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용산구가 교육훈련부터 취업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취업훈련 4개 과정 교육생 모집을 이달 중 마무리한다. 용산구 일자리기금 활용 일자리 사업의 일환이다. 모집하는 과정은 ▲일반경비원 신임교육 1기(12일 마감) ▲뉴라이프, 시니어 모델 전문가 양성(4일 마감) ▲인공지능(AI) 기반 디지털 마케터 양성(16일 마감) ▲시스템에어컨 세척관리(29일 마감)로 총 4개 과정이다. ◆ 용산구 직접 추진 '일반경비원 신임교육 1기' 구는 신중년 취업역량 강화를 위해 일반경비원 신임교육을 마련했다. 오는 23~25일 일반경비원으로 취업하기 위해 이수해야 할 경비업법, 범죄예방론, 시설경비, 체포·호신술 등 필수 법정교육을 전액 무료로 실시한다. 교육은 (사)한국경비협회에서 맡는다. 교육을 이수한 구민에게는 취업까지 연계될 수 있도록 구청 일자리플러스센터와 업체에서 사후관리까지 제공할 예정이다. 정원은 40명이지만 퇴직 후 재취업을 준비하는 50~60대 신중년을 우선 선발한다. 신청을 원하는 19세 이상 구민은 신청서류를 구비해 용산구청 5층 일자리플러스센터로 방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용산구 용산역사박물관 소장 수선총도(首善總圖)가 지난 21일 서울특별시 유형문화재 제582호로 지정됐다. ‘수선(首善)’이란 모범이 되는 곳, 즉 임금이 사는 수도를 가리키며 ‘수선총도(首善總圖)’는 서울 지도를 의미한다. 이번 서울시 유형문화재로 지정된 수선총도는 가로 84cm, 세로 77cm 크기의 19세기 한양(서울)을 그린 목판본 고지도다. 구는 용산역사박물관을 개관하면서 지속적으로 유물을 수집하던 중 공개구입을 통해 수선총도를 입수했다. 수선총도는 나무판에 지도와 글자를 새겨 인쇄한 목판본 고지도에 한양도성의 서대문과 남대문 바깥 지역을 별도로 그려 넣어 보완한 것이다. 서울지도로 유사한 사례가 거의 없어 희귀성을 인정받는다. 현존하는 목판본 수선총도(서울역사박물관, 영남대박물관 소장)와 동일 판본이지만 수정되기 이전의 초판을 인쇄한 점에서 수선총도의 원형을 보여주는 지도로서도 가치가 높다. 지도를 보면 도성 안 붉은 선을 따라 조선시대 최고 번화가였던 운종가(현 종로네거리)와 이현(현 광장시장)이 자세히 그려져 있다. 당시 상점분포 현황을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용산국제업무지구 부지에서 500m 거리인 산호아파트가 사업시행계획인가를 받아 재건축 정비사업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서울 용산구는 산호아파트 주택재건축정비사업조합이 신청한 사업시행계획을 이달 29일 인가하고 구보에 고시했다. 2017년 조합이 설립된 지 약 7년 만이며, 지난 2022년 12월 인가 신청 후 15개월 만이다. 산호아파트는 용산구 원효로4가 118-16번지 일대로 면적이 2만 7117.3㎡로 대지면적은 2만 5955.3㎡다. 여기에 건폐율 25.98%, 용적률 280%를 적용해 현재 12층, 6개 동을 지하 3층, 지상 35층, 최고 높이 109m 규모의 아파트 7개 동과 부대복리시설 등으로 재건축할 계획이다. 총 세대수는 647세대로 기존 554세대보다 93세대가 늘게 된다. 전용면적 기준 ▲59㎡ 169세대(임대 73세대 포함) ▲84㎡ 307세대 ▲99㎡ 140세대 ▲112㎡ 28세대 ▲123㎡ 1세대 ▲161㎡ 2세대 등이다. 새로 설치되는 정비기반시설은 ▲하수도 446㎡ ▲방수설비 56㎡ ▲사회복지시설 660㎡로 조성이 끝나면 시설과 토지는 구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용산구가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한눈에 찾아볼 수 있도록 ‘2024 용산복지정보편람’ 300부를 제작했다. 지난 18일 제작한 편람을 구 복지 부서와 동 주민센터, 민간 복지기관에 배포했다. 