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금천구는 ‘금천 미래교육 발전을 위한 학교장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간담회는 4월 16일부터 19일까지 기간 중 3일에 걸쳐 MD호텔(금천구 시흥대로315)에서 개최됐다. 학교장 소통 간담회에는 유성훈 금천구청장을 비롯해 각 초중고 학교장과 함께 금천경찰서, 남부교육지원청 등 다양한 기관장이 참석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간담회에서 새로운 금천구 도시브랜드인 ‘좋은 도시 금천’을 소개했다. 이어 ‘공군부대 부지 개발 관련 공간혁신구역 선도사업’과 ‘GTX-D라인 가산디지털단지역 포함 발표’ 등 개청 30주년을 준비하는 굵직한 주요 현안사업에 대해 설명했다. 올해에는 처음으로 금천경찰서, 남부교육지원청, 금천가족센터, 금천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 아동‧청소년과 관련된 다양한 기관이 참여했다. 기관들은 학교 현장에서 발생하는 애로사항에 대해 공감하고, 기관별 해결방안을 활발히 논의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학교장들은 “지난 몇 년간 금천구 교육예산이 대폭 확대되면서 학생들의 공교육 환경과 교육복지가 개선됐다”라며, “앞으로도 꾸준한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금천구는 4월 26일 14시에 ‘에코·에너지센터’(이하 센터)에서 개관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에코·에너지센터’는 금천구 독산1동 금하마을의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하나로 만들어진 에너지 전환·자립정책과 탄소중립을 위한 지역사회 거점 공간이다. 금하마을 주민이 자발적으로 추진해오던 에너지 자립마을 사업을 강화해 친환경 금하마을의 정체성을 확보하고 지역 공동체를 강화하기 위해 조성됐다. 구는 총사업비 57억 원을 투입해 독산동 1118-6, 7 부지에 연면적 477㎡, 지상 5층 규모의 에코·에너지센터를 건립했다. 1층 입구에는 당면한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알리고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기후위기시계가 설치돼 있다. 기후위기시계는 지구 온도가 산업화 이전 시기보다 1.5도 오르는 시점까지 얼마나 남았는지를 표시한다. 1층 1.5도 순환경제관은 ‘지구 온도를 산업화 이전보다 1.5도 이상 상승하지 않도록 노력하자‘라는 1.5도의 약속으로 자원순환을 실천하는 곳이다. 친환경제품과 탄소식물을 전시하며 비건 요리와 새활용 교실을 운영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됐다. 2층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금천구는 불기 2568년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4월 21일 금천구청 앞 하모니광장에서 봉축탑 점등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사전 행사인 ‘세계문화유산 大 연등축제’는 15시부터 구청 광장에서 진행됐다. 점등식은 호압사 일주문부터 구청 광장까지 이어진 제등행렬단이 도착한 후 19시부터 시작됐다. 점등식은 금천불교사암연합회 주관으로 유성훈 금천구청장을 비롯해 사암연합회장 현민 스님, 불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불교 법회 의식의 시작을 알리는 삼귀의, 반야심경, 점등, 탑돌이, 산회가(몸은 비록 법당을 떠나도 마음속에는 항상 부처님을 모시고 살자는 의미의 노래)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봉축탑은 불국사 석가탑 모형이며, 한지로 제작됐다. 다음 달 16일까지 구청 앞 하모니광장을 밝힐 예정이다. 금천불교사암연합회장 현민 스님은 “오늘 켜지는 밝은 빛과 부처님의 자비가 금천구에 널리 퍼지기를 기원한다”라고 말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올해 봉축표어인 ‘마음의 평화, 행복한 세상’처럼 구민 모두가 마음의 평화를 찾고, 행복한 세상을 만들어가길 기원한다“라며,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금천구는 4월 22일 10시 금천구청 대강당에서 금천50플러스센터(센터) 보람일자리사업 참여자 120여 명을 대상으로 ‘보람일자리사업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보람일자리사업은 주된 일자리를 퇴직한 40대 이상 중장년층이 역량과 경험을 살려 지속적인 사회참여와 안정된 인생 2막의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참여자는 어르신·장애인일자리사업 지원, 청소년시설 운영지원, 장애 학생 학습 지원, 아동 돌봄 등 사업별로 다양한 곳에서 활동하게 된다. 