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용산구는 지난해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도입한 인공지능(AI) 다국어 동시통역 민원서비스를 3곳으로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구는 지난해 10월 구청 종합민원실 안내데스크에 처음으로 동시통역 시스템을 설치, 외국인 민원인의 호응을 얻었다. 이후 1년간 운영을 거치며 민원 행정용어를 AI 학습에 반영해 통역 정확도를 높이고, 이용 편의성을 개선해왔다. 이번에 새롭게 설치된 곳은 ▲다문화가정 아동·청소년 이용률이 높은 ‘용산꿈나무종합타운’과 ▲외국인 거주자와 관광객이 많은 ‘이태원글로벌빌리지센터’다. 구는 이들 거점에서 실질적인 수요가 높을 것으로 보고, 이용률과 만족도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AI 동시통역 시스템은 민원인과 직원이 투명 디스플레이를 마주 보며 대화하는 방식이다. 외국인이 원하는 언어를 선택하고 질문하면 화면에 한국어 번역이 자동 표출되고, 직원이 한국어로 답하면 다시 해당 외국어로 번역돼 실시간으로 화면에 표시된다. 현재 지원 언어는 한국어를 포함해 영어, 중국어, 일본어, 베트남어, 태국어, 인도네시아어, 러시아어, 프랑스어, 스페인어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용산구는 업무 효율성 강화를 위해 10월 1일부터 2개월간 챗GPT 기반의 직원 맞춤형 AI(인공지능) 업무 플랫폼 ‘용산GPT’를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플랫폼은 반복적인 민원 응대와 보도자료 작성 등으로 인한 직원들의 업무 부담을 줄이고, 문서 작성‧실시간 정보 검색·데이터 분석 기능을 활용해 행정 전반의 생산성을 높이기 위한 것이다. 특히 전 직원이 생성형 AI를 폭넓게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해 AI 행정 역량을 선제적으로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또한 일부 직원이 개별적으로 AI 서비스를 이용할 때 발생할 수 있는 내부 문서 및 개인정보 유출 위험을 차단하기 위해 철저한 보안 대책을 마련했다. ‘용산GPT’는 업무 성격과 필요에 따라 ChatGPT-5, Perplexity, Claude, DeepL 등 다양한 AI 모델이 한 플랫폼에서 연동 및 실행된다. 이를 통해 ▲공문서·보고서·홍보문 초안 작성 ▲반복 민원 답변 ▲회의록 작성 ▲대규모 자료 분석·요약 등 행정업무 전반을 지원한다. 보안 측면에서도 주민등록번호 등 개인정보 금칙어를 설정하고, 사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용산구가 저소득 가구의 자립을 지원하는 ‘희망저축계좌Ⅱ’ 3차 신규가입자를 10월 1일부터 24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희망저축계좌Ⅱ’는 근로활동 중인 주거·교육급여 수급 가구 및 차상위 가구의 목돈 마련을 돕는 자산형성지원사업으로, 수급자의 근로 의욕을 높여 실질적인 자활 역량을 강화하도록 돕는 제도다. 가입자는 3년간 근로활동을 유지하며 매월 10~50만 원을 저축해야 하며, 정부는 동일 기간 근로소득장려금을 추가로 지원한다. 특히 올해 신규 가입자부터는 ▲1년 차 10만 원 ▲2년차 20만 원 ▲3년차 30만 원으로 지원금이 단계적으로 확대된다. 이외에도 내일키움장려금, 내일키움수익금, 탈수급장려금 등 정책대상별 추가 지원금이 제공된다. 3년간 저축을 유지할 경우, 본인 저축액과 별도로 정부지원금 최대 720만 원(이자 별도)을 받을 수 있어 안정적인 경제 자립 기반 마련에 큰 도움이 된다. 이 과정에서 자립역량교육 이수와 자금 사용계획서 제출도 필수 요건이다. 가입 희망자는 거주지 동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서 ▲저축동의서 ▲자가진단표 등 관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용산구의회는 9월 27일 용산구 문화체육센터에서 열린 제2회 용산구청장배 체조대회에 참석해 선수들을 격려했다. 이번 대회는 용산구체육회가 주최하고 용산구체조협회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개회식을 시작으로 라인댄스와 난타 특별시범 공연 등이 이어졌으며, 시상식 및 폐회식을 끝으로 행사가 마무리됐다. 김성철 의장은 개회식에서 축사를 통해 ”체조는 생활체육 중에서도 가장 활기가 넘치는 종목”이라며, “참가하신 선수들 모두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해 좋은 성적 거두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용산구의회는 앞으로도 생활체육 진흥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고, 구민 모두가 건강하고 활기찬 삶을 누릴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용산구가 지역 내 건축사들과의 소통 창구에서 나온 목소리를 실제 행정 반영에 착수했다. 