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오천진 용산구의장은 4월 13일 한남테니스장에서 열린 '제28회 용산구청장배 테니스대회' 개회식에 참석했다. 용산구체육회가 주최, 용산구테니스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클럽회원 약 320여 명이 참석해 대회를 빛냈다. 이날 개회식은 유공자 표창 수여와 격려사, 선수대표의 선서 순으로 진행됐으며, 테니스대회 예선 및 결선은 한남테니스장과 용산어린이정원 스포츠필드 테니스장에서 펼쳐졌다. 오천진 용산구의장은 축사로 “테니스를 사랑하는 여러분과 함께 제28회 용산구청장배 테니스대회를 열게 돼서 매우 기쁘고 뜻깊다”며 “이번 대회가 회원 여러분의 화합과 친목을 다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테니스의 발전을 위해 의회도 함께 하겠다”고 전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용산구는 구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안전도시 용산’을 만들기 위해 ‘안전대책을 포함한 사업계획서 수립’을 전국 최초로 제도화했다. 이달 8일부터 구에서 추진하는 모든 사업은 규모나 수행주체(직접‧위탁)와 상관없이 사업계획서에 반드시 안전대책을 포함해야 한다. 다만, 구체적인 안전관리계획을 별도로 수립하는 사업이나 인적·물적 자원과 관련이 없는 단순 지침 형태의 계획에는 적용하지 않는다. 구는 본격적인 봄철 행사를 앞두고, 구정 전반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일상적인 작은 위험까지도 제로화하기 위해 계획 단계부터 안전관리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앞으로 구민 대상 행사나 프로그램, 각종 공사를 담당하는 부서는 사업장 현장 방문, 과거 경험 등을 토대로 안전 위험요인을 점검하고, 예상되는 문제점과 이에 대한 대책을 마련해 사업계획서에 포함하게 된다. 또한 사업을 진행하면서 문제가 있는지 중간 점검하고, 종료 후에도 계획에서 예측하지 못한 문제점을 확인해 다음 사업에서는 사고 발생을 최소화하도록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가령 ‘노인의 날’ 경로잔치를 준비하는 부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용산구가 이태원 앤틱가구거리에서 오는 25~28일 4일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열리는 ‘앤틱&빈티지 봄 페스티벌’을 지원한다. 고가구 특화상권을 홍보하고 관광 인프라 기반을 조성해 동네 골목상권을 회복한다는 취지다. 이태원 앤틱&빈티지 페스티벌은 용산구 후원 아래 앤틱가구거리협회가 주최한다. 매년 봄·가을 2차례 이태원 앤틱가구거리(이태원역~청화아파트~사우디아라비아대사관) 전역에서 열린다. 올해 봄 페스티벌은 앤틱 가게 90여 곳이 참가하는 가운데 ▲벼룩시장(플리마켓) ▲앤틱 경매 ▲거리공연(버스킹) ▲경품 행사 ▲캐리커처 ▲기념 촬영 ▲와인 시음 등으로 꾸렸다. 벼룩시장은 참여 가게에서 앤틱 가구, 조명, 소품 등을 전시하고 이를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특히 27일 토요일 2시 30분부터 1시간가량 열리는 앤틱 경매에서는 30여 개 앤틱 가구를 저렴한 가격에 가져갈 수 있다. 전문 경매 사회자가 녹사평대로26길 나무데크에서 실시한다. 거리공연은 앤틱가구거리 내 무대 2곳에 올린다. 팝, 라틴, 재즈, 클래식 등 다양한 음악 장르를 감상할 수 있다. &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용산구는 생명이 움트는 계절, 여름의 길목에서 어린이를 대상으로 ‘자연아, 놀자! 텃밭놀이터’를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도시에서 태어나 자란 아이들이 용산가족공원 내 텃밭에서 자연 속 풀과 벌레 등 자연을 관찰하며 생물들의 다양성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마련됐다. 현장에서 직접 흙을 만지며 생명의 움직임을 관찰하고, 아이들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체험교육을 통해 자연과 친해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생태 환경교육이다. 수강료는 무료이다. 구는 지역 내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6~7세 아동을 대상으로, 5월부터 7월 첫 주까지 매주 목·금 오전 10시부터 90분간 총 19회 교육을 계획했다. 또 회당 정원은 15명으로 편성하고 원활한 운영을 위해 인솔교사 2명 이상을 배치한다는 방침이다. 