구는 다양한 복지 사업을 분야별로 정리해 일선 현장의 복지업무 담당자가 구민들에게 신속하고 정확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2024 용산복지정보편람’에는 ▲국민기초생활보장 사업 ▲서울형 기초보장제도 ▲차상위계층 지원 ▲긴급복지 ▲노인복지 ▲(한)부모가족·여성복지 ▲영유아 복지 ▲아동·청소년 복지 ▲장애인복지 ▲주거복지 ▲취약계층 지원 사업 ▲통합사례관리 ▲자산 형성 지원 사업 ▲교육청 지원 사업 ▲보건 지원 ▲타법 의료 급여 ▲국가보훈대상 등 17개 분야의 복지 사업에 관한 내용, 지원 대상 기준 등을 수록했다. 구는 개정된 부분과 신설된 내용을 추가해 복지 관련 정보를 총망라했다. 맞춤형 복지서비스 상담 안내 시 활용해 적극적인 복지정책서비스를 실현하는 데 일조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편람을 통해 직원들의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신속 행정을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용산구가 28일 첫차부터로 예고된 서울 시내버스 노동조합 파업에 대비해 이날 오전 6시부터 무료 셔틀버스 비상수송에 나선다. 시내버스 운영중단으로 인한 지역 내 이동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함이다. 무료 셔틀버스는 평일 오전 6시부터 오후 10시까지며 주말에는 오전 7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한다. 모든 노선은 20~30분 배차간격을 둔다. 구는 지역을 4개 권역으로 나눠 주요 지하철역을 도는 노선을 운영한다. 노선마다 45인승 전세버스 2대씩 오전·오후 2차례 총 16대를 투입한다. 1번 노선은 ▲숙대입구역(4호선) ▲남영역(1호선) ▲효창공원앞역(6호선·경의중앙선) ▲서울역(1호선·공항철도 등) 사이 후암시장, 남영우체국, 숙명여대 도서관 앞 등 정류소 12개를 잇는다. 2번 노선은 ▲남영역(1호선) ▲효창공원앞역(6호선·경의중앙선) ▲신용산역(4호선) 및 용산역(1호선·경의중앙선 등) ▲삼각지역(4·6호선) 일대 14개 정류소를 돈다. 효창공원앞역과 신용산역 사이 산천동, 원효산호아파트, 성촌공원 등 정류소가 있다. 3번 노선은 ▲용산역(1호선·경의중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용산구는 감염병 발생과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지역 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오는 12월까지 ‘취약계층 맞춤형 방역소독 지원 서비스’를 실시한다. 주거환경이 열악한 취약계층 거주지에 방역 전문가가 직접 방문해 현장에서 방역이 필요한 해충을 진단하고, 진단 결과에 따라 환경친화적 살충·살균소독제를 이용한 맞춤형 방역소독을 진행한다. 지원 대상은 ▲독거노인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정으로, 일선에서 취약계층의 거주환경을 직접 확인할 수 있는 동 주민센터에서 방역소독 희망가구 300개소를 추천받아 선정했다. 이외에도 구는 지역적 특성을 고려해 동자동 쪽방촌 868가구에도 맞춤형 방역소독을 지원하고, 쪽방 건물 63개소 내·외부 공용공간은 살균소독과 연무소독을 정기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모기 유충 1마리 제거는 500마리의 성충 모기를 박멸하는 효과가 있어, 모기가 많이 발생하는 하절기에는 효율적인 방역을 위해 지원 가구가 거주하는 건물 정화조에 모기유충구제약을 집중적으로 투여할 계획이다. 