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박희영 서울 용산구청장이 여름방학을 맞은 청소년들을 유해환경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현장 점검에 나섰다. 박 구청장은 지난 30일 오후 6시부터 한남동 일대 주류 판매점과 일반음식점, 노래연습장 등을 직접 방문해 청소년 유해환경 합동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야외활동이 증가하는 청소년들이 각종 유해 요소에 노출되는 것을 막기위한 조치다. 현장 점검에는 용산구청을 비롯해 용산경찰서, 용산구청소년지도협의회, 용산구유해환경감시단 등 40여 명의 민·관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이들은 청소년 출입이 잦은 주요 상권을 중심으로 청소년 출입 가능 업소의 준법 여부를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주요 점검 사항은 ▲청소년 대상 주류·담배 판매 금지 안내문 부착 여부 ▲청소년 출입 및 고용 제한 준수 여부 등이며, 위반 사항이 발견될 경우 현장 계도 후 반복 업소에 대해선 행정처분까지 병행할 방침이다. 박 구청장은 점검에 참여한 용산구청소년지도협의회, 용산구유해환경감시단과 함께 업소 관계자들에게 직접 청소년 보호법의 중요성을 설명하며 지역사회의 자발적 참여를 당부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용산구가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총 125억 원 규모의 특별신용보증 지원에 나선다. 담보력이 부족한 영세 사업자도 저금리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도와 경영 안정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사업이다. 구는 지난 7월 4일 우리은행, 서울신용보증재단과 ‘지역 경제 밀착지원을 위한 특별출연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지원 활동에 돌입했다. 이번 협약에는 출연금 규모, 기관 간 협력 사항 등이 포함돼 있어 보다 원활한 금융지원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지원 대상은 용산구에 사업장을 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으로, 서울신용보증재단의 심사를 통해 업체당 최대 5천만 원까지 대출이 가능하다. 보증기간은 최대 5년이며, 특히 재단을 통해 처음 보증을 이용하는 ‘첫 거래 소상공인’은 보증료 포함 연 3.5%(변동) 이내의 금리로 대출을 받을 수 있다. 신청은 자금 소진 시까지 가능하며, 서울신용보증재단 용산종합지원센터 또는 용산구 내 우리은행 각 지점에서 상담 및 접수를 진행한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이번 특별신용보증 지원이 고금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용산구는 8월 한 달간 지역 내 1인 가구를 대상으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년과 중장년층 1인 가구의 정서적 교류, 건강 증진, 경제 역량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기획된 생활 밀착형 사업이다. ◆ 청년 1인 가구 대상 프로그램 만 19세부터 만 39세까지의 청년 1인 가구 20명을 대상으로 한 프로그램은 ‘완벽한 솔로생활, 여름을 알차게 보내기’라는 주제로 총 2회에 걸쳐 진행된다. 바쁜 일상과 경제적 부담 속에서 건강한 생활습관을 유지하기 어려운 청년 1인 가구의 특성을 고려해, 식생활 개선과 정서적 안정을 도울 수 있는 체험 중심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첫 번째 프로그램은 오리주물럭 요리와 수박화채 만들기 체험이다. 혼자 사는 청년들이 건강한 식습관을 형성하고, 함께 음식을 나누며 자연스럽게 교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어지는 모루 인형 만들기 체험은 창작 활동을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정서적 안정감을 높일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한다. ◆ 중장년 1인 가구 대상 프로그램 만 40세부터 만 67세까지의 중장년 1인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박희영 서울 용산구청장이 지난 29일 구청 종합민원실에서 민원업무 최일선에서 근무 중인 공무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민원담당 공무원들의 고충을 경청하고, 업무에 대한 자긍심을 높이는 한편, 구민이 체감하는 민원서비스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민원 현장에서 근무하는 공무원 12명이 참석해 의견을 나눴다. 간담회는 박 구청장의 격려 인사에 이어 현장 건의사항 청취, 질의응답 등으로 진행됐다. 