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종로구가 9월 29일 민방위교육장에서 ‘종로복지재단 창립 1주년 기념식 및 복지포럼’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종로복지재단의 첫돌을 축하하고 내년 3월 시행을 앞둔 ‘돌봄통합지원법’의 주요 내용 공유 및 종로형 통합돌봄의 성공적 정착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울시복지재단 송해란 박사가 ‘돌봄통합지원법의 의의와 서울형 통합돌봄 모형’을, 최정아 종로구 복지교육국장이 ‘종로형 통합돌봄 추진계획’을 주제로 기조 발제에 나섰다. 패널토론은 종로종합사회복지관 오성택 관장이 좌장을 맡았으며 종로노인종합복지관 정관스님, 종로장애인복지관 김상현 국장, 종로구보건소 임은실 교수, 적십자병원 목성균 관리부원장이 함께했다. 참여자들은 ▲어르신 중심의 통합지원창구 기능 강화 ▲돌봄 과정에서의 사회적 관계망 유지·확대 등 현장의 목소리를 공유하고 구체적 실행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행사는 종로복지재단이 지난 1년간 추진한 다양한 사업 성과를 돌아보고, 지역사회와 함께 복지정책의 방향을 점검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특히, 현장 전문가와 지역 기관이 함께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종로구가 어르신들의 친구 찾기 프로그램 '종로 굿라이프 챌린지'참여자를 10월 13일까지 모집한다. 지난해 첫 행사의 뜨거운 호응에 힘입어 올해는 6월과 10월, 총 두 차례 개최한다. 이번 종로 굿라이프 챌린지는 10월 21일 서울돈화문국악당(율곡로 102)에서 13시 30분부터 17시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참여 대상은 관내 홀로 거주하는 65세 이상 주민 40명이고, 남녀 각각 2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신청은 10월 13일까지 구청 어르신복지과(종로1길 50, B동 12층)를 방문해 필요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제3회 종로 굿라이프 챌린지는 참여자들이 아로마오일 만들기 체험을 하며 직접 만든 향기로 자신을 소개하고, 완성한 오일은 비밀친구(마니또)에게 선물하는 프로그램도 추가해 특별함을 더한다. 한편 2024년 10월 운현궁에서 진행한 첫 종로 굿라이프 챌린지에서는 최종 6쌍의 커플이, 2025년 6월 무계원에서 열린 2회 행사에서는 7쌍의 커플이 탄생해 3회차 행사에서는 과연 몇 커플이 탄생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종로구는 내년부터는 서울 전역으로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종로구가 공동주택 입주민과 직접 소통하며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한 정책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 구는 9월 25일과 26일 구청사 12층 교육장에서 의무·임의관리단지 등 84개 공동주택 입주민을 대상으로 소통간담회를 마련했다 양일간에 걸쳐 치러진 이번 행사에는 100여 명의 주민이 참석해 공동주택 사항에 대한 해결법을 모색했다. 간담회에서 주민들은 창신역 일대 도로 열선 공사와 인도 확장을 위한 가로수 제거, 세검정초등학교 인근 육교 지붕 설치 등 생활과 밀접한 민원 사항을 건의했다. 이에 종로구는 현재 관내 주요 18곳에 열선을 설치한 점을 안내하고 오는 10월에는 학교와 마을버스 정류장 인근 등 안전 취약 구간에 추가 설치할 계획임을 밝혔다. 아울러 가로수 제거 문제는 서울시와 협의해 처리 여부를 검토할 것이며, 세검정초등학교 육교 지붕 설치는 구조적 안전성을 확인한 후 추진 가능성을 면밀하게 살펴보겠다고 답했다. 한편 종로구는 주민 생활 편의 증진을 위해 경로당과 어린이 놀이터 보수, 단지 내 통행로 및 하수도 정비, 승강기 유지관리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종로구가 9월 26일 구청장실에서 경로당 어르신을 위한 한우 사골 후원식을 열었다. 이날 영신축산은 추석 명절을 맞아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명절을 보내길 바라며 종로복지재단에 한우 사골 1.5톤을 전했다. 