구는 이번 맞춤형 방역소독을 일회성이 아닌 연중 정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용산구가 지역 내 관광명소, 광장, 공원 등에서 문화예술 공연 활동을 펼칠 ‘거리공연단’을 이달 27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올해 거리공연은 전문 공연가 뿐만 아니라 재능있는 지역예술인에게 공연 기회를 제공하고 구민들이 일상 속 개방공간에서 문화예술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추진하는 사업이다. 모집 대상은 구에 거주하거나 근거지를 두고 야외 공간 어디서든 독립 공연이 가능한 단체 또는 개인으로, ▲클래식 ▲대중가요 ▲재즈 ▲국악 ▲악기연주 등 거리공연이 가능하다면 참여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용산구 누리집 ‘고시/공고’ 게시판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4분 이내 공연영상(URL주소) 등과 함께 담당자 전자우편으로 접수 기간 내 제출하면 된다. 구는 제출된 서류와 공연영상을 바탕으로 공연 역량, 관객과의 소통 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총 30팀을 선발할 예정이다. 선발 결과는 다음달 17일 구 누리집에 게시하고, 합격자에게는 문자와 이메일로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선발된 거리공연단은 오는 4월부터 11월까지 용산거리 곳곳에서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용산구가 내달 8일까지 서울신용보증재단(이하 서울신보)과 공동 운영하는 소상공인 창업아카데미에 참가할 수강생 50명을 모집한다. 창업을 준비하는 예비 창업자와 소상공인에게 창업할 때 알아야 할 필수교육을 제공해 창업 성공률을 높이고 일자리 창출을 도모한다는 취지다. 이번 교육은 내달 15~16일 이틀간 용산아트홀(녹사평대로 150, 지하 3층) 문화강좌실에서 열린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이수자에게는 서울신보 창업자금 특별보증 신청에 필요한 교육 수료증을 교부한다. 교육 과정은 1일차 ▲창업자금·보증지원제도 및 소상공인 지원사업 ▲상권입지 분석 및 활용 ▲사업계획서 이론 및 작성 실습과 2일차 ▲온라인 마케팅 ▲창업 세무 ▲노무 및 직원관리 등으로 꾸렸다. 서울신용보증재단 경영지도사 장동근 위원이 창업자금 보증지원제도 활용법과 신용관리 성공·실패 사례 등을 소개한다. 상권입지 관련 교육은 KYG상권분석연구원 김영갑 교수가 이끈다. 상권입지 조사분석 방법과 상권분석시스템 활용 사례로 목 좋은 자리를 찾는 법을 배운다. 업력이 짧은 예비 창업자나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용산구는 서부이촌동 중산시범아파트(이촌2동 211-2 소재)의 시유지 4695.5㎡(6필지)를 매각하기 위한 감정평가를 실시한다. 강변북로를 따라 달리다보면 원효대교 근처에 군데군데 칠이 벗겨진 붉은 벽돌 아파트가 눈길을 끈다. 1970년에 한강변에 지어진 중산시범아파트로 용산국제업무지구 개발사업이 10여 년 만에 본격화하자 재건축 사업도 속도를 내고 있다. 올해로 54년이 된 중산시범아파트에 ‘중산’이라는 이름이 붙은 것도 서울시가 중산층을 대상으로 건립한 전용 39~59㎡로 구성된 소형 아파트였기 때문이다. 다만, 문제는 재산권 행사 제한으로 노후된 경우에도 재건축이 무척이나 어렵다는 것이다. 1996년부터 재난위험 ‘D등급’으로 지정돼 재건축의 필요성이 꾸준히 거론됐지만 토지와 건축물 소유주가 분리된 구조적 한계로 지난 30여 년간 재건축이 추진되지 못했다. 관련 법령상 건축물 소유주가 재건축 정비사업을 추진하기 위해서는 토지 소유권 확보가 선행돼야 했기에 우선 시유지 매입을 추진했다. 이에 서울시와 구에서는 토지 매각을 위한 절차를 진행했으나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용산구가 내달 19일까지 2025년도 예산에 편성할 주민참여예산 사업을 신청받는다. 재정을 투명하고 공정하게 운영하기 위한 취지다. 