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용산구는 지난 15일 박희영 용산구청장이 ‘청렴 라디오’ 첫 방송에 일일 DJ로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2021년부터 운영중인 ‘청렴 라디오’는 직원들이 일일 DJ를 맡아 청렴 사연과 다양한 주제의 청렴 콘텐츠를 격주 금요일 업무 시작 전 구내방송을 통해 전달하고 있다. 구는 기존 형식적인 청렴 시책에서 벗어나 동료 직원들의 목소리로 유쾌하고 알기 쉽게 청렴 메시지를 전해 청렴 공감대를 형성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15일 첫 방송에는 직원들의 관심과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특별 DJ로 박희영 용산구청장이 직접 참여해 ‘청렴 라디오’의 시작을 알렸다. 이번 방송은 개별 컴퓨터에 화면방송도 함께 송출하는 보이는 라디오 형식으로, 분초사회를 살아가는 직원들에게 구청장이 동료 직원 입장으로 전하고 싶은 사연을 담았다. 1분 1초 시간이 가장 중요한 자원이 되는 분초사회에 뒤처지지 않기 위해 애쓰는 용산구 공무원을 격려했다. 또 주변 동료와의 소통을 강조하며 서로 칭찬하는 긍정문화가 조성되길 당부했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청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용산구가 다둥이 가족 체육시설 이용료 할인 폭을 기존 30%에서 50%로 확대한다. 지원 대상도 기존 ‘3자녀 이상 가구’에서 ‘2자녀 이상 가구’로 늘리기로 했다. 구는 이 같은 내용을 담아 ‘서울특별시 용산구 체육시설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이하 체육시설 조례)’를 15일 개정·공포했다. 다자녀 가정 양육 부담 경감과 주민 생활체육 활성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기 위해서다. 관련 서울시 정책에도 적극 부응하고자 한다. 현행 구 체육시설 조례상 다둥이 가족 체육시설 이용료 할인 기준은 “다둥이 행복카드 소지자 중 자녀 3명 이상을 둔 부모 및 그 자녀 30% 감면”이다. 구는 이를 “용산구에 주소를 둔 다둥이 행복카드 소지한 자 및 카드에 등재된 가족 50% 감면”으로 고쳤다. 다둥이 행복카드 발급 대상은 ‘서울시에 주민등록 돼 있는 2자녀 이상(막내가 18세 이하) 가족’이다. 신용, 체크 또는 신분 확인용 카드로 발급되며 모바일 카드는 ‘서울지갑’ 앱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3월 기준 감면 대상 체육시설로는 ▲용산구 문화체육센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용산구가 내년 2월까지 등록외국인을 포함한 모든 구민에게 구민안전보험을 지원한다. 예기치 못한 재난이나 안전사고로 피해를 입은 구민이 생활안정을 이룰 수 있도록 제도적 장치를 마련한 것. 올해 첫선을 보이는 구민안전보험은 각종 재난이나 안전사고로 사망, 후유장해, 부상을 입은 구민에게 구청과 계약한 보험사가 보험금을 지급한다. 구청이 직접 보험사와 계약하고 보험료 납부를 완료했기 때문에 구민은 별도의 가입절차나 비용부담이 없다. 보험기간은 내년 2월 22일까지로 용산구에 주민등록이 된 모든 구민과 등록외국인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보험기간 내 지역으로 전입신고하는 경우도 자동으로 가입되고 전출 시에는 자동해지된다. 구민안전보험은 ▲화상수술비 ▲개물림사고 응급실 내원진료비 ▲상해사망 ▲상해후유장해 ▲대중교통상해 부상치료비 5가지로 운영한다. 용산구민이라면 장소에 상관없이 보장한다. 구 관계자는 “급격하고 우연한 외래 사고에 대한 보장항목으로 구성해 기존 서울시 시민안전보험에 비해 보장범위가 넓다”라고 밝혔다. 상해로 인한 심재성 2도 이상 화상을 치료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용산구 박희영 구청장이 12일 대한민국상이군경회가 주최하고 보훈복지문화대학 서울시지부에서 주관하는 보훈복지문화대학 서울캠퍼스 입학식에 참석했다. 이날 오전 10시 20분 용산꿈나무종합타운 5층 꿈나무극장에서 열린 입학식에는 수강생 50여명을 비롯한 내빈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2024년 보훈복지문화대학 서울캠퍼스는 오는 19일부터 12월까지 용산구 보훈회관(보광로60길 14-9)에서 매주 화요일마다 진행된다. 7∼8월은 방학기간으로 휴강하고 12월 중 졸업식이 열린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우리구는 국가보훈대상자분들이 합당한 예우를 받을 수 있는 지역사회 조성에 힘쓰고 있다“며 ”올해 보훈복지문화대학이 용산구 보훈회관에서 운영하게 된 만큼 아낌 없이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구는 올해 처음 국가보훈대상자 장례서비스를 지원한다. 내달부터 국가보훈대상자 사망 시 유족에게 30만원 상당 근조기, 영정바구니, 유가족 편의용품 등을 제공한다. 