이달 4일 열린 간담회에서 건의된 내용 가운데 일부를 규제 완화·내부 방침 수립으로 이어가 제도 개선을 추진할 계획이다. 구는 이날 구청 소회의실, 지역 건축사 12명과 구청 건축과장·건축과 팀장 4명·실무 주무관 3명 등 총 20명이 참석한 자리에서 건축 행정 전반에 대해 현장 최일선의 의견을 청취했다. 이 자리에서는 구 행정사항 규제완화, 타 자치구 행정 처리 대비 보완이 필요한 사항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주요 논의 내용으로는 ▲건축 인허가 행정절차 간소화 ▲건축물 양성화 지침(가이드라인) 수립 ▲건축심의 대상 기준 상향 의견 ▲해체신고 건 지역 건축사 지정 감리 ▲지역 내 문화적 가치가 높은 건축물 지정 및 보호 필요 의견 ▲인허가 협의 시 특정 업무로 인한 시간 지체 등 불편사항 등 다양한 화두가 제시됐다. 특히, 이날 논의된 내용 중 ▲건축계획전문위원회 심의 기준 상향 ▲건축심의 시 교통영향평가 통합심의 건의 등 요청사항은 구에서도 긍정적으로 검토 후 내부 방침을 수립할 예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용산구는 추석 명절을 맞아 구민과 민원인에게 청렴·반부패 실천 의지를 담은 ‘청렴 서한문’을 발송했다고 밝혔다. 이번 청렴 서한문은 ‘용산구 청렴도 향상 추진’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대외 청렴도 제고와 민원 처리의 투명성 강화를 위한 구체적 실행 조치다. 발송 대상은 2025년 한 해 동안 계약, 인허가, 재세정, 보조금 업무 등을 경험한 민원인으로, 우편을 통해 전달된다. 서한문에는 민원 협조에 대한 감사 인사와 함께 “친절하고 투명한 행정을 실현하겠다”라는 구청장의 의지가 담겼다. 또한 민원 과정에서 불편이나 부패가 의심되는 사례가 발생할 경우 적극적으로 신고할 수 있도록 신고 창구와 절차도 안내했다. 특히 긴 추석 연휴 기간을 맞아 구는 이번 ‘청렴시월 서한문’을 통해 구민에게 투명하고 공정한 행정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박희영 구청장은 “청렴은 행정의 뿌리이자 신뢰를 지켜내는 힘”이라며 “이번 청렴 서한문이 명절의 따뜻한 마음과 어우러져, 구민과 함께 더 청렴한 용산을 만들어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구는 청렴 서한문 발송 외에도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용산구가 서울신용보증재단과 함께 예비창업자와 소상공인의 성공적인 창업 지원을 위한 ‘2025 하반기 창업아카데미’를 개최한다. 분야별 전문가 강의를 통해 창업에 필요한 핵심 정보를 제공하고, 안정적인 경영 기반을 마련하도록 돕는다. 지난 상반기에도 창업 부담을 완화했다는 호평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된 바 있다. 하반기 교육은 10월 15일과 16일 이틀간 용산아트홀 문화강좌실(녹사평대로 150, 지하3층)에서 무료로 진행된다. 교육은 ▲창업자금 보증지원 제도 및 소상공인 지원 사업 ▲창업 세무·노무 ▲AI 활용 온라인 마케팅 ▲상권 입지 분석 및 활용 ▲스마트스토어 활용 등으로 구성된다. 급변하는 창업 환경을 반영한 실무 중심 과정이다. 수료자는 서울신용보증재단의 창업자금 특별보증 신청 자격을 부여받아, 업체당 최대 5천만 원, 최장 5년간 보증받을 수 있다. 보증비율과 보증료는 정해진 기준에 따라 적용되며, 초기 창업자의 안정적인 자금 확보를 지원한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창업 과정에서 가장 큰 부담이 되는 자금 확보와 운영 전반에 실질적인 도움이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용산구는 지난 9월 24일 서울시 도시·건축공동위원회 심의에서 '용산 지구단위계획 및 후암동 특별계획구역 재정비안'이 수정·가결됐다고 밝혔다. 이번 재정비안은 2015년 수립된 기존 계획이 사업 미추진으로 실효됨에 따라, 변화된 지역 여건을 반영해 새롭게 마련됐다. 후암동 특별계획구역은 이번 결정으로 4개 특별계획구역과 일반관리구역으로 재조정됐다. 특히 사업추진 의지가 높은 구역은 개발을 촉진할 수 있도록 하고, 사업 움직임이 없는 지역은 특별계획구역에서 제외해 개별 개발이 가능하도록 했다. 주민 생활 편의를 높이기 위해 후암로와 한강대로104길을 확폭하고, 공원 2개소·공공청사 1개소·사회복지시설 2개소 등을 신설할 계획이다. 이번 계획에는 남산과 용산공원을 연결하는 녹지·보행축 조성 방안도 포함됐다. 대상지 내부 동–서·남–북 보행연결체계를 구축하고, 남산으로 향하는 통경축을 확보해 열린 경관을 조성할 방침이다. 