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익산시는 25일 6·25전쟁 73주년을 맞아 참전유공자의 희생과 공헌을 기리는 기념식을 개최했다. 국가무형문화재 통합전수교육관에서 열린 이날 기념식에는 정헌율 익산시장, 최종오 익산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도‧시의원, 전북서부보훈지청장 및 9585부대 3대대장, 보훈단체장 및 회원, 시민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위대한 헌신에, 존경과 감사를’이라는 슬로건 아래 국가를 위해 희생하고 헌신한 숭고한 애국정신을 기리기 위해 모범 국가유공자 및 유족을 선정해 표창했다. 특히 육군본부에서 추진중인 ‘6.25무공훈장 찾아주기 사업’의 일환으로 국방부 장관을 대신하여 익산시장이 이창모(육군병장 故이봉출 자녀)님께 무성화랑 무공훈장증을 전달했다. 또한 국가보훈부, 전북서부보훈지청, 익산시가 합동으로 6.25참전 유공자 6명에게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담은 제복을 수여하고 평화와 희생을 기리는 시간으로 의미를 더했다. 정헌율 시장은“조국 수호를 위해 헌신하고, 전쟁의 상처를 고스란히 간직한 채 살아오신 참전유공자 분들께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께 보답할 수 있도록 다양한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고창군이 23일 오전 태흥뷔페웨딩홀에서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을 초청해 ‘제1회 고창군 보훈가족 한마당 위안행사’를 열었다. 행사는 6.25참전유공자회 고창군지회를 비롯한 보훈관련 8개 단체 400여 명의 보훈가족들이 참석했다. 고창군은 지난 6.25전쟁 당시 훈장수여가 결정됐으나 훈장을 받지 못한 고 이요재 하사의 가족에게 화랑무공훈장을 전수했다. 이외에도 모범 보훈가족 9명에게 감사의 표창패 수여와 15명의 6.25참전 용사들에게 위대한 헌신에 존경의 마음을 담아 기념품을 전달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고난과 역경의 세월을 견뎌온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 여러분께 감사와 경의를 표한다”며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의 예우와 복지향상을 위해 차근차근 준비하고 노력하여 보훈을 더 따뜻하고 촘촘하게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는 고창군주민자치위원협의회(회장 성홍제)에서 주관하고, 한국수력원자력(주)한빛원자력본부와 NH농협은행 고창군지부, 전북은행 고창지점에서 후원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장수군이 7월 3일 청소년 꿈키움 바우처카드 지원사업 시행을 앞두고 청소년 꿈키움 바우처 카드 배부를 시작했다. 장수군 청소년 꿈키움 바우처 지원사업은 민선8기 최훈식 장수군수의 ‘학생 연 20만원 바우처 지원’ 공약사업으로 장수군에 주소를 둔 13~18세 청소년들에게 반기별로 10만원 바우처 포인트를 지급하는 사업이다. 장수군은 지난달부터 바우처 카드 지원 대상자와 카드 사용 가능 가맹점을 신청받고 있으며, 관내 미술작가인 김휘승 작가로부터 재능기부를 받아 카드 디자인을 제작해 ‘청소년들을 위한 카드’라는 특별한 의미를 더했다. 청소년 꿈키움 바우처 카드 사업 시행에 앞서 23일에는 최훈식 군수가 관내 학교를 방문해 직접 카드를 전달하며 학생들을 격려하고 바우처 카드 지원에 대한 의미를 설명했다. 최훈식 장수군수는 “투표권이 없다는 이유로 청소년들이 각종 정책에서 소외돼서는 안 된다”고 강조하며, “청소년 꿈키움 바우처 카드는 우리 청소년들이 하고자 하는 도전과 새로운 도약에 자그마한 행복이 되길 바라는 마음을 담은 카드인 만큼 관내 청소년들이 활동의 다양성을 보장받고 건전한 경제활동의 주체로 성장하길 바란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전주시가 시민들의 치매를 예방하고, 치매환자에 대한 관리를 강화해 치매친화적인 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역 복지관들과 손을 맞잡았다. 시는 23일 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지역 종합사회복지관 연합회(6개소), 노인복지관 연합회(7개소)와 치매관리 전달체계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최근 치매환자수 증가에 따른 치매관리 전달체계를 강화하고, 질 높은 치매관리서비스를 제공에 앞장서기 위해 지역사회 복지관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형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협약에 따라 시와 지역 복지관들은 상호신뢰를 바탕으로 상호협력 및 지원 체계를 강화하고, △치매환자 및 가족지원 △치매조기발견 △치매예방사업을 효율적으로 수행할 계획이다. 