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경기도민과 경기교육가족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에서 최우선 교육정책으로 ‘인성교육’과 ‘학력 향상 교육과정’이 꼽혔다. 이는 임태희 교육감 취임 후 3년 동안, 교육수요자와의 소통을 통해 경기교육 목표인 ‘기본 인성·기초 역량을 갖춘 미래인재 양성’을 일관되게 추진한 것과 일치하는 결과다. 미래사회를 살아갈 학생들에게 가장 필요한 경기교육 정책을 묻는 설문에 경기도민 32%, 교직원 25%, 학생 18%는 ‘인성교육’을 1순위로 지목했다. ‘학력 향상 교육과정’은 학부모 31%가 1순위로, 경기도민 19%와 교직원 22%는 2순위로 선택했다.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은 만 19세 이상 경기도민 1,52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전화 면접조사와 학생 8,735명, 학부모 3,097명, 교직원 3,583명(총 15,41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온라인 여론조사를 통해 이 같은 결과를 확인했다. 미래사회를 살아갈 학생들에게 가장 필요한 경기교육 정책으로 도민은 경기인성교육(32%)을 1순위로 꼽았다. 이어 ▲학력 향상 교육과정(19%) ▲디지털 시민교육(9%) 등 순이었다. 학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삼척시와 삼척시귀농귀촌종합지원센터는 도시민의 안정적인 귀농·귀촌 정착을 돕기 위해 운영한 ‘강원에서 살아보기’ 프로그램을 지난 6월 30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강원에서 살아보기’는 2025년 삼척시 귀농귀촌유치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이 일정 기간 희망지역에 거주하며 농촌 이해, 영농 실습, 지역 주민과의 교류 등을 체험할 수 있도록 임시주거 및 연수비 등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삼척시 원덕읍에 위치한 산양마을에서 운영됐으며, 서울·경기권 도시민 5가구 7명이 지난 4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약 3개월간 참여했다. 참여자 전원이 프로그램을 수료했으며, 이 가운데 3가구 3명이 삼척시로 주소를 이전하여 실제 정착의 기반을 다지는 성과를 거두었다. 참가자들은 감자, 옥수수 등 작물 재배와 영농 체험을 비롯하여 선도 농가와 귀농·귀촌 선배들과의 만남을 통해 실질적인 조언과 정보를 얻었다. 또한 신규 농업인을 위한 영농 기초기술 교육을 이수하고, 팜파티플래너 자격증을 취득하는 등 다양한 역량을 갖추는 기회도 가졌다. 특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삼척시는 7월 12일 오후 5시, 삼척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스페셜 발레 갈라 in 삼척” 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국립발레단의 주역 무용수들과 유럽과 아시아 등 해외 유수 발레단에서 활약 중인 국내 출신 무용수, 그리고 백영태 발레류보브 및 박기현 발레단 단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수준 높은 무대를 선보이는 고품격 발레 갈라 형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세계 무대에서 갈고 닦은 예술적 기량을 삼척에서 직접 만날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될 예정이다, 공연의 예술감독은 백영태 강원대학교 무용학과 교수이며, 총연출은 박기현 강원대학교 무용학과 교수가 맡아 공연의 깊이와 완성도를 높였다. “스페셜 발레 갈라 in 삼척”은 인터미션 없이 총 80분간 진행되며, 입장료는 R석 3만 원, S석 2만 원, A석 1만 원이며, 예매는 인터파크를 통해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대한민국 발레의 중심인 국립발레단 주역 무용수들과 세계 무대에서 인정받고 있는 한국인 무용수들의 수준 높은 무용 예술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라며 “여름의 고요한 저녁, 감동적인 무대를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양구군이 창의적이고 군민 중심의 행정 구현에 기여한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을 선발했다. 2025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은 단순한 업무 실적이나 성과가 아닌, 군민 불편 해소에 실질적으로 기여한 구체적인 사례를 중심으로 양구군 적극행정위원회의 심의·의결을 통해 선발됐다. 개인 부문에서는 ▷도시교통과 조재광 팀장(최우수) ▷보건정책과 윤현남 팀장(우수) ▷평생교육과 나윤주 팀장(장려) 등 3명이, 팀 분야에서는 ▷도시교통과 대중교통TF팀(최우수) ▷민원서비스과 건축팀(우수) ▷도시교통과 도시기반시설팀(장려) ▷농업정책과 농촌지원팀(아름다운 도전) 등 4개 팀이 각각 선정됐다. 