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종로구가 ‘아이 키우기 좋은 종로 만들기’ 일환으로 이달부터 12월까지 '찾아가는 우리동네놀이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거리상의 문제나 계절적 이유로 놀이터 방문이 쉽지 않은 어린이를 위해 올해 처음으로 선보이게 된 여가 프로그램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관내 보육기관, 유아 및 초등 저학년이 있는 사회복지시설로 어린이 놀이활동가가 찾아가 ‘체험형 연극 놀이’와 ‘공예 및 그림 활동’, ‘자연친화 놀이 체험’ 등을 이끄는 것을 골자로 한다. 야외 놀이터 특성을 반영해 기획한 만큼 곤충, 식물 등을 활용한 자연 친화적인 체험을 바탕으로 한다. 아울러 종로구는 ‘창이놀이터’, ‘숭인놀이터’, ‘와룡어린이놀이터’, 2019년 국토대전에서 대통령상 수상의 영예를 안은 ‘산마루놀이터’ 등 우리동네놀이터 총 9개소를 중심으로 연중 상시 놀이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대표적 예로 산마루놀이터에서는 놀이 선생님과 함께하는 제기차기, 투호 던지기 등 각종 전통 놀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아울러 산마루 놀이기획단에 참여할 초등 고학년 어린이를 3월 5일까지 선착순 모집한다. 놀이터 인근 역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종로구가 의료계 집단행동으로 인한 의료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23일부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고 동부진료소를 연장 운영한다. 이에 구청장을 본부장으로, 부구청장을 차장으로 둔 지휘부와 상황총괄반, 의료·방역반 등 총 6개 실무반으로 구성된 ‘종로구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고 보건소 진료 대책 또한 수립한 상태다. 종로구보건소 동부진료소(지봉로5길 7-5)는 평일 20시까지 연장 운영한다. 동부진료소에서는 고혈압, 당뇨 등의 일차진료가 가능하다. 이외에도 종로구는 응급실 정상 운영 여부와 비상 의료체계를 상시 점검해 야간 및 공휴일 응급실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노력하고 있다. 아울러 구민들에게 신속하고 정확한 의료 정보를 전달하고자 구청 누리집과 종로Pick 애플리케이션에 서울시 야간휴일 진료 병의원 73개소 관련 정보 또한 게시해 뒀다. 정문헌 종로구청장은 의료인의 조속한 현장 복귀를 당부하며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묵묵히 현장을 지키는 의료진에게 깊은 감사를 전한다. 서울시, 관계부처와 긴밀히 협력하고 이번 사태로 구민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모든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우리는 조선이 독립한 나라임과 조선 사람이 자주적인 민족임을 선언한다.” 2024년 3월 1일, 105년 전 그날 대한민국이 독립국임을 전 세계에 명명백백히 알린 ‘탑골공원’에서 독립선언서를 낭독했던 시각인 ‘14시’ 다시 한번 “조선 독립 만세”가 울려 퍼진다. 종로구가 서울의 심장 종로에서도 한가운데 위치한 사적 탑골공원(종로 99)에서 '제105주년 3.1절 기념식'을 개최한다. 민족 대표 33인이 태화관에 모여 독립선언서를 낭독한 1919년 3월 1일, 독립운동가 정재용(1886∼1976) 선생 역시 팔각정 단상으로 올라가 기미독립선언서를 읽어 내려갔다. 이 모습을 보고 격앙된 학생, 시민들이 동참하면서 3.1만세운동의 물결이 서울을 넘어 전국으로 퍼지게 됐다. 이처럼 대일항쟁기 독립운동의 시작점이 된 역사적인 장소에서 열리는 이날 행사는 종로구와 광복회, 종로문화원이 공동 주관·주최하고 국가보훈부가 후원한다. 종단 화합의 3.1운동 정신을 되새기려는 취지로 불교, 개신교, 유교, 원불교, 천도교, 민족종교를 포함한 7대 종단 대표와 광복회장 등이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종로구가 지난 17~22일 예비 초등생 자녀를 둔 학부모의 입학 준비 걱정을 덜어주기 위한 특강 '나는 1학년입니다'를 운영했다. ‘엄마·아빠 행복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자녀의 학교생활 시작을 세심히 돕고, 담임 선생님과 소통하는 법 등을 안내하고자 기획됐다. 현직 초등교사이자 『초등학교 입학 준비』, 『한 권으로 끝내는 한글 떼기』를 펴낸 김수현 작가가 2월 17~18일 열린 주말반 및 21~22일 진행한 평일반 프로그램을 이끌었다. 