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금천구는 4월 30일 개별공시지가(2024.1.1. 기준)를 결정·공시하고, 5월 29일까지 이의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개별공시지가에 이의가 있는 토지소유자 또는 이해관계인은 5월 29일까지 구청 부동산정보과와 각 동 주민센터에 비치된 ‘개별공시지가 이의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거나,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또는 구청 누리집에 개설된 인터넷 창구에 입력 제출하면 된다. 금천구는 제출된 이의신청 토지의 특성, 가격 적정성 여부 등을 재확인하고, 감정평가사 검증 및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6월 27일에 조정 공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구는 개별공시지가 관련 구민의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해 이의신청 기간 동안 ‘감정평가사 상담제’를 운영한다. ‘감정평가사 상담제’는 개별공시지가에 대해 공시지가 검증을 담당한 감정평가사에게 직접 상담을 받을 수 있는 제도이다. 개별공시지가 산정의 방법, 인근 토지와의 가격 균형 여부 등에 대해 유선 상담을 받을 수 있다. 토지소유자 또는 이해관계인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고 구청 부동산정보과에 전화 접수하면 된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금천구는 지역사회 사회적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5월 13일부터 4주 동안 공동체경제통합지원센터에서 ‘지속가능한 금천 아카데미’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사회적경제의 가치에 대한 공감대를 확대하고 사회적기업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경제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했다. 교육은 사회적경제에 관심 있는 구민들의 이해를 돕고, 예비창업자가 사회적경제 조직 설립을 위한 기본적인 지식을 학습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사회적기업의 정의 및 사례와 문제 해결, 협동조합의 종류와 사례, 마을공동체의 이해와 사례 등을 다룬다. 오는 13일부터 매주 월요일 10시부터 2시간 동안 4차례 진행되며 1차, ‘사회혁신과 사회적경제’ 2차, ‘사회적 기업의 이해’ 3차, ‘협동조합의 이해’ 4차, ‘지역과 함께하는 사회적경제’를 주제로 전문강사가 강연한다. 전 과정을 수료하면 사회적경제 관련 기업 실무진들과 사업 연계를 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또한 추후 진행되는 ‘금천구 사회적경제 창업 및 경영 상담 컨설팅’ 사업에 우선 선정되는 등 다양한 지원을 이어 나갈 예정이다. &n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금천구는 4월 27일 코웨이와 함께 안양천 환경정화 활동인 ‘유용미생물(EM, Effective Micro-organisms) 흙공 던지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유용미생물 흙공’은 미생물군 발효액과 황토를 반죽해 만든다. 흙공을 강이나 하천에 투입하면 서서히 수질이 정화되고 악취가 제거되는 효과가 있어 생태계가 회복하게 된다. 이번 안양천 환경정화 활동은 코웨이 임직원과 임직원의 가족 총 30명이 참여하는 가족 참여형으로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10시부터 12시까지 다목적광장에 모여 흙공 1,500개를 직접 만들었고, 앞서 만들어 놓은 흙공 1,500개를 안양천에 던졌다. 봉사활동 참여자들은 직접 만든 흙공 1,500개를 ‘EM생명나눔운동’에 기부했다. 기부된 흙공은 3주 이상 발효 기간을 거쳐 다음 봉사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흙공 던지기 봉사활동은 지난해 상반기, 하반기 2차례 활동에 이어 3회째다. 지난 2년간 누적 10,000 개의 흙공을 제작하고 하천에 던지며 생태계 복원을 실천하고 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코웨이의 환경을 사랑하는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금천구는 오는 30일 16시 구청 평생학습관에서 성인지 통계 포럼 ‘금천 성평등 여기서 토크(Talk), 금‧성‧여‧톡(Talk)’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성인지 통계’는 남녀가 분리된 통계로 여성과 남성의 조건과 사회공헌, 남녀의 필요와 특수한 문제를 반영하고자 생산된 통계자료를 의미한다. 사회의 여러 측면에서 성별에 따른 불평등을 보여주고 이를 철폐하고자 만들어졌다. 