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금천구는 관내 식품접객업소와 식품제조업소를 대상으로 총 1억 5천만 원 규모의 식품진흥기금 융자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자금난을 겪고 있는 식품위생업소의 경영 안정을 돕고 위생수준을 개선해 음식문화를 향상하기 위해 추진한다. 지원대상은 금천구에서 영업 허가(신고)를 받은 식품제조업소, 식품접객업소(일반·휴게음식점, 제과점, 위탁급식영업소)이다. 식품진흥기금을 이미 융자받아 신청일 현재 원리금을 상환 중인 자 또는 융자금 상환 후 1년 이내인 자는 제외된다. 융자 종류는 ‘시설개선자금’과 ‘모범음식점 육성자금’ 2가지로 나뉜다. 시설개선자금은 영업장 수리, 개·보수 비용 또는 기계·설비 설치, 구매에 필요한 비용으로 최대 80%까지 융자받을 수 있다. 식품제조업소, 일반·휴게음식점, 제과점, 위탁급식업 시설개선자금은 업소당 최대 1억 원까지 융자받을 수 있다. 단 식품접객업소의 화장실 개선 자금은 최대 2천만 원까지만 가능하다. 또한 호프집, 소주방, 단란주점, 유흥주점, 혐오식품 취급업소는 영업자는 시설개선자금은 제외되고 화장실 개선 자금만 융자받을 수 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금천구는 응급상황 발생 시 구민 누구나 신속한 대처를 할 수 있도록 공공장소 등 27곳에 ‘자동심장충격기’를 추가 설치했다고 밝혔다. 자동심장충격기(AED)란 심정지 환자에게 극히 짧은 순간에 강한 전류를 심장에 흘려보내 심장이 정상적인 활동을 하도록 유도하는 장치이다. 심장마비 직후 3분 내로 자동심장충격기를 먼저 사용하고 심폐소생술을 하면 생존율이 크게 높아진다. 올해 주민들의 왕래가 많은 안양천 공용화장실 5곳, 주택가 공영주차장 12곳(실외 6곳, 실내 6곳), 편의점 10곳 등 총 27곳에 추가로 설치했다. ‘자동심장충격기 설치’ 안내표지를 부착해 응급상황 발생 시 주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금천구에는 보건·의료시설 등 의무 설치 장소를 포함해 총 282대의 자동심장충격기가 설치돼 있다. 설치 장소는 스마트폰 앱 ‘응급의료정보제공’ 과 ‘응급의료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상설교육을 금천구보건소(매주 월, 수, 금)와 박미보건지소(매월 둘째주 월요일)에서 운영한다. 금천구에서 거주하거나 활동하는 사람은 누구나 수강할 수 있고 금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금천구는 3월 29일까지 ‘제13회 나도스타 금천 아동·청소년 노래부르기 대회’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5월 어린이날과 청소년의 달을 맞아 아동·청소년들의 숨은 재능을 뽐내면서 모두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을 마련했다. 금천구에 거주하거나 금천구 학교에 재학 중인 5세 이상 15세 이하(중학교 3학년) 아동과 청소년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 미취학아동 ▲ 초등학생 독창(저학년, 고학년) ▲ 초등학생 중창 ▲ 중등부 총 5개 부문을 모집하며 3분 내외 동요, 가곡, 가요 중 자유곡 중 1곡을 택하면 된다. 올해부터 다양한 참여자가 참가할 수 있도록 가요 장르를 추가했다. 녹음된 음악(MR, Music Recorded)을 반주로 사용할 수 있고 예선에는 무반주로도 참여할 수 있다. 본선에 진출하면 반주자 동반 참여도 가능하며 동요의 경우 요청 시 반주자도 지원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아동과 청소년은 3월 29일까지 금천구청 누리집 ‘금천소식’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노래 영상, 반주 악보 등과 함께 이메일 제출 또는 금천구청 아동청소년과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금천구는 침수취약지역의 반지하주택에 풍수해보험료를 전액 지원하고 주택과 상가에 침수방지시설을 무상으로 설치해 풍수해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여름철 집중호우에 취약한 반지하주택과 지하상가 등을 대상으로 주민들의 재산과 소중한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추진한다. 