개인 최우수로 선정된 도시교통과 조재광 팀장은 관내 가로등을 전수 조사하고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함으로써 연간 약 7천만 원의 전기요금 절감 효과를 거두었으며, 가로등 고장 및 안전사고 예방에도 기여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팀 부문 최우수로 선정된 도시교통과 대중교통TF팀은 군민의 이동권 보장을 위해 농어촌버스 완전 공영제를 도입, 누구나 안정적이고 균등하게 대중교통 서비스를 이용할 수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양구군은 지난 30일 오전, 양구군청 중회의실에서 ‘Chat-GPT 군정접목 결과발표회’를 개최하고, 인공지능(AI) 기술을 행정에 접목한 혁신 추진 성과를 공유했다. 이번 발표회에는 양구군 12개 부서가 참여해 부서별 AI 활용 사례와 향후 발전 방향을 발표하고 토론했다. 양구군은 올해 초부터 Chat-GPT 팀 버전 지원을 시작으로 전 직원 집합교육, 심화 및 온라인 교육, 토의, 부서별 컨설팅 등을 단계적으로 추진하며 군정 업무의 AI 접목을 적극 추진해왔다. 특히 이번 발표회에서는 RAG(Retrieval Augmented Generation) 기반 기술을 활용한 행정업무 혁신 방안이 중점적으로 제시됐다. RAG는 단순 질의응답을 넘어 방대한 행정자료를 검색·분석·요약해 신뢰도 높은 결과를 도출하는 차세대 AI 기술이다. 양구군은 GPT 단독 사용 시 발생할 수 있는 잘못된 정보 생성이나 처리 용량 한계 등을 극복하기 위한 대안으로 RAG를 도입해, 수백 페이지에 달하는 행정 문서를 보다 신뢰성 있게 처리할 수 있는 기반 마련에 초점을 맞췄다. 이번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세종테크노파크와 한국산학연협회는 2025년 6월 30일, 세종테크노파크 5층 회의실에서 지역 중소기업의 산학연 협력 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세종 지역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기술지원 및 산학연 협력 기반을 확대하고, 맞춤형 기업지원 프로그램을 공동 기획·운영함으로써 지속 가능한 지역산업 생태계 조성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됐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지역 중소기업 지원체계 협력 및 강화 ▲산학연 협력사업 공동 기획 및 수행 ▲기술 애로 해결 및 전문 컨설팅 지원 ▲공동 교육 및 세미나 프로그램 운영 ▲기업지원 사업 공동 발굴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세종테크노파크 양현봉 원장은 “이번 협약은 세종 지역 기업들의 기술 경쟁력 강화를 위한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현장 중심의 기업 지원을 확대하고, 산학연 전문기관들과의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세종의 혁신 생태계를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산학연협회 조동욱 회장은 “산학연협회는 그간 축적된 네트워크와 협력기반을 바탕으로 세종 지역 기업들이 기술혁신과 사업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동작구에 전국 최초로 자율주행 마을버스가 달린다. 이번 운행은 동작구가 관내 숭실대학교와 3년간 다져온 협력의 결실이자, 자율주행 기술을 마을버스에까지 상용화하며 새로운 교통 기술 개발의 길을 열어준 상징적인 성과다. 자율주행 마을버스는 구가 2022년 11월 숭실대학교에 협의체 구성을 제안하면서 시작됐다. 이듬해 1월부터 숭실대 산학협력단과 함께 자율주행 차량의 제작과 개발 등 기술적 검토를 진행할 업체를 물색하며, 국토교통부와 서울시 등 관계기관과 수차례 긴밀한 업무협의도 거쳤다. 이어 지난해 1월 동작구-숭실대-업체 간 MOU를 체결한 후, 업체의 사업 중도 포기, 법적 규제에 따른 구간 선정의 난점 등 여러 시행착오로 위기에 봉착했으나 이를 극복하고 6월경 실제 운행구간을 반영한 운영계획을 수립했다. 이를 토대로 8월 ‘서울시 자율주행버스 시범사업’ 공모에 선정됐고, 12월에는 서울에서 유일하게 국토교통부의 ‘자율주행차 시범운행지구’로 지정되면서 그간 준비해온 사업이 현실로 이어졌다. 특히 올해 6월에는 ‘서울시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동작구가 오는 7월 23일 오후 2시, 동작문화복지센터 대강당에서 국내 대표 심리학자 김경일 교수를 초빙해 ‘미래사회의 인간 역량’을 주제로 명사 특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변화하는 시대 흐름에 발맞춰 학부모 등 구민들에게 미래 준비에 필요한 실질적인 인사이트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연자로 나서는 아주대학교 심리학과 김경일 교수는 미국 텍사스주립대학에서 심리학 박사학위를 취득하고, 중앙심리부검센터장과 한국인지과학회 회장 등을 역임하며 학문과 실무를 아우른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 저서로는 『김경일의 지혜로운 인간생활』, 『마음의 지혜』 등이 있으며, 방송 '세상을 바꾸는 시간 15분', '어쩌다 어른' 등을 통해 인간과 사회에 대한 깊이 있는 성찰을 전달해왔다. 