포럼은 구와 민간단체 ‘마을에서 젠더를 마주하다(이하 마젠마)’ 공동 주관으로 성평등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했다. 한국여성정책연구원, 여성·가족 분야 기관장, 민간단체 회원 등 여성·가족 분야 관계자 40명이 참석한다. 1부에서는 마젠마 관계자의 사회로 ‘2023년 금천구 성인지통계 구축을 위한 구민인식조사’ 결과를 공유하는 시간을 갖는다. 구는 지난해 민간단체 마젠마와 함께 금천구 성인지 통계를 작성하기 위해 여성 373명, 남성 279명 총 652명을 대상으로 성평등 인식, 가족생활, 안전, 경제활동 등 4개 분야에 대해 구민 인식조사를 실시했다. 2부에서는 전종미 금천구가족센터장, 김인호 금천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금천구는 24일 국민권익위원회 주관으로 금천구청에서 열린 관계기관 조정 회의에서 금천구청역 승강기 추가 설치 및 역사 복합개발 또는 개선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회의에는 유성훈 금천구청장을 비롯해 김태규 국민권익위원회 부위원장, 국가철도공단, 한국철도공사 관계자 및 금천장애인자립생활센터장이 참석했다. 금천구청역은 지어진 지 43년 된 노후 역사로 서울시 유일 단일 출입구, 보행 편의시설 미비 등으로 그간 철도 이용객의 불편이 지속됐다. 특히 역 서쪽은 승강기가 없어서 보행 약자들은 가까운 거리에 철도역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사실상 철도 이용이 불가능한 실정이다. 이에 올해 1월 금천구민 3,377명이 권익위에 노후역사 개선을 요구하는 고충 민원을 제기했고 합동 현장 점검, 관련 기관 간 의견 조율을 위해 조정 회의가 추진된 것이다. 조정내용으로 국가철도공단은 단기대책으로 내년 12월까지 금천육교에 승강기 2기를 우선 설치하기로 했다. 또한 근본적 대책으로 역사 부지 소유주인 한국철도공사는 금천구청역사 복합개발을 위해 타당성 조사와 민간 사업자 공모 절차를 조속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금천구는 다양한 교통약자들을 배려하기 위해 공영주차장 11곳에 조성돼 있는 여성우선주차장을 가족배려주차장으로 전환했다고 밝혔다. 가족배려주차장은 고령화·저출산 시대에 발맞춰 여성우선주차장의 이용대상 범위를 임산부, 영유아, 고령자 등 일상생활에서 이동이 불편한 사람 또는 이들을 동반한 사람으로 확대한 주차공간이다. 구는 지난해 10월 ‘서울특별시 금천구 주차장 설치 및 관리조례’를 일부 개정해 가족배려주차장의 설치 근거를 마련했다. 가족배려주차장은 사각지대가 없는 밝은 곳과 주차장 출입구 또는 승강기, 계단과 가까워 접근성 및 안전성이 확보되는 구간에 설치됐다. 주차장 진입 시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주차구획은 흰색 바탕에 꽃담황토색 실선으로 ‘가족배려주차장’ 그림, 문구와 함께 표시됐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가족배려주차장 조성을 통해 교통약자를 존중하고 배려하는 문화를 확산시키겠다”라며, “또한 앞으로도 구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공영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금천구는 25일 구청 대강당에서 ‘2024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우수기부자에게 감사패와 표창패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은 금천구가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매년 겨울철에 3개월간 저소득층을 위해 실시하는 집중 모집 캠페인이다. 캠페인을 통해 지난해 11월 15일부터 올해 2월 14일까지 15억 3천만 원 상당의 성금·성품이 모집됐다. 기부받은 성금과 성품은 기초생활수급자, 한부모 가정, 홀몸 어르신, 복지 사각지대의 취약계층 등 어려운 이웃들의 생계와 의료를 지원하는 데 사용된다. 올해 구청장 감사패와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 표창패 선정 기준은 ‘지속 기부자’, ‘고액 기부자’, ‘미담 사례자’이다. 구청장 감사패 대상은 금천구원룸협회, 김희재와희랑별, 내일내과의원, 대한주정판매(주), 명화공업, ㈜래피젠, ㈜산호기계, ㈜지구환경개발, ㈜태일씨앤티, 한일환경(주) 등 총 10개 기업 및 단체이다.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 표창패 대상에는 갈릴리교회, 구립우솔어린이집, 김영석 원장(이플란트치과의원), 남문교회,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금천구는 금천지역자활센터 주관으로 25일 14시 금천지역자활센터에서 센터 사무실 및 자활근로사업단(크린팩토리) 이전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전 개소식에는 유성훈 금천구청장을 비롯하여 최기상 국회의원, 이정일 금천지역자활센터장, 자활근로사업 참여주민 등 각계각층의 인사들이 참석했다. 자활근로사업단 소개, 테이프 컷팅식, 현판식 순으로 진행됐다. 