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용산구가 지난 27일 용산아트홀 소극장 가람에서 소속 공무원과 용산구시설관리공단 직원을 대상으로 적극행정 직장교육을 실시했다. 적극행정을 실천하는 조직 문화를 조성하려 마련한 이번 교육은 실시간 온라인 생중계도 병행해 전 직원이 참여할 수 있게 했다. 강의는 문철훈 인사혁신처 적극행정 전담강사가 맡았다. ‘우리는 적극행정 세대다’를 주제로 ▲적극행정 개념과 필요성 ▲적극행정 지원 제도 ▲적극행정 사례 등을 살펴봤다. 적극행정이 필요한 이유로 급격한 행정환경 변화를 꼽았다. 코로나19 상황과 같이 전례없는 상황에서라도 합법성에 근거해 적절한 행정활동을 해야하며 불명확한 법령해석 등을 보완하고자 적극행정 제도가 존재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모호한 법령이나 감사 부담 등으로 인한 걱정을 덜어줄 적극행정 지원 제도를 소개했다. 적극행정 추진 전 검토 의견대로 처리하면 면책효력이 있는 사전컨설팅 등을 알렸다. 적극행정을 수행한 공무원이 송사에 휘말릴 경우 소송 절차도 지원한다. 적극행정 유인책도 안내했다. 구는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 ▲적극행정 마일리지 등을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보건의료 재난위기 경보가 ‘심각’ 단계로 격상된 가운데 서울 용산구(구청장 박희영)가 23일 의사 집단행동 대응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 의료재난 대비에 나섰다. 구 재난안전대책본부는 박희영 구청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지휘부와 7개 실무반으로 운영된다. 사전에 구성한 비상진료대책본부를 확대 편성한 개념으로 의료기관 동향 모니터링, 상황실 운영, 비상진료대책 수립 등을 추진한다. 구는 집단행동 위기 상황이 종료될 때까지 의원급 의료기관 휴진 여부를 수시 확인하고 지역 내 종합병원인 순천향대학교서울병원과 핫라인을 유지해 상황 대응을 이어갈 계획이다. 또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와 별도로 재대본 자체회의를 진행, 의료계 집단행동 동향을 공유해 부서별 조치가 필요한 사항을 지속적으로 점검한다. 의료공백에 따른 주민 불편사항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23일부터 보건소 진료를 평일 오후 8시까지 2시간 연장 운영 중이다. 상황이 악화될 경우 주말진료 운영 여부를 검토할 예정이다. 현재 서울시 내 야간‧휴일 진료, 비대면 진료가 가능한 의료기관 정보는 용산구청 홈페이지나 응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용산구는 다음달 4일부터 임신부부 백일해 무료 예방접종으로 건강한 출산을 지원한다. 백일해는 ‘보르데텔라 백일해균(Bordetella pertussis)’에 의해 발생하는 제2급 법정 호흡기 감염병으로 발작성 기침이 특징이다. 기침이 10주 이상 지속돼 ‘100일 기침’이라고 알려진 것처럼 기침이나 재채기 등의 호흡기 전파가 주된 감염경로로 이는 독감이나 코로나19보다 전염력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성인이 백일해에 감염될 경우 무증상이 많아 영유아에게 전파될 위험도 크고, 실제로도 가족 내 전파율이 80%에 달한다고 한다. 특히, 영유아 10대 사망 원인 중 하나인 백일해는 부모가 감염되면 영아에게 전파될 수 있어 출산을 앞둔 임신부는 태아에게 항체가 전달될 수 있도록 우선 예방접종이 필요하다. 실제 관련 연구에서도 임신 중 백일해 예방접종은 신생아의 백일해 예방에 68~91%의 효과가 있다고 보고됐다. 질병청이나 대한감염학회에서 권고에 따라 임신 27주에서 36주 사이나 분만 후 2개월 이내 신속한 예방접종을 권장한다. 