이웃사랑의 마음을 담뿍 담은 한우 사골은 관내 경로당에 골고루 배분할 예정이다. 정문헌 구청장은 “기업의 따뜻한 후원이 어르신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민간 자원과의 연계를 통해 복지 사각지대를 줄이고, 모두가 함께하는 나눔 공동체를 만들어 가겠다”라고 밝혔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종로구는 10월 2일부터 10일까지 9일간 '추석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주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민생, 안전, 생활 3대 분야에 중점을 뒀다. 특히, 올해는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지원과 임시주차장 개방을 포함한 교통편의 제공에 집중한다. 구는 국가보훈대상자부터 기초생활수급자, 한부모가정, 차상위계층 등에 명절 위문금을, 장애인복지시설과 노인복지시설에는 위문품을 지급한다. 홀몸어르신을 위한 안부 확인도 강화한다.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자를 대상으로 전화와 가정방문을 병행해 건강 상태 등을 살피고, 응급상황에 대비해 비상연락체계를 구축한다. 쪽방 주민을 위한 추석맞이 명절 음식 만들기 프로그램이나 공동차례 행사도 예정돼 있다. 공동차례는 2일 10시 돈의동쪽방상담소에서 고향 방문이 어려운 주민들이 모여 차례상을 차려 놓고 한 명씩 입장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전통시장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종로사랑상품권 역시 50억 원 규모로 발행한다. 할인율은 추석을 맞아 7%로 높였다. 1인당 월 50만원까지 구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종로구가 9월 25일 국가유산 경희궁에서 '경희궁 종로음악회'를 개최했다. 지난해 ‘잃어버린 정원’으로 첫선을 보인 경희궁 활용 공연은 올해 두 번째를 맞아 성황리에 진행됐다. 변진섭·김범룡의 히트곡 무대와 퓨전 국악 공연까지 어우러지며 2천여 명 관객의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다. 정문헌 구청장은 “고궁 활용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주는 ‘경희궁 종로음악회’를 종로를 대표하는 문화행사로 키우겠다”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품격 있는 음악 감상 기회와 고궁의 운치를 선사하는 좋은 자리를 많이 만들겠다”라고 밝혔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종로구는 9월 23일 서울과학고등학교와 ‘서울과학고 영재교육원 종로구민 특별선발 업무협약’을 맺었다. 협약에 따라 서울과학고는 매년 영재교육원에서 구민 또는 관내 중학교 재학생 20명을 특별 선발하고, 종로구는 영재교육원 학생·학부모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수익자부담금을 교육경비로 지원한다. 이로써 학생들은 서울과학고의 첨단 학습 시설과 우수한 교육 자원을 경험하며 과학적 사고력과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우고, 진로 탐색의 기회도 가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양 기관은 초등학생 멘토링 사업이나 방학 캠프 등을 함께 기획·운영할 계획이다. 정문헌 구청장은 “앞으로도 종로 청소년이 과학과 수학을 즐겁게 배우고 자신감을 가질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종로구가 지난 23일을 시작으로 이달 30일까지 '구청장과 함께하는 종로 미래도시 소통·공감 토크쇼'를 진행한다. 이번 토크쇼에서 다루는 재개발 지역은 신속통합기획 주택재개발사업이 진행되고 있는 창신동, 숭인동, 행촌동이다. 지난 23일, 24일 행사에서 정문헌 구청장은 “동네 모습이 바뀌어야 하지 않겠느냐”라며 “소외되는 분 없이, 그 누구보다 주민에게 이익이 되는 방향으로, 신속하게 재개발사업을 추진하겠다”라고 강조했다. 2024년 11월 신속통합기획이 확정된 창신동 23-606번지(약 14만 3,000㎡)와 629번지(약 9만 2,000㎡) 일대는 지상 최고 29층, 4,542세대 규모의 주택단지가 들어설 전망이다. 