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금천문화재단은 6월 12일 금천구 G밸리에 위치한 마리오까르뜨니트 공장에서 전자음악 공연 ‘가산디지털페스타’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가산디지털페스타’는 금천구 개청 30주년을 기념해 청년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자 기획됐다. 서울의 대표적인 디지털산업단지가 위치하고 G밸리 직장인 중 청년 인구가 많은 가산동을 무대로, 전자음악과 동시대 음악을 중심으로 한 공연과 부대행사들이 펼쳐질 예정이다. 이번 공연에는 국내외 무대에서 활약 중인 ‘이디오테잎’, ‘바밍타이거’, ‘키라라’, ‘시라카미 우즈’ 등 총 4팀이 출연해 에너지 넘치는 무대를 선보인다. 청년의 감성을 자극하는 전자 비트와 압도적인 무대로 현장을 뜨겁게 달굴 것으로 기대된다. ‘이디오테잎’은 일렉트로닉과 록을 결합한 음악을 선보이는 밴드로, 몽환적인 전자음과 강렬한 드럼 연주로 관객들에게 생생한 전율을 선사할 예정이다. ‘바밍타이거’는 국내외에서 주목받고 있는 대체(얼터너티브) 그룹이다. 실험적인 창작을 통해 시대정신과 젊은 세대의 감각을 작품에 담아내며 예술의 무경계를 추구한다. ‘키라라’는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금천구는 오는 9일부터 20일까지 ‘2025년 희망두배 청년통장’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희망두배 청년통장’ 사업은 일하는 청년들이 더 나은 미래를 준비하고 경제적 자립을 할 수 있도록 자산 형성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만 18세 이상 34세 미만 근로 청년이 2~3년간 월 15만 원을 저축하면, 저축액과 동일 금액을 지원한다. 2년간 만기 적립 시 720만 원, 3년간 만기 적립 시 1,080만 원의 원금과 별도의 이자도 받을 수 있다. 신청 자격은 작년 6월 1일부터 올해 5월 31일까지 3개월 이상 근로 이력이 있고, 근로소득 금액이 세전 월평균 255만 원 이하인 자이다. 부모나 배우자 등 부양의무자가 있으면 부양의무자 소득이 연 1억 원 미만이고 재산이 9억 원 미만인 경우에만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서울시복지재단 누리집에서 모집 공고를 확인하고 온라인으로 하면 된다. 1차 심사에서는 신청 서류와 공적 자료 조회 결과, 증빙서류 등을 토대로 신청 자격 적합 여부를 판정한다. 2차 심사에서는 신청자 및 부양의무자의 소득, 재산, 근로기간 등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금천구는 6월 21일 오후 2시 금천구청 12층 대강당에서 광복 80주년과 개청 30주년을 기념해 권비영 작가와 함께하는 ‘북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행사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일제강점기와 광복을 다루는 문학 작품을 선정해 작가의 이야기를 듣고,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는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권비영 작가는 ‘덕혜옹주’와 ‘잃어버린 집’ 등의 작품을 통해 역사적 사실과 인물의 내면을 세밀하게 그려내 독자들에게 깊은 감동과 통찰을 제공했다. 이번 북콘서트에서는 ‘대한제국 왕가 이야기’를 주제로 강의를 진행한다. 행사에 관심 있는 주민은 18일까지 금천구청 통합예약 누리집에서 신청하면 된다. 온라인 신청을 못한 경우 행사 당일 현장 신청도 가능하다. 참가비는 무료이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광복 80주년과 개청 30주년을 맞아 마련한 북콘서트를 통해 주민들이 역사 문학으로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고 과거와 현재를 잇는 공감대를 형성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구는 올해 광복을 다룬 도서를 선정하고 작가를 초빙해 8월까지 총 3회의 북콘서트를 진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금천구는 12월까지 독산3동 지역의 도시미관을 훼손하고 보행자의 안전을 위협하는 전선, 통신선 등 불량 공중케이블을 정비한다고 밝혔다. 주요 대상지는 문성로~독산로 저층 주거지 일대, 문성중~난곡중, 금천문화예술정보학교, 모두의학교 인근 등이다. 해당 지역은 공중케이블이 제대로 정비되지 않아 주민과 학생의 보행 안전을 위협해 왔다. 또한, 늘어진 폐선과 거미줄처럼 뒤엉킨 전선들이 도시 경관을 크게 훼손하고 있다. 이에, 구는 약 12억 원(전액 통신사 부담)의 예산을 투입해 독산3동 내 전신주 698본, 통신주 227본, 공중케이블 21,568m를 정비할 계획이다. 앞서 구는 사전 현장점검을 통해 정비가 필요한 지점 400개소(전주, 통신주 및 공중케이블)를 선정했다. 