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금천구는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불이 난 차량을 발견하고 진화해 대형 사고를 막아낸 독산동아아파트 관리사무소장 고종현 씨와 주민 김계현 씨에게 ‘구민안전유공자 표창’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지난 8월 12일 오전 7시 20분경 독산동아아파트 지하 2층 주차장에 있는 차량에서 불이 난 것을 보고, 인근에 비치된 소화기로 급히 불을 껐다. 덕분에 불길은 크게 번지지 않았고, 현장에 도착한 소방대원들에 의해 금세 진화됐다. 구는 9월 공적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이들을 ‘구민안전유공자’로 최종 선정했다. 표창장은 지난 10월 17일 금천구청 소회의실에서 전달됐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위험한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용기 있게 화재 진압에 참여해준 유공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훌륭한 선행이 널리 알려져 좋은 본보기가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구민안전유공자 표창은 주민 안전을 위해 헌신한 시민의 모범·선행 활동을 격려하기 위한 상이다. 구민 추천이나 언론보도를 통해 접수 후 심사를 통해 수여자가 선정된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금천구는 10월 19일 오전 10시 안양천 일대에서 코웨이와 함께 안양천 환경정화를 위한 쓰레기 줍기(플로깅)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코웨이 임직원 가족 20명과 구 자원봉사자 가족 40명이 함께하는 가족 참여형으로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다목적광장에서 금천한교까지 안양천길 1.8km를 걸으며 안양천 주변의 쓰레기를 주웠다. 인당 1개씩 제공된 쓰레기 줍기 도구(플로깅 키트)를 활용해 조별 활동이 진행됐다. 수거한 쓰레기를 모아 제출하면 코웨이가 준비한 먹거리 트럭의 간식과 음료 쿠폰으로 교환할 수 있었다. 자녀와 함께한 참가자는 “안양천에서 색다른 환경정화 활동을 즐길 수 있어서 아이와 뜻깊은 추억을 만들 수 있었다”라며, “바쁜 일상 중에 가족과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즐거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코웨이의 환경을 사랑하는 봉사활동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해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금천구는 지난 18일 시흥5동 은행나무시장에 위치한 ‘령현야채’에서 저소득 어르신 50명에게 점심을 제공하고, 양말과 떡 등 150만 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령현야채는 '사랑의 김장 나눔(2014년)', '어르신 식사 대접(2015년~2018년)', '설맞이 떡국 나눔(2019년)', '여름 이불 나눔(2020년)', '밑반찬 나눔(2021년)' 등 매년 저소득 주민들을 위해 꾸준히 이웃 사랑을 실천해 왔다. 후원금은 매일 첫 손님과 마지막 손님에게 받은 판매금을 저금통에 모아 마련했다. 김재우 대표는 “지난 11년간 후원을 이어오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어 큰 보람을 느낀다”라며, “앞으로도 꾸준히 나눔을 이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매년 꾸준한 나눔을 실천해 온 김재우 대표님께 감사드린다”라며, “구에서도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해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금천구는 2024년도 정기분 교통유발부담금 9,908건에 124억 원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교통유발부담금은 '도시교통정비촉진법'에 따라 교통체증을 완화하기 위해 교통혼잡을 유발하는 대규모 시설물 소유자에게 매년 10월 부과된다. 부과 대상은 연면적 1,000㎡ 이상 시설물의 소유 지분이 160㎡ 이상인 개인 또는 법인 소유자로, 올해 7월 31일 기준 해당 시설물 소유자가 납부 의무자가 된다. 납부 기한은 오는 31일까지이며, 납부 의무자는 가까운 은행에 방문하거나 가상계좌 또는 전자 납부 등을 통해 부담금을 낼 수 있다. 