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종로구가 이달 12일부터 6월 27일까지 관내 초등학교를 순회하며 '찾아가는 학교폭력 예방 웃음 치유공연'을 개최한다. 초등학생의 정신 건강 증진을 위해 실시하는 본 공연은 학교폭력 예방이라는 다소 무거운 주제를 공연으로 쉽고 재미있게 풀어내 공감대를 형성하는 데 중점을 뒀다. 학생들에게 학교폭력의 심각성을 주지시킬 뿐 아니라 상호 존중 및 대인관계 개선법 등을 교육하고 스스로를 보호하는 방법에 대해서도 고루 알려주고자 한다. 대상은 관내 13개교 초등학생 약 2600명과 교직원을 포함해 총 3000여 명이다. 학교폭력을 신체폭력, 사이버폭력, 언어폭력, 따돌림, 금품갈취, 강요, 성폭력 등 총 7가지로 유형으로 구분해 출연진이 직접 상황에 따른 대처 방법을 초등생 눈높이에 맞춰 교육한다. 앞서 종로구는 내실 있는 프로그램 진행을 위해 종로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종로구정신건강복지센터 전문가로부터 내용 검수 또한 받았다. 공연은 개그맨 심현섭, 임혁필, 이광채가 이끈다. 학교별로 두 명의 출연진이 찾아가 따돌림을 주제로 한 1인극 형식의 ‘유머공연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종로구가 지난 2월부터 이달까지 드림스타트 아동을 위해 영유아 의류와 오감 놀이 세트를 전달하고, 3~5월에는 아동·부모를 위한 건강검진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먼저 의류 지원 대상은 드림스타트 사례관리를 받는 만 5세 이하 영유아다. 종로구는 입고 벗기 쉬운 디자인과 편안함 등을 고려한 우수한 품질의 내의와 원피스 및 양말을 엄선해 전달했으며, 만 3~5세 유아에게는 창의력과 집중력을 키워줄 장난감 종이집 등을 제공했다. 아울러 비용 부담으로 검진을 적기에 받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드림스타트 아동과 부모를 위한 종합검사 기회도 제공한다. 건강검진 사업은 하나로의료재단 후원을 받아 이뤄지며, 치료가 필요한 경우에는 의료비 지원도 검토할 계획이다. 종로구 관계자는 “드림스타트 영유아의 건강한 성장과 각 가족 구성원의 행복을 위해 다각도에서 노력하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종로구가 지난 2월을 시작으로 올해 12월까지 매월 두 번째 수요일 18:30~20:00 구청사 7층에서 ‘퇴근길 주거복지상담소’를 운영한다. 직장이나 학업으로 낮 시간대 공공기관 방문이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야간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주거 관련 궁금증을 해소해 주려는 취지다. 상담 분야는 취약계층을 위한 주거급여, 주택바우처, 청년월세지원 제도뿐 아니라 긴급주거비 지원(임대료 체납, 연료비 지원) 및 공공임대주택 등 다양하다. 종로구는 해당 정책 안내 외에도 상담 후 위기가구라고 판단 시에는 신속하게 관련 서비스를 연계해 줄 계획이다. 주거복지상담소 운영은 이달에는 13일 예정돼 있다. 4월과 10월은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와 한글날로 인해 4월 10일과 10월 10일 목요일 운영한다. 이외에는 5~9월, 11~12월 모두 매월 두 번째 수요일 진행한다. 주거복지 상담은 전화와 방문을 병행해 이뤄진다. 종로구민 누구나 사회복지과 자활주거팀을 통해 사전 예약한 뒤 약속한 시간에 맞춰 구청사를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로 상담받으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종로구가 3월부터 11월까지 17개 동주민센터를 순회하며 '2024 우산 고쳐쓰기 사업'을 추진한다. ‘주민 편의 제공’, ‘자원 낭비 방지’, ‘일자리 창출’이라는 일거다득 효과가 기대 되는 본 사업 운영을 위해 구는 지난 2월 우산 수리 기술을 보유한 주민을 선발했다. 누구나 운영 일자를 확인한 뒤 가까운 동주민센터를 방문해 휘어진 우산 살이나 망가진 손잡이 등을 무료로 수리받을 수 있다. 동주민센터별 일정은 이달에는 지난 4~8일 평창동을 시작으로 11~15일 부암동, 18~22일 청운효자동, 25~29일 사직동 순으로 이어진다. 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16시까지다. 