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종로구가 2024년 1월 3일 서울예술고등학교(평창문화로 70)에서 '2024년 종로구 신년인사회'를 개최한다. 갑진년 시작을 기념하며 각계각층 내빈과 구민 700여 명을 초청해 새 출발과 희망을 공유하는 자리로 꾸몄다. 이날 14시 30분부터 진행하는 주민 맞이를 시작으로 서울예고 오케스트라가 오페라 ‘루슬란과 루드밀라’ 서곡을 연주하며 행사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릴 예정이다. 이어서 개회, 구민 새해 소망 영상 상영, 정문헌 종로구청장의 신년사 발표, 내빈 덕담, 상명대학교 무용단 ‘더춤:맥’의 장고춤 공연, 기념사진 촬영 등이 예정돼 있다. 한편 종로구는 내달 17개 전 동을 순회하며 동 신년인사회 또한 연다. 2024년 주요 구정 운영 방향과 정책을 안내함은 물론, 구민들과 현장에서 밀접하게 소통하며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서다. 정문헌 구청장은 “희망찬 갑진년 새해를 구민 여러분과 함께 시작하고자 한다”라며 “2024년은 더욱 구체적인 종로 모던을 제시하는 한 해가 될 것이다. 모든 일을 추진하고 진행하는데 있어 가장 우선순위인 ‘구민’ 한 분 한 분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종로구가 2024년 갑진(甲辰)년 1월 1일, 인왕산 청운공원에서 '제23회 인왕산 해맞이 축제'를 개최한다. 새해 첫해가 떠오르는 모습을 바라보며 가족, 이웃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고 주민들이 하나 되는 자리로 꾸몄다. 종로구가 주최하고 청운효자동 마을행사추진위원회에서 주관하는 이날 행사는 풍물패 길놀이로 시작해 ‘1부 해맞이 행사’, 청와대 분수광장에서 열리는 ‘2부 대고각 북치기’ 순으로 이어진다. 1부 해맞이 행사에서는 축하공연(난타, 민요, 성악)과 개회선언, 일출 관람, 새해 축포 에어샷과 만세삼창을, 2부는 청와대 분수광장 내 대고각으로 이동해 북치기를 진행한다. 이외에도 새해 소원지 달기, 가훈 써주기, 청룡 포토존 등 다양한 부대행사 또한 마련해 뒀다. 한편 종로구는 2024년 1월 3일 서울예술고등학교에서 신년인사회를 연다. 구민들의 새해 소망을 담은 영상 상영과 함께 정문헌 종로구청장의 신년사 발표, 축하공연, 내빈 덕담이 있을 예정이다. 정문헌 구청장은 “2024년의 첫 아침을 사랑하는 가족, 친구 등과 종로구 인왕산에서 뜻깊게 시작해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종로구가 어린이공연 활성화를 위해 2024년 1월 12일까지 '종로아이들극장×ACC 어린이극장 ‘2024년도 가족공연 공간지원’ 작품 공모'를 진행한다. 본 공모는 종로문화재단과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의 첫 협력 사업으로 어린이 관객의 문화감수성 향상에 이바지하는 우수 작품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연극, 무용, 창작뮤지컬 등 장르 제한 없이 무대와 객석 규모에 적합하면서 어린이와 가족을 주요 관객으로 하는 공연이라면 신청 가능하다. 2024 종로 가족공연축제×2024 ACC 어린이극장 공동기획 '렛츠 플레이'(이하 통합공모), 2024년 종로아이들극장 공간지원 공모로 각각 구분해 분야별 접수를 받고 있다. 신청은 아이들극장 누리집에서 양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뒤 공연소개서, 단체소개자료, 대본 등과 함께 12일 18시까지 담당자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결과는 예술성, 심미적 수준, 전문성을 고루 심사한 뒤 1월 중 발표 예정이다. 최종 선정 작품은 공연장 시설, 장비 등을 무상으로 지원받고 종로아이들극장과 ACC 어린이극장 두 무대에 올라 관객들을 만나게 된다 &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정문헌 종로구청장이 지난 20일, 올 한해 관내 학생들에게 다채로운 진로 탐색의 기회를 열어주는데 기여한 ‘창의교육 협력 기업’에 표창을 수여했다. 대상은 삼화페인트공업(주), 한미뮤지엄, 현대엔지니어링이다. 종로구의 기업 연계 창의교육은 기업이 지닌 기술력과 인프라를 활용해 학교에 체험형 교육 콘텐츠를 제공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정문헌 종로구청장은 “앞으로도 뜻을 함께하는 기업, 기관과 손잡고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고 다양한 기회를 열어줄 수 있는 교육 사업을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종로구가 겨울방학을 맞아 초등학생을 위한 한자 교육과 궁중무용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먼저 내달 어린이청소년 국학도서관(명륜길 26 와룡문화센터 5층)에서는 '성균관대학교와 함께하는 문해력 향상 교실'을 연다. 