첫째 때 접종했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용산구는 주차난 해소와 주차환경 개선을 위해 지역 내 유휴부지를 활용한 공공주차장 조성에 발벗고 나섰다. 구는 지난 26일 한국전력공사 서울본부(본부장 전시식)와 삼각지변전소 개발부지를 임시 공공주차장으로 활용하기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총 8626㎡ 면적의 개발부지에 ▲토지 평탄화 ▲보안등‧휀스 설치 ▲주차구획 도색 ▲주차시설물 설치 등 작업을 거쳐 200면 규모의 개방주차장(자주식 노외주차장)을 조성할 계획이다. 해당 지역인 한강로1가 231-30번지 일대는 MZ세대 사이에서 핫플레이스로 인기인 삼각지 ‘용리단길’에 위치해 주차난이 심각한 지역이다. 상권을 찾는 방문객들이 늘어남에 따라 불법주정차로 인한 보행자 안전과 차량 통행 문제에 대한 지적이 커지고 있다. 또 인근 다세대주택과 빌라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이면도로의 거주자우선주차구역도 이미 포화상태다. 주차공간 부족으로 인한 불법주정차로 주민 갈등도 심해지고 잦은 단속요청 민원으로 행정력도 낭비되는 실정이다. 이에 구는 용리단길 인근 유휴부지를 확인하고 토지소유주인 한국전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용산구가 3월을 자동차 과태료·범칙금 줄이기 집중 안내의 달로 정하고 차량 소유주 의무사항을 적극 알린다. 고물가 불경기 주민 부담을 줄이려는 취지다. 구는 차량 소유주 및 예비 소유주가 의무사항을 숙지 할 수 있도록 동 주민센터 직능단체 회의 시 안내, 구·동 소셜네트워크, 디지털 게시판, 알림톡(구정소식 문자 알림) 등을 통해 안내한다. 구청 2층 민원실에서는 차량 등록·이전 신고한 민원인에게 안내문을 배부해 소유주가 차량 등록증과 함께 보관해 활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2024년 2월 기준 용산구를 사용본거지로 등록한 차량 수는 7만4550대. 2023년 1년간 차량 신규·이전 등록 민원 처리 건수는 1만1899건, 자동차 의무보험 미가입, 정기검사 미이수 등 차량 소유주 의무사항 미이행으로 부과한 과태료 및 범칙금 부과 건은 5573건이다. 금액은 9억원이 넘는다. 자동차 소유자는 의무보험에 의무적으로 가입해야 한다. 단 하루라도 미가입 일수가 발생하면 과태료가 부과된다. 자동차 의무보험에 가입하지 않고 운행할 경우 적발되면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용산구가 3월부터 여성플라자에서 ‘2024년 용산구 여성교실’을 운영한다. 신청은 오는 28일부터 다음 달 6일까지 용산구교육종합포털에서 가능하며 선착순이다. 구는 취업, 창업과 관련된 교육을 제공해 능력개발 등 여성복지를 증진하고 경제활동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자 기획했다. 수강생은 다양한 취미부터 취업과 창업 연계까지 가능한 전문지식과 기술을 배울 수 있다. 기술과 자격증 강좌는 한식디저트 선물, 제과자격증, 한식조리사자격증, 반려동물의상제작, 생활한복, 헤어미용실기, 옷만들기(초·중급), 정리수납자격증으로 총 9개다. 기술과 자격증 강좌 일부는 교육 이수 후 시험을 통해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 교양과 취미 강좌로는 소망을 담은 그림, 민화, 퀼트&프랑스 자수, 생활영어 3개다. 또한, 취미생활에 시간을 쏟기 어려운 사람도 새로운 취미를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원데이클래스(요리, 미술 등)도 준비했다. 특히, 이번 여성교실은 신청대상을 여성으로 한정하지 않고 구민 모두가 강좌에 참여할 수 있도록 확대 운영한다. 18세 이상 용산구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용산구가 오는 26일부터 ‘서로서로학교’ 1기 수강생 58명을 모집한다. 