감면사유가 있는 납부자는 고지서를 받은 날로부터 ‘시설물 미사용’, ‘오피스텔 주거사용’인 경우 30일 이내, 부과 기간 중 소유권이 변동된 경우(일할계산 신청)에는 10일 이내에 신고서와 입증자료를 구청 교통행정과로 제출하면 부담금을 조정받을 수 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지역의 교통혼잡을 완화하기 위한 부담금 부과에 주민 여러분의 협조를 바란다”라며, “교통유발부담금을 기한 내 납부하지 않으면, 최대 3%의 가산금이 부과되고 부동산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금천구는 10월 17일 11시부터 금나래 문화체육센터에서 ‘우리동네 컬링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우리동네 컬링대회’는 장애인 생활체육에 대한 수요를 충족시키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됐다. 행사는 금천장애인복지관이 주관해, 장애인복지 업무를 수행하는 16개 기관에서 100여 명의 선수단과 700여 명의 장애인과 가족들이 참여했다. 이번 대회는 일반적인 얼음판 위의 컬링과는 달리, 땅 위에서 진행되는 ‘뉴에이지 컬링’이라는 새로운 방식으로 이뤄졌다. ‘뉴에이지 컬링’은 손이나 다양한 보조기구를 활용해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방식이다. 이외에도 시각장애인 탁구(쇼다운), 한궁, 티볼 등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운동 체험 구역을 운영해 구민들에게 새로운 경험의 기회를 제공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우리동네 컬링대회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려 소통하고 화합을 이루는 뜻깊은 자리였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스포츠 활동과 프로그램을 통해 구민 모두가 행복한 금천구를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금천구는 서울 금천구호남향우회에서 소년소녀 가장돕기를 위한 이웃돕기 성금 500만 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기탁금 전달식은 지난 28일 금천체육공원 특설무대에서 열린 제1회 ‘좋은도시 금천가요제’에서 진행됐다. 가요제는 금천구호남향우회에서 주최해 300여 팀의 사전참가자 중 21팀이 본선에 올라 경쟁을 펼쳤고, 대상부터 인기상까지 다양한 시상이 이뤄졌다. 한편, 금천구호남향우회는 앞으로 고향의 우수한 농·수산물을 구민들이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특산물 직거래 장터를 운영할 계획이다. 금천구호남향우회 정순섭 회장은 “제1회 좋은도시 금천가요제를 통해 금천구민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게 되어 기쁘다”며 “이번 가요제에서 기탁한 성금이 소년소녀 가장들에게 작은 힘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활동에 앞장서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구민들이 함께 모여서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좋은도시 금천가요제’를 개최해주신 금천구호남향우회 측에 감사드린다”라며 “기탁해주신 성금은 지역에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금천구는 10월 15일 독산보건지소 2층 영양교육실에서 ‘농아인과 수어로 소통하는 전통 고추장 만들기’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독산보건지소 재활사업의 하나로, 농아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려 전통 고추장을 만들며 장애인이 차별받지 않고 함께 어울리는 수업으로 기획됐다. 장애인과 비장애인 20명이 4인 1조를 구성해 고추장 만들기 이론 교육을 듣고 실습을 진행했다. 구는 서울시 농아인협회 금천지회, 금천구 수어 통역센터와 연계해 교육 참여자에게 수어 동시통역을 지원했다. 직접 만든 고추장은 오는 11월에 저소득층과 소외계층 주민에게 나눠줄 계획이다. 한 장애인 참여자는 “전통 고추장과 건강한 먹거리에 대해 배워 몸과 마음이 치유되는 시간이었고, 독산보건지소 다른 프로그램에도 참여하고 싶다”라고 의지를 내보였다. 다른 비장애인 참여자는 “이번 수업을 통해 전통 고추장에 대해 이해할 수 있었다”라며, “농아인과 함께해 사회적으로 소통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구민 중 누구 하나 소외되지 않고, 건강한 식생활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금천구는 소상공인에 1년간 대출이자를 지원하는 특별 무이자 융자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구는 10월 15일 오전 10시 금천구청 소회의실에서 서울신용보증재단, 우리은행, 하나은행과 ‘금천형 소상공인 특별 무이자 융자지원을 위한 협력기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212억 규모의 특별신용보증과 무이자융자 지원 사업을 추진함으로써 담보력이 부족한 지역 소기업·소상공인들의 자금난을 해소하기 위해 체결됐다.