특히 참여 복지관들은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치매안심센터 안내 및 홍보를 실시하고, 치매안심센터는 치매 조기검진 및 치매예방교육 등을 지원해 지역사회 노인들이 건강하고 치매 걱정 없는 노후를 준비할 수 있도록 돕기로 했다. 또한 협약에 참여한 전주지역 종합사회복지관과 노인복지관의 전 직원들은 치매파트너 교육을 이수하게 된다. 시는 치매파트너 교육이 마무리되면 전체 복지관을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전북도가 네이버와 손잡고 사회적 고립과 고독사를 예방하는데 선제적으로 나서기로 했다. 전북도는 23일 도청 회의실에서 김관영 도지사와 네이버(주) 나군호 헬스케어연구소장, 서양열 전북사회서비스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인공지능(AI) 안부전화서비스(네이버 클로바 케어콜) 시행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 협약은 도가 최근 1인 가구 증가와 가족돌봄기능 약화 등으로 사회적 고립 및 고독사 문제가 사회적 이슈로 대두됨에 따라 이를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도입한 것으로 오는 7월부터 시범 시행에 들어간다. ‘AI 안부전화서비스(네이버 클로바 케어콜)’는 민간클라우드인 네이버 클로바 플랫폼을 활용해 AI가 고독사 위험군 대상자에게 주1회 전화를 걸어 건강, 식사, 수면, 운동, 외출 등에 대한 안부를 묻고 안전을 확인하는 돌봄서비스이다 특히, 이전 대화내용을 기억하고 다음 통화에 활용하는 '기억하기' 기능도 갖춰 개인별 맞춤형 대화를 이어갈 수 있으며, 대화 내용에 위기 징후가 발견되거나 도움이 필요한 경우 해당 읍면동 행복복지센터에 관련 내용이 전달돼 담당자 방문 등 사전 예방관리가 가능하다. 이에 따라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6.25참전유공자임실군지회가 22일 임실문화원 공연장에서 6.25 전쟁 제73주년 기념식 및 안보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심 민 임실군수, 이성재 임실군의회 의장, 김효진 임실경찰서장, 남궁세창 교육장을 비롯한 각계 기관 및 사회단체장과 6.25참전유공자, 유가족, 군인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은 안보 결의문 낭독 및 만세삼창 등으로 진행됐으며, 자유 수호를 위한 전쟁의 역사적 의의와 교훈을 상기시켰고 회원분들께 표창과 감사패를 전달함으로 참전유공자의 희생과 헌신에 감사와 위로를 전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심 민 군수는“6.25 전쟁은 대한민국 분단이라는 큰 아픔을 겪었지만 참전용사 한분 한분의 희생과 헌신이 오늘의 자유와 평화, 번영의 탄탄한 기반이 되어 눈부신 국가 발전을 이룩했다”며“이번 행사를 통해 유공자들의 희생을 기억하고 다음 세대가 나라 사랑의 마음을 잊지 않도록 하여 대한민국의 평화와 번영을 지켜나가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정읍시는 지난 19일 정읍사문화회관에서 2회에 걸쳐(오전 10시, 오후 2시) 소속 직원 1200여 명을 대상으로 ‘2023년 문화예술 특화형 사회적 장애인식개선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2023년 문화예술 특화형 장애인식개선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수행기관’으로 선정된 장애인문화예술단체 사단법인 ‘희망을 노래하는 사람들’이 난타, 피아노, 밴드, 트로트 등을 펼치며 공연 형식으로 진행됐다. 이학수 정읍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존중하며 살아가는 장애공감문화 확산에 우리 공직자가 솔선수범해야 한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장애 구분 없는 세상을 열어가기 위해 모든 공직자가 함께 고민하는 자리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장애인복지법 제25조와 시행령 제16조에 따르면 장애인식개선교육은 공공기관 등 교육의무 대상기관의 장은 소속 직원을 대상으로 연 1회, 회당 1시간 이상 장애인 인식개선을 위한 교육을 실시해야 한다. 이후 그 결과를 보건복지부장관에게 제출해야 한다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정읍시가 정읍우체국과 손을 잡고 복지등기우편을 활용해 위기가구 발굴에 나섰다. 정읍시는 연말까지 위기가구 발굴을 위한 복지등기우편사업을 시범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앞서 시는 정읍우체국과 복지등기우편서비스와 관련한 업무협약을 맺고 집배원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시는 위기가구 의심 가정에 복지사업 안내 정보 등을 담은 등기우편을 발송하고, 집배원이 등기를 배송하며 주거환경, 생활실태 등을 조사점검표에 작성해 시청에 전달하는 방식이다. 점검표에는 집 주변에 술병이나 쓰레기가 많았는지, 도움이 필요해 보이는지, 우편물이 많이 쌓여 있는지 등의 내용을 체크할 수 있다. 