그는 ‘1학년 교실 안팎 들여다보기’, ‘시간 보는 방법 익히기’, ‘원활한 교우관계 맺는 자녀 키우기’, ‘받아쓰기 공부와 그림일기 쓰는 법’을 고루 전하며 참여자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아울러 첫 아이 취학을 앞둔 부모가 가장 궁금해하고 어려워하는 제대로 된 입학 준비란 무엇인가?”에 대한 정보에서부터 학습에 도움 되는 독서 지도법 등에 대해서도 알려주며 초등생활 가이드 역할을 톡톡히 했다. 종로구는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아이들의 두려움을 덜어내고, 건강한 학교생활을 뒷받침하고자 마련한 프로그램”라고 설명하며 “앞으로도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종로구가 지역 대표산업인 봉제산업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 패션의류 공동브랜드 론칭에 이어 2024년에도 패션쇼, 전시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친다. 패션의류 공동브랜드는 시기별 일감 격차로 어려움을 겪는 봉제업체를 위해 안정적인 일감을 연계해 주고, 시장 중심의 유통구조를 다양화해 단순 임가공 형태의 봉제산업을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구에서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에 종로구는 지난 21일 서울패션창작스튜디오에서 패션의류 공동브랜드 ‘일루셀(illuselle)’의 신제품 품평회를 개최했다. ‘일루셀(illuselle)’은 ‘illusion(환상)’과 ‘elle(여성)’의 합성어로 20대 후반에서 40대 중반 여성을 주 대상으로 한다.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세계 4대 패션위크에서 모두 컬렉션을 선보인 김보민 디자이너가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참여해 2023년 9월 재킷, 원피스 등 16종의 FW 제품을 처음 출시했고 현재 대형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판매 중이다. 이날 품평회는 관내 봉제업체뿐 아니라 여러 전문가가 참석해 2024 SS 제품 14종에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종로구가 종로의 근현대사를 중심으로 정한 10개 관광 코스를 안내하는 오디오가이드 프로그램 '종로 모던 길 사운드워크(Sound Walk)'를 제작했다. 종로와 연이 깊은 지역 명사 10명의 실감 나는 연기와 해설을 들으며 관내 구석구석을 둘러볼 수 있다는 점에서 뜻깊다. 앞서 이야기 소재 발굴을 위해 종로구는 1876년 초기 개화기부터 현재까지의 변화 과정을 조사하고 종로 모던 길 10코스를 정했다. 전체 길이는 총 30.2㎞로 코스별 약 2시간에서 2시간 30분 소요되며, 10개 코스가 하나의 동선으로 이어져 있다. 사운드워크 안에서는 코스별 주제와 관련된 역사 속 인물이나 가상의 인물이 오디오 해설사로 등장해 길을 걷는 내내 흥미진진하고 특별한 얘기를 들려준다. 1코스는 배우 오만석, 2코스는 가수 송민경, 3코스는 성우 김보민, 4코스는 배우 배해선, 5코스는 배우 서지석, 6코스는 배우 박형준, 7코스는 방송인·역사학자 정재환, 8코스는 한국사 강사 최태성, 9코스는 배우 강애심, 10코스는 역사 작가 박광일이 맡았다. 먼저 1코스 ‘1.21길’은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종로구가 「2024년 세입징수 종합대책 추진 계획」을 수립하고 징수 활동을 강화할 예정이다. 고금리, 고물가, 경기침체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안정적으로 세입을 확보하고 원활한 구정 운영을 뒷받침하기 위해서다. 올해 목표액은 종로구 자체 재원인 지방세 1467억 원, 세외수입 631억 원과 의존 재원 2892억 원 등 일반회계 4990억 원과 서울특별시에서 위임받아 징수하는 지방세 9624억 원이다. 이에 부구청장을 단장으로 하는 종합대책반(3개반)을 구성하고 ‘납세자 납부 편의시책 제공’, ‘납기 내 징수율 제고 방안 마련’, ‘세무조사 및 세원 발굴 다원화’, ‘고액 상습 체납자 징수활동 강화’, ‘세외수입 부서별 징수 실적 분석’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고자 한다. 아울러 관계자 대책보고회 또한 개최해 목표 달성, 징수율 향상 방안을 논의하는 등 다방면으로 애쓸 계획이다. 이외에도 종로구는 올 한해 주민이 체감하고 만족할 수 있는 세무행정 서비스 제공을 위해 총력을 기울인다. 대표적 예로 민원인 편의 제공과 이산화탄소 감축의 일거양득 효과가 기대되는 ‘종이 없는 고지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종로구가 갑진년을 맞아 구청사 1층 로비에 9마리의 용을 돌에 새긴 ‘전각 구룡도’를 전시한다. 한국서예가협회장을 지낸 서예와 전각의 대가 국당(菊堂) 조성주(73) 작가의 작품으로 2012년 임진년 흑룡의 해에 구상하고 2020년 완성, 2024년 갑진년 청룡의 해 대중과 만났다. 