금천지역자활센터는 사회복지법인 혜명에서 수탁운영하고 있으며 지역 내 조건부 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등 저소득 계층을 대상으로 외식 및 유통, 각종 서비스업 등 다양한 분야의 자활근로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장애인 활동 보조인을 파견하는 장애인 활동 지원사업 및 가사간병 등 바우처 사업도 운영하여 취약계층의 자립의지를 고취하고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사회복지법인 혜명 이사장 금산 태원 스님은 “지역주민분들의 애정 어린 관심 덕분에 센터가 발전할 수 있었으며, 앞으로도 금천구 사회복지발전과 일을 통한 복지를 실천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금천지역자활센터 및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금천구는 독산3동 주민자치회(회장 양훈식)에서 4월 27일 9시 만수천 공원에서 ‘제18회 산사랑 물사랑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18회째를 맞는 산사랑 물사랑 축제는 ‘산신제’라는 전통문화를 통해 마을의 안녕을 기원하고, 사람과 자연이 더불어 살아가는 마을공동체로 발전하고자 하는 마음을 담아 개최하는 지역 축제다. 1부 행사는 9시 만수천 공원에서 전통 산신제로 시작한다. 이후 남문시장 상인회 풍물패의 신나는 풍물놀이 공연과 개회식, 산사랑 물사랑 캠페인이 진행될 예정이다. 2부 행사에는 지역주민과 전문 예술인이 참여하는 색소폰 연주, 장구 난타, 가수 공연 등 다채로운 볼거리가 진행된다. 또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노래자랑과 주민참여 한마당(몸으로 말해요 게임)도 이어져 관람객들이 다 같이 어우러질 수 있는 화합의 장이 펼쳐질 예정이다. 그 외에도 구슬(비즈)공예, 풍자화(캐리커처), 석고방향제 만들기, 흑설탕으로 피부 미용용품(스크럽) 만들기로 구성된 체험 부스와 투호 놀이, 제기차기, 윷놀이 등으로 구성된 전통 놀이 체험 부스가 먹거리 장터와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금천구는 4월 25일 시흥사거리에서 배달플랫폼 종사자를 대상으로 안전한 배달문화 조성을 위한 거리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금천구는 2023년 고용노동부에서 주관하는 ‘플랫폼 종사자 일터개선 지원사업’에 서울시 최초로 지원 단체에 선정돼 금천경찰서, 배달플랫폼 노동조합과 업무 협약을 맺고 ‘안전 배달 캠페인’, ‘안전장비 구입비 지원’ 사업을 추진했다. 구는 올해에도 지원 단체로 선정돼 증가하는 이륜차 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한 배달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배달 종사자들이 스스로 안전 배달을 약속하는 캠페인을 지난해에 이어 실시하게 됐다. 금천경찰서, 배달플랫폼 노동조합 서부지회와 함께 현수막, 팻말로 안전모 착용하기, 교통법규 준수하기, 운전 중 전방 주시하기, 안전거리 확보하기 등 안전운전 수칙을 전달했다. 또한 캠페인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는 안전배달약속 스티커와 향후 플랫폼 종사자들을 위한 사업 내용이 담겨있는 홍보물을 배부했다. 구는 5월 10일까지 선착순 30명에게 안전배달약속 스티커를 배달통에 부착한 인증사진과 안전배달을 약속하는 서약서를 제출하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금천구는 27일 13시 금천구의회 본회의장에서 ‘제 9대 금천구 청소년의회’ 개원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금천구 청소년의회’는 청소년 정책을 만들고 추진해 나가는 과정에서 정책당사자인 청소년이 주체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마련한 참여기구이다. 금천구의 청소년 특화사업으로 2016년 첫 개원 이후로 올해 9대째를 맞는다. 청소년의회 의원은 13세부터 18세까지의 금천구 거주 또는 중∙고교 재학 중인 청소년 20명으로 구성됐다. 공개모집과 면접심사를 거쳐 선발됐다. 의원들은 2025년 4월까지 금천구의 아동·청소년 관련 정책에 대한 의사결정에 주체적인 의견을 내고 제안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임기 중 통합워크숍, 민주시민교육, 상임위원회 구성, 정례회, 금천구 주민참여예산 심의, 금천구 청소년 총투표, 의회 모니터링, 모의 국제연합(UN) 등을 수행하게 된다. 자치기구 활동 등 각종 청소년프로그램에 참여할 기회도 주어진다. 김용술 금천구의회 의장은 “금천구 청소년의회를 통해 좋은 정책을 제언해주시기를 바란다”며 “구의회에서도 다양한 청소년정책을 만들어 나갈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2024년 4월 24일, 서울특별시 금천구(구청장 유성훈)가 국회도서관 강당에서 열린 2024 제6회 거버넌스지방정치대상에서 거버넌스에 기반한 금천형 주민자치 추진 업적을 인정받아 자치단체장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거버넌스지방정치대상은 거버넌스센터 주최, 대통령직속지방시대위원회, 대한민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의 후원으로 올해로 6회째를 맞이했다. 