한양도성 경관을 살린 스카이라인, 낙산·동대문 보행축을 연결하는 등 도시경관과 생활환경을 세심하게 설계했다. 주민 70% 이상의 동의를 받아 2024년 12월 정비구역으로 지정된 숭인동 56번지(약 4만 2,000㎡)는 연내 사업 시행 방식을 결정한다. 완공되면 지상 최고 26층, 974세대 규모의 현대적 주거 단지가 탄생한다. 행촌동 210-2번지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종로구는 9월 30일까지 버스교통비와 민생회복 소비쿠폰 2차 신청을 위해 동주민센터를 방문하는 주민들에게 건강이랑 서비스와 연계해 무료 건강검진을 제공한다. 생활 밀착형 행정업무와 건강관리를 연계해 주민 편의를 높이고, 건강 취약계층을 조기에 발굴하기 위해서다. 이달 1일 시작된 이번 서비스는 관내를 5개 권역으로 구분해 이뤄진다. 당초 혜화동주민센터에서 시범적으로 선보였으나, 이용자 만족도가 높아 전 동에서 확대 실시하고 더 많은 주민이 혜택을 볼 수 있도록 했다. 검진에는 방문간호사, 운동사, 영양사, 이웃건강활동가 등 총 49명의 전문인력을 투입했다. 대상은 만 20세 이상 종로구민이다. 특히, 만 65세 이상 어르신을 중점적으로 지원한다. 주민들은 버스교통비, 소비쿠폰 신청과 함께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당화혈색소 등 기본 검진을 받을 수 있고 상담을 통해 건강관리 방향을 안내받는다. 아울러 검진 과정에서 위험군으로 확인되면 치매, 정신건강, 영양, 운동, 방문통합관리 등 다양한 보건사업과 연계해 맞춤형 사후관리까지 받아볼 수 있다. 동별 운영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종로구는 9월 23일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속초시와 자매결연을 맺었다. 이로써 두 도시는 교육·문화·관광을 비롯해 재난 대응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와 협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협약 주요 내용은 ▲우수 정책 공유 및 벤치마킹 ▲농수산물 직거래 장터 참여와 전통시장 교류 ▲대표 축제 및 기념식 상호 방문 ▲자매도시 주민 관광지 할인 협의 ▲지역 특색 체험 프로그램 상호 초청이다. 이날 협약식에서 종로구는 북촌전통공방협의회 소속 보석공예 명인 남송 김상실 선생의 자개보석 궁중채화를, 속초시는 동해와 설악산, 크루즈 풍경을 담은 도판화 작품을 교환해 의미를 더했다. 정문헌 구청장은 “종로와 속초가 상호 발전의 동반자로 나아가는 중요한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주민 행복 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협력 사업을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종로구는 9월 22일 구청장실에서 인공지능(AI) 안전도시 리빙랩 사업에 필요한 음성감지 CCTV 3대(1,400만 원 상당)를 기증한 ㈜크랜베리에 감사장을 수여했다. AI 안전도시 리빙랩은 주민과 함께 범죄 우려가 큰 지역이나 야간 골목길에 디지털 기술을 접목해 안전을 실험하는 사업이다. 비명이나 충돌음을 감지해 관제센터에 즉시 알리는 시스템을 도입, 위급 상황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돕는다. 구는 참여 주민 가운데 우수한 역량을 보이는 인물을 선발해 ‘디지털구민연구단(가칭)’을 꾸리고, 지역 문제 해결을 위한 협력자로 활용할 계획이다. 정문헌 구청장은 “구의 행정 역량에 기업의 신기술, 주민 참여를 더해 지역 현안을 풀어내고, 한층 스마트한 도시로 발전시키겠다”라면서 “고가의 장비를 기꺼이 기부해 준 ㈜크랜베리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종로구는 9월 27일 10시부터 21시까지 대학로 대로변(혜화역 1번 출구~서울대병원 입구)에서 '제9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 종로구와 (사)청년과미래가 공동 주최하고 (사)K컬쳐교육중앙회가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청년들이 직접 기획과 운영 전반에 참여해 ‘청년 주도형 축제’의 모범을 보여줄 예정이다. 