박 구청장은 “현장의 작은 불편과 목소리 하나하나가 구정 운영에 있어 매우 소중한 자산”이라며 “오늘 민원담당 공무원들의 건의사항 중에서 실현 가능한 개선 과제부터 신속히 검토하고, 제도적으로 반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앞서 박 구청장은 지난 24일 민원서비스 향상과 신속한 민원처리에 기여한 공무원 4명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격려한 바 있다. 박 구청장은 또 “하반기 예정된 구청 힐링정원 공사 기간에도 민원실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안내에 각별히 힘써 달라”고 당부하며, “현장의 목소리는 민원행정의 가장 중요한 나침반”이라고 강조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용산구는 지난 7월 24일, 관내 사회적경제기업 간 협업을 촉진하고 정책 및 정보 교류의 장을 마련하기 위한 네트워킹 행사 ‘용사데이’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사회적경제 정책 변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기업 간 자원 연계 및 협업 가능성 탐색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총 17개 사회적경제기업이 참여한 가운데 용산구 사회적경제지원센터(용산구 독서당로 46, 한남아이파크 애비뉴 B1) 교육장에서 진행됐다. 행사는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김진석 본부장의 사회적경제 정책 방향 강연 ▲용산구 사회적경제팀의 2025년 하반기 주요 업무 소개 ▲사전 수요조사를 기반으로 구성된 소그룹 네트워킹 및 ‘딥마이닝 워크숍’으로 구성됐다. 특히 네트워킹 세션에서는 참여 기업들이 유사 업종 또는 사회적 가치 지향군별로 나뉘어 자사 보유 자원과 협업 아이디어를 자유롭게 공유했고, 현장에서는 자발적이고 활발한 논의가 이어졌다. 행사 종료 후 실시한 만족도 조사에서는 5점 만점에 평균 4.8점이라는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일부 기업 간에는 성과보고서 제작 의뢰, 콘텐츠 협력 제안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용산구가 지난 29일 용산아트홀 소극장 가람에서 직원 대상 2025년 하반기 재난안전 및 중대재해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전 직원 1300여 명을 '생활 속 안전 전문가'로 양성하기 위한 일환으로, 재난 상황에 대한 실무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이번 교육은 상반기 교육을 수료하지 않은 직원과 타 자치구나 기관에서 용산구로 새로 전입한 직원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교육은 ▲1부 중대재해 예방 ▲2부 재난 대응 체계의 이해 및 대응으로 나눠 진행했다. 1부 강사는 김성기 용산구 안전관리자가, 2부 강사는 차정회 前 국가재난안전교육원 연구개발센터장이 맡았다. 1부 중대재해 예방 교육에서는 사업장 위험성평가 방법 등을 중심으로 중대재해 예방 역량을 길렀다. 2부 강의에서는 △재난의 정의 및 재난관리 4단계 △재난대응체계 및 13개 협업기능 △재난사례 및 시사점 등에 대해 익혔다. 특히, 최근 극한 호우, 폭염, 폭설 등 이상기후로 인한 재난에 대처한 사례와 유형별 재난 등을 살펴보며 일상 속 재난 상황에 대한 경각심을 깨웠다. 용산구 재난관리체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용산구가 주택가 고질적인 주차난 해소를 위해 유휴공간을 활용한 ‘자투리땅 주차장’ 조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구는 최근 이촌2동 이촌로 208-2(354.2㎡), 208-9(185.3㎡) 일대 국유지 및 민간 부지를 활용한 ‘자투리땅 8호 주차장’ 조성을 완료하고, 지난 24일부터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번 주차장은 총 8면 규모의 거주자우선주차장으로, 국가철도공단 소유의 국유지와 무허가 민간주택이 혼재된 부지다. 구는 2024년부터 관계기관과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국유지 사용 허가를 확보하고, 민간 소유주와 꾸준한 접촉 끝에 사업 참여를 이끌어냈다. 주차장 공사는 지난 6월 10일 착공해 7월 18일 준공됐으며, 향후 5년간 운영된다. 구는 앞으로 인근 민간주택 부지를 추가 확보해 총 20면 규모로 주차 공간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번 8호 주차장은 지난 5월 문을 연 7호 자투리땅 주차장(이촌2동, 27면)에 이은 두 번째 시설이며, 두 곳을 합쳐 이촌2동에는 총 35면의 공영주차장이 마련됐다. 용산구 내에서도 주차 공간 확보율이 낮은 이촌2동의 실질적인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용산구는 야간 시간대 지역을 찾은 시민 안전을 위해 실효성을 높인 ‘실전형 당직 근무 체계’를 구축, 본격적인 가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구는 각종 긴급 상황에 대비하기 위하여 기존 주말 당직 인력을 보강하고, 현장 중심의 순찰과 실시간 소통 체계를 강화해 야간에도 끊김없는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먼저 주말 숙직 인원을 기존 5명에서 7명으로 확대하여, 이태원 등 유동 인구 밀집 지역에 야간 순찰 인력을 추가 배치했다. 