정비는 통신사업자 6개 업체가 1차 자체 정비를 실시한 뒤, 구와 지역 주민이 함께 1차 합동점검을 진행한다. 점검 결과에 따라 통신사업자가 2차 정비를 수행하며, 최종적으로 지역 주민, 구청, 통신사업자가 함께 2차 합동점검 후 정비를 마무리한다. 이처럼 단계별 점검 절차를 통해 보다 체계적이고 효율적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금천구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희생정신을 기리고, 보훈대상자에 대한 예우를 강화하기 위해 다양한 기념행사와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구는 6월 9일 오전 10시 금천구청 대강당에서 호국보훈의 달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는 보훈 단체장과 회원 등 120여 명이 참석해 나라 사랑 정신을 되새기고, 유공자에 대한 감사와 존경을 전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행사에서는 국가유공자 표창과 함께 추모 공연, 감사 인사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현충일인 6월 6일에는 관내 보훈단체와 유족이 국립서울현충원 참배를 지원하기 위해 차량 4대를 지원한다. 코로나19 이후 증가한 추모 수요를 반영해 지난해 3대에서 올해 4대로 확대 운영한다. 6월 25일에는 6.25 전쟁 제75주년을 맞아 ‘호국영웅 감사 위로연’ 행사가 진행된다. 6.25 참전유공자와 가족 등 50여 명이 참석해 참전용사의 희생을 기억하고, 6.25 전쟁의 교훈을 되새기는 뜻깊은 자리가 마련될 예정이다. 보훈대상자에 대한 실질적인 예우도 강화하고 있다. 지난해부터는 기존 사망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금천구는 5일 오후 3시 ‘서울청년센터 금천 청춘삘딩’이 통합출범 기념 개관식을 연다고 밝혔다. 구는 올해 서울시에서 업무이관된 ‘서울청년센터 금천’과 금천구 ‘청춘삘딩’을 이번에 하나의 청년활동공간으로 통합했다. 이에 따라 구는 청년정책 지원체계를 일원화한다. 행정적 이원화와 기능 중복을 해소하고 보다 효율적인 청년지원 체계를 구축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청년활동공간이 가산동, 독산동과 같이 권역별로 마련돼 청년들의 접근성과 이용 편의성을 높아질 것이라고 구는 설명했다. 가산동 서울청년센터 금천은 2개 층으로 상담실, 세미나실, 커뮤니티라운지로 구성돼, 청년정책 종합상담 및 커뮤니티 지원 중심의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독산동의 청춘삘딩에는 커뮤니티홀, 공유주방 등의 주요 시설을 통해 지역기반 프로젝트 및 청년도전지원사업 등을 중점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이날 통합출범을 기념해 진행하는 개관식에는 특별한 순서로 2부(오후 7시)에는 청년 대상 토크콘서트 ‘청삘프랜즈 PARTY’가 준비됐다. 통합 청년활동공간의 새로운 시작을 기념하며 그 주인공인 금천구 청년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금천구는 6월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금천구청 광장에서 ‘금천에코라이프데이’ 행사를 연다고 밝혔다. ‘금천에코라이프데이’는 기후위기 대응의 시급성을 알리며 일상 속 탄소중립녹색생활 실천과 관련한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행사다. 2012년 금천에코라이프데이를 시작한 구는 2020~2022년 코로나시기를 제외하고 매년 금천에코라이프데이 행사를 진행해왔다. 이날 행사는 탄소중립에 대해 알기, 즐기기, 행동하기 등 세 가지 주제의 체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탄소중립 ‘알기’ 주제에서는 기상청이 진행한 ‘기상기후사진 공모전’에서 수상한 작품을 볼 수 있다. 다양한 기상현상과 기후위기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공감대를 형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탄소중립 관련 OX퀴즈를 풀면서 탄소중립 관련 지식을 쌓고 금천 내 쓰레기 최소화(제로웨이스트) 상점인 ‘더금하제로마켓’, ‘느림보상점’ 등을 통해 지속가능한 제품도 둘러볼 수 있다. 탄소중립 ‘즐기기’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 미세먼지 잡는 공기정화식물 심기 ▲ 멸종위기 동물에 대해 배우며 펭귄 팔찌 만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금천구는 6월 15일까지 금천구의 생생한 이야기를 영상으로 담아낼 문화콘텐츠 창작자 15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문화콘텐츠 창작자는 금천구의 숨겨진 매력을 발굴해 주민들 간 소통을 강화하고, 마을공동체를 조성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기획됐다. 