현재 시는 복지위기가구 발굴 대상 2400건 중 600건을 발송했고, 점검표를 토대로 해당 가구에 대해 조사를 벌여 맞춤형 복지 지원에 나서게 된다. 이학수 정읍시장은 “지역 곳곳에 있는 위기가구를 발굴해 맞춤형 복지를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완주군은 ‘보훈의 달’을 맞아 올해 6월부터 ‘호국보훈수당’을 인상해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와 지원을 강화한다. 16일 완주군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완주군 호국보훈대상자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 개정 절차를 마치고, 추경예산을 확보해 월 8만원을 지급했던 호국보훈수당을 월 10만원으로 인상한다. 현재 완주지역 내 호국보훈수당 지급 대상자는 1650여 명으로, 앞으로 1인당 연간 120만 원을 받는 등 종전보다 24만 원을 더 받게 된다. 완주군은 이와 관련, 올해 약 18억5천만 원의 예산이 지원될 것이라며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서를 접수하고, 신청한 달의 다음 달부터 매월 25일에 호국보훈수당을 지급된다고 밝혔다. 완주군은 또 참전유공자 사망위로금, 독립유공자 유족위로금 지급 및 보훈단체 활성화를 위해 8개 단체에 운영비와 사업비를 지원하는 등 역사 속에서 나라를 지켜온 국가유공자의 희생과 공헌의 가치를 드높이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국가를 위해 희생하신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들에게 항상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가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들의 자긍심을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코로나19 감염병 재난으로 인해 마스크 속에 가려져 제대로 챙기지 못한 구강을 잘 관리하자는 구강보건의 날 행사가 열렸다. 전북도에 따르면 10일 전주 치명자산성지 평화의전당에서 김관영 도지사를 비롯 국주영은 전북도의회 의장, 승수종 전북치과의사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제78회 구강보건의 날 기념 행사’가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올해로 78회를 맞은 구강보건의 날은 1946년 조선치과의사회(현 대한치과의사협회)가 어금니가 나오는 시기인 6세의 ‘6’과 어금니(臼齒, 구치)의 ‘구(臼)’를 슷자 ‘9’로 바꾼 6월 9일을 ‘구강보건의 날’로 정한 것으로 지난 2015년 ‘구강보건법’에 따라 법정기념일로 지정됐다. 영구치를 소중하게 관리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는 이날 전북 기념행사에서는 전북치과의사 남성합창단인 무지카덴탈레 축하공연과 치과의사 윤리선언 낭독 등을 시작으로 도민들의 구강건강 증진을 위해 기여한 공을 인정받은 회원 3명에게 도지사 표창을 전수하며 축하하는 자리가 이어졌다. 전북도와 전북치과의회사는 도민들의 구강보건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오는 15일(목)까지 구강보건 주간으로 정하고 ‘다시찾은 건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정읍시는 현충일인 6일 충무공원 충혼탑 광장에서 ‘제68회 현충일 추념식’을 진행했다. 추념식에는 이학수 정읍시장을 비롯해 윤준병 국회의원, 고경윤 정읍시의회 의장, 보훈단체장 및 회원과 유가족, 황동석 정읍경찰서장, 최금희 정읍교육지원청 교육장 등 기관단체장, 일반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애국가 제창에 이어 오전 10시 정각에 울린 현충일 묵념 사이렌에 맞춰 1분간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을 엄수했다. 이후 헌화·분향, 이학수 시장 추념사, 최혜숙 시인의 헌시낭독, 현충일 노래 제창 등이 이어졌다. 이학수 시장은 추념사를 통해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모든 분들의 값진 희생으로 오늘의 대한민국이 있음을 잊지 않겠다"며 "앞으로도 국가유공자와 유가족들의 슬픔을 조금이나마 보듬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장수군은 6월 6일 현충일을 맞아 장수읍 남산 충혼비에서 제68회 현충일 추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열린 현충일 추념식에는 최훈식 장수군수를 비롯해 국가유공자와 유가족, 기관단체장 등 3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희생을 추모했다. 추념식은 오전 10시 정각 전국적으로 울리는 사이렌에 맞춰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을 올린 후 헌화 및 분향, 추념사, 추모헌시 낭독, 현충일 노래 제창 순으로 엄숙하게 진행됐다. 