거버넌스지방정치대상은 거버넌스 패러다임에 기반한 올바른 자치분권 활동의 확산과 지방정치 인식 제고에 기여한 자치단체장, 지방의원을 선정하여 시상하고 있다. 금천구는 '거버넌스의 꽃을 피우다! 금천형 주민자치회 운영'을 주제로 참여하여, 전 분야를 망라하여 가장 우수한 지방자치단체장 1명에게 주어지는 대상을 수상했다. 금천구는 전국 자치단체 중 최초로 전 동 주민자치회를 설치한 후, 이를 지속 가능하게 운영하는 것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금천형 주민자치회 정책을 수립하고 실행함으로써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러한 주요 정책으로는 ▲ 금천형 주민자치회 활동 비전 및 정책 수립 ▲ 주민자치회 자치회관 민간위탁 운영 ▲ 주민자치회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금천구는 30일 14시 문화정원 아트홀에서 금천형 마을 돌봄 공동체 구축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토크콘서트 ‘서로 다른 금천이 만나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서로 다른 금천이 만나다‘는 세대별, 성별 등 다양한 사회문제에 대해 대화를 나누며 공감의 시간을 가지는 세대공감 문화 콘서트이다. 콘서트 주제는 지난 2월 ‘공동체×경제·주민자치·민관협치 연석회의’에서 거론된 주요 지역 의제 중 하나인 ‘어르신 돌봄’으로 선정됐다. 어르신 돌봄 관련 전문가, 관련 기관 종사자, 구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민·관 협업을 통한 지역기반 어르신 돌봄서비스 구축 방안에 대해 토론한다. 토론에 앞서 ‘어르신 돌봄’을 주제로 한 샌드아트 문화공연이 진행된다. 기조 발제를 맡은 박용수 광진사회적경제네트워크 이사장이 민관협업을 통한 지역기반 돌봄서비스 구축에 대해 설명한다. 유창원 금천구공동체경제통합지원센터 센터장이 금천형 마을 돌봄 공동체의 방향 모색에 대해 주제 발표한다. 토론에는 김연아 성공회대 연구교수가 좌장을 맡고 고성미 금천구의회 의원, 고은주 울림두레사
서울복지타임즈 김두화 기자 | 금천구는 4월 24일 10시 30분 금천한내 다목적광장에서 새마을지도자금천구협의회, 10개 동 주민자율방역단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자율방역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구는 이번 발대식을 시작으로 말라리아, 뎅기열, 지카바이러스 등 감염병을 매개하는 모기, 진드기로부터 여름철 구민의 건강을 보호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여름철 집중 방역체제에 돌입한다. 주민자율방역단은 동네 여건을 잘 알고 있는 주민들로 구성돼 지역 내 공원, 주택가, 놀이터, 하수구 등 방역취약지역에 집중적으로 친환경 약품을 사용해 방역 소독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지역을 잘 알고 있는 주민들이 직접 방역 활동을 수행해 감염병 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민·관 협치를 통해 감염병 발생 최소화를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금천구는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들이 지역사회에서 건강한 노후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권역별로 건강장수센터 3곳을 설치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건강장수센터는 집에서 거주하며 건강관리를 받을 수 있는 방문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지원하는 건강·돌봄 통합관리 거점 시설이다. 각종 조사에 따르면 어르신들은 돌봄을 받고 싶어하는 장소로 자신이 살고 있는 집을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는 서울시 공모에 선정돼 자치구 최초로 권역별 건강장수센터를 설치해 어르신이 집에서도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는 건강관리 체계를 만들었다. 인구특성과 지리적 접근도를 고려해 ▲ 1권역, 보건소(시흥1동, 시흥4동, 가산동, 독산1동) ▲ 2권역, 박미보건지소(시흥2동, 시흥3동, 시흥5동) ▲ 3권역, 독산보건지소(독산2동, 독산3동, 독산4동) 총 3개 권역에서 건강장수센터를 운영한다. 3월에 1권역(보건소), 4월에 2권역(박미보건지소)이 개소해 운영을 시작했고, 7월에는 3권역(독산보건지소)을 개소할 예정이다. 의사, 간호사, 영양사, 건강운동관리사로 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