이날 행사는 보람일자리사업 참여자를 격려하고, 직무교육을 실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보람일자리사업 참여자들에게 “중장년의 경험과 지혜를 많이 발휘하셔서 금천50플러스센터와 함께 멋진 인생 이모작의 기회를 마련하시길 바란다”라고 격려의 말을 전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금천구는 구민의 비만 예방·관리와 건강증진에 대한 노력을 인정받아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매년 ‘비만 예방의 날(3월 4일)’에 비만 예방 사업에 기여한 지자체와 개인·단체를 선정해 표창장을 수여하고 있다. 구는 아동·청소년 비만예방사업인 ‘금천형 건강증진학교’를 운영해 어린이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 비만예방을 위한 표준화된 건강증진 모델을 개발·구축한 점을 인정받았다. ‘금천형 건강증진학교’는 보건소, 학교, 가정, 지역사회가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해 아동·청소년이 일상생활에서 비만을 예방하고 건강을 관리하는 건강복지서비스이다. 아침 건강간식 제공, 아침 걷기 활동, 통합 건강증진 교육(영양·신체활동 수업 연계 교육), 교내 신체활동 증진 환경조성, 학부모 및 교사 교육, 주민 건강리더 양성·활용 등을 운영해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한다. 2019년 2개교 시범운영을 시작으로 지난해 6개 초등학교 2,292명 학생을 대상으로 사업을 운영했다. 올해는 8개교로 확대 운영해 더 많은 학생들의 건강을 관리할 예정이다. &nb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금천구는 22일 금천구청 대강당에서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72명을 대상으로 직무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감시원의 업무역량과 전문지식을 향상해 민·관 협력을 통한 식품위생의 효율적인 감시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은 식품접객업소의 위생관리 상태 점검, 수산물 방사능 검사, 부정·불량식품 감시 등 활동을 하는 먹거리 안전 지킴이이다. 식품위생법 및 어린이 식생활안전관리특별법, 감시원의 임무 및 활동요령,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 등을 4시간 동안 교육받는다. 특히 식중독 예방관리, 식품위생 감시요령 및 주의사항, 식품위생법 및 주요 위반사례 등의 내용을 중점적으로 다룬다. 또한 동 주민센터의 공유주방 등에서 김치, 떡국, 삼계탕 등 행사 음식 조리자도 참석해 대규모 식중독을 예방하고 조리자의 전문성을 강화할 예정이다. 구는 점검에 참여하는 감시원을 대상으로 매 활동 전 사전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하반기에도 전체 감시원을 대상으로 직무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유성훈 금천구장은 “이번 직무교육 등을 통해 소비자식품위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금천구는 18일 금천구청 직원 21명이 자매도시 청양군을 방문해 문화시찰을 했다고 밝혔다. 청양군 문화 체험을 통해 직원들에게 소통과 휴식의 시간을 제공하고 자매도시와의 유대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오전에는 군의 대표 관광명소인 천장호 출렁다리를 방문해 다리를 건너며 천장호와 칠갑산의 전경을 관람했다. 이후 벚나무 가지가 터널을 이루는 명소인 장곡사 벚꽃길을 지나 점심으로 청양의 대표 먹거리인 참게장을 시식하며 직원 간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식후에는 충남 문화재 자료 제279호로 등록된 ‘방기옥고택’을 활용한 한옥카페에서 전통차를 즐기며 담소를 나누며 힐링의 시간을 보냈다. 기존의 자연풍경을 해치지 않고 친환경 공법으로 조성된 고운식물원 방문을 마지막으로 전통과 자연을 아끼고 활용할 줄 아는 청양군의 문화 경험을 마무리했다. 금천구와 청양군은 지난 2011년 4월 28일 자매결연을 체결했다. 명절맞이 농수특산물 직거래장터, 청소년 문화교류, 상호 축제 방문, 공무원 친선 체육대회 등 다양한 교류사업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행사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금천구는 4월 20일부터 전동휠체어와 전동스쿠터를 이용하는 장애인, 어르신, 국가유공자를 대상으로 운행 보험을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 전동휠체어나 전동스쿠터와 같은 전동보장구는 도로교통법상 ‘자동차’가 아닌 ‘보행자’에 해당돼 인도로 다녀야 한다. 장애인 등이 전동보장구에 탑승한 채 제3자 등에 대한 사고가 발생하면 모든 책임을 져야만 해 보험 가입지원이 절실했다. 금천구는 장애인, 어르신, 국가유공자들의 이동권을 보장하기 위해 ‘전동보장구 보험 가입’을 지원한다. 올해부터 보장한도를 2,000만 원에서 5,000만 원으로 대폭 상향했다. 