최훈식 군수는 추념사를 통해 “지금 우리가 누리고 있는 자유와 평화는 조국을 위해 희생하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용기와 헌신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함께 적극적인 보훈정책을 펼쳐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수군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해 보훈단체 간담회, 6.25전쟁 기념식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부안군은 제68회 현충일을 맞아 6일 오전 10시 부안읍 서림공원내 호국영렬탑을 비롯한 변산면, 줄포면 등 3곳에서 추념행사를 거행했다.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추모하고, 나라사랑 정신을 기리기 위한 이날 추념식에는 권익현 부안군수, 김광수 부안군의회 의장 및 도·군의원, 관내 보훈단체장과 기관장, 유가족, 국가유공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엄숙히 진행됐다. 추념식은 오전 10시부터 1분간 울린 사이렌 취명에 맞춰 참석자 모두가 묵념을 올리고 조총 발사에 이어 헌화 및 분향, 추념사, 헌곡 연주, 현충일 노래제창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순국선열에 대한 경건한 마음으로 진행된 헌화 및 분향 시간에는 권익현 군수를 비롯한 기관단체장과 유족들이 차례로 나와 꽃 한송이에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담아 가신 이의 넋을 기렸다. 권익현 군수는 추념사에서 “오늘의 대한민국이 존재하는 것은 가장 어려운 순간 나라를 위해 자신의 모든 것을 헌신하신 선열들이 계셨기 때문이며, 부안군에서는 보훈가족의 사회적 예우 개선을 위하여 보훈복지 서비스 확대와 신뢰하고 체감할 수 있는 보훈정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순창군은 6일 순창제일고 충혼탑에서‘제68회 현충일 추념식’을 갖고 국가를 위해 희생하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넋을 기렸다. 이날 행사에는 최영일 순창군수를 비롯한 신정이 의장, 기관·단체장, 보훈단체장 및 유족 대표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오전 10시 정각 전국에 울린 사이렌 소리에 맞춰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헌화 및 분향, 유공자 표창 등의 순으로 이어졌다. 이날 백국호 시인의‘무궁화’라는 작품으로 순창제일고 3학년 조하연 학생이 헌시를 낭독했으며, 제7733부대 3대대 소속 군인들의 조총 발사로 식을 마무리했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추념사에서“국가보훈처가 창설 62년 만에 국가보훈부로 승격된 것은 그동안 힘들고 외롭게 지낸 국가유공자와 유가족, 그리고 전 국민의 큰 기쁨이다”면서“우리 군에서도 높아지는 위상만큼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를 더 강화하는 사업을 확대하고, 선열들의 뜻이 담긴 보훈 사업과 기능을 지속 추진하여 우리 후손들이 숭고한 정신을 이어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복흥면과 쌍치면 충혼탑에서도 기관·단체장 및 유가족 등 100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전북 고창군이 6일 고창읍 덕산리 충혼탑 광장에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위국정신의 높은 뜻을 추모하는 ‘제68회 현충일 추념식’을 거행했다. 이날 추념식은 보훈단체장과 보훈가족, 심덕섭 고창군수, 임정호 고창군의회 군의장 및 군의원, 육군제8098부대2대대장, 고창소방서장, 공무원, 학생 등 400여명이 참석하여 경건한 가운데 진행됐다. 추념식은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전국적으로 울리는 사이렌에 맞춰 묵념, 헌화와 분향, 추념사, 헌시 낭송에 이어 현충일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추념식 후에는 고창고등학교 내 자유평화진리탑과 6·25참전자명비 참배가 이어졌다. 앞서 고창군은 현충일과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고창군보훈회관에 보훈을 달을 기리는 대형현수막을 설치하고 거리마다 보훈 가로등 배너기를 게양했다. 청소년과 군민 500명을 대상으로 한 보훈 강의와 제73주기 6.25전쟁 기념행사와 함께하는 보훈가족 한마당 위안행사를 개최하는 등 보훈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희생과 국가유공자의 충심으로 우리나라와 민족 대한민국의 혼을 지켜냈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