주요 내용은 5월 ‘봄에 태어난 친구’, 6월 ‘땅 속에 살아요’, 7월 ‘물에서 살아요’로 용산가족공원 내 조성된 텃밭, 연못에서 서식하는 개구리, 나비, 개미, 지렁이와 각종 수생식물들을 대상으로 한다. 특히 구는 월별 텃밭 환경에 따라 다양한 생물들을 찾아 그 특징을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용산구가 올해 5월부터 ‘청년 국자자격증 및 어학시험 응시료 지원’을 처음 시작한다. 구는 청년의 꿈을 향한 도전을 응원하고자 취업준비생에게 경제적 부담 완화 도움을 줄 수 있는 사업을 마련했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용산구 청년정책네트워크에서 정책 제안으로 시작됐다. 지원 대상은 올해 1월 1일부터 용산구에 거주하고 신청일 기준 19세 부터 39세 미취업 또는 사업자 등록 사실이 없는 청년이다. 단, 공공일자리 참여자나 단기근로자는 증빙서류 제출이 필요하다. 응시료는 1인 최대 10만 원까지 지원한다. 합격 여부나 신청 횟수에는 제한이 없다. 올해 1월부터 실제 응시한 시험은 모두 신청 가능하다. 지원이 가능한 시험은 한국산업인력공단 주관 ▲국가기술자격 493종 ▲국가전문자격 100종과 어학 시험 ▲7개 국어(영어, 일본어, 중국어, 독일어, 프랑스어, 러시아어, 스페인어, 공통) 18종 ▲한국사능력검정시험 등이다. 응시료 지원을 희망하는 청년은 매월 1 부터 10일에 구청 일자리정책담당관 이메일로 신청서를 제출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용산구는 봄을 맞아 일상적으로 마주하는 생활공간 곳곳을 구민들과 함께 다채로운 봄꽃 정원으로 단장했다. 구는 주민들에게 익숙한 튤립을 포함해 크리산세멈, 데이지, 비올라 등 20여 종의 봄꽃 총 4만 7천여 본을 식재했다. 꽃샘 추위에도 잘 견디고 봄의 정취를 물씬 풍기는 품종들로, 4 부터 5월에 만개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역 내 공원, 가로 녹지대와 화분 등에 2만 본을 식재하고, 동 주민센터와 유관기관에 2만 7천여 본을 배부해 골목 구석구석 어디서나 봄의 정취를 물씬 느낄 수 있도록 했다. 특히, 구는 일상생활, 출퇴근길, 나들이에서 구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일상정원을 조성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이태원 퀴논길 주변 쉼터와 화단 4곳에 다년생 초화 18종 1700본, 생활공간 자투리땅 8곳에 수목과 초화 15종 7190본 식재를 완료했다. 지난 5일에는 제79회 식목일을 맞아 용산구청 잔디광장에서 ‘반려나무 나눠주기 캠페인’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구민들이 가정에서 ‘반려식물’을 심고 가꾸는 문화를 조성하고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용산구가 용산 용문시장과 이촌시장 등 악취 문제 해결을 위해 ‘하수도 악취 저감 사업’을 시행한다. 구는 악취 저감을 위해 여름철 우기 전 물이 잘 막히는 하수관로의 퇴적토 제거 작업을 마친다는 계획이다. 특히 상습 퇴적 구간과 다량 민원 발생 구간에 있는 하수관 세정을 통해 침수 피해를 예방하고자 한다. 악취는 시장의 특성상 여러 부산물이 하수도에 퇴적되면서 발생한다. 구는 하수관로와 빗물받이에 쌓여 악취를 발생시키는 여러 협잡물을 청소하고 악취저감장치 등을 설치해서 효과적으로 악취를 제거하고 차단해 ‘하수 악취 제로(zero)’ 사업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지난달 용산 용문시장에 노면 물청소 900m 골목 2곳, 하수관로 세정 및 준설 (1057m), 빗물받이 청소 후 악취 차단장치 87곳 신규 설치했다. 이촌 시장에는 하수관로 세정 및 준설(1168m), 빗물받이 청소 후 악취 차단장치 54곳 신규 설치를 완료했다. 6월까지 ‘지주형 흡착분해식 악취저감장치’를 3곳에 추가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신흥시장, 후암시장, 보광시장,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2003년 사스 발생 후 신종플루와 메르스가 유행하기까지는 6년씩 걸렸지만 코로나19 발생은 메르스 이후 4년으로 그 주기가 짧아졌다. 서울 용산구가 지난 5일 구 보건소 심폐소생술 교육장(녹사평대로 150, 지하 1층)에서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감염병 위기 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최근 짧아지고 있는 추세의 신종·재출현·해외유입 감염병 발생 주기에 대비한 자체 훈련이다. 이번 훈련은 실제 발생할 수 있는 중동호흡기증후군(MERS, 메르스) 의심자 발생 상황에 기반한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토론식 도상훈련으로 실시했다. 