풍수해보험은 태풍, 호우, 홍수, 지진 등 풍수해의 직접적인 결과로 입은 물리적 손해에 대해 보상한다. 경제취약계층(기초수급자, 차상위계층)과 침수 위험이 높은 반지하세대에 보험료 본인 부담금을 전액지원할 예정이다. 경제적인 부담으로 풍수해보험 가입을 주저하는 구민에게 실질적인 지원을 주기 위함이다. 풍수해보험은 주택(동산 포함) 소유자 및 세입자, 소상공인(상가·공장), 15층 이하 공동주택에 거주하는 구민이라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다. 거주지 동 주민센터에 방문해 신청하거나 7개 보험사(DB손해보험, 현대해상, 삼성화재, KB손해보험, NH손해보험, 한화손해보험, 메리츠화재) 중 한 곳에 문의해 신청하면 된다. 침수가 우려되는 공동·단독주택과 상가 등을 대상으로 침수방지시설 설치도 무상 지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금천구는 올해 구청장이 직접 구 간부와 직원 간의 감성소통을 강화해 ‘청렴’과 ‘조직문화’ 두 마리 토끼 잡기에 나선다. 급변하는 사회문화에 걸맞는 다양한 감성소통 방식을 도입해 직원간 공감대를 형성하고 조직문화를 개선하기 위함이다. 구는 이달 국장 이상 간부들의 감성리더십 함양을 위한 문화예술 관람을 시작으로 12월까지 ‘구청장이 직접 참여하는, 감성소통Day’ 행사를 개최한다. ‘감성소통Day’ 행사는 MZ세대 직원부터 구청장까지 모든 직원을 대상으로 한 것이 특징이다. 올해 3월과 4월에 국장 이상 간부를 대상으로 화합과 조직문화 개선을 위한 문화예술 관람과 체련대회가 진행된다. 5월에는 간부와 일반직원이 함께하는 소통워크숍과 산악 등반대회를 열어 다양한 직원들과 소통을 할 예정이다. 7월과 8월에는 MZ세대 직원들과 간부들이 함께 영화를 관람하고, 시원한 맥주를 마시며 서로 의견을 나누는 세대 간 화합의 장을 마련한다. 이외에도 자매도시 벤치마킹, 명사특강 등 직원 간의 벽을 허무는 소통의 장이 매달 진행된다. 특히 유성훈 구청장은 ‘구청장님 귀는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금천구는 3월 22일까지 ‘중국 상하이 미용 박람회’와 ‘싱가포르 정보통신 전시회’에 참가할 관내 중소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해외 판로개척에 어려움을 겪는 관내 중소기업들에게 세계적으로 인지도가 높은 해외전시회 참가를 지원해 수출경쟁력을 강화하고자 서울경제 진흥원과 공동으로 추진한다. 관내 소재한 중소기업으로 미용·뷰티 분야 4개 사와 정보통신(IT)·전기전자 분야 6개 사를 모집한다. 미용·뷰티 분야 기업은 ‘중국 상하이 미용 박람회’에, 정보통신(IT)·전기전자 분야 기업은 ‘싱가포르 정보통신 전시회’에 참가한다. ‘중국 상하이 미용 박람회’는 세계 최대의 화장품 박람회로 상하이 신국제 전람센터에서 5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3,000개의 기업이 참여한다. 선정된 기업은 전시공간 임차비의 85%, 전시공간 설치비 전액, 왕복 제품 물류비, 통역 등을 지원받는다. ‘싱가포르 정보통신 박람회’는 G밸리 정보통신(IT)·전기전자 기업이 참가하고 싶은 전시회 1위로 조사된 아시아 최대 정보통신 박람회이다. 싱가포르 엑스포 전시장에서 5월 29일부터 31일까지 3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금천구는 금천사이언스큐브에서 청소년과 성인을 대상으로 4차산업 특화교육 프로그램을 4월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4월부터 3개월간 초급과정으로 운영된다. 