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금천구청은 대출에 따른 무이자 1년 지원 업무를 맡기로 했다. 서울신용보증재단은 소상공인 특별신용보증 상담과 보증심사를 담당하고, 우리은행과 하나은행이 대출을 실행할 계획이다. 대출한도는 최소 1천만 원에서 최대 5천만 원으로, 1년 거치 후 4년 균등분할 상환 조건이며 변동금리가 적용된다. 대출 시행 이후 1년 동안 소상공인에게 발생하는 이자는 구청이 은행으로 직접 지급한다. 지원 대상은 업체를 6개월 이상 운영했거나 업체의 대표자로서, 개인 신용등급이 7등급 이상인 소기업·소상공인이다. 조건에 맞는 소상공인은 협약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금천구는 10월 19일과 11월 2일 오후 7시에 ‘더 비기닝 2024 금천문화회관 열린음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금천문화회관이 금천구 문화예술 공간으로서 정체성 확립하고, 지역주민들의 문화 향유권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음악회에서는 금천구의 지역자원이자 보호수인 ‘은행나무’를 소재로 한 창작 음악극 ‘은행나무 : 치유’와, 금천구를 주 무대로 활동하며 주목받고 있는 ‘해금그루브’, ‘정강이’의 퓨전 국악 공연을 즐길 수 있다. 10월 19일에는 창작 음악극 ‘은행나무 : 치유’가 공연된다. 천년을 인간과 함께 살아온 은행나무가 인간에게 전하는 응원과 치유의 메시지를 7정(七情)(희·노·애·락·애·오·욕), 16개 주제로 구성한 작품이다. 전통 국악기와 서양악기의 연주와 구음(창), 현대무용이 어우러진 융합 공연을 감상할 수 있다. 11월 2일에는 ‘퓨전국악밴드 공연’이 열린다. 국악기와 서양악기가 조화를 이루며, 전통음악과 현대음악의 새로운 융합을 경험할 수 있는 공연이다. 국악의 ‘흥(興)’과 재즈의 ‘그루브(Groove)’를 연주하는 창작전통음악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금천구는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한 폐쇄회로 텔레비전( CCTV)을 활용해 실종자를 빠르게 찾는 시스템을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아동, 치매 노인,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가 실종되는 경우 3~24시간이 지나면 발견될 확률이 크게 떨어진다. 구는 실종자를 더욱 빨리 찾기 위해 서울시 공모사업을 통해 이번 시스템을 마련했다. 실종자의 사진이나 인상착의 정보를 시스템에 입력하면 인공지능을 활용한 폐쇄회로 텔레비전 영상을 분석해 실종자의 이동 경로를 신속하게 파악할 수 있다. 따라서 실종자를 찾기 위한 사활의 시간(골든타임)을 확보할 수 있다. 또한 ‘스마트도시 안전망 서비스’와 연계해 서울시와 112 상황실에서도 시스템을 활용할 수 있어, 경찰이 실시간으로 실종자를 검색하고 추적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구는 금천구청 지하 1층 U-통합운영센터에 해당 시스템을 구축했다. 시범 운영 후 미흡한 점을 보완해 정식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이번에 구축한 인공지능 폐쇄회로 텔레비전 기반 실종자 고속검색 시스템을 통해 실종자 수사에 대한 신속하고 효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금천구는 고립·은둔 1인가구의 고독사를 예방하기 위한 프로그램 ‘친해지길 바라’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금천구 독산1동은 금천구에서 1인가구가 2번째로 많은 지역으로, 고독사 예방 및 관리 시범사업인 ‘친해지길 바라’가 2022년부터 3년째 운영되고 있다. 사업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저소득 취약계층이 겪을 수 있는 사회적 고립감을 해소하고, 사회적 관계망을 형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지난 9월부터는 방향제 만들기, 도자기 공예(접시 만들기), 목공(나무도마 만들기)체험 등이 진행됐으며, 참여자들이 만든 접시와 도마는 요리 프로그램에 활용될 예정이다. 10월 31일 진행될 요리 프로그램에서는 독산1동 복지협의체 위원들이 함께 참여해 음식을 정하고, 직접 만들어 보는 시간을 갖는다. 참여자들은 직접 만든 음식을 이웃과 나누는 활동을 통해 ‘나눔의 즐거움’을 느끼고, 새로운 사회적 관계망을 형성할 예정이다. 