훈련 시나리오에는 ▲보건소 담당자 ▲보건소 역학조사관 ▲이송담당자 ▲서울시 ▲질병관리청 등 실제 역할을 담아 감염병 의심 환자 발생 시 대응 흐름을 파악할 수 있게 했다. 감염병 관리와 대응을 담당하는 보건소 직원들은 ▲상황 발생 및 신고 인지 ▲기초역학조사 ▲보고 및 환자 분류 ▲환자 이송 및 검체 의뢰 ▲확진 판정 및 후속 조치 등 순서를 숙지했다. 훈련 중 개인 보호구 착·탈의 과정을 시연하고 대응 과정 전반에 대한 개선·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로컬브랜드 상권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주변 유동인구의 유입을 촉진하고 로컬브랜드로서의 용마루길 인지도를 높이고자 한다. 이번 봄 상권 축제는 용마루길의 지리적 여건과 상권 특징을 살렸다. 계절 분위기와도 어우러지는 체험, 이벤트 등이 상춘객을 맞는다. ◆ 4월 2·3주 토요일 봄 축제 '용마루길 봄봄봄' 오는 13일과 20일에는 ▲유명인 강연 ▲경의선숲길 벚꽃 순간(스냅)사진 ▲일일 강좌(원데이클래스) 등으로 꾸린 '용마루길 봄봄봄'이 열린다. 유명인 강연은 오후 2시 용문동 주민센터 4층 대강당에서 1시간 반 동안 열린다. 13일은 개그맨 김영철 씨가 ‘당신의 꿈은 무엇입니까?’를 주제로 이끌어간다. 20일은 유튜버(前 신사임당 채널 운영자) 주언규 씨가 강사로 나선다. 주 씨는 ‘유튜브를 활용한 소상공인 살리기’에 대해 전한다. 참석자에게는 용마루길 상점 11곳에서 사용 가능한 커피 할인 쿠폰을 나눠줘 용마루길에서 봄을 즐길 수 있게 한다. 사전 70명, 당일 현장 80명 모집 경의선숲길 벚꽃을 배경으로 반려견 순간사진을 찍어주는 이벤트도 마련했다. 용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용산구는 지난 3일 제3종시설물로 지정된 뉴후암아파트를 찾아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지난달 해빙기 안전점검 후 추가적인 정밀안전점검 실시에 앞서, 구민 안전과 재산권 보호를 위해 외부전문가와 합동으로 추진한 노후 공동주택에 대한 긴급 안전점검이다. 아파트 등 공동주택은 특성상 다수 세대가 밀집돼 위험 요소를 사전에 확인하고 조치하는 안전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날 안전점검을 실시한 공동주택은 후암동 소재 ‘뉴후암아파트(후암동 426)’다. 1973년에 준공한 1개 동(지상 5층) 29세대 규모의 노후 공동주택으로 현재 제3종시설물(D등급)로 관리되고 있다. 제3종시설물은 ‘시설물의 안전 및 유지관리에 관한 특별법’에서 정하는 제1‧2종시설물 이외에 재난 발생 위험이 크거나 예방을 위해 지속적으로 관리할 필요가 있는 소규모 시설물을 말한다. 이번 합동점검에는 구 관계자와 함께 안전관리자문단으로 위촉된 외부전문가(건축구조기술사), 주민 대표 등 10여 명이 참여했다. 기초부(옹벽, 축대)의 지반침하 여부, 구조부재의 변경사항, 균열 발생상태, 부재의 손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용산구가 한남3재정비촉진구역(이하 한남3구역) 집중 이주 기간을 맞아 내달 15일까지 구역 내 쓰레기 무단투기 집중 단속을 이어간다. 구는 지난달 6일부터 한남3구역 내 미이주 가구에 대한 주거환경을 보장하고 지역 슬럼화를 방지하기 위해 이번 집중 단속을 추진해 왔다. 무단투기 단속은 매주 2차례(수요일 저녁 7~11시, 토요일 오전 9시~오후 6시 중 4시간) 2인 1조 단속반 2개 조를 한남동과 보광동 일대 한남3구역에 투입해 진행한다. 단,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일(4월 10일)과 어린이날 연휴 주말(5월 4~5일)은 제외한다. 주요 단속대상 무단투기는 ▲대형폐기물 미신고 배출 ▲종량제 봉투 미사용 ▲일반쓰레기·재활용품 혼합 배출 등이다. 쓰레기 배출 위반자에게는 최대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한다는 방침이다. 구는 4월 2일 현재 기준 한남3구역 내 700여 곳을 점검해 배출 위반 무단투기 34건을 적발했다. 이 중 24건을 계도하고 10건은 과태료 총 1백만 원을 부과했다. 구 관계자는 “최근 고물가 상황을 고려해 과태료 부과는 최소화하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용산구가 증가하는 무차별 범죄로부터 구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서울시 최초로 가로변 버스정류소 10곳, 보도상영업시설물 20곳에 안심벨을 설치하고 LED·스마트 보안등 교체를 추진해 안심도시로 거듭난다. ▲ 버스정류소 10곳 ‘안심벨’ 서울시 최초 구는 불특정 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이상동기 범죄 증가로 불안감이 고조됨에 따라 이용자가 많은 버스정류소를 대상으로 사물인터넷(IoT)을 활용한 ‘안심벨’을 설치 완료했다. ‘안심벨’은 용산경찰서 종합상황실과 연계해 벨을 누르면 관할지구대에서 바로 출동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종합상황실과 양방향 통화가 가능한 ▲안심벨 ▲스피커 ▲경광등도 함께 설치해 응급 상황 시 빠른 대처가 가능하다. 