이밖에 매년 2월 말 효창공원 인근에 태극기 거리를 조성해 삼일절을 기념하고 연중 내내 보훈회관·국가유공자 우선 주차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용산구가 지난달 27일 용산청년지음에서 용산구 청년 33명이 참석한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2024년도 ‘제3기 용산구 청년정책네트워크’를 운영한다. 구는 청년이 자발적으로 구정에 참여하고 청년 맞춤형 정책을 발굴할 수 있도록 2019년도부터 구 청년정책네트워크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구는 청년들에게 폭넓은 지원을 위해 지난해 12월에는 ‘서울특별시 용산구 청년 기본조례’를 개정해 청년 기준 연령을 34세에서 39세로 연장했다. 이번 ‘제3기’는 재정비 계획에 따라 신규 위원 19명을 새롭게 위촉했다. 총 33명으로 확대했다. ‘용산구 청년정책네트워크’는 지역 청년의 대표 소통창구다. 이번 ‘제3기’는 33명의 청년들이 ▲일자리 ▲문화예술 ▲복지 ▲제도와 홍보 4개 분과에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청년 문제와 관련한 다양한 의제를 발굴하고 정책화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지난 12월 성과공유회에서는 총 56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평소 청년들이 관심 있는 ▲문화예술 사업 ▲운동시설과 취미·여가 지원 ▲청년을 위한 시설 확충 ▲청년동아리 사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용산구가 지역 내 수영장 시설 16곳을 대상으로 안전·위생 기준 지도점검에 나선다. ‘체육시설 설치·이용에 관한 법률’ 제24조(안전·위생 기준 등)에 따라서다. 점검기간은 3~12월 8개월 간이다. 점검내용은 ▲수영조 욕수 1일 3회 이상 여과기 통과 여부 ▲수상안전요원 배치 여부 ▲수영조 욕수 수질기준 준수 여부 ▲이용자 준수사항 등 게시 여부 ▲수영조 주변 통로 등 바닥면 미끄럼 상태 ▲구급약품 비치 여부 등이다. 점검대상은 공공시설 4곳(▲용산구문화체육센터 ▲효창사회복지관 ▲갈월사회복지관 ▲청소년수련관), 민간시설 12곳(▲하얏트호텔 2 ▲서울드래곤시티 2 ▲첨벙어린이전용수영장 ▲블루라군 ▲해밀톤수영장 ▲웰페리온피트니스 2 ▲몬드리안서울이태원 2 ▲로카우스호텔)이며, 담당공무원과 위탁업체가 함께 직접 점검에 나선다. 구 관계자는 “법령에 따라 체육시설업자는 이용자가 안전하고 쾌적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관련 기준을 준수해야 한다”며 “점검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 조치하고 중대한 사항은 시정명령 등 행정 조치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n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용산구는 봄철 해빙기 맞아 도로시설물 69개소를 대상으로 선제적인 안전점검을 진행한다. 이번 안전점검은 해빙기에 얼어있던 지반이 녹아 약해지며 사고가 발생할 수 있는 도로시설물을 대상으로 집중 점검을 실시해 구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하도록 하기 위함이다. 구는 다음달 26일까지 해빙기와 풍수해를 대비해 ▲일반교량 4개소 ▲고가도로 1개소 ▲지하차도 5개소 ▲지하보도 4개소 ▲보도육교 13개소 ▲옹벽 41개소 ▲복개구조물 1개소를 선정해 도로시설물 총 69개소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앞서 지난달 26일에는 도로시설물 관리책임자와 민간 외부전문가 등으로 점검반을 구성해 교량시설에 대한 합동 점검을 완료했다. 지난 7일부터 오는 22일까지는 점검대상인 도로시설물 69개소 전반을 안전점검하고, 다음달 1일부터 26일까지는 우기 전 풍수해를 예방하기 위해 도로사면 41개소를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사항으로는 교량·고가차도의 ▲강재 변형 ▲콘크리트 균열·손상·박리 ▲철근 노출, 지하보도·차도의 ▲부식·누수 ▲도장 상태 등으로 도로시설물 전반에 대한 위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용산구가 지난 6일 2024년 유공납세자 8명에 대한 표창 수여식을 개최했다. 구는 자발적 납세의식을 높이고 건전한 납세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지방세를 성실하게 납부한 구민에게 해마다 존경과 우대를 표하고 있다. 매년 3월 3일은 납세자의 날이기도 하다. 올해 용산구 유공납세자로 선정된 구민은 8명이다. 이날 참석한 법인 부문 최종식 이태원시장 주식회사 대표이사, 안병선 청파새마을금고 이사장 2명과 개인 부문 유금자, 이수진, 안민기, 안복자 4명에게 구청장이 직접 표창장을 전달했다. 미참석자 개인 부문 2명에게는 우편으로 전달한다. 서울시 유공납세자로 선정된 삼일회계법인과 고현정 씨도 자리를 빛냈다. 