내달에는 교남동, 무악동, 가회동, 삼청동에서 진행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구청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동주민센터, 일자리정책과 일자리정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종로구는 “고장 난 우산을 고쳐 사용함으로써 자원 낭비를 예방하고 주민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라며 “망가진 우산을 쉬이 버리지 말고 집 근처 동주민센터에서 수리받길 추천한다”라고 말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종로구가 이달 11일부터 22일까지 '2024 청소년 구정평가단' 신규단원을 모집한다. 청소년의 다양하고 참신한 의견을 경청해 구정 운영에 반영하고, 생활 불편 사항을 개선하기 위해서다. 선발되면 내달을 시작으로 관내 곳곳을 살피며 고쳤으면 하는 부분을 찾아내 건의하고, 구 주관 행사와 시설·프로그램 모니터링을 두루 맡게 된다. 대상은 종로구에 거주하거나 관내 소재 중고교에 재학 중인 학생 또는 13세 이상 18세 이하 청소년이다. 활동 기간은 4월 1일부터 만 18세 또는 고등학교 졸업 전까지며, 모집 인원은 총 50명이다. 생활환경 불편 사항 신고는 본인 명의로 안전신문고 애플리케이션에 가입해 내용을 작성하는 식으로 이뤄진다. 행사, 시설 모니터링은 별도 보고서를 작성해 구정평가단 담당자에게 제출하면 된다. 종로구는 활동 1건당 최대 2시간의 자원봉사 시간을 인정해 주고, 연말에는 우수단원에게 표창 수여도 계획하고 있다. 참여를 원할 시 구청 누리집에서 신청서 등의 서류 양식을 내려받아 작성, 22일까지 담당자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근현대사에 뚜렷한 족적을 남긴 여성들의 발자취를 따라 걸으며, 배우고 또 사유하는 시간을 가져보는 건 어떨까. 종로구가 내달부터 ‘종로여행(女行)길 탐방 프로그램’ 운영에 나선다. 구는 지난해 여성친화도시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종로여행길에 속하는 총 34개 장소를 발굴하고 2개 코스를 확정한 뒤, 나들이하기 좋은 계절을 앞두고 해설사와 함께하는 탐방 프로그램을 계획하게 됐다. 근현대사 중심지인 종로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 여성 인물과 그들의 주요 활동 장소를 두루 둘러볼 수 있어 교육적 의미가 크다. 아울러 주민 참여를 바탕으로 모든 장소를 선정했다는 점에서도 특별함을 더한다. 제1코스는 덕성여자대학교의 전신인 근화여학교를 설립한 차미리사, 배화학당을 세운 캠벨 선교사, 여성 계몽에 힘쓴 김란사 등과 관련된 ‘종로 여성교육가 길’이다. 종교교회에서 출발해 캠벨 선교사 주택→배화여고→진명여학교 터 순으로 이어진다. 제2코스 ‘종로 여성 독립운동가 길’은 1898년 우리나라 최초의 여성인권선언서인 여권통문을 북촌 일대서 발표한 순간을 기리고 간호사 독립운동단체 간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종로구는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담장 보수비용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본 사업은 자력 정비가 어렵고 안전사고에 취약한 소규모 노후 주택을 대상으로 이뤄진다. 소유자가 사고 예방을 위해 낡고 오래된 담장과 축대 등을 보수·보강하는 경우, 종로구에서 공사 비용의 70% 이내, 최대 300만 원을 지원해 주는 것을 골자로 한다. 지원 대상은 사용승인 이후 10년 이상 된 단독주택(다중, 다가구주택 포함)이나 20세대 미만 소규모 공동주택이다. 단, 담장이 아닌 시설물 설치나 보수, 동일 내용으로 이전에 지원받은 건축물은 대상에서 제외한다. 신청은 이달 11일부터 27일 18까지 해당 주택 소유자(대표자)가 구청 건축과를 직접 방문해 필요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이때 서류 양식은 구청 누리집에서 내려받은 것을 사용해야 한다. 구에서는 접수 후 서류 심사와 현장 확인 등을 통해 사업 지원의 필요성과 효과 등을 고루 검토하고 최종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청 누리집 내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건축과로 전화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종로구가 봄철 개학기를 맞아 '학교 주변 불법광고물 일제 정비'를 시행한다. 구는 노후·불법 및 청소년 유해 광고물 정비를 위해 특별정비반을 편성하고 지난달 26일을 시작으로 이달 29일까지 5주 동안 관내 유치원, 초중고교 등 총 56개소 교육기관 주변과 주요 통학로를 꼼꼼히 살필 예정이다. 정비반은 교통·보행 안전에 방해가 되는 현수막, 입간판, 에어라이트(풍선 간판)뿐 아니라 선정적인 광고물(전단·벽보·명함 등)이나 추락 위험이 있는 노후 간판을 두루 정비한다. 