참여자들은 6월부터 11월까지 월 1회 기획 회의에 참여해 금천구와 관련된 다양한 주제를 선정한다. 직접 기획한 영상을 촬영하고 편집해 자신만의 시각으로 금천구의 이야기를 풀어낼 예정이다. 하모니축제, 정조대왕능행차 등 지역 행사와 관내 역사기록관, 물놀이장, 어르신 무더위쉼터 탐방 등 매월 다양한 주제로 영상이 제작될 예정이다. 평가 회의 후 업로드가 결정된 영상 제작팀에는 소정의 활동비가 지급된다. 영상 제작에 관심 있고, 금천구에 거주하거나 금천구에서 활동하는 성인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홍보물에 있는 정보무늬(QR코드)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금천구청 자치행정과로 문의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제작된 영상 콘텐츠는 인스타그램, 유튜브, 누리집 등 다양한 온라인 채널을 통해 공유되어 금천구의 매력을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금천구는 지난달 29일 청사 기획상황실에서 첫 ‘청렴시민감사관 실무협의회’를 열었다고 2일 밝혔다. 구는 기존 청렴시민감사관 제도 운영의 실효성을 높이고, 행정 신뢰도 제고를 위해 민·관 협력 기반을 강화하고자 실무협의회를 마련했다. 구는 2012년부터 청렴시민감사관 제도를 운영해 왔다. 32명으로 구성된 청렴시민감사관은 구의 주요 사업이나 부패 취약 분야 등을 외부 전문가의 시선으로 감시·조사하고 제도 개선도 제안하는 '외부 부패 통제 장치'다. 일반 시민감사관은 종합감사 등 행정 전반에, 기술 시민감사관은 공사장 점검 등 기술 분야 감사에 지속적으로 참여해오고 있다. 이날 첫 실무협의회에는 일반‧기술분야 청렴시민감사관 등 총 10여명이 참석했다. 청렴시민감사관 제도 운영사항을 비롯해 2025년 하반기 감사일정을 안내하고 부패 취약분야 개선방안, 감사활동 중 애로사항 등 제도 내실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구는 앞으로도 정기적인 실무협의회 운영과 다양한 감사참여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과 함께하는 청렴문화 확산에 앞장설 계획이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금천구는 지밸리(G밸리) 내 공개공지(G-PARK)(가산동 371-28)에 설치된 스마트캐노피에 새로운 영상 콘텐츠 4편을 제작해 송출한다고 밝혔다. 스마트캐노피는 2020년도 범용 디자인(유니버설 디자인) 사업으로 설치된 시설물로, 근로자와 주민들이 잠시 머무르며 쉴 수 있도록 마련된 지붕형 휴게 의자다. 영상디스플레이 기능을 갖추고 있어, 매년 계절별·주제별 영상 4편씩이 제작돼 송출되고 있다. 지금까지 제작된 영상 콘텐츠는 총 28편에 달한다. 시계, 날씨 정보, 구정 목표, 도시브랜드 소개 등 다양한 주제로 구성돼 근로자와 주민들에게 소소한 볼거리와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새롭게 제작된 영상에는 금천구 개청 30주년을 기념한 상징물(엠블럼)과 ‘금천 9경’을 소개하는 내용이 담겼다. 영상은 유동 인구가 많은 18시~22시 시간대에 집중적으로 송출돼, 퇴근길 근로자들에게 짧은 쉼과 시각적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스마트캐노피는 연중 운영되며, 계절에 맞춘 콘텐츠 교체, 장비 점검, 도시경관과의 조화 등을 고려해 지속적인 유지관리가 이뤄지고 있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금천구는 다음달 16일 오후 2시 청사 12층 대강당에서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참여형 공론장 ‘나풀나풀 협치론장’을 연다고 밝혔다. 나풀나풀 협치론장이란 지역의 다양한 목소리를 모아 공동의 해결방법을 찾기 위한 주민참여형 토론회다. ‘나풀나풀’이란 이름에는 문제를 주민들과 나누고 푼다는 의미를 담았다. 구는 지역의 문제는 주민이 가장 잘 알고 있다는 생각에 2017년 나풀나풀 협치론장을 시작했다. 코로나로 인해 모이기 어려웠던 2020~2022년을 제외하고 매년 나풀나풀 협치론장을 진행해, 나풀나풀 협치론장은 올해로 6회를 맞이했다. 이번 협치론장에서는 금천구협치회의에서 선정한 8개 핵심 주제를 중심으로 토론한다. 8개 핵심 주제는 △자연 및 문화환경을 활용한 건강증진 △구민 안전(범죄예방) △아동 틈새 긴급 돌봄 △지역자원 활용 도시 콘텐츠 발굴 △청년, G밸리의 지역사회 참여 △1인가구 고립과 외로움 해소 △다문화 상호 수용성 증진 △장애인 이동 편의성 등이다. 협치론장에는 주제별 테이블이 설치될 예정이다. 최소 8개에서 최대 10개 테이블이 설치돼 8명의 주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금천구는 유성훈 금천구청장이 29일 독산1동에 설치된 사전투표소에서 제21대 대통령 선거 사전투표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대한민국의 미래가 국민 한 분 한 분의 소중한 투표에 달렸다”라며, “적극적으로 투표 권리를 행사하시길 바란다”라고 강조했다. 