교육 과정은 ▲ 코딩 ▲ 3차원 인쇄(3D프린팅) ▲ 생성형 인공지능(AI) ▲ 가상세계(메타버스) ▲ 증강현실(AR)로 홍보콘텐츠 만들기 등으로 구성됐다. ‘코딩으로 풀어보는 지역 이슈’ 강좌에서는 코딩에 대한 개념을 학습하고, 이를 활용해 금천구의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을 통해 사고력과 문제해결 능력을 기를 수 있다. ‘3D프린터와 친해지기’ 강좌에서는 나만의 소품을 3차원 인쇄로 출력할 수 있다. ‘나도 콘텐츠 크리에이터 with 인공지능(AI)’ 강좌에서는 인공지능을 활용해 글과 그림을 생성하고 편집 그림책을 만들 수 있다. ‘디지털 예술의 가상세계(메타버스) 작가되기’ 강좌에서는 디지털 도구로 예술 작품을 만들어 이를 확장 가상세계(메타버스)에 자신만의 전시장을 꾸며볼 수 있다. 청소년(초등학교 4학년 이상), 성인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접수는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3월 15일부터 금천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금천구는 3월 13일부터 3월 29일까지 지역 초등학교 5곳에서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지난 2021년 민법상 아동 징계권이 폐지됐으나 가정내 훈육 과정에서 아동학대 사례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추진한다. 금천경찰서와 합동으로 관내 초등학교 5곳을 순차적으로 돌며 신입생과 저학년의 하교 시간에 아동을 마중 나온 학부모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아동 징계권 폐지, 아동학대 신고·상담 방법, 올바른 양육법 등이 적힌 홍보물을 나누어주며 아동학대 예방의 중요성과 긍정 양육 실천에 관한 관심을 촉구한다. 캠페인 내용은 ▲ 아동을 독립된 인격체로 존중하며 소통과 이해, 신뢰를 바탕으로 한 양육 방법인 ‘긍정양육’ 129원칙 ▲ 올바른 양육법 알아보기 ▲ 민법 징계권 폐지로 인한 “사랑의 매는 없습니다. 체벌은 더 이상 훈육의 방법이 아닙니다.” ▲ 이제는 ‘가정폭력 노출도 정서학대에 해당’ 등이다. 구는 지난해에도 관내 초등학교 6곳과 금천구청역 광장, 금천청소년연합축제 행사장에서 캠페인을 실시한 바 있다. 유성훈 구청장은 “이번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금천구는 3월 20일까지 아이들이 책과 친해질 수 있도록 책 꾸러미를 지원하는 ‘북스타트’ 사업에 배부할 그림책을 공개 선정한다고 밝혔다. 책 꾸러미는 금천구에 주민등록을 둔 12개월~35개월 영유아와 초등학교 입학생에게 지급한다. 부모와 아이들이 원하는 책을 지원하기 위해 금천구청 누리집에서 책 선정 설문조사를 진행한다. 설문에 앞서 민간단체인 북스타트코리아의 권장 도서 목록에서 구립도서관 사서가 각 단계별 8권(총 16권)의 책을 선정했다. 설문참여 주민은 후보 도서 중에 단계별로 2권씩 총 4권을 선택하면 된다. 생후 12개월부터 35개월까지의 영유아 대상 추천 도서는 ▲ 꽃이 필거야 ▲ 눈사람 마을의 아이스크림 ▲ 나야나 ▲ 무엇이든 할 수 있는 손손손 ▲ 달팽이 달리기 ▲ 어느날 ▲ 오늘 뭐했니? ▲ 빛방울이 반짝반짝 이다. 초등학교 입학생 대상 추천 도서는 ▲ 똑똑똑 빌라 ▲ 지구 레스토랑 ▲ 거북이자리 ▲ 브로콜리지만 사랑받고 싶어 ▲ 나를 봐 ▲ 초능력 ▲ 너도맞고, 나도맞아! ▲ 동감 이다. 금천구민이라면 누구나 금천구 누리집의 ‘참여소통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금천구는 주민과 실시간으로 소통할 수 있는 ‘양방향 문자서비스’를 올해부터 기존 50개 업무에서 183개 업무로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양방향 문자서비스는 기존 행정기관에서 사용하는 문자전송시스템에 주민 답장기능을 추가한 것이다. 