강연자로 나서 ▲법률 ▲세무 ▲건강관리 관련 일상생활과 밀접한 정보를 구민에게 직접 전달하고자 기획한 특강이다. 첫날인 22일에는 동작구 고문변호사인 최주필 변호사가 '알아두면 도움되는 생활법률'이라는 주제로 부동산 거래 등 생활 속 상황에서 필요한 법률 상식을 알려준다. 23일에는 대한한의사협회 서울지부 동작구 분회장 윤홍일 한의사가 강사로 나서 '스트레스와 대사성 질환 관리'라는 주제로 건강한 삶을 지키는 스트레스 관리 및 대사성 질환 예방법을 전달한다. 마지막 날인 24일에는 동작구 마을세무사로 활동 중인 최슬기 세무사가 '미래를 준비하는 세무상식'이라는 주제로 국세․지방세 등 조세의 종류에 대한 기본상식과 부동산에 관한 다양한 사례를 통한 필수 세금 지식을 전한다. 동작구민대학(장승배기로 168 드림타워 7층) 강의실에서 열리는 콘서트는 3일간에 걸쳐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동작구는 주민들로부터 신뢰받는 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올해도 ‘보도공사 사업 타당성 검증단’을 운영해, 공사를 앞둔 7개소에 대한 현장 검증을 마쳤다고 12일 밝혔다. 구는 그간 주민들로부터 관행적이며 불필요하다고 여겨졌던 보도블록 정비공사의 신뢰성 확보를 위해, 주민들이 직접 공사 예정지를 방문해 사업 필요성을 점검하는 ‘사업 타당성 검증단’을 작년부터 운영 중이다. 지난해 6월 장승배기로 노후 보도 등 5개소에 대해 처음 실시한 후, 지난달 26일부터 3일간, 올해 정비를 앞둔 양녕로(상도터널 진입부) 등 7개소에 대한 타당성 검증을 완료한 바 있다. 검증단은 전문가를 포함한 구민참여감사관 5명을 비롯해 주민센터에서 추천받은 주민 등 사업 예정지별 10명 내외로 구성된다. 정비 구간이 100m 이상인 예정지에 대해 현장을 답사 후 점검표에 의거하여 ▲포장 노후도 ▲포장 평탄성 ▲장애인 안전시설 정비 등을 평가하고 사업 시행 여부를 결정한다. 구는 검증단을 통해 주민 공감대를 적극적으로 이끌어내 신속하게 구민 불편을 해소함은 물론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환경을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동작구가 주민 체감형 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지역 여건에 알맞은 ‘동별 자율사업’을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도입한다고 9일 밝혔다. ‘동별 자율사업’은 주민과 소통하는 대민서비스의 최접점에 있는 동주민센터에 사업 발굴에서 집행까지 전반에 대해 예산 운영의 자율성을 확대하는 제도다. 동주민센터는 일부 독립성을 지니는 구청 소속 하부행정기관이나, 자체 예산이 편성되어 있지 않아 구청의 예산 협조가 없으면 사업추진에 어려움이 있는 실정이다. 이에 구는 지역 현안 및 주민 의견을 적극 반영한 동별 맞춤형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동 특성화 예산 반영 ▲동 운영예산 이관(구청→동)등을 통해 지역발전을 견인한다는 방침이다. 전체 15개 동의 특성화 예산은 총 10억 원 규모로, 동별로는 최대 1억 원 이내로 지원해 신규사업을 자체적으로 기획하고 시행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 주민자치회 활동 경비 등 동 운영을 위한 예산은 구청에서 동으로 이관해 동의 책임 및 권한을 강화할 예정이다. 올 상반기에 지역사회 의견수렴 등을 토대로 각 동의 특성을 살린 다양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