서로서로학교는 전문적 지식을 갖춘 구민이 재능기부 강사로 나서 누구나 서로 가르치고 서로 배우는 프로그램이다. 2023년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가 주최하고 교육부 등이 후원한 ‘대한민국 평생학습도시 좋은 정책 어워드’ 정책상 수상으로 그 우수성도 입증했다. 이번 1기에서 모집하는 강좌는 ▲기초 클래식 기타 ▲칼림바 연주 ▲그림책 치유 ▲멋글씨(캘리그래피) ▲봄철 생화 소품 만들기 ▲기초 영어회화 6개다. 수강료는 모두 무료이나 재료비는 별도로 든다. 기초 클래식 기타는 내달 12일 개강해 8번에 걸쳐 진행된다. 기본주법과 간단한 실습을 통해 연주법을 익히고 4월 말 발표회로 마무리한다. 칼림바 연주는 다음 달 14일부터 함께 모여 매주 1곡씩 총 5곡을 연주할 계획이다. 그림책 치유는 그림책을 통해 스스로를 이해하고 감정·용기 등 마음을 훈련한다. 3월 13일부터 수요일마다 4차례 운영한다. 멋글씨(캘리그래피) 강좌에서는 한 단어부터 긴 문장까지 점진적으로 난도를 높여가며 실력을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용산구가 오는 26일부터 내달 11일까지 15일간 ‘용산국제업무지구 도시개발구역 지정 및 개발계획(안) 주민열람 공고’를 진행한다. 지난 14일 국제업무지구 구역지정 제안서 접수에 따른 후속 절차다. 열람 장소는 용산구청 7층 도시계획과, 사업지 주변 한강로동, 원효로1동, 원효로2동, 용문동, 이촌1동, 이촌2동 주민센터다. 구는 개발계획(안)에 대한 관심이 있는 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구청 외에도 열람 장소를 6개소로 확대하는 한편, 해당 장소에 사업 관계자를 배치해 구민 문의 시 즉각 자세한 설명이 가능하도록 할 예정이다. 용산국제업무지구 구역지정 및 개발계획(안)에 대한 의견이 있는 구민은 공람 장소에 마련된 주민의견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구는 주민 열람공고 기간 종료 후 용산구 도시계획위원회 자문 등 행정절차를 최대한 신속하게 진행해 시가 올해 상반기 구역지정을 완료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할 예정이다. 용산국제업무지구 개발사업은 서울이 세계 상위 TOP 5 도시에 진입하는데 기여할 ‘도시공간 대개조’의 핵심 사업이다. 사업 면적은 49.5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특별시 용산구는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총 464개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3년 데이터기반행정 활성화 실태점검’ 평가에서 3년 연속 최고등급인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행정안전부는 2020년 12월 시행된 ‘데이터기반행정 활성화에 관한 법률’ 제22조에 따라 기관별 데이터기반행정 운영 전반에 대한 현황을 점검하고 올바른 데이터 정책을 유도하고자 2021년부터 매년 ‘데이터기반행정 실태점검’을 추진하고 있다. 실태점검은 데이터기반행정 ▲관리체계 ▲공동활용 ▲분석활용 ▲역량문화 등 4개 분야에 12개 세부지표에 대한 실태를 평가해 우수, 보통, 미흡의 3개 등급을 부여했다. 이번 평가에서는 구가 데이터기반행정에 대한 가치를 인식하고 직원 역량진단을 실시 후 데이터 분석‧활용 능력 제고에 노력한 것이 주효했다. 실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LED 건물번호판을 설치하는 여성안심귀갓길 조성이나 각종 행사를 위한 인파 관리와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유동인구 분석에 활용하는 등 지역 현안과 관련한 공공데이터를 분석해 사업 추진에 활용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특별시 용산구는 제105주년 3.1절을 기념해 이달 24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효창공원 일대에 ‘태극기 거리’를 조성한다. 