유공납세자는 최근 10년간 지방세 체납 없이 연간 2건 이상 지방세를 8년 이상 계속해 납부기한 내 전액 납부한 자, 지역 내 주소·사업장을 둔 개인·법인, 1년간 구세 납부액이 법인 5백만원 이상, 개인 2백만원 이상인 자 중 구 지방세심의위원회와 공적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선정했다. 구는 유공납세자에게 표창뿐 아니라 각종 지원 혜택도 마련했다. 구가 운영하는 공영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용산구가 지난달 새로 구매한 ‘몰카탐지기(불법 촬영 탐지기)’를 동 주민센터 16곳과 관련 시설물을 관리하는 부서(행정지원과, 공원녹지과, 청소행정과)에 배부했다. 구는 기존 일부 다중이용시설 관계자만 이용할 수 있었던 탐지기 대여 서비스를 확대 운영한다. 지역 내 건물 소유주와 관리자뿐만 아니라 구민과 사업장을 운영하는 개인까지 누구나 몰카 탐지기(불법 촬영 탐지기)를 무료로 대여해 직접 점검해 볼 수 있다. 대여를 원하는 이용자는 동 주민센터나 구청 여성가족과로 문의하여 기기 대여 가능 여부를 확인한 후 신분증을 지참하고 방문하면 된다. 기기는 5일 이내로 대여 가능하다. 대여 장비는 적외선 렌즈 탐지기이다. 더 세밀한 점검이 필요한 경우 여성가족과에서 ‘열화상 카메라’와 ‘전파 탐지기’를 추가로 대여할 수 있다. 또한 구는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불법 촬영 시민감시단’ 운영을 통해 안심 환경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의심이 들거나 추가 점검이 필요한 사람은 시민감시단에 점검을 요청할 수 있다. 시민감시단은 2인 1조로 상시 점검 화장실에 ‘안심화장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용산구는 금리 인상, 물가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중소기업육성기금을 재원으로 총 60억원 규모의 대출을 지원한다. 중소기업은 최대 3억원, 소상공인은 최대 1억원까지 기업운영, 기술개발, 시설자금 등의 용도로 대출을 신청할 수 있다. 융자대상으로 선정되면 시중금리보다 저렴한 연 1.5%로, 2년 거치 3년 균등분할 상환하는 조건으로 대출을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대상은 구에 사업장을 둔 중소기업자이나 소상공인으로, 구는 여성기업이나 신규 융자신청업체 등은 우선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또 상‧하반기 각 30억원씩 분할해 지원함으로써 시기별 자금난을 겪고 있는 업체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계획이다. 다만 ▲일반‧무도 유흥주점 ▲금융‧보험‧연금‧부동산업(부동산 관련 서비스업 제외) ▲도박‧사치‧향락‧사행성업 ▲최근 5년 이내 용산구에 설치된 다른 자금 융자 실적이 있는 업체 등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오는 11일부터 22일까지로 융자신청서, 사업계획서 등 구비서류를 지참한 후 우리은행 용산구청지점에서 방문 신청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용산구가 지역 내 등록 반려견을 대상으로 ‘용산구 댕플루언서’를 선정해 운영한다. 용산구 인구 대비 반려견 등록 수(8.9%, 1만9291마리)는 서울시 자치구 중 1위다. 구는 친근한 반려견과 함께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해 구정 업무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댕플루언서’는 사업 정체성을 부각하고자 구가 새롭게 만든 신조어다. 강아지를 뜻하는 ‘댕댕이’와 소셜네트워크(SNS)에서 많은 구독자를 보유해 대중에게 영향력을 미치는 자를 뜻하는 ‘인플루언서’를 더했다. ‘용산구 댕플루언서’로 선정되면 구정 홍보물·카카오톡 이모티콘 제작 모델, 구 유튜브 채널 브이로그 등 구정 홍보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활동기간은 1년이다. 향후 구는 선정된 반려견을 모델로 카카오톡 이모티콘을 제작해 이벤트에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용산구청 카카오 채널과 용산 알림톡 신규 구독자에게 이모티콘을 무료로 배포한다. 이밖에 활동에 필요한 기본 용품(홍보견 의류, 이름표, 목줄 등)과 홍보물 제작 참여에 따른 실비 등을 지원한다. 접수는 이달 1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용산구가 올해 지역 내 공원 4곳에 총 510㎡ 규모의 맨발걷기 길 조성에 나선다. 최근 급증하는 맨발걷기 수요를 충족해 공원이용 만족도를 높인다는 취지다. 맨발걷기는 ▲신경안정 ▲염증·통증 완화 ▲면역계 정상작동 등 효과가 있다고 알려지면서 지역에서도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 올해 맨발걷기 길이 생기는 공원은 ▲효창공원(150㎡) ▲응봉공원(120㎡) ▲성촌공원(60㎡) ▲이촌어린이공원(180㎡)으로 시비 3억 원을 포함, 총 4억 6천만 원을 투입한다. 