특히, 유치원과 초등학교 주 출입문에서 300m 이내의 ‘어린이 보호구역’과 학교 경계선 200m 이내의 ‘교육환경위생정화구역’을 중점 정비구역으로 정해 퇴폐·선정적인 내용의 청소년 유해 광고물 등은 폐기 및 과태료를 부과한다. 아울러 안전상태가 불량하거나 낡고 오래된 간판은 광고주에게 보강이나 철거를 유도한다. 불응 시에는 자진 정비 명령·계고·이행강제금 부과 등으로 쾌적한 통학환경 조성에 매진할 계획이다. 종로구는 “봄철 개학기, 5주간에 걸쳐 보행 안전을 위협하는 학교 주변의 불법 옥외광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종로구가 6월 30일까지 '서울형 가사서비스'를 이용을 희망하는 주민 140가구를 수시 모집한다. '서울형 가사서비스'는 임산부, 맞벌이, 다자녀 가정의 집안일을 도와줌으로써 일과 생활의 균형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용자로 선정되면 가사관리사가 신청자 가정으로 방문해 청소, 세탁, 설거지 등의 가사서비스를 회당 4시간씩 총 10회 무료로 제공한다. 단, 옷장 정리 같은 수납이나 취사, 어르신·아이 돌봄, 반려동물 관련, 입주 청소, 특수·전문자격을 요하는 서비스는 제외한다. 신청 대상은 관내 거주 기준 중위소득 150% 이하(건강보험료 납부액 기준)를 충족하면서 ‘임산부 가정’은 임신 중이거나 출산 후 1년 이내, ‘맞벌이 가정’은 부부 모두 주 20시간 이상 근로, ‘다자녀 가정’은 공고일 기준 미성년 자녀(만 18세 이하)가 2명 이상인 경우여야 한다. 특히, 본인이나 가족의 장애, 질병 등으로 가족 돌봄 공백이 발생한 가구는 우선 지원한다. 신청은 6월 30일까지 패밀리서울 또는 서울형가사서비스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하면 된다. 이때 지원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한문화 종가 종로구가 다채로운 전통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먼저 한옥문화공간 상촌재(자하문로17길 12-11)에서는 올해 12월까지 상설 유료 체험 프로그램 ‘향낭 만들기’가 열린다. 우리 고유 옷감인 색동, 모시, 누비를 활용해 장신구 ‘향낭’을 만드는 시간으로 꾸몄다. 세상 하나뿐인 나만의 향주머니를 만들면서 일상에서 전통문화의 아름다움을 느껴보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다. 체험은 화요일부터 일요일 10~17시 가능하다. 참여 비용은 1인당 1만 2000원이고 현장에서 직접 신청하면 된다. 고종황제의 어명으로 세워진 활터 문화재에서 진행하는 전통 무예 프로그램도 주목할 만하다. 종로구는 황학정 국궁전시관(사직로9길 15-32)에서 3월 한 달간 매주 금요일과 마지막 주 토요일 ‘활쏘기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8세 이상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황학정으로 전화하거나 현장에서 신청하면 된다. 체험료는 10발 기준 4000원, 추가 10발은 2000원이다. 종로구민의 경우 3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종로구는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종로구가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민원행정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다. 대표적 예로 구는 지난달, 민원인 편의 제공을 위해 구청사에 ‘디지털 민원 ZONE’을 조성했다. 방문 민원인 누구나 이곳에서 정부24에 접속, 다양한 종류의 민원서류를 비대면으로 발급받을 수 있다. 인터넷 검색도 가능하다. 지난해부터는 방문 민원인의 대기시간 최소화를 위해 온라인 번호표 발권 서비스인 ‘스마트 번호표’ 발권과 ‘대기순번 알림톡’ 역시 시행했다. 해외여행 수요 증가로 여권 신청 등이 급증하며 현장에서 장기간 기다려야만 했던 민원인들의 불편함을 덜어주고 효율적인 시간 활용을 지원하려는 취지다. 이용을 원할 시 구청 누리집에서 스마트 번호표를 발급받거나 민원실 키오스크에 개인 휴대전화 번호를 입력하면 된다. 이후 구에서는 카카오톡 알림톡으로 대기 번호, 대기인 수를 실시간 제공한다. 내달에는 민원인의 새로운 출발을 응원하려는 뜻에서 ‘혼인·출생 축하 인생네컷 스튜디오’ 운영도 계획하고 있다. 혼인·출생신고나 첫 여권을 발급받은 날처럼 특별한 순간을 기념할 수 있도록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종로구가 지속가능한 교통수단인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해 3월부터 11월까지 '찾아가는 자전거 정비센터'를 운영한다. 