지난 1월 인사동 한국미술관에서 전시했던 작품의 원형 그대로를 구청사로 옮겨와 전시 중으로 올해 5월까지 만나볼 수 있다. 가로 8m, 높이 3m, 무게는 약 2톤에 육박하는 장중한 작품으로, 1700여 개의 흑주석(黑珠石) 조각에 9마리 용이 구름 속을 나는 모습을 전각도로 새긴 뒤 최고급 염료로 채색했다. 정문헌 구청장은 “구청을 방문하는 모든 분들이 전각 구룡도를 보며 힘찬 용의 기운을 받고, 한 해 동안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길 바라는 뜻을 담았다”라고 밝혔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종로구가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등을 위해 ‘2024년 상반기 중소기업육성기금’ 및 ‘식품진흥기금’ 융자 지원에 나선다. 먼저 이달 22일부터 신청을 받는 중소기업육성기금은 총 15억 원 규모로 대출금리 1.5%, 1년 거치 4년 균등분할상환 조건이다. 지원 대상은 ‘구 관할구역 내 공장을 두고 공장등록을 필한 중소기업자’, ‘창업보육센터 입주자’, ‘소상공인 보호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제2조에 의한 소기업과 소상공인’ 등이다. 단, 유흥주점이나 금융업 및 보험업, 부동산업 같은 제한 업종은 제외한다. 은행 여신 규정상 신용과 담보가 있는 업체에 한해 부동산 담보 시 최대 6000만 원, 신용보증재단의 보증서 발급을 통한 융자 시 종로구민 5000만 원, 타 지역 거주자는 30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융자금은 시설·운전자금 또는 기술개발자금 용도로 사용해야 한다. 신청은 2월 22일부터 3월 8일까지 우리은행 종로구청지점, 서울신용보증재단과 상담 후 우리은행 종로구청점으로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관련 문의는 지역경제과 소상공인지원팀에서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종로구가 정월대보름을 앞두고 지역 곳곳에서 세시풍속 행사를 진행한다. 대표적으로 24일 청운효자동에서는 '제22회 인왕산 산신제 및 정월대보름 행사'를 개최 예정이다. 갑진년을 맞아 마을 평안을 기원하는 인왕산 산신제, 정월대보름 민속놀이 행사로 꾸몄다. 이날 8시 30분부터 인왕산 해맞이 동산에서 열리는 산신제를 시작으로 통인시장을 포함해 청운효자동 전역에서 펼쳐지는 지신밟기, 종로구보건소 앞마당에서 선보이는 민속놀이 행사 순으로 이어진다. 바르게살기추진위원회, 통장협의회에서는 먹거리장터를 열고 부침개, 도토리묵, 국밥 등도 판매할 계획이다. 같은 날 사직동, 평창동, 종로1·2·3·4가동, 이화동, 창신2동 또한 민속놀이 행사를 개최한다. 삼청동은 24일 지신밟기를, 25일에는 윷놀이 행사를 진행한다. 무악동의 경우, 22일 10시 주민센터에서 1층 주차장에서 정월대보름 맞이 윷놀이 행사를 연다. 종로구는 “주민 화합과 친목을 돈독히 하고 윷놀이와 제기차기 등 각종 민속놀이도 즐기고, 신명 나는 풍물놀이 역시 감상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하면서 “이웃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일명 지붕 없는 박물관으로 불릴 만큼, 서울을 대표하는 문화재 밀집 지역으로 손꼽히는 종로구(구청장 정문헌)가 올 한해 사물인터넷(IoT) 기술 등을 활용해 문화유산 안전관리 총력전을 펼친다. 현재 관내 문화유산은 총 479개로 서울시 전체 문화유산 2055개 가운데 24%에 육박하며, 그중 80개를 구에서 직접 관리하고 있다. 이에 종로구는 올해 1월 1일 자로 문화유산과를 신설하고 스마트하고 체계적인 안전 관리체계를 구축하고자 한다. 아울러 문화유산의 역사적 가치 보존에 중점을 둔 ‘2024년 문화유산 안전관리 종합계획’을 수립, 낙서 테러나 방화 같은 범죄의 선제 대응에 행정력을 집중할 예정이다. 대표적 예로 24시간 순찰을 통한 안전 점검과 경복궁 낙서 같은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문화유산 내부뿐 아니라 외부 시설물까지 순찰 범위를 확대한 점을 들 수 있다. 흥인지문이나 국가 지정 중요 문화유산에는 경비원을 배치해 무단 침입, 훼손을 방지하고 방범·방재 시스템과 연계해 24시간 집중 모니터링한다. 해빙기, 풍수해, 명절 연휴, 동절기 대비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종로구가 청각·언어장애인과의 원활한 의사소통을 위해 '2024년 상반기 사랑의 수어교실'을 운영한다. 사랑의 수어교실은 내달 21일을 시작으로 6월 13일까지 매주 목요일 구청 3층 다목적실에서 진행된다. 종로구수어통역센터 소속 통역사가 이끄는 총 12회차 기초수어반 과정으로 구성됐으며, 오전반과 오후반을 구분해 각각 20명을 선착순 모집할 계획이다. 