독립운동의 성지인 효창공원 앞에 ‘태극기 거리’를 조성함으로써 구민들이 일상에서 독립운동의 정신을 느낄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이에 구는 지하철 6호선 효창공원앞역부터 효창공원 710m 구간 가로등과 나무에 태극기를 꽃잎처럼 설치할 계획이다. 효창공원 정문(창열문) 앞 새순이 돋지 않아 앙상한 가로수 20그루에는 태극기를 빼곡하게 달고, 공원으로 들어서는 도로변 가로등에는 태극기를 가로기로 게양하게 된다. 지난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효창공원에 마련된 ‘태극기 거리’와 관련된 글이 다수 올라와 온라인상에서 화제였다. 네티즌들은 “벚꽃 핀 줄 알고 너무 기뻐서 달려갔는데 태극기였다”, “효창공원 앞에 태극기 꽃이 피었습니다”, “독립 선열들의 묘역이 있는 효창공원이라 더욱 멋진 풍경이다”, “멀리서 보면 진짜 벚꽃 같고, 가까이서 보면 벚꽃보다 예쁘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태극기꽃 나무’ 사진을 공유했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용산구의회는 2월 19일 본회의장에서 제288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제288회 서울특별시 용산구의회(임시회) 회기결정의 건, 회의록 서명의원 선출의 건, 2024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의 건, 2023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선임의 건 등을 안건으로 채택하고 처리했다. 제288회 임시회는 2월 19일부터 28일까지 10일 간의 일정으로, 19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20일부터 27일까지는 상임위원회 활동, 28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마무리된다. 오천진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제288회 임시회는 2024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가 있는 중요한 회기입니다. 업무계획 보고 시 의원님들께서 제기하는 사항들에 대해 적극 보완하여 개선해 주시길 바라며, 구민들에게 큰 희망과 행복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정책들을 펼쳐줄 것을 당부 드립니다.” 라고 전했다. 한편 이미재 의원은 5분 자유발언에서 ‘불특정 다수 대상 이상동기 범죄 근본 대책 마련으로 국민의 안전한 일상을 위해 정부와 국회, 지자체가 함께 힘써주시기를 바란다.’며 임시회를 마무리 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용산구가 오는 28일 용산역사박물관에서 유치원·어린이집과 초·중·고등학교 교사를 대상으로 용산역사박물관 교육 프로그램 설명회를 개최한다. 교육 현장에서 근현대사 학습 장소로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용산역사박물관을 교사들에게 알리는 자리다. 이번 설명회는 용산역사박물관 ▲상설전시실 관람 ▲기획전시 ‘스쿨 오브 용산’ 관람 ▲2024년 교육 프로그램 소개 등으로 꾸렸다. 상설·기획 전시 해설은 전문 교육강사가 진행한다. 설명회에서 소개하는 올해 용산역사박물관 교육 프로그램은 ▲유아 ▲초등 ▲청소년 등 연령대로 나눠 준비했다. 유아를 위한 과정은 용산 역사 문화 콘텐츠를 인형극과 동화 구연으로 풀어낸다. 인형극은 6월, 동화 구연은 10~12월 매주 금요일에 열린다. 