평소 이용하던 자전거가 고장 나더라도 마땅히 수리할 곳이 없어 방치하는 주민들을 위해 전문가가 가까운 관내 동주민센터로 찾아가 무상 수리, 정비해 주는 행정 서비스다.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의 일환으로 구에서 관련 경력자를 선발해 직접 일자리를 제공하고, 주민 생활에 편리함을 더해줄 유용한 서비스를 운영한다는 점에서 의미를 지닌다. 주된 서비스 내용으로는 ‘타이어 공기 주입’, ‘핸들, 안장 조절’, ‘펑크, 변속기 수리’, ‘브레이크, 기어, 체인 윤활유 주입’ 등이 있다. 단, 산악용이나 전문가용 자전거는 점검 대상에서 제외하며 브레이크나 타이어 등을 교체하는 경우 부품값은 자부담이다. 주민 누구나 점검뿐 아니라 현장에서 전문가에게 직접 자전거 정비 요령과 이용자 안전 수칙 등 간단한 교육도 받아볼 수 있다. 자전거 정비센터는 이달부터 11월까지 09:30~15:30 운영한다. 별도의 신청이나 예약 절차 없이 이용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종로구가 지난 22일 ‘종로구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출범식을 개최하고 탄소중립과 녹색성장 실천에 한 발짝 다가섰다. ‘종로구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는 ‘탄소중립 정책의 기본방향 및 기본계획 수립’, ‘탄소중립 비전 및 감축목표의 설정’, ‘온실가스 감축 또는 기후위기 적응에 관련된 조례 제정‧개정‧폐지’, ‘기본계획 및 적응 대책의 추진상황 점검 결과’ 등을 심의‧의결한다. 대통령 직속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2021년 5월), 서울시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2022년 9월)가 조직됨에 따라 종로구 역시 '서울특별시 종로구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 조례'를 통해 법적 토대를 마련하고 이번에 위원회를 출범하게 됐다. 위원장을 맡은 정문헌 종로구청장과 김권 서울상공회의소 종로구상공회 상임고문 등 구민, 전문가, 구의원을 포함한 총 24명으로 구성됐다. 종로구는 22일 15시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위촉식을 개최하고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했으며 종로구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정책에 대해 소개하는 시간 역시 가졌다. 아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종로구가 이달부터 대중교통 사각지대 거주 어르신을 위한 교통 지원 사업 '어르신 돌봄카'를 확대 운영한다. 전국 최초로 지난해 10월 첫 선을 보인 본 사업은 교통 환경이 열악한 지역에서 거주하는 어르신에게 이동 편의를 무상 제공해 삶의 질을 높이고 고령친화도시를 조성하려는 취지를 담았다. 앞서 2023년 10~12월 시범운영에 따른 이용자 호응에 힘입어 차량을 1대에서 2대로 증차, 배차시간을 축소했으며 운영시간 또한 기존 주중에서 주말까지 더해 대폭 늘렸다. 아울러 자체 로고 개발, 차량 랩핑까지 추가해 본격적인 사업 추진을 위한 새 단장을 마쳤다. 종로구의 ‘어르신 돌봄카’는 대중교통 노선이 부재한 관내 골목길 곳곳을 매일 9시부터 18시까지 연중무휴 운행한다. 이용 대상은 스스로 거동할 수 있는 창신 2·3동 거주 65세 이상 주민이다. 요금은 종로구에서 전액 부담한다. 이용 방법은 어르신 돌봄카 콜센터로 배차를 신청하거나 각 승하차 지점에서 대기하다 차량에 탑승하면 된다. 이때, 나이와 거주지 확인을 위해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종로구가 지난 23일 강원특별자치도 고성군과 ‘자매결연 협약’을 맺었다. 이로써 양 도시는 교육·문화·관광 등의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와 각종 재난 상황에서의 상호협력을 약속했다. 협약을 기념하며 종로구는 한국화 1세대 작가인 박노수 화백의 기증으로 건립된 종로구립 박노수미술관의 ‘정자심자묘’ 작품을, 고성군은 강원도 무형문화재이며 혜화문 옛 현판을 복원한 이창석 각자장의 작품을 교환해 의미를 더했다. 정문헌 종로구청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종로구와 고성군이 활발히 교류하며 공존공영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