청소년 눈높이에 맞춰 쉽고 재미있게 한자를 알려주고 뜻깊은 방학 기간을 보낼 수 있게 뒷받침하려는 취지다. 대상은 초등학교 4~6학년 20명이다. 종로문화재단 누리집이나 포스터 내 정보무늬(QR코드)로 접속해 신청하면 된다. 교육은 2024년 1월 4일부터 25일까지 매주 목요일 국학도서관 세미나실에서 진행한다. 한자란 무엇인지에서부터 한자로 고장 이해하는 법, 한자 어원에 대한 설명, 한자어가 담긴 노래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했다. 시·궁중무용 특강 '시의 정원'은 초등학생과 부모님이 함께하는 프로그램이다. 1월 6일부터 27일까지 토요일마다 우리소리도서관(삼일대로30길 47)에서 열린다. 대상은 초등학생(전 학년)과 부모님 10가족이다. 시 즐기기, 궁중무용 ‘춘앵전’ 배우기를 병행하며 종로문화재단 누리집을 참고해 온라인 구글폼으로 신청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종로구가 12월 29일까지 '겨울방학 대학생 행정체험단'을 모집한다. 지역 거주 대학생이 방학 기간을 맞아 구정 업무를 몸소 체험하고 다양한 사회 경험을 쌓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지원 자격은 공고일(2023.12.13.) 기준 주민등록지가 종로구인 학생이다. 고등교육법상 대학교에 재학 중이어야 하며, 평생교육법에 의한 원격대학이나 사내대학 등은 해당하지 않는다. 아울러 최근 1년 이내 종로구 대학생 행정체험단에 참여한 적이 없어야 한다. 모집 인원은 총 25명으로 이 가운데 20%에 해당하는 5명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다자녀(3자녀 이상) 가구 자녀 등을 특별 선발해 저소득 가정의 등록금 부담을 덜어주고자 한다. 신청은 29일 18시까지 구청 누리집에서 하면 된다. 종로구는 전산 추첨으로 합격자를 선발하고, 결과는 2024년 1월 5일 누리집 및 문자로 통보 예정이다. 행정체험단으로 선발되면 전공과 자격증 보유 여부, 거주지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구청, 소속기관, 의회, 동주민센터 등에 배치되고 행정사무보조와 현장 업무 지원 등을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종로구가 장애 자녀를 둔 부모를 위해 11~12월 '미술 심리 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호응을 얻고 있다. 한국장애인개발원 조사에 따르면 장애인 자녀를 양육하는 부모의 70.9%가 경제적 부담을, 52.1%가 육체적 부담을, 48.7%가 정신적 부담을 느끼고 있다고 답했다. 이에 기획된 이번 프로그램은 ‘체험’과 ‘힐링’에 중점을 두고 매주 수요일, 자녀가 학교에 가 있는 시간대 미술관 관람과 미술 전문 심리 치료사가 이끄는 교육에 참여하는 식으로 이뤄진다. 앞서 지난 11월 초 덕수궁 국립현대미술관 관람을 시작으로 11월 중순부터 12월 초까지는 4회차 심리치료 강의, 12월 중순에는 서울시립미술관을 방문한다. 한 참여자는 “새벽에 아이가 아파서 오늘 나오기 직전까지도 너무 힘들었는데, 이렇게 잠시라도 짬을 내 좋아하는 미술 활동도 하고 나에게 집중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 행복하다”라고 말했다. 한편 본 프로그램은 종로구보건소의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 일환이다. 종로구보건소는 지역 거주 장애인 및 예비 장애인을 위한 방문 재활과 상담 등을 실시하고 장애인 삶의 질 향상과 인식개선, 장애 가족의 심신 건강 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종로구 광장전통시장 먹거리 노점 상인들이 12월 19일 한국기독교연합회관에서 상거래질서 확립 및 서비스 마인드 향상 등을 위한 결의대회를 열었다. 최근 연이은 바가지 가격 논란으로 추락한 광장전통시장의 신뢰 회복을 위해서다. 이날 결의대회는 광장전통시장 먹거리 제조 업종의 모든 상인이 참석한 가운데 남녀 상인대표 2명이 ‘친절’, ‘가격’, ‘위생’, ‘안전’을 선창하며 시작했다. 참여자 전원은 시장을 찾는 내외국인 모두에게 최선의 서비스를 제공할 것임을 다짐했다. 