또한 자부담금을 기존 5만 원에서 전액지원으로 변경해 부담 없이 전동보장구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지원 대상은 금천구에 주소지를 두고 있는 장애인, 65세 이상 어르신, 국가유공자 중 전동보장구를 이용하는 자다. 별도 절차 없이 자동으로 가입되며, 전동보장구 운행 중 사고로 타인의 신체 또는 재물에 손해를 끼쳤을 경우 사고 당 최대 5,000만 원까지 보상한다. 사고 발생 후 3년 이내 대상자가 보험사 콜센터(휠체어코리아닷컴,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금천구는 학교 밖 청소년 12명을 대상으로 23일부터 25일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제주도에서 힐링캠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금천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에서 입시, 취업 준비 등으로 지친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휴식과 제주도만의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했다. 청소년들은 제주도의 아름다운 바다, 오름, 해안 절경을 감상하며 체험 활동, 레크리에이션, 팀별 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상호 간의 친밀감과 유대감을 높이고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캠프를 운영할 계획이다. 캠프에 참여하는 한 청소년은 “비행기를 아직 한 번도 못 타봤는데 꿈드림 캠프를 통해 제주도에 갈 수 있게 돼서 기대가 크고 오랜만의 여행이라 더욱 신난다"라고 설레는 마음을 드러냈다. 금천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교육 지원뿐만 아니라 상담 지원, 취업 및 자립 지원, 건강 검진, 급식 지원 등으로 학교 밖 청소년의 성장을 돕고 있다. 9세부터 24세까지의 학교 밖 청소년이라면 누구든지 이용할 수 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금천구는 4월부터 8월까지 화재, 누전 등 각종 재난사고 위험이 큰 안전취약가구를 방문해 무료로 안전점검과 정비를 실시하는 ‘안전점검 및 정비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안전점검 및 정비사업’은 주거환경이 열악해 사고 발생 시 대처 능력이 부족한 기초생활보장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안전취약계층을 보호하기 위해 추진한다. 올해에는 총 800가구를 지원한다. 구는 사전에 동주민센터에서 실시한 수요조사를 바탕으로 자체 선정심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개선이 시급한 가구를 선정했다. 4월부터 8월까지 각 가정을 방문해 전기·가스·소방 분야의 안전상태를 점검할 계획이다. 특히 전기 분야는 한국전기안전공사에서 안전점검과 설비 교체를 진행한다. 구는 전문적인 전기 안전점검을 위해 5월 초 한국전기안전공사와 협약을 맺을 예정이다. 점검 결과 정비가 필요한 가구에는 ‘옥내 배선 수선, 누전차단기 · 전등스위치 · 콘센트 등 노후 부품 교체 및 보수’, ‘타이머형 가스차단기 구매‧설치’, ‘ 화재안전키트(스프레이형소화기, 소방담요, 구조손수건) 보급’ 등을 지원하게 된다. 유성훈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금천구는 오는 20일 10시부터 17시 30분까지 금천구청 광장에서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제44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금천장애인종합복지관과 금천구장애인연합회과 공동 주관으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협력과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장애인과 가족, 주민 등 2,0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행사를 운영하고 장애인 복지증진에 기여한 유공자를 표창한다. 식전 축하공연으로 금천요양회(금천구 요양원장 동아리)의 ‘난타공연’과 금천아이펀키즈태권도 시범단의 ‘태권댄스’ 공연이 펼쳐진다. 기념식에서는 장애인복지 유공자 표창, 장애인식개선 그림그리기 시상 등이 진행된다. 장애를 주제로 한 ‘함께가요제’도 진행된다. 참가를 신청한 42개 팀 중 사전 예선을 통과한 9개 팀이 무대에 올라 경연을 펼칠 예정이다. 현역가왕, 미스트롯 등에 출연한 가수 유민지, 댄스 가수 은기, 히든싱어 설운도 편에 출연한 트롯 가수 이현승의 축하공연도 펼쳐진다. ▲ 손끝으로 느끼는 시각장애인 그림 전시회, 바닥에서 하는 쉬운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금천구는 6월까지 임신 16주 이상의 금천구 임신부와 배우자를 대상으로 ‘태아와 함께 숲에서 소풍하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임신부의 신체적, 심리적 변화에 따른 스트레스와 불안감을 해소하고 태아와의 정서적 교감을 촉진해 건강한 출산을 돕고자 마련했다. 