관심 있는 누구나 2월 19일부터 3월 13일까지 사회복지과나 동주민센터, 종로구수어통역센터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담당자 전자우편으로 온라인 신청하는 방법도 있다. 참여자는 오전반(10시)과 오후반(19시) 가운데 희망 시간대를 선택할 수 있고 수강료는 무료다. 종로구는 80% 이상 수강 시 수료증을 수여할 예정이다. 종로구는 “수어통역사의 쉽고 재밌는 설명을 들으며 일상에서 자주 쓰이는 단어와 기초 실용 회화 등을 배워보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매해 상반기, 하반기에 걸쳐 12주 과정으로 운영하는 사랑의 수어교실에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고 설명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종로구가 이달 1일부터 6월 28일까지 5개월 동안 관내 2097개소 건축물을 방문해 현장 조사를 진행한다. 무단 증개축 등으로 인한 안전사고로부터 구민을 보호하고 건축 질서를 바로잡아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서다. 이에 3개 조 8명으로 구성된 조사반을 편성, 2023년 서울시 항공사진 판독 결과에 따라 변동 사항이 있는 건축물의 소유자, 면적, 구조, 용도를 포함한 각종 건축 현황과 허가, 신고 여부 등을 살펴볼 계획이다. 조사 결과, 건축법 저촉 사항이 확인되면 구에서는 사전통지 후 소유주 등에게 2차례에 걸쳐 자진 시정을 요청한다. 이행하지 않을 시에는 ‘이행강제금 부과’, ‘건축물대장 상 위반건축물 표기’, ‘인허가 제한’ 같은 행정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이번 현장 조사와 관련해 기타 자세한 사항은 주택관리과 건축물정비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정문헌 구청장은 “현장 조사뿐 아니라 불법 건축 행위 근절을 위한 정기적인 단속을 병행해 도시미관 정비와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종로구가 2008년을 시작으로 취약계층의 국민건강보험료, 장기요양보험료 등을 지원하고 저소득 주민의 건강 및 삶의 질 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2024년 수혜 대상은 종로구 지역가입자이면서 최저보험료가 2만 2340원 이하인 만 65세 이상 주민, 등록 장애인, 한부모가족 등이다. 단, 기존에 의료서비스 혜택을 받는 의료급여 수급자는 제외한다. 지난해의 경우, 최저보험료가 2022년 1만 6440원에서 2023년 2만 2310원으로 전년 대비 35.7%(5,870원) 인상됨에 따라 8100만 원의 자체 예산을 투입해 저소득가정 5638세대가 의료 혜택을 받아볼 수 있게 뒷받침한 바 있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증액된 총 1억 2550만원 예산으로 도움이 필요한 가구를 세심히 지원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종로구는 의료 빈곤층을 선제적으로 발굴하고자 국민건강보험공단에 요청해 최저보험료 이하로 부과되는 관내 2500여 세대 명단을 확보했다. 오는 3월까지 해당 가구의 생활실태 확인을 위한 전수 조사를 진행하고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힘쓸 예정이다. 건강보험료 지원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종로구가 공연 예술에 관심 있는 어린이·청소년을 위해 3D 극장 투어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가상 공연장을 중심으로 무대, 조명, 음향 각 기술 분야에 대한 지식 전달과 극장 내 주요 공간에 대한 소개, 직업군 탐색 등에 중점을 두고 개발한 '진로 탐색형 온라인 예술교육 콘텐츠 ‘아이들극장 Online-Tour’'다. 가상 극장 투어와 함께 공연 예술 전반에 걸친 기초 학습을 지원하는 교육 콘텐츠로, 아이들극장 누리집을 통해 관심 있는 누구나 만나볼 수 있다. 극장 로비나 객석 외에 무대, 조정실, 분장실 등 관계자에게만 허락된 장소를 두루 살펴볼 수 있을 뿐 아니라 각 공간에서 이뤄지는 활동과 직무 과정에 대한 이해 역시 돕는다. 아울러 종로구는 어린이·청소년의 학습 능률을 배가시킬 온라인 교재 ‘3D-극장투어 탐험북’ 역시 아이들극장 누리집에 게시해 뒀다. 종로구는 “가정에서 손쉽게 극장 내부를 구경하고 다양한 직업군에도 눈뜨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어린이, 청소년 눈높이에 맞춰 개발한 아이들극장의 온라인 예술교육 콘텐츠에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설명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