이어서 진행한 교육에서는 먹거리점포 운영자가 기본적으로 갖춰야 할 소양, 지켜야 할 의무 등을 다루며 상인들의 의식 변화를 강조했다. 종로 광장전통시장 상인회는 매월 지속적인 교육을 실시하고, 불참 시에는 영업정지 1일 및 재교육 등 강도 높은 자정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시장 내 먹거리 가격 전수조사를 진행, 각종 위반사항과 횟수에 따른 상인회 자체적인 제재 기준 마련 등 고객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자 한다. 정문헌 구청장은 “광장전통시장의 신뢰 회복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종로구가 도시경관 개선 및 쾌적한 보행환경 제공을 위해 관내 주요 가로변에 ‘정원형 녹지’를 만들었다. 대상지는 종로, 대학로, 통일로다. 종로구는 앞서 지난 10월부터 ‘2023년 정원도시 종로, 아름다운 가로경관 조성사업’을 시작하고 다양한 수종의 식물과 조형물을 활용, 오가는 관광객과 시민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보행할 수 있도록 애써왔다. 특히, 유동 인구가 많은 세종대로사거리, 종각역 일대에는 관목 7종 557주, 초화류 13종 7365본을 식재하고 계절 초화까지 더해 계절의 변화를 오롯이 느낄 수 있는 차별화된 공간으로 꾸몄다. 차량과 보도의 분리 없이 가로수만 일렬로 있던 통일로에는 관목 14종 2306주와 초화류 30종 4426본을 식재했다. 이로써 근사한 가로경관 조성뿐 아니라 미세먼지, 소음 차단 효과 또한 기대된다. 성북구에서 종로구로 진입하는 길목 중 하나인 혜화동 로터리를 기존 억새류 위주 화단에서 장송과 암석이 어우러진 암석원 양식의 화단으로 탈바꿈시킨 점도 돋보인다. 종로구는 2024년에도 도심 속 녹지 공간을 확충, 시민들이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종로구가 '단풍이 담긴, 종로 가을 사진 공모전' 수상작을 발표했다. 본 공모전은 관내 단풍 명소 발굴과 자연문화유산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전 국민을 대상으로 열렸으며 10월 23일부터 11월 13일까지 총 344명이 640장의 사진을 출품했다. 종로구는 전문가를 포함한 심사위원회를 구성하고 완성도, 작품성, 창의성, 활용도를 평가해 이번에 최종 37점을 선정했다. 그 결과, 영예의 대상은 북촌문화센터를 배경으로 한옥, 빌딩, 단풍을 담아낸 ‘고즈넉한 가을’에게 돌아갔다. 최우수상은 ‘경복궁의 가을’과 ‘만추의 동행’이 받게 됐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상금 100만원, 최우수상 50만원, 우수상 30만원, 장려상 10만원, 입선작은 5만원이 주어지며 수상작은 구청 누리집에 게시 예정이다. 종로구는 “종로의 아름답고 근사한 가을 정취를 담아낸 사진을 제출, 공모전에 참여해준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사진전 외에도 종로의 자연경관을 널리 알리는 활동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종로구가 12월 19일 15시 구청사 12층 교육장에서 '‘종로복지재단’ 설립을 위한 주민공청회'를 개최한다. 종로복지재단 설립 추진 경과와 타당성 검토 결과를 공유하고 전문가, 주민 의견을 고루 수렴하기 위해서다. 아울러 ‘지역복지재단의 역할과 방향’을 주제로 김상철 서울시복지재단 대표이사(한세대학교 사회복지학 교수)의 주제 발표와 함께 패널토론 등도 진행 예정이다. 공청회는 관심 있는 구민 누구나 참석 가능하다. 한편 종로구는 급변하는 복지환경에 탄력적으로 대응하고 통합 모금과 자원 연계를 통해 관내 부족한 복지 인프라를 보완,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재단 설립을 추진해 왔다. 이에 지난 2022년 11월 서울시 협의를 거쳐 2023년 3월 설립 기본계획을 수립했다. 이어서 2023년 6월부터 11월까지 서울시 지정 전문기관 ‘서울연구원 서울공공투자관리센터’와 약정을 체결하고 종로복지재단 설립 타당성 검토를 실시했다. 검토 결과는 구청 누리집에서 이달 19일까지 공개한다. 정문헌 구청장은 “공청회 자리에서 나온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종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종로구가 연말연시를 맞아 대학로 마로니에 공원에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했다. 2024년 1월 19일까지 운영하는 '2023 대학로 굿스트리트 마로니에'(대학로 104)다. 