특히 각 부서 간 긴밀한 협업을 위해 오픈채팅 기반의 긴급 대응 시스템을 도입, 구청 안전재난과·맑은환경과·건설관리과·보건위생과 등 야간 단속 담당부서가 실시간으로 현장 상황을 공유하고 즉시 협조할 수 있도록 운영 중이다. 여기에 더해 재난안전상황실과 CCTV통합관제센터를 연계한 24시간 종합 모니터링 체계를 구축했다. 일직은 하루 2회, 숙직은 5회 이상 CCTV 모니터링 결과를 보고하여 현장 상황을 능동적으로 파악하고 대응할 수 있도록 강화했다. 이는 단순 보고 중심의 기존 방식에서 탈피해, 각종 사고 위험에 즉시 대응할 수 있는 현장 중심 체계로 전환된 사례로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역대급 폭염이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박희영 용산구청장이 경로당을 찾아 어르신들의 건강을 살피고, 무더위 쉼터로 운영 중인 경로당 시설을 점검했다. 서울 용산구는 지난 7일부터 시작한 16개 동별 경로당 어르신 ‘안전한 여름나기’ 현장 소통을 7월 28일부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 소통은 동별 경로당을 순회 방문하며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피고 건의 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진행됐다. 박희영 구청장은 후암동 양짓말경로당을 시작으로 16개 동별 대표 경로당을 찾아 약 600여 명의 어르신들과 직접 만났다. 동별 경로당에는 어르신 30~40여 명이 모여 대한노인회 용산구지회 관계자, 어르신복지과장, 동장 등과 함께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눴다. 현장 소통은 ▲여름철 어르신 안부 인사 ▲경로당 운영 현황 점검 및 건의 사항 청취 ▲어르신 복지정책 안내 ▲치매·노인학대·보이스 피싱 예방 교육 ▲경로당 회계·운영 규정 교육 ▲어르신 건강관리 앱 ‘오늘 건강’ 소개 등으로 꾸렸다. 구는 폭염 대응을 위한 실질적인 준비도 병행했다. 지난 5월부터 한 달간 관내 경로당 냉방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박희영 용산구청장이 지난 28일 관내 전통시장을 방문해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직접 사용하며 지역 상권 활성화에 앞장섰다. 구민들의 지역 내 소비를 독려하여 고물가와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골목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함이다. 이날 박 구청장은 시장 내 상점에서 의류 등을 구매하며 소비쿠폰을 사용했고, 이후 전통시장 곳곳을 돌며 상인들과 인사를 나눴다. 한 상인은 “소비쿠폰 덕분에 매출이 늘어 기쁘다”고 말했고, 박 구청장은 “우리 구 상권에 더 많은 발길이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화답해 현장에는 훈훈한 분위기가 이어졌다. 한편, 용산구는 소비쿠폰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와 행정 지원을 통해 높은 지급률을 보이고 있으며, 구 홈페이지 내 ‘소비쿠폰 사용처 찾기’ 서비스를 운영하는 등 구민들의 편리한 이용을 돕고 있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소비쿠폰을 사용하실 때 이왕이면 우리 구에 있는 상점과 시장을 많이 이용해 주시길 바란다”며, “지역 경제와 골목 상권 활성화를 위해 현장 관리와 안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용산구가 이태원 관광의 출발점이자 상징적 거점이 될 녹사평광장 경관디자인 조성사업을 완료하고 이를 일반에 공개했다. 이번 사업은 2024년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관광특구 활성화 지원 사업 공모에 선정되고, 지난해 12월부터 7개월간 총 3억 8500만원(국비 50%, 구비 50%)을 투입해 녹사평광장을 일상 속 휴식 공간으로 재탄생시켰다. 새롭게 단장한 녹사평광장은 경쾌한 녹색 계열로 바닥 포장한 미끄럼방지(MMA) 놀이공간과 곳곳에 설치한 곡선 형태의 그늘막 쉼터(파고라)가 첫 눈길을 끈다. 그래픽 아트로 그린 관광안내지도와 디지털 콘텐츠를 담은 미디어월도 공간에 활기를 불어넣는다. 앉아 쉴 곳이 없던 녹사평광장에 의자를 들여 이태원을 찾은 관광객과 시민들이 휴식을 즐길 수 있게 했다. 특히, 그늘막 아래 설치된 4개의 그네형 의자는 쉼과 재미를 동시에 제공한다. 야간에는 미디어아트, 고보조명, 그늘막 조명 등이 어우러져 낭만적이면서도 안전한 공간으로 조성했다. 