사전투표는 29일과 오는 30일까지 이틀간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신분증만 지참하면 전국 모든 사전투표소에서 투표할 수 있다. 본투표는 6월 3일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관내 61개 투표소에서 진행된다. 사전투표와 달리 주민등록을 둔 동네 투표소에서만 가능하다. 한편, 금천구는 구 상징 캐릭터 ‘금나래’가 그려진 투표 독려 현수막을 관내 유동 인구가 많은 장소와 동주민센터에 설치해 투표를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또한 관내 아파트와 대규모 점포, 전통시장 등에서는 사전투표일과 본투표 전날 1회, 당일 3회 이상의 안내방송을 통해 주민 밀착형 홍보도 진행한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금천구는 유성훈 금천구청장이 29일 독산1동에 설치된 사전투표소에서 제21대 대통령 선거 사전투표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대한민국의 미래가 국민 한 분 한 분의 소중한 투표에 달렸다”라며, “적극적으로 투표 권리를 행사하시길 바란다”라고 강조했다. 사전투표는 29일과 오는 30일까지 이틀간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신분증만 지참하면 전국 모든 사전투표소에서 투표할 수 있다. 본투표는 6월 3일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관내 61개 투표소에서 진행된다. 사전투표와 달리 주민등록을 둔 동네 투표소에서만 가능하다. 한편, 금천구는 구 상징 캐릭터 ‘금나래’가 그려진 투표 독려 현수막을 관내 유동 인구가 많은 장소와 동주민센터에 설치해 투표를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또한 관내 아파트와 대규모 점포, 전통시장 등에서는 사전투표일과 본투표 전날 1회, 당일 3회 이상의 안내방송을 통해 주민 밀착형 홍보도 진행한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금천구는 말라리아 조기진단 및 예방을 위해 말라리아 의심 증상이 있는 구민을 대상으로 신속진단키트 검사를 무료로 시행한다고 밝혔다. 말라리아는 말라리아 원충에 감염된 얼룩날개모기에 물려 감염되는 제3급 법정감염병이다. 주로 5~10월 사이에 집중 발생하며, 국내에서 발생하는 삼일열말라리아는 모기에 물린 후 짧게는 7일, 길게는 2년 이내에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주요 증상은 48시간 주기로 반복되는 오한, 발열, 발한이며 두통, 설사, 구토 등이 동반될 수 있다. 말라리아 감염 예방을 위해서는 야간 활동을 자제하고, 외출 시 모기기피제를 사용하거나 밝은색의 긴 옷을 입는 것이 좋다. 검사를 희망하는 구민은 신분증을 지참하고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 사이에 금천구 보건소에 방문하면 무료로 말라리아 검사를 받을 수 있다. 보건소는 신속진단키트 검사로 손끝 혈액을 채취해 20분 이내에 말라리아 감염 여부를 확인하고, 양성일 경우 의료기관에 연계해 신속한 치료를 도울 예정이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말라리아에 감염되지 않기 위해서는 모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금천구가 도심 속 녹지 마련에 적극 나서고 있다. 녹지 공간은 도심 속 쉼터 역할을 하고 폭염에 맞서 온도를 낮춰주는 것은 물론 미세먼지를 막고 탄소흡수원의 역할을 한다. 앞서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민선 7기부터 생활권 공원면적을 확충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했다. 도보 생활권공원 면적이 56만3751㎡에서 76만6386.8㎡로 대폭 증가했으며, 1인당 공원면적도 2.32㎡에서 3.15㎡로 증가했다. 다만 국가통계포털(KOSIS)에 따르면 2023년 기준 금천구의 녹지 비율은 22.25%(면적은 289만5630㎡)에 불과하다. 서울 25개 자치구 중 하위 5개 자치구에 포함된다. 이에 구는 삭막한 환경을 개선하고 주민들에게 자연을 가까이할 수 있는 여유 공간을 제공하고자 정원화, 공원화를 추진해 걷고 싶고 머물고 싶은 금천의 이미지를 강화하고 있다. ‘녹색도시 금천’을 목표로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공원 조성 ▲거점형 공원 확충 ▲일상 속 공원 ▲도심 약자 배려형 공원 확대 ▲주민 참여형 프로그램 등을 진행하고 있다. ' 수도권 최초 이상기후 테마 기후변화 안심공원 ' &n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