전국 각지에서 모인 청년 예술인과 대학생이 준비한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했으며, 온종일 대학로를 젊음과 예술의 에너지로 가득 채울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의 서막은 친환경 메시지를 담은 대규모 플래시몹 ‘Youth 댄스 챌린지’가 장식한다. 이어서 전국 대학 치어리딩팀이 참가하는 ‘제5회 치어리딩 챔피언십’이 화려한 퍼포먼스와 응원으로 현장을 뜨겁게 달군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크리에이터들과 팬들이 만나는 ‘크리에이터 페스티벌’, 다채로운 색감의 파우더를 뿌리며 즐기는 ‘컬러밤’ 역시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킬 전망이다. 아울러 18시부터 21시까지 혜화역 1번출구 앞 특설무대에서는 실력파 아티스트들이 대거 출연하는 ‘Me+ Youth Festival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종로구가 국토안전관리원이 주관한 ‘지하안전관리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전국 시군구 228곳 중 자치구로서는 유일하게 우수상을 수상했다. 법정의무사항부문에서 우수상을 받은 종로구는 지하안전법 시행에 따른 지하안전 실태점검과 조사를 강화하고 호평을 얻었다. 구는 지하시설물 및 주변 지반 점검은 기존 연 1회에서 4회로, 지하개발 안전관리계획(지하안전분야) 점검은 기존 연 1회에서 2회로 확대했다. 도로하부 공동조사(GPR탐사)를 위해 관내를 5개 권역으로 구분하고, 상수도 외 4종 지하시설물관리자로 구성된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정문헌 구청장은 “앞으로도 지반침하 사고 예방과 주민 생명 및 재산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종로구가 17일 5기 이웃건강활동가 73명을 위촉하며 지역사회 건강증진과 서로 돌봄 문화 확산에 나섰다. 이웃건강활동가는 건강 취약계층을 발굴해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주민 주도의 건강공동체를 이끄는 핵심 역할을 담당한다. 이번 5기 활동가 73명은 1~4기 활동가 124명과 함께 지역사회 내 돌봄 사각지대 해소와 일상 속 건강 실천 확산에 앞장설 예정이다. 이웃건강활동가는 2022년 도입된 ‘건강이랑서비스’와 긴밀하게 연계해 활동한다. 건강이랑서비스는 병원 방문이 어려운 주민에게 전문 의료진과 건강 전문가의 맞춤 상담과 관리를 제공하는 ‘생활권 밀착형’ 통합 건강 돌봄 체계다. 종로구는 2022년 건강이랑서비스 시작과 함께 관내 5개 권역에 건강센터를 설치하고 약 80명의 전문 인력을 배치해 간호·영양·운동·정신건강·만성질환 관리 등을 지원해 왔다. 2023년에는 만 65세 이상 1~2인 가구 등 1만 6700명을 대상으로 기초조사를 실시했으며, 올해 5월 기준 6200명을 건강관리 대상으로 정해 맞춤형 서비스를 이어가고 있다. 이웃건강활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종로구가 9월 23일부터 30일까지 신속통합기획 주택재개발사업이 진행되고 있는 창신동, 숭인동, 행촌동에서 '구청장과 함께하는 종로 미래도시 소통·공감 토크쇼'를 개최한다. 정문헌 구청장과 관련 전문가가 주민들과 만나 복잡한 정비사업에 대한 이해를 돕고, 주민 의견을 청취해 사업 추진을 가속화하는 자리다. 토크쇼는 4개 구역에서 순차적으로 열린다. 23일 19시 종로구민회관 창신아트홀에서는 ‘창신동 23-606 일대’에서 진행하는 재개발사업을 논한다. 24일 19시 숭인1동 주민센터 5층 강당에서는 숭인동 56 일대를, 26일 19시 종로구민회관 창신아트홀에서는 창신동 629 일대를, 30일 19시 종로문화체육센터에서는 행촌동 210-2 일대 재개발사업을 각각 설명한다. 행사 1부는 정비사업 전문가가 주민들에게 사업 현황 및 과제, 시행 방식(공공·조합·신탁), 조합설립 절차와 추진위원회의 역할, 종전자산평가 및 추정분담금, 주민이 반드시 알아야 할 핵심 사항 등을 강의하는 시간으로 꾸민다. 2부에서는 정문헌 구청장이 주민 궁금증에 대해 상세히 답변하고 의견을 교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