건당 일반사업은 2억 원, 행사성사업은 1500만 원 내에서 주민편익, 생활안전, 문화, 복지 등 일상에서 느꼈던 불편을 해소하고 지역발전을 이끌어내는 전 분야 사업을 제안할 수 있다. 단, 이미 시행 중이거나 법상 부적합한 사업, 특정 민간단체 지원이 목적인 사업 등은 선정 대상에서 제외된다. 참여를 원하는 지역 주민과 직장인은 내달 19일까지 구 누리집 내 ‘용산구 예산 이렇게 사용해주세요!’ 게시판(참여소통-주민참여예산제 메뉴 경유)에 의견을 남기면 된다. 우편(녹사평대로 150, 8층 기획예산담당관)이나 전자 우편으로도 신청 가능하다. 제안 서식은 구 누리집 ‘주민참여예산 게시판’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구 관계자는 “접수기간 이후에도 수시로 신청하실 수 있지만 2026년도 예산 편성을 위한 제안으로 검토된다”고 설명했다. 주민참여예산으로 운영하는 내년도 사업은 총 10억원 규모다. 접수된 제안 사업 중 5~6월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용산구가 지난 19일 '2024 따뜻한 겨울나기'에 참여한 기부자 1천5백여 명에게 편지를 보내 감사 인사를 전했다.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은 지역 내 저소득 주민을 돕기 위한 모금 캠페인으로 매년 겨울 구와 사랑의열매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함께 추진하고 있다. 편지에서 구는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2월까지 3개월간 진행한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을 마무리하며 기부자들이 모아준 마음에 답하고 성금을 어디에 사용할지 설명했다. 어린아이부터 지역 내 기업체까지 지역단체와 주민들의 성금과 성품으로 총 14억 7천4백만 원(성금 11억 5천9백만 원, 성품 3억 1천5백만 원)을 모았다는 최종 결과도 담았다. 모금액은 공정하고 투명한 절차를 거쳐 올 한 해 동안 ▲저소득층 주민 생계·의료비 ▲사랑의 김장 나눔 ▲청년층 자산 형성 ▲희망온돌사업 ▲지정 기탁분 등을 지원하는 데 쓴다. 생계·의료비는 중위소득 120% 이하 저소득층에게 연중 1차례 지원한다. 청년층 자산 형성 지원은 희망두배 청년통장 사업 추진으로 이뤄진다. 희망온돌 기금도 활용해 저소득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용산구가 이달부터 3개월간 월 1회 드림스타트 다문화가정 부모 10명을 대상으로 스마트교육을 실시한다. '드림스타트'는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돕고 공평한 출발 기회를 보장하고자 취약계층 아동에게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번 스마트교육은 한국 생활에 안정적인 정착을 돕고자 외국인 부모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특히, 대상자에게 사전 조사를 진행해 희망 내용을 바탕으로 ▲생활·편리 ▲번역·소통 ▲자녀돌봄 등 영역별 체험형 스마트교육으로 구성했다. 교육은 지역 내 기업체인 LG유플러스와 연계해 진행한다. 내용은 LG유플러스 기업체 특성을 살린 ‘스마트폰 활용 실무’다. 강사는 LG유플러스 직원이 봉사자로 나섰다. 1차 교육은 지난 14일 용산꿈나무종합타운 4층 꿈자람실에서 2시간 동안 진행됐다. 이날 교육에는 미얀마, 중국, 파키스탄, 필리핀 등 다양한 국적의 다문화가정 부모 10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번역 앱 사용 ▲길 찾기 ▲자녀 스마트폰 관리 등 실생활에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직접 실습해 보는 시간도 가졌다. “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용산구가 이달 19일부터 2024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에 대한 주민 열람을 실시하고, 다음달 8일까지 토지 소유자와 이해관계인 의견을 접수한다. 