숲은 피톤치드, 테르펜, 음이온 등 정신·신체 건강에 좋은 성분을 배출해 임신부의 태교에 좋은 자연 친화적 공간이다. 구는 접근성이 좋은 호암산 치유의 숲에 조성된 태교센터에서 임신부와 태아의 심신안정 및 건강한 임신생활을 돕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평일 6회, 주말 12회, 총 18회로 1회 2시간 운영되며 평일은 임신부만 참여할 수 있고 주말은 부부가 같이 참여할 수 있다. 숲 태교 지도사, 숲 해설가, 산림치유 지도사 등으로 구성된 전문 강사진이 숲 향기, 숲 명상, 숲 색채, 숲 공예, 숲 소리, 숲 태담을 주제로 진행한다. 참여자는 숲을 산책하고 자연소재를 활용한 친환경 태교용품 만들기를 체험할 수 있다. 금천구에 거주하는 임신 16주 이상인 임신부와 배우자라면 누구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금천구는 16일 구청 광장에서 출근길 직원들을 대상으로 ‘청렴 조직문화 혁신 캠페인’을 노사 합동으로 진행했다고 밝혔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이 직접 나서 청렴 조직문화 혁신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했고 위로부터 솔선수범해 조직문화를 개선하고자 하는 의지를 드러냈다. 이날 아침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금천 청렴 커피차’에서 1일 바리스타로 변신해 앞치마를 두르고 출근하는 직원들에게 직접 커피를 나눠주며 격려했다. 금천구청 공무원 노조 임원들과 직원들은 ‘너와 나, 우리 서로 존중하는 따뜻한 일터’, ‘청렴 ON, 부패 OFF’, ‘상호 존중, 조직의 힘’, ‘내가 먼저 인사하자, 반갑게 인사하자’ 등의 청렴 구호가 적힌 피켓을 들고 캠페인을 전개했다. 금천구청 한 직원은 ”연예인들 촬영장에나 있는 줄 알았던 커피차를 구청에서 보게 돼 신기하고 청장님이 직접 커피를 주신다는 점이 재밌었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으로 직원들의 사기를 진작하고 소통의 기회를 마련해 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유성훈 구청장은 “청렴한 조직을 만들기 위해서는 관리자가 솔선수범해 직원들이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금천구는 17일 구청 통합민원실을 시작으로 2주간 10개 동 민원실에서 악성 민원 대비 모의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실제 상황을 가정한 훈련으로 악성 민원인에 대응하는 방법을 배우고 경찰의 신속한 출동을 위한 협조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했다. 악성 민원은 단순한 갑질을 넘어 흉기 없는 살인자나 다름이 없을 정도로 날이 갈수록 빈도와 강도가 세지고 있다. 악성 민원에 지친 공무원이 공직을 그만두는 경우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으며 심한 경우 생을 마감하는 일이 발생하기도 한다. 구는 악성민원에 대비하기 위해 대응반, 신고반, 대피반, 채증반으로 구성된 통합민원실 비상대응반을 운영하고 있다. ‘대응반’은 피해직원 구조, ‘신고반’은 경찰·119 신고, ‘대피반’은 직원·민원인 대피, ‘채증반’은 녹화 또는 녹음의 역할을 수행한다. 훈련은 폭언·욕설, 폭행, 기물파손, 위험물 소지·위협 등 비상 상황에서 반별 역할을 숙지하고 신속히 수행해 실제 상황에서 대응능력을 향상하는 데 중점을 뒀다. 또한 경찰 신고 핫라인인 비상벨과 폐쇄회로 텔레비전(CCTV)의 정상 작동 확인 여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금천구는 15일 금천구청 대강당에서 관내 장기요양기관 종사자를 대상으로 노인인권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서울특별시남부노인보호전문기관(관장 박진리)과 함께 노인인권에 대한 이해를 돕고 노인학대를 예방하고자 마련했다 구는 노인의료복지시설, 주간보호센터, 방문요양시설 등 총 63개소 장기요양기관, 약 280명의 종사자를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의 강사로 나선 박진리 서울시남부노인보호전문기관장은 노인인권의 정의와 어르신 학대 주요 사례에 관해 설명했다. 현장에서 실제로 발생했던 피해 사례를 예로 들면서 노인 인권 침해의 심각성을 알리는 한편 종사자들이 유의해야 할 점은 무엇인지에 대해 설명했다. 피해가 발생했을 경우 대응 절차에 대해 자세히 소개하고 경찰·노인보호전문기관에 신고 등 노인 지킴이 역할을 적극적으로 해줄 것을 당부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종사자는 “현장 중심의 사례 교육으로 집중해서 참여할 수 있었고 종사자로서 유의해야 할 점은 무엇인지 알게 됐다”라며 “전문가와의 질의응답 시간은 현장에서 겪었던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