이번 강연에서는 ‘다양성과 포용성’을 핵심 키워드로, 급변하는 미래사회에서 개인과 공동체가 갖추어야 할 역량과 태도에 대해 폭넓은 인문학적 시각을 제시할 예정이다. 학부모는 물론, 세대와 분야를 막론하고 우리 사회가 함께 고민해야 할 가치에 대해 공감할 수 있는 시간으로 구성된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마포구의 민선 8기 3년간 주요 정책과 사업이 뚜렷한 성과를 거두며 주목받고 있다. 특히 통계청이 주관한 ‘2024년 지역사회조사’에서 ‘현재 거주 중인 지역에 대한 전반적인 생활만족도’가 서울시 자치구 중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최근 전반적인 삶의 만족도’와 ‘전날 행복도’ 역시 서울시 1위를 기록하는 등 괄목할 만한 결과를 보여줬다. 마포구는 민선 8기 구정 비전을 ‘새로운 마포, 더 좋은 마포’로 설정하고, ‘소통 마포’, ‘동행 마포’, ‘상생 마포’, ‘매력 마포’, ‘안전 마포’의 5대 전략을 중심으로 ‘마포구민 행복시대’를 위한 정책을 전방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현장에서 직접 주민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이를 바탕으로 민원 해결에 적극적으로 힘쓰고자 시작한 ‘현장구청장실’은 2025년 6월 27일 기준으로 무려 500회를 넘겼다. 아울러 365일 24시간 민원을 전달할 수 있는 ‘365 민원소통폰’과 주민, 전문가가 함께 지역의 민원 해결에 나서는 ‘상생위원회’ 등은 신속하고 효과적인 현장 행정의 기초가 됐다. 복지 분야 중 가장 눈에 띄는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마포구는 7월 13일 오전 10시부터 오전 11시 30분까지 소금나루도서관 모두나루에서 중학생 이상의 마포구 구민 40명 대상으로 ‘곽재식 작가의 팔도 동물 열전’ 강연을 개최한다. 이번 사업은 지역 주민에게 도서관 융합 서비스를 지원하고 출판사 간 협력의 기회를 확대하고자 지역출판사 ‘다른’과 협력하여 추진한다. 강연은 SF소설가이자 공학 박사인 곽재식 작가가 맡았다. 곽재식 작가는 현재 숭실사이버대학교 환경안전공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며, 신문과 방송 등 다양한 매체에서 과학 지식과 사회 현상에 대해 해설하는 필진과 패널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강연의 주제 도서는 곽재식 작가가 집필한 『팔도 동물 열전』이다. 이날 곽재식 작가는 동물에 얽힌 신비롭고 기이한 전설과 신화부터 최근 생태계 변화에 따른 동물의 삶을 재미있게 풀어낸다. 또한 일상 속에서 무심코 지나치는 공간들에 깃든 자연의 소중한 서사를 생생하고 흥미롭게 전할 예정이다. 프로그램 참여는 소금나루도서관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진행한다. 포스터 큐알(QR)코드로도 접속할 수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지난 6월 25일 성동구청 전략회의실에서 6·25전쟁 참전 유공자 유가족에게 화랑무공훈장을 전수했다고 밝혔다. 훈장 대상자인 故 임영모 병장은 8사단 소속으로 1951년부터 1953년까지 참여한 강원지구 전투에서의 공로를 인정받아 1954년 서훈됐다. 그러나 당시의 긴박한 상황으로 인해 지금까지 훈장을 전달하지 못했다가, 국방부에서 추진하는 '6·25전쟁 무공훈장 주인공 찾기 캠페인' 활동을 통해 71년 만에 유가족을 찾아 훈장을 전달할 수 있게 됐다. 성동구는 정부를 대신해 관내에 거주하는 유가족 임문규 씨에게 훈장과 훈장증을 전달했고, 임문규 씨는 "늦게나마 아버지의 공로를 인정받아 매우 기쁘다"라며 "훈장을 전달해 주기 위해 포기하지 않고 노력하여 고인의 명예를 높여주신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리며, 오늘의 영예를 소중히 간직하겠다"라고 말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오늘날 우리가 평화와 번영을 누릴 수 있는 것은 호국영웅들의 나라를 위한 희생과 헌신 덕분임을 다시 한번 되새긴다"라며 "유공자와 그 가족 모두가 존경과 배려를 받는 사회가 되도록 예우와 지원을 확대해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동구는 2025년 장애인 건강보건관리사업에서 뛰어난 성과를 인정받아 ‘유공자 대상 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보건복지부 주관 전국 보건소, 장애인 보건의료센터, 권역 재활 병원 등 장애인 건강보건관리 사업 수행 기관을 대상으로 장애인의 건강지원 확대 및 활성화 기여도와 2024년 장애인 사업 운영 성과, 공적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했다. 