구 관계자는 “‘누구나 함께 즐기는 변화와 활기를 담은 공간’을 주제로 조성한 녹사평광장은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지난 25일 용산구청 북카페에서 열린 ‘대학생·청년 아르바이트 간담회’에 참석해, 한 달간의 근무를 마친 40명의 대학생·청년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구는 지역 내 청년들에게 실무 경험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지난 6월 아르바이트 참여자 40명을 모집했다. 이번 모집은 역대 최고인 6: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선발된 이들은 6월 30일부터 7월 25일까지 구청 각 부서, 동주민센터, 그리고 용산구시설관리공단이 운영하는 문화체육센터·도서관 등 22개 기관에 배치되어 다양한 행정 업무를 체험하고 실무 역량을 쌓았다. 이번 간담회는 아르바이트생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행정 체험에 대한 소감과 건의사항을 자유롭게 나누기 위해 마련된 자리였다. 박희영 구청장은 “여름방학이라는 소중한 시간 동안 용산구에서 성실히 근무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이곳에서의 경험이 여러분이 앞으로 나아갈 미래를 준비하는 데 의미 있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구는 앞으로도 대학생·청년들이 행정을 이해하고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용산구는 7월 25일 구보를 통해 ‘한남2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관리처분계획 인가’를 고시하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는 2021년 사업시행계획 인가 이후 약 3년 8개월 만의 성과다. 한남2구역은 보광동 272-3번지 일대, 면적 11만4,580.6㎡ 규모로, 2009년 10월 서울시 재정비촉진계획에 따라 정비구역으로 지정된 이후 2012년 조합 설립, 2021년 사업시행계획 인가를 거치며 개발 절차를 차근히 밟아왔다. 이번 관리처분계획 인가에 따라 지하 6층~지상 14층 규모의 공동주택 31개 동 총 1,537세대가 새롭게 들어서게 된다. 세대 구성은 ▲조합원 분양 986세대 ▲일반 분양 292세대 ▲보류지 21세대 ▲임대주택 238세대로 계획됐다. 사업 대상지는 제2종 일반주거지역으로, 건폐율 32.14%, 용적률 195.42%가 적용되며, 총 연면적은 약 34만㎡에 달한다. 이화 함께 도로, 공원, 공공청사, 사회복지시설, 주차장 등 다양한 공공시설도 함께 조성될 예정이다. 이르면 오는 10월부터 주민 이주가 시작될 예정이며, 이주가 완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용산구가 지난 23일 폭염 대비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민관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여름철 폭염 속 근로자들의 건강 보호와 건설업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마련됐으며, 관내 주요 건설 현장과 효창공원 근무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용산구청 안전재난과를 비롯해 고용노동부 서울서부지청, 안전보건공단 등 재해예방 유관기관과 민간 건설업체들이 함께 참여해 민관 협력의 의미를 더했다. 현장에서는 지난 7월 17일 시행된 '산업안전보건기준에 관한 규칙' 개정안을 알리는 데 주력했다.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체감온도 33도 이상 시 2시간 이내 20분 이상 휴식 의무화, 사업주의 폭염 대응 및 관리 책임 강화 등이다. 이 외에도 용산구는 현장 근무자들에게 '폭염안전 5대 기본수칙' 준수를 강조하며, 온열질환 예방 정보를 상세히 담은 홍보 자료도 함께 배부했다. '폭염안전 5대 기본수칙'은 ▲충분한 물 섭취 ▲그늘과 바람이 통하는 작업환경 유지 ▲정기적인 휴식 ▲보냉장구 착용 ▲응급상황 시 신속한 조치를 포함한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용산구가 가족관계 민원을 처리하기 위해 구청에 방문한 주민이 후속 절차를 놓치지 않도록 돕고자, 안내 리플릿 ‘가족관계등록신고 후 한걸음 더’를 제작해 배부하고 있다. 가족관계등록 민원은 출생, 혼인, 사망, 개명, 정정 신고 등이 있으며, 리플릿에는 각 신고별로 연계되는 복지서비스와 필요한 후속 행정절차가 항목별로 자세히 정리돼 있다. 주민들이 민원 처리 이후 어떤 절차를 밟아야 하는지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리플릿에는 ▲출생신고 후 출산지원금, 양육수당, 보육료 지원, 영유아 건강검진, 다둥이행복카드 발급 ▲사망신고 후 재산 통합조회, 유족연금 청구, 상속세 신고, 자동차 소유권 이전 ▲개명‧생년월일 정정신고 후 각종 신분증 및 금융‧부동산 관련 서류 재발급 방법 등이 상세히 안내돼 있다. 구는 이번 리플릿을 통해 개별 부서별로 흩어져 있던 정보를 통합 제공함으로써, 신고 이후의 절차를 놓쳐 과태료 등 불이익을 당하는 사례를 예방하고, 복지 혜택 누락도 최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담당 부서 및 문의처 정보도 함께 수록해 구민 편의를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