맨발걷기 길은 기본적으로 황토와 마사토를 섞은 흙길로 조성한다. 구민들이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세족장과 벤치 등도 함께 설치할 계획이다. 특히 효창공원에는 주민수요를 감안한 황토족탕도 생긴다. 황토족탕은 물기를 머금은 황토를 이불빨래 하듯 밟으며 운동하는 시설이다. 성촌공원에는 맨발걷기 길과 일반 산책로를 함께 설치하는 방안을 검토해 황톳길을 이용하지 않은 주민들도 공원 동선에 제약받지 않도록 살폈다. 개장 이후에는 자체 인력을 활용해 흙길을 관리할 방침이다. 수분을 적정하게 유지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용산구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3년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 평가'에서 2년 연속 최고등급인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앞서 구는 ‘2023년 데이터기반행정 활성화 실태평가’에서도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데이터 관련 평가 2개 부문에서 모두 “최고등급”을 달성했다. 이번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 평가는 '공공데이터의 제공 및 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에 따라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시도교육청 등 총 696곳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실태평가는 공공데이터의 ▲관리체계 ▲개방 ▲활용 ▲품질 ▲기타 5개 영역의 16개 세부지표를 종합적으로 점검해 ‘우수’, ‘보통’, ‘미흡’ 3개 등급으로 평가가 이뤄졌다. 구는 2021년 조직 개편으로 스마트정보과를 설치해 행정지원국장을 공공데이터제공책임관으로 임명하고, 부서별로 데이터 담당자와 실무추진단을 구성해 공공데이터 제공 관련 교육을 체계적으로 지속하며 ‘관리체계’ 기반을 조성했다. 특히, ‘개방’ 영역에서 공공데이터의 만족도와 수요조사를 반영해 분야별 수요자 중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용산구가 오는 5일 용산구청 인터넷방송국(녹사평대로 150, 지하3층)에서 제1기 용산 구민 배우 10명을 선발할 최종 오디션을 개최한다. 올해 처음 운영하는 구민 배우는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활약하게 된다. 구민이 직접 구정 홍보를 위한 유튜브 콘텐츠에 참여해 끼와 재능을 펼칠 기회를 마련했다. 이날 마지막 관문을 앞두고 있는 예비 구민 배우는 총 30명. 11세부터 66세까지 연령도 다양하다. 지난달 13~26일 온·오프라인을 통해 접수된 112명 중 1차 서류심사로 추려냈다. 구 관계자는 “첫선을 보이는 용산 구민 배우에 예상보다 더 뜨거운 관심을 주셔서 최대한 열의를 보이는 분들을 선발하려 노력했다”고 밝혔다. 심사 대상자들은 1차 합격 통보 시 전달한 대본을 연기하며 카메라 테스트에 10~15분간 임하게 된다. 개인 차이를 고려해 성별·연령별 지정 대본을 달리했다. 구 인터넷방송국을 관리하는 PD, 작가 등으로 구성한 심사단은 ▲연기 ▲대사 ▲표정 ▲활동 각오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최종 10명을 선발한다. 합격자에게는 오는 7일까지 결과를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용산구는 지난달 29일 서울시가 남산 주변 신(新) 고도지구 개편(안)인 ‘도시관리계획(용도지구:고도지구) 결정(변경)(안)’을 재열람 공고함에 따라 오는 14일까지 주민 열람과 의견 청취를 진행한다. 이번 재열람 공고는 당초 열람 공고의 내용 중 주요 변경이 있어 다시 열람해 의견을 청취할 수 있도록 규정한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 제28조(주민과 지방의회의 의견 청취)에 따라 진행된다. 지난 1월 개최된 2024년 제1차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결과(수정가결)를 반영한 이번 변경(안)에는 경관관리 가이드라인을 적용해 정비사업 추진 시 소월로 도로면 이하까지 위원회 심의를 거쳐 높이 완화가 가능하다는 내용이 포함됐다. 이에 구는 남산 고도지구 재정비(안)과 관련한 도서와 도면 등 재열람 도서를 현장에 비치함으로써 주민들이 좀 더 편하게 열람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재열람 도서는 지난 1일부터 총 14일 간 용산구청 도시계획과뿐만 아니라 고도지구에 포함된 후암동, 용산2가동, 이태원1동, 이태원2동, 한남동의 5개 동 주민센터에서 열람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