학교 현장과 연계할 수 있는 초등 단체 프로그램에는 용산 옛 지명과 일제강점기 신용산을 주제로 한 역사 문화 체험 프로그램이 있다. 8월을 제외한 4~12월 화요일마다 운영한다. 중·고등학교에서는 마을알기 배움책과 연계한 ‘용.담. 용산’ 프로그램을 교과에 활용할 수 있다. 1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대한상공회의소 지속성장이니셔티브(SGI)가 15일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저출산·고령화 영향으로 노동 성장 기여가 크게 줄며 2040년에는 0.7%까지 하락할 것으로 예측했다. 서울 용산구(구청장 박희영)가 저출산 극복과 일·생활 균형을 위해 직원들을 대상으로 출산 및 육아에 대한 인식 전환과 지원 확대를 본격 추진한다. 출산과 육아가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조직 구성원이 함께 힘을 모아야 하는 공동 과제라는 점에 공감대를 형성하는 것이 필요하다. 우선 구는 ▲출산·육아 가이드북 제작 ▲육아 직원 근무평정 시 가점 부여 ▲자녀 돌봄 보육 휴가 확대 ▲배우자 출산휴가 의무 사용 ▲육아휴직 및 난임휴직 사용 활성화 ▲육아시간 사용 활성화 방안 등을 추진한다. 서울시 자치구에서 처음으로 ‘용산구 직원 출산·육아 가이드북’을 제작해 다양한 제도를 보기 쉽게 정리하고 직원들에게 안내할 예정이다. 관련 제도를 몰라서 이용하지 못하는 직원이 없도록 하고 출산과 육아가 다른 직원들에게 부담으로 작용하는 것이 아닌 사회적으로 함께 해결해야 할 문제임을 인식하도록 한다는 계획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용산구가 버스 정류소 5곳에 ‘용산형 스마트쉼터’를 설치하고 오는 19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버스 이용객들의 교통편의를 확보하고 쾌적한 대중교통 환경을 조성하려는 취지다. 용산형 스마트쉼터는 버스 승차대라는 기본적인 기능 외에 사물인터넷(IoT), 정보통신기술(ICT) 등 스마트 기술을 접목해 폭염·한파·대기오염 등 이상 기후를 피할 수 있게 하면서 범죄 예방에도 이바지한다. 공기청정기와 냉난방 설비로 기상상황에 따른 대응이 가능하다. 내·외부 폐쇄회로(CC)TV와 112상황실 양방향 통화 비상벨은 무차별 범죄를 예방하고 유사시 신속하게 대응하고자 설치했다. ▲휴대폰 유무선 충전 ▲공공 와이파이 ▲실시간 교통정보 ▲버스도착정보 ▲구정 정보 디지털 게시판 등 스마트 서비스와 자동심장충격기(AED)도 갖춰 버스 이용객들의 편의와 안전을 챙겼다. 용산형 스마트쉼터를 설치한 버스정류소는 ▲용산역광장앞(정류소ID 03258) ▲한강진역·블루스퀘어(03197) ▲순천향대학병원·한남오거리(03165) ▲이촌동한가람아파트·이촌역(03217) ▲효창공원앞역·이봉창역사울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용산구가 14일 국제업무지구 구역지정 제안서를 접수하고 올 상반기 구역 지정이 완료될 수 있도록 행정절차에 박차를 가한다. 도시개발사업 행정절차는 ▲도시개발사업 구역지정(개발계획 포함) ▲실시계획인가 ▲착공 및 준공으로 크게 3단계에 거쳐 사업이 완료된다. 현재 ‘도시개발사업 구역지정’ 단계로 도시개발사업 입안권자인 용산구는 제안서 접수에 따라 내달 주민 대상으로 개발계획(안) 열람공고와 관련 부서 협의를 진행한 뒤 주민·유관기관 의견을 종합 검토한다. 5월 구 도시계획위원회 자문을 받아 구역지정서를 서울시에 제출할 방침이다. 용산국제업무지구가 조성되면 용산 일대는 새로운 업무지구로 탈바꿈한다. 현재 서울 3대 업무지구는 광화문과 강남, 여의도가 삼각형으로 축을 이루고 있다. 2023년 12월 기준 대한민국에서 일자리가 가장 많은 곳은 강남구로 71만 개 정도다. 용산국제업무지구 사업이 끝나면 14만600명의 고용효과가 더해져 용산구 일자리 수는 총 30만 개 수준으로 불어난다. 주택 수도 6000가구 늘어난다. 일반 아파트 형태 공동주택이 3500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