기존에 문자는 민원인이 수신만 가능해 회신하거나 문의하려면 별도로 전화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구는 2019년 양방향 문자서비스를 도입하여 운영한 결과 주민 만족도가 높아 대상 업무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올해 새롭게 추가되는 업무는 통합복지상담, 자치회관 프로그램 운영, 구인구직 상담 등 30개 부서의 133개 업무이다. 양방향 문자서비스는 민원 처리과정 상담, 주민설명회 참석 여부 회신 등 다양한 형태로 활용될 수 있다. 사례로 담당 공무원이 진로진학 상담 관련 상담일자와 시간을 주민에게 문자메시지를 발송하면 주민은 확인하고 문자메시로 의견을 답하거나 조정할 수 있다. 주민은 행정업무에 관한 궁금증을 문자메시지를 통해 담당공무원과 소통할 수 있으며, 구는 주민과 소통창구로 활용할 수 있다. 구는 앞으로도 양방향 문자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금천구는 구의 청년정책을 제안하고 홍보하는 ‘금천 청년정책 서포터즈’를 4월 12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금천 청년정책 서포터즈’는 청년의 눈높이에서 구정을 홍보하고 청년정책 수립 과정에서 청년의 선호도를 반영하기 위해 운영한다. 서포터즈는 ▲ 청년정책 제안 ▲ 금천구 청년정책 소개 등의 팀 활동 ▲ 청년정책 대토론회 참여 ▲ 매월 청년정책 홍보 콘텐츠 제작 및 개인 누리소통망(SNS) 게재 등 활동을 한다. 올해는 청년정책의 직접 수혜대상인 청년들의 희망을 파악해 실효성 있는 청년정책을 개발하고자 ‘금천구 청년정책 제안’을 신설했다. 청년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금천구 청년 100명이 참여하는 ‘청년정책 대토론회’를 개최한다. 토론회에서 나온 의견들을 수렴해 결과를 공유하고 신규 청년 정책·사업을 제안하는 ‘정책제안 PT’를 진행한다. 우수 제안사업은 검토를 거쳐 내년 신규사업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활동기간은 5월부터 10월까지로 참여자에게는 월별 활동 실적이 충족되면 소정의 활동비(원고료, 월 최대 10만 원)가 지급된다. 정책·사업 기획, 온라인 홍보 실무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금천구는 18일부터 G밸리 기업과 관내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기업지원센터에서 ‘수출지원 프로그램 무료검색 서비스’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관내 기업들은 해외기업에 관한 정보가 부족하고 해외 구매자를 접할 기회가 적어 수출 판로 개척에 어려움이 있었다. 오프라인 수출상담회 외에 온라인을 통한 다각적인 접근으로 해외 구매자 발굴 기회를 확대해야 한다는 기업체들의 의견을 반영해 운영한다. ‘수출지원 프로그램 무료검색 서비스’는 관내 기업들이 해외 구매자 정보를 직접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수출지원 프로그램은 ‘D&B Hoover’s(이하 후버스)’와 ‘Import Genius(이하 지니어스)’로 후버스는 5억 개 이상의 기업정보와 재무정보를 제공하며 지니어스는 4개국(미국, 인도, 러시아, 베트남)의 수출입거래 내역을 제공한다. 후버스를 통해 재무자료, 상품 매출현황 등을 분석해 도출되는 자금여력 지표, 미래성장성 지표를 활용해 거래 가능성이 있는 해외 업체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지니어스에서 제공되는 무역데이터를 기반으로 업체 규모에 맞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금천구가 마을공동체를 지원하기 위해 3월 22일까지 ‘마을공동체 활성화·공동체경제 기록 사업’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이웃 간 공동체를 구성해 주민 관계망을 회복하고 금천구의 역사와 변화, 현재를 공유할 수 있는 장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한다. 