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용산구의회는 지난 9월 24일 전쟁기념관 로얄파크컨벤션에서 열린 서울특별시 구의회 의장협의회 9월 월례회의를 주관했다. 이번 회의에는 김성철 용산구의장, 조동탁 강동구의장(협의회장)을 비롯해 서울시 17개 구의회 의장, 용산구의회 의원, 박희영 용산구청장 등이 참석해 자치분권과 의정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행사는 용산구의회 홍보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개회사, 환영사, 축사, 감사패 증정, 의정 대상 및 우수직원 표창, 안건 토의 등의 순서로 이어졌다. 이날 의정대상에는 함대건, 장정호, 김형원, 권두성, 윤정회 의원이, 우수직원 표창에는 이혜영 전문위원과 김명희 주무관이 선정돼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성철 의장은 환영사에서 “서울시 자치구의회가 한자리에 모여 상호 교류하고 협력하는 뜻깊은 자리”라며 “이번 회의가 지방의회의 위상과 역할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서울특별시 구의회 의장협의회는 25개 구의회 의장으로 구성된 협의체로서, 지방자치와 주민 복리 증진을 위한 공통 현안을 논의하고, 구의회 상호 협력과 발전을 도모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용산구는 지난 20일 용산아트홀 소극장 가람에서 영유아 가족을 위한 가을맞이 문화공연 ‘토토즐’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는 용산구육아종합지원센터(센터장 최경선) 주관으로 ‘그림자극으로 만나는 가족 클래식, 비발디의 사계’를 주제로 진행됐다. 공연은 오전 11시와 오후 2시, 두 차례 열렸으며 영유아와 부모 등 430명이 함께해 가을의 정취와 음악의 감동을 나눴다 이번 공연은 비발디의 대표곡 ‘사계’를 배경으로, 그림책 '꽃들에게 희망을'의 이야기를 사계절의 흐름에 맞춰 재구성한 특별 프로그램이다. 그림자극의 따뜻한 연출과 클래식 선율이 어우러져 아이들이 계절의 변화와 자연의 아름다움을 한층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희망과 용기’라는 주제를 담은 작품은 가족이 함께 공감하며 정서적 유대를 나누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다. 한 학부모는 “아이와 함께 클래식을 이렇게 재미있게 접할 수 있어 뜻깊었다”며 “가족 모두에게 따뜻한 시간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용산구육아종합지원센터는 앞으로도 영유아와 가족을 위한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제공, 지역사회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용산구가 9월부터 12월까지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맞춤형 독서프로그램 ‘용산 북-ON 독서교육’을 운영한다. 정규 교육과정과 연계한 이번 프로그램은 아이들이 책과 친숙해지고, 문해력과 학습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는 공교육 활성화 사업이다. 교육은 용산구 9개 초등학교 총 201개 학급(1~6학년)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학급별 6차시 수업으로 구성된다. 학년별 수준에 맞는 도서를 선정하고, 맞춤형 활동지와 교구를 제작해 전문 강사가 학교로 찾아가는 수업 방식이다. 저학년은 그림책과 동시로 표현력을 기르는 ‘온 책 놀이터’, 고학년은 토론 도서를 중심으로 사고력과 주제 탐구 능력을 기르는 ‘온 책 탐구’ 과정으로 진행된다. 또한, 사전 독서 진단으로 학생들의 독서 습관을 분석하고 온라인 전자책을 지원해 가정에서도 독서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했다. 오는 9월 27일 열리는 2025 용산구 책축제 ‘북포레스트(Book for Rest)’에서는 교실 속 독서수업 과정을 전시하고,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할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용산구는 24일 용산아트홀 대극장에서 어르신과 아이들이 함께하는 ‘1·3세대가 함께하는 어울림 한마당’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사)대한노인회 용산구지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경로당 어르신과 어린이집 원아들이 한자리에 모여 문화와 정을 나누며 소통하는 자리였다. 이날 박희영 용산구청장을 비롯해 권영세 국회의원, 이원복 용산구지회장, 주민 등 780여 명이 행사장을 찾아 뜻깊은 시간을 함께했다. 행사는 지회 강사팀의 난타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식과 본 공연, 시상식 순으로 진행됐다. 개회식에서는 모범어르신과 노인복지 기여자 등 유공자 20명에 대한 표창이 이뤄졌다. 이어 본공연에서는 경로당과 어린이집, 용산노인대학 등 13개 팀이 무대에 올라 합창·율동·라인댄스 등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였다. 