프로그램 참여자는 “오랜 시간 혼자 지내다 보니 누군가와 함께하는 것이 부담스러웠지만, 함께 만들기를 하면서 활력을 얻었고, 매우 즐거웠다”라며,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금천문화재단은 10월 18일과 19일에 문화정원 아트홀에서 제8회 ‘금천인형극제-꼬마인형극장’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인형극의 창작을 장려하고, 유통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울시자치구문화재단연합회가 주최하고 서울문화재단이 후원하는 ‘2024 서울인형극제’의 일환으로, 금천문화재단을 비롯해 구로, 영등포 등 3개의 문화재단이 함께 한다. ‘금천인형극제’는 이틀간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총 3편의 인형극이 ‘문화정원 아트홀(금천구 가산로61)’에서 무료로 진행될 예정이다. 18일 오전 10시와 11시에는 전래동화 '햇님, 달님'(공연단체: 극단 친구들) 인형극이 어린이와 가족을 대상으로 2회 공연된다. 같은 날 오후 1시 30분에는 흥부와 놀부의 이야기를 담은 창작 인형극 ‘흥부놀부’(공연단체: 금빛노을인형극단)가 펼쳐진다. 19일 오후 12시와 2시에는 섬세하게 표현된 동물 캐릭터를 통해 더 큰 행복의 의미를 전하는 ‘배고파’(공연단체: 별비612) 인형극을 선보인다. 또한, ‘야외 버스킹 공연’도 양일간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금천구는 영유아 누구나 안심하고 뛰어놀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서울형 키즈카페 금천구 1호점과 2호점을 개소했다고 밝혔다. 1호점(시흥1동 나래랑키즈랑점)은 금천양문교회 커뮤니티센터 2층에 위치해 있다. 교회에서 무상으로 제공한 공간에 0세~6세의 영유아가 이용할 수 있는 놀이시설이 조성됐다. 면적은 약 190㎡로, 최대 19명의 영유아가 동시에 이용할 수 있다. 금천구의 명소인 호암산을 형상화한 종합 놀이터는 시각적인 즐거움을 제공하고, 다양한 놀이시설은 영유아의 신체 발달을 높이고, 성취감을 길러줄 수 있도록 설계됐다. 영아 전용 놀이공간인 ‘상상놀이터’에는 보호자와 유대감을 형성할 수 있는 다양한 교구가 갖춰졌다. 이외에도 모래 놀이터, 낚시 놀이터 등 부모와 함께 영유아가 자유롭게 놀이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됐다. 2호점(아이세상놀이터점)은 현대지식산업센터 1층에 위치하며, 기존의 실내놀이터를 재단장하여 서울형 키즈카페로 새롭게 운영된다. 면적은 약 180㎡로, 최대 18명의 영유아가 동시에 이용할 수 있다. 기존 놀이시설인 트램폴린, 플레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금천구는 관내 초등학교 3, 4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우리동네 척척박사’와 ‘우리동네 과학탐방‘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구는 학생들에게 지역자원을 활용한 폭넓은 학습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금천미래교육지구‘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그중 ’우리동네 척척박사‘와 ’우리동네 과학탐방‘ 프로그램은 지역자원과 초등학교 교과를 연계한 교육과정이다. 18개 초등학교의 3학년 학생들은 ’우리동네 척척박사‘에서 사회 과목과 연계된 주제별 지역 현장 체험을 한다. 프로그램은 각 학교의 교육수요에 맞춰 역사, 과학, 산업, 생태, 문화 등 5가지 주제로 기획됐다. 학생들은 시흥동 천년 은행나무, 독산동 유적발굴전시관, 가산동 ’금천 순이의 집‘과 G밸리 산업박물관 등 금천의 과거, 현재를 살피고 미래를 내다볼 수 있는 장소를 탐방한다. ’우리동네 과학탐방‘에서는 15개 초등학교의 4학년 학생들이 과학교육거점시설인 ’금천사이언스큐브‘에서 과학 과목과 연계된 다양한 과학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다. 지층·화석 교과 내용과 연계한 화석발굴체험과 ’3차원 입체펜(3D펜)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금천구는 올해부터 지역주민이 참여하는 ‘정비추진단’과 함께 도시미관을 훼손하고, 보행자의 안전을 위협하는 전선과 통신선 등 공중케이블을 정비한다고 밝혔다. 구는 3월 ‘서울특별시 금천구 공중케이블 정비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구 관계자, 통신사업자, 정비대상 구역 주민이 함께하는 ‘공중케이블 정비추진단’을 구성했다. 추진단은 9월부터 독산1동 세일중학교, 말미마을, 시흥대로123길 일대를 대상으로 1,423개의 공동 전기, 통신선 및 전신주를 점검했다. 주요 점검 사항은 복잡하게 얽혀있거나 여러 방향으로 설치된 방송·통신 인입선, 동일 전주에 과다하게 설치된 방송·통신설비, 서비스를 제공하지 않는 폐선 등이 포함됐다. 합동 정비는 2차에 걸쳐 진행됐다. 1차 정비에서는 구 관계자와 주민이 참여하여 현재까지 진행된 정비 사항을 평가하고, 추가로 정비가 필요한 부분을 선정해 통신사업자에게 전달했다. 2차 정비에서는 1차 점검에서 추가 정비가 필요한 사항을 통신사업자가 현장에서 즉시 처리하거나, 1~2주 내에 개별 정비를 마치고 그 결과를 구에게 통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