이번에 열람하는 개별공시지가는 지역 내 4만 2058필지에 대한 것으로 국토교통부 장관이 공시한 표준지공시지가를 기준으로 산정하고 감정평가사의 검증을 거친 개별토지의 단위 면적당 가격(원/㎡)이다. 특히, 각종 국세와 지방세, 부담금 등의 부과 기준으로 널리 활용된다. 개별공시지가 열람은 구청 2층 부동산정보과 또는 16개 동 주민센터를 직접 방문하거나 구 홈페이지나 부동산공시가격 알리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의견이 있는 토지 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은 의견서를 작성해 방문, 우편‧팩스, 인터넷 등으로 제출하면 된다. 구는 의견이 제출된 토지에 대해 비교표준지 선정과 지가 산정의 적정 여부 등을 재조사한다. 이후 감정평가사 검증과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그 처리결과를 의견 제출인에게 개별 통지할 예정이며, 확정된 개별공시지가는 다음달 30일 최종 결정·공시한다. 이와 함께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용산구가 개학기를 맞아 오는 29일까지 지역 내 초등학교 주변 불법광고물 일제정비를 마무리한다. 지난달 26일부터 시작한 이번 집중단속은 학생들이 유해 환경에 노출되지 않도록 안전하고 쾌적한 통학환경을 가꿀 목적으로 계획했다. 정비지역은 유치원·초등학교 주출입문 300m 이내 어린이 보호구역 33곳, 학교 경계 200m까지의 교육환경 보호구역 주변 등이다. 정비는 ▲정당현수막 설치 금지 구역 단속 ▲선정적인 유해 광고물 즉시 제거 ▲불법 성매매·대부알선 불법 광고물 대상 자동경고 발신 시스템 운영 ▲보행 안전 우려 노후·불량 간판 정비 강화 등 방법으로 추진하고 있다. 특히, 올해 1월 옥외광고물법령이 개정되면서 어린이 보호구역은 정당현수막 설치 금지 장소로 지정됨에 따라 이를 설치한 업체에 자진 철거를 요구하고 미이행 시 강제로 제거한다는 방침이다. 불법 성매매나 대부알선 대량살포 명함, 현수막 등 불법 광고물에 적힌 전화번호는 자동경고 발신 시스템이 5초~20분 간격으로 전화를 걸어 해당 전화번호를 무력화한다. 노후·불량 간판은 업주에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용산구가 이달 18일부터 29일까지 장학금 2억 6,000만 원을 전달받을 꿈나무 장학생 400명을 모집한다. 신청 대상은 공고일(3월 11일) 기준 1년 이상 용산구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초·중·고·대학생이다. 구는 교육의 기회균등과 잠재된 능력을 발굴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013년부터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대학생은 지난해부터 추가됐다. 가정 환경이나 성적에만 기준을 두지 않고 다양한 끼와 재능을 살리기 위해 ▲일반 ▲지역사회 봉사 ▲성적 우수 ▲특기의 4개 분야로 구분해 선발한다. 1인당 지급액은 ▲초등학생(120명) 30만 원 ▲중학생(120명) 50만 원 ▲고등학생(120명) 70만 원 ▲대학생(40명) 200만 원으로 타 장학금과 중복 수혜는 불가하다. 대학생의 경우 국가장학금(한국장학재단) 전액 수혜 대상은 제외된다. 장학금 지원을 원하는 학생(초·중·고)과 학부모는 주소지 관할 동 주민센터(△일반 △지역사회 봉사)나 재학중인 학교(△성적 우수 △특기)에 신청할 수 있다. 단, 성적 우수나 특기 장학생 중 타지역 학교 학생은 학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