모집 분야는 ▲ 새로운 공동체(주민과의 관계를 맺는 신규 공동체 형성, 10건) ▲ 공동체 성장(지속 가능한 마을 공동체 성장 지원, 5건) ▲ 공동체경제 기록(공동체 확산 및 공동체 교류를 위한 기록·전시 지원, 4건) 세 가지이다. ‘새로운 공동체와’ ‘공동체경제 기록’은 최대 100만 원까지 지원하고 ‘공동체 성장’은 최대 300만 원까지 지원한다. 단 ‘공동체 성장’은 지원금의 10%를 자부담해야 한다. 금천구에 거주하거나 생활권(직장, 학교 등)이 금천구인 3인 이상의 모임이나 단체라면 신청할 수 있다. 신청서류 등 세부사항은 금천구청 또는 공동체경제통합지원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3월 22일까지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전문가 심사와 지방보조금관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4월 중 최종 선정 결과를 금천구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금천구는 가정폭력, 스토킹, 데이트 폭력 등의 여성폭력피해자들을 긴급 일시보호 하기 위해 임시숙소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여성폭력 범죄가 큰 사회 문제로 떠오름에 따라 경찰과 공동 대응체계를 구축해 피해자의 안전을 확보하고 2차 피해를 차단하기 위해 사업을 추진한다. 경찰서로 신고된 여성폭력 범죄는 법원으로부터 가해자의 접근금지 명령이 발부되기까지 최소 2~3일이 소요된다. 가해자로부터 즉시 분리가 필요한 피해자를 전담 경찰이 임시숙소로 연계하면 금천구가 관련 예산을 지원한다. 여성폭력피해자는 최대 5일까지 임시숙소를 이용할 수 있다. 구는 8일 금천구청 9층 소회의실에서 금천경찰서와 ‘여성폭력피해자 긴급일시보호 지원’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유성훈 금천구청장, 이종서 금천경찰서장 등이 참석했으며 여성폭력 예방 및 피해자 보호와 지원, 지역사회의 안전을 위해 긴밀히 소통하며 협력하기로 했다. 구는 여성폭력을 예방하고 피해자를 보호하고 지원하기 위해 다각도로 노력하고 있다. 아동 및 청소년, 일반 주민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폭력예방교육’을 운영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금천구는 반려동물을 키우는 취약계층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우리동네 동물병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우리동네 동물병원 사업’은 개 또는 고양이를 기르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에게 건강검진, 예방접종 등 반려동물 의료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12월 8일까지(예산 소진 시 종료) 금천구 소재 지정 동물병원 8곳에서 운영된다. 동물병원은 구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금천구에 주민등록을 둔 취약계층이 대상이며, 가구당 연 1회 2마리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이때 반려동물은 신청자(취약계층) 명의로 동물등록이 돼 있어야 한다. 지난해에는 반려견만 동물등록이 필수였지만, 올해에는 반려견, 반려묘 모두 동물등록이 되어야만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항목은 필수진료(기초건강검진, 필수 예방접종, 심장사상충 예방약)와 선택진료(기초검진 중 발견된 질병 치료, 중성화수술)로 구성된다. 미용이나 영양제 등 단순 처방은 제외된다. 동물보호자는 필수진료의 경우 진찰료 1회당 5,000원(최대 1만 원), 선택진료는 20만 원을 초과하는 금액만 부담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