안심벨 설치 위치는 안심 귀갓길과 범죄예방 강화구역에 위치한 버스정류소 10곳이다. 선정된 곳은 ▲숙명여대 도서관 앞(03232) ▲숙명여대 입구(03335) ▲서울역(03198) ▲보성여중고 입구(03171) ▲용암초교 입구(03148) ▲용산구청, 이태원시장(03189) ▲이촌119안전센터(03287) ▲신용산초, 중경고(03220) ▲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우리 동네에는 겉으로는 평범하지만 어려운 이웃들과 상생하는 특별한 편의점이 있다. 저소득 주민의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기 용산구와 용산지역자활센터가 함께하는 ‘우리동네 편의점’이다. 서울 용산구는 시장진입형 자활근로사업으로 지난달 25일 ‘우리동네 편의점’ 앤틱점(4호점) 영업을 시작했다. 이번에 개소한 앤틱점은 이태원 앤틱가구거리(용산구 녹사평대로26가길 1)에 위치하며 약 50㎡ 규모다. 편의점 운영은 용산지역자활센터에서 담당한다. 센터에 소속된 자활근로 참여자 6명이 8시간씩 2교대로 근무한다. 운영시간은 매일 오전 7시부터 오후 11시까지다. 센터에서는 2018년부터 ‘우리동네 편의점’을 운영한 경험을 토대로 신규 자활사업 참여자들에게 매장 관리의 기초부터 고객 응대까지 체계적인 직무 교육도 진행했다. 참여자 6명은 ▲상품 발주 ▲입고 확인 ▲상품 정리 ▲재고 관리 ▲판매 정산 ▲매장 청소 등 업무 프로세스에 따른 전반전인 매장 관리를 수행하며 스스로 자립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울 예정이다. 이번 개소를 위해 센터는 지난 1월부터 지역 내 다양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용산구는 이달 1일부터 75세 이상 어르신과 65세 이상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이번 접종 대상은 용산구에 주민등록을 둔 75세 이상 어르신(1949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과 65세 이상(1959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 의료급여수급자(1·2종)다. 대상포진을 이미 앓은 경우는 회복 6~12개월 이후 접종받을 수 있다. 다만 대상포진은 평생 한 번만 접종하면 돼 기존 예방접종 이력이 있거나 특정 치료를 받고 있는 어르신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접종 희망자는 신분증과 수급자 증명서를 필히 지참해 지역 위탁의료기관으로 지정된 동네 병의원 69곳에서 무료로 접종받을 수 있다. 위탁의료기관 정보는 용산구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대상포진은 이전에 앓았던 수두 바이러스가 신경절 속에 잠복해 있다가 면역력이 약해지면 다시 활성화되면서 발생하는 피부 질환이다. 젊은 연령층에 비해 65세 이상에서 발생률이 8~10배 높으며, 발병 시에는 붉은 반점, 수포, 고름집(농포) 등 다양한 피부 병변과 극심한 통증을 동반한다. 또 신경통 등 합병증이나 후유증도 유발해 예방접종이 반드시 필요하지만 고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용산구가 3월 29일 서울시로 용산국제업무지구 구역지정 요청서를 제출했다. 용산국제업무지구 조성 사업은 용산구가 대한민국의 새로운 경제·문화 중심지로 도약하는 핵심사업이다. 2013년 사업 무산 후, 지역주민들은 사업 재추진을 기다려 왔다. 지난 2월 서울시가 새로운 국제업무지구 개발계획(안)을 발표했으며 같은 달 14일 사업시행자도 용산구로 제안서를 제출했다. 이에 입안권자인 구는 구역지정 입안을 위해 44일간 도시개발법에 따른 입안행정절차를 신속하게 마무리했다. 구는 2월 26일부터 3월 11일까지 주민과 관계부서 의견을 청취했다. 22일 도시계획위원회 자문을 거쳐 3월 29일 서울시에 구역지정 요청을 완료했다. 당초 계획에 따르면 올 상반기 중으로 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도시개발구역이 지정될 전망이다. 특히 구는 주민열람 공고 기간 중 주민들의 충분한 의견 수렴을 위해 주민설명회를 별도로 개최하고자 했으나 선거법 86조에 따른 제한으로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일 이후 개최하게 됐다. 주민설명회는 도시개발법상 필수적인 입안 절차는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