이 일대를 찾는 누구나 다사다난했던 올 한해를 차분히 정리하고 새로운 해에 대한 기대감을 얻어갈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이에 6.5m 대형 크리스마스트리를 설치, 내달까지 반짝이는 불빛 아래 시민들이 성탄절과 새해 소망을 비는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했다. 한편 트리 불을 함께 밝히는 ‘2023 크리스마스 트리 점등식’은 지난 12월 7일 개최했다. 종로구 교구협의회에서 주관한 이날 행사는 정문헌 종로구청장과 구의원, 교구협의회 등이 참석한 가운데 17시부터 성탄축하예배, 이웃돕기 성금 전달, 점등 및 기념 촬영 순으로 이어졌다. 종로구는 “경기 침체, 고물가 등으로 힘든 시기를 보낸 모두에게 위안과 설렘을 주는 장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종로구가 12월 한 달간 산마루놀이터(창신6가길 39)에서 다채로운 연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어린이와 가족이 특별한 추억을 쌓으며 함께할 수 있는 토크 콘서트, 사진전, 연극놀이 프로그램 등으로 준비했다. 앞서 지난 2일 열린 체험형 연극놀이 ‘미스테리 상상극장’을 시작으로 9일 절기놀이 ‘대설, 동지’에 이어 16일 ‘산마루 토크 콘서트’를 앞두고 있다. 이날 행사는 저글링 특별공연, 베스트 드레서 포토왕 선발대회 등을 진행하고 한 해를 마무리하는 시간으로 구성됐다. 20일에는 체험형 연극 ‘팥죽할멈과 호랑이’를 선보인다. 옛이야기를 각색한 연극 놀이에 팥죽 나누어 먹기 등을 더한 놀이잔치 형식으로 꾸몄다. 또 지난 2일부터 29일까지는 ‘2023 내가 최고 사진전’을 열고 놀이터를 찾은 어린이 사진을 모아 전시한다. 이밖에도 종로구는 산마루놀이터를 대표하는 풀무골무 외벽에 화려한 조명과 크리스마스 트리를 설치해 뒀다. 놀이터 내 모든 시설과 프로그램 이용료는 무료이며, 친절한 놀이전문가와 각종 체험활동을 즐길 수도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촌 옥인동에는 어린이 상상력을 키워주고 미세먼지나 감기 걱정 없이 뛰어놀 수 있는 특별한 실내 공간이 조성돼 있다. 종로구가 과거 군에서 보일러실로 사용하던 폐건물과 인근 유휴부지를 활용해 지은 ‘상상굴뚝 놀이터’(옥인동 45-24)다. 올해 1월 운영을 시작해 지난 11월을 기준으로 어느덧 약 1100명의 어린이가 이곳을 다녀갔다. 개관 이래 매월 색다른 놀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꾸준한 공간 재정비를 추진해 입소문을 탔으며, 지난달 한층 더 화사하게 외관을 꾸미고 놀이터 특유의 상징성을 부여하고자 16m 높이 굴뚝을 페인팅하기도 했다. 놀이터는 지하 1층, 지상 1층 규모로 서가에서 독서를 하거나 종이접기와 바람개비 및 점토모형 만들기 등 각종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아울러 암벽등반을 즐기고 미끄럼틀 같은 각종 실내 놀이기구에서 친구들과 어울리며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도 있다. 어린이가 사시사철 자연과 교감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꽃과 수목을 식재한 점도 돋보인다. 운영시간은 화요일~토요일 10시부터 17시 30분까지고, 시설·프로그램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종로구가 2024년 1월 1일부터 소형음식점에서 음식물쓰레기를 배출할 때 필요한 음식물류폐기물 납부필증의 판매 주체를 기존 생활폐기물 대행업체에서 종량제봉투 지정판매소로 변경한다. 이로써 ▲소형음식점 편의 향상 ▲종량제봉투 판매소(소상공인) 수입 증대 ▲대행업체의 업무 효율성 증가라는 일거다득 효과가 기대된다. 소형음식점은 매장 면적이 200제곱미터 미만인 일반음식점으로, 종로 내 약 3100개 업소가 해당한다. 앞서 지난 2016년 도입된 납부필증은 대행업체에서 필증 판매와 배송, 쓰레기 수거 및 운반 등을 모두 맡는 식으로 이뤄져 대행업체에 업무 부담을 가져왔다. 소형음식점 또한 업체 근무 시간에만 필증 주문이 가능하고 배송 일정도 사전에 조율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내년도 판매 주체 변경으로 소형음식점은 언제 어디서나 가까운 종량제봉투 지정판매소(편의점 등)에서 납부필증 구입이 가능하고, 대행업체 역시 본연의 업무인 쓰레기 수거·운반에 집중할 수 있을 전망이다. 관내 327개 종량제봉투 지정판매소는 종량제봉투뿐 아니라 납부필증까지 추가로 취급함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