이번 재정비 계획안을 통해 후암동 일대 노후 주거지 개선과 함께 녹지축과 도심 기능을 아우르는 새로운 공간으로 탈바꿈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용산구 한강로3가 일대 용산전자상가의 나진상가 10·11동과 14동 부지에 인공지능(AI)·로봇 등 신산업 업무시설과 지역 주민을 위한 공공지원시설이 들어선다. 지난 24일 서울시는 제16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에서 용산전자상가지구 특별계획구역 4·6 세부개발계획 결정안을 수정 가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결정은 지난 6월 12일 열람공고된 계획안을 바탕으로 추진됐다. 특별계획구역 4(나진상가 10·11동)는 지하 7층~지상 22층, 연면적 4만4814㎡ 규모에 용적률 949%가 적용되며, 특별계획구역 6(14동)은 지하 9층~지상 20층, 연면적 4만8147㎡ 규모에 용적률 908%가 적용된다. 두 구역 모두 업무 시설과 생활 편의를 위한 근린생활시설이 조성될 예정이다. 이번 개발사업에는 공공기여도 포함됐다. 용산구에는 취·창업 통합센터, 1인 가구 지원, 일자리 지원 등 4개 공공지원시설이 지상 12층 규모로 들어설 예정이다. 시설은 국유지·시유지 매입과 건축 인·허가 절차를 거쳐 2029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용산전자상가 일대는 총 11개 특별계획구역 중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용산구 이태원2동은 지난 9월 27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국군재정관리단 축구장에서 '이태원2동 어린이 5종 경기'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관내 초등학생과 학부모 약 300여 명이 참여한 생활체육 축제로, 어린이들이 즐겁게 뛰놀며 건강한 체육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대회는 이태원2동 체육회(회장 지영환)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주민참여예산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어 주민·학부모·어린이가 함께 기획하고 즐기는 주민 주도형 행사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특히 이번 행사는 2025년 2월 14일 용산구와 국군재정관리단 간 체육시설 주민개방 업무협약을 체결 이후 열린 첫 대규모 행사로, 국군재정관리단의 협조를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스포츠 공간을 제공받을 수 있었다. 또한 이태원2동 새마을금고, 이태원초 총동문회, 오리온재단 등 관내 단체들의 후원으로 더욱 풍성하게 진행되어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참가 접수는 지난 9월 1일부터 12일까지 선착순으로 진행됐으며, 초등학생 120명이 모집됐다. 행사는 내빈 소개와 인사말씀, 구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용산구가 지난 26일부터 내달 17일까지 ‘제15회 용산구 청백공무원상’ 후보자를 추천받는다. 이번 상은 청렴하고 헌신적인 공직자를 발굴·시상해 구민에게 신뢰받는 공직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추천 대상은 용산구 소속 공무원으로서 ▲청렴·봉사 정신으로 구정 발전에 공헌하면서 공·사생활에 모범을 보인 자 ▲구정 청렴도 향상에 기여하고 공직자 신분에 부적합한 행위를 하지 않은 자 ▲민원 업무를 공정·투명·친절하게 처리해 주민의 칭송을 받는 자 ▲창의적 노력으로 직무에 매진해 주민의 편익을 높이는 데 기여한 자 등이다. 단, 추천일 현재 징계의결 요구 중이거나 징계 처분 등을 받은 자로서 징계 기록이 말소되지 않은 공무원은 대상에서 제외한다. 후보자로 추천된 공무원은 사전 공개검증과 서류심사, 공적사항 현지 확인을 거쳐 심사위원회의 최종 심의에서 대상·본상 각 1명을 선정한다. 현지 확인에서는 공적 사항과 관련된 기관·단체·주민 등 대상 사실여부를 확인하고 주변 여론도 수렴한다. 수상자에게는 대상 200만원, 본상 100만원의 상금과 함께, 인사 전보 시 희망부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용산구의회가 9월 25일 이태원부군당 역사공원에서 열린 ‘유관순 열사 순국 제105주기 추모제’에 함께했다. 이번 추모제는 용산에서 열린 열한 번째 행사로, 국민의례와 추념사, 추모사 낭독, 헌화와 분향, 추모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지역 주민들이 참석해 유관순 열사의 숭고한 희생과 민족정신을 되새겼으며, 팝페라 공연이 이어져 엄숙한 분위기를 더했다. 용산구의회에서는 김성철 의장을 비롯해 백준석 부의장, 이인호 운영위원장, 김송환 복지도시위원장, 황금선·장정호·김형원·이미재·권두성·윤정회 의원이 자리해 구민들과 함께 열사의 뜻을 기렸다. 