성동구보건소는 장애인의 건강증진과 재활보건의료서비스 접근성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광을 얻었다. 장애인의 건강관리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맞춤형 재활 서비스와 체계적인 통합지원을 통해 모범 사례로 주목 받았다. 구는 ▲장애인 건강검진 ▲재활운동치료실 운영 ▲ 재활 보조기구 대여서비스 ▲장애인 대상 재활 운동교실 및 건강관리 프로그램 운영 ▲재가 방문 방문재활서비스 ▲장애인 부모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장애인 건강보건관리사업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또한 지역 내 유관 기관과 협력하여 재활 협의체를 운영하며, 재활보건의료서비스의 접근성을 높이를 데에도 힘쓰고 있다. 정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동구가 ‘용답 반려견 놀이터’를 새롭게 조성했다고 밝혔다. 국내 반려동물 양육 인구가 1천500만 명을 넘는 것으로 추산(농림축산식품부)되는 가운데, 성동구는 반려 가구의 여가 공간 확대와 성숙한 반려 문화 조성을 위해 전농생태하천(용답동 182번지) 내 ‘용답 반려견 놀이터’를 신규 조성했다. 2021년 5월 조성된 ‘반려견 함께 쉼터(행당동 81-1)’, 2023년 12월 조성된 ‘송정 반려견 놀이터(송정동 73-24)’에 이어 세 번째로 선보이는 반려견 전용 시설이다. ‘용답 반려견 놀이터’는 약 600㎡ 규모의 시설로, 반려견의 체고 40㎝에 따라 대형견 구역과 중소형견 구역으로 나뉜다. 놀이터에는 반려견 놀이기구, 배변 봉투함, 그늘막, 벤치 등 편의시설을 비롯해 이중문, CCTV 등 안전시설이 설치돼 있다. 특히, 다른 반려견 놀이터와는 달리 전체를 인조잔디로 조성해 반려견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뛰어놀 수 있도록 했다. 이용 대상은 동물등록을 완료한 반려견과 13세 이상 보호자이며, 연중무휴 24시간 시설 이용이 가능하다. 단, 폭우나 폭설 등 기상 악화 시에는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강동구는 서울시 특별조정교부금(이하 ‘특교금’) 34억 원을 추가 확보해 주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 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사업 추진들에 박차를 가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에 확보한 특교금은 암사초록길 인근 미관 정비, 고덕천 안전환경 기반 조성을 비롯해, 강일동 복합청사·성내종합사회복지관 시설 개선과 천호3동 노후 공공청사 복합개발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현안 사업에 각각 투입된다. 구는 우선 8억 원을 투입해 암사초록길 인근 미관 정비에 나선다. 지난 4월 개통 후 주민들의 이용이 증가하고 있는 암사초록길이 지역 명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올림픽대로변 유휴부지의 녹지를 정비하고 수목을 식재해 안전하고 쾌적한 가로경관을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고덕천에는 3억 3천만 원을 들여 침수 및 폭설 등 위험 요소 발생 시 신속하게 복구하기 위한 관리사무소를 신설하고, 산책로와 자전거도로에 야간 시야 확보를 위한 도로표지병을 설치한다. 이를 통해, 산책 환경을 개선하는 것은 물론, 신속한 재난 대응과 보행자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는 방침이다. 주민들이 이용하는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강동구가 민선 8기 3년을 돌아보고 4년차 중점 추진할 과제들을 강조하며, 속도감 있는 구정 추진 의지를 밝혔다. 민선 8기 출범 당시 46만 명이던 강동구 인구는 이제 50만을 눈앞에 두고 있다. 이러한 인구 증가, 급속한 도시 여건 변화에 대응해 교통과 주거, 경제 인프라 전반에서 어느 때보다 눈에 띄는 변화와 성과를 이뤄내며, 강동구는 서울 동부의 핵심 거점도시로 자리 잡았다. 교통망 개선, 일자리 제공 등 ‘대도시 강동’을 위한 초석 마련…구민과 함께라서 가능 무엇보다도, 교통망이 획기적으로 개선되고 있다. 2024년 1월 GTX-D노선 강동구 경유 확정에 이어, 2025년 1월 세종포천고속도로 부분 개통, 2028년 완공 예정인 9호선 4단계 연장사업 등이 추진 중이다. 또한, 2022년 12월부터 현재까지 3324번 노선 신설, 마을버스 강동01·02·05번 노선 조정 등 버스노선 21건을 개편하는 등 “강동 발전의 해답은 교통에 있다”라는 목표 아래 대중교통 편의성을 크게 향상시켰다. 또한, 구는 일자리가 풍부한 경제 랜드마크로서 주목받고 있다. 고덕비즈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