김성철 의장은 추모사에서 “순국선열들의 희생정신을 후대에 전하는 것이 우리의 사명임을 다시 다짐한다”며 “용산구의회도 후손들에게 자랑스러운 나라를 물려주기 위해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유관순 열사는 1919년 3·1운동과 아우내 만세운동을 주도하다 옥중에서 순국했고, 당시 옛 이태원 공동묘지에 안장된 바 있다. 용산구는 열사의 뜻을 기리기 위해 2015년 이태원부군당 역사공원에 추모비를 세운 뒤, 순국일을 맞아 매년 추모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박희영 서울 용산구청장이 25일 전쟁기념관 평화의 광장에서 열린 상생마켓 ‘용산상회’에 참석해 주민들과 함께 추석의 따뜻한 정을 나눴다. 올해 처음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용산구상공회가 주최하고 용산구가 후원했다. 추석을 맞아 지역의 중소상공인과 사회적경제기업, 자활근로사업단이 정성껏 준비한 생활용품과 먹거리, 특화상품이 선보였으며, 자매도시에서 온 과일, 한과, 와인, 꿀 등 다양한 농·특산물이 시중보다 저렴하게 판매돼 주민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행사장 곳곳에는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플리마켓과 풍선아트, 화분만들기, 민속놀이 등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부스가 운영됐다. 무대에는 인기가수 이도진과 그룹 스페이스A가 분위기를 한껏 달궜으며, 주민 장기자랑과 버스킹 공연도 이어졌다. 행사 중간에는 푸짐한 경품 추첨이 진행돼 웃음과 박수가 끊이지 않았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이번 장터는 단순히 물건을 사고파는 자리가 아니라, 주민과 상인, 그리고 자매도시가 함께 어울리는 화합의 자리”라며 “앞으로도 지역경제를 살리고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행사를 지속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지난 9월 22일 삼일교회 체육관에서 열린 ‘제1회 구립용산장애인복지관 디딤돌 보치아 친선대회’에 참석해 선수들과 주민들을 직접 격려했다. 박 구청장은 이번 대회를 주최한 구립용산장애인복지관과 주관한 용산구장애인체육회 관계자들에게 감사를 전하며, 장애인 유관기관 소속 보치아팀 8개 팀과 주민 120여 명이 함께한 대회 의미를 높이 평가했다. 대회는 ▲8강 토너먼트 보치아 경기 ▲윷놀이·미니보치아 등 체험형 미니게임 ▲시상식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축사를 통해 “보치아는 장애인분들이 즐기며 서로 소통할 수 있는 훌륭한 스포츠”라며, “오늘 대회가 여러 장애인 단체가 함께 모여 교류하고 화합하는 뜻깊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시상식에서는 ▲우승 ‘희망지기’(강동장애인자립생활센터) ▲준우승 ‘독치아’(중증장애인독립생활연대) ▲3위 ‘원광장복’(원광장애인복지관) 팀이 영예를 안았다. 이번 대회의 총상금은 100만 원으로, 입상팀에게 등수별로 전달됐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용산구는 ‘제29회 노인의 날’을 맞아 오는 10월 2일 오후 2시 용산아트홀 대극장 미르(녹사평대로 150)에서 노인의 날 기념식 및 시니어모델 패션쇼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어르신들의 공로에 감사드리고, 경로효친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으며, 박희영 용산구청장과 대한노인회 용산구지회장을 비롯한 주요 내빈, 표창 대상자, 관내 어르신 등 75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행사는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1부 기념식 ▲2부 시니어모델 패션쇼로 이어지며, 전시실에서는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 열린다. 식전공연에서는 국악공연팀이 무대에 올라 전통 국악의 멋을 선보인다. 이어지는 1부 기념식은 국민의례, 내빈 소개, 경로헌장 낭독, 구청장 표창 수여와 기념사 및 축사 순으로 진행된다. 이어 뽀식유랑단(이용식, 원혁)이 축하공연을 펼쳐 행사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킬 예정이다. 2부 무대는 청파노인복지관의 ‘2025 용산시니어모델 프로젝트’를 수료한 23명의 어르신 모델이 꾸민다. 어르신들은 ‘올드머니룩’을 주제로 한 패션쇼를 선보이고, 가족과 함께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