동빙고어린이집, 용산노인대학, 용암경로당, 신동아경로당, 용산구청직장어린이집 등 다양한 팀이 참여한 무대마다 관객들의 환호와 박수가 이어졌다. 구는 행사 전반에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안전관리요원 배치, 배상책임보험 가입, 공연자 안전교육 이수 등을 통해 사고 예방에 만전을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용산구는 지난 9월 20일 밤부터 21일 새벽까지 진행된 한남동 북한남삼거리 보도육교 본선 상부 철거 작업이 계획대로 순조롭게 완료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정은 전체 철거 일정 가운데 가장 중요한 단계로, 차량 통행이 많은 한남대로 상부 구조물을 안전하게 해체함으로써 사업이 본격화되는 계기가 됐다. 보도육교 철거는 9월 15일부터 27일까지 총 14일간 진행된다. 특히 20~21일 야간 집중 작업에는 구조기술자, 장비 운전자, 신호수, 산소공 등 약 50여 명의 인력과 300t·250t·50t급 대형 크레인 3대, 트레일러 등 중장비 18대가 투입됐다. 작업은 사전 준비 6일을 거쳐 20일 밤 10시부터 익일 오전 8시까지 약 10시간 동안 이뤄졌다. 절단·인양·운반 등 전 과정이 안전하게 마무리됐으며, 공사 중 도로는 부분 통제와 13분간의 전면 통제가 있었으나, 경찰 및 교통 통제 인력 배치로 교통 혼잡이나 안전사고 없이 작업이 종료됐다. 북한남삼거리 보도육교는 오랫동안 한남대로를 횡단하는 주요 보행 시설로 활용돼 왔으나, 구조물의 노후화와 안전성 문제로 철거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용산구가 이태원관광특구 활성화를 위해 오는 27일 토요일 오후 4~8시 이태원 녹사평광장(이태원동 34-2 일대)에서 ‘2025 이태원 즐겨찾기: 한가위편’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한가위를 앞두고 이태원을 찾는 내외국인 관광객과 지역 주민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기획했다. 이날 녹사평광장은 ▲거리공연(버스킹) ▲야외 영화 상영 ▲전통놀이 체험 ▲반짝매장(팝업스토어) 등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 거리로 꾸려진다. 구 관계자는 “가을 정취를 느낄 수 있는 거리공연이 행사 분위기를 한층 돋우고, 방문객들께서는 현장에서 판매되는 달콤한 디저트와 시원한 음료를 즐기며 공연을 관람하실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편안한 관람을 위해 녹사평광장에는 빈백과 캠핑의자를 준비한다. 거리공연은 ▲오아 ▲라스텔라 ▲임예송 ▲파티스트릿 등 4개 팀이 대중가요, 뮤지컬 갈라쇼 등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날 오후 6시 20분부터 대형 스크린을 통해 상영되는 영화 ‘쿵푸팬더4’는 가족, 연인, 친구들이 함께 이색적이고 낭만적인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색다른 시간을 선사할 전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용산구는 오는 9월 25일 오후 2시, 이태원부군당 역사공원(녹사평대로40다길 37)에서 ‘유관순 열사 순국 제105주기 추모제’를 개최한다. 올해로 11번째를 맞는 이번 추모제는 유관순 열사의 숭고한 뜻을 기리고 독립운동 정신을 계승‧발전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추모제는 개식 선언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추념사 및 추모사 낭독 ▲헌화 및 분향 ▲추모공연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이번 추모제에는 박희영 용산구청장을 비롯해, 구의회 의장, 서울지방보훈청장, 유관순 열사 유족, 기념사업회 관계자, 구민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추모제는 일반 시민에게도 개방되며, 누구나 자유롭게 참관할 수 있다. 특히 공식 일정 이후에는 시민들이 직접 헌화와 분향에 참여해 열사의 넋을 기릴 수 있다. 추모공연에서는 팝페라 소프라노 김지현이 ‘나가거든’, ‘아름다운 나라’를 공연해 유관순 열사의 고결한 정신을 음악으로 되새기는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유관순 열사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영원히 기억하고, 이를 바탕으로 미래세대가 올바른 역사 의식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박희영 서울 용산구청장은 22일 용산구자원봉사센터에서 열린 ‘추석맞이 강정(情)나눔’ 행사에 함께하며 자원봉사자들과 정성껏 쌀강정을 빚어 어르신들께 마음을 전했다. 이번 행사는 2025년 우수프로그램 공모사업 공동프로그램으로 선정된 사업으로, 추석을 맞아 지역 어르신들에게 따스한 정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자원봉사자 30여 명이 참여해 쌀강정 117상자를 만들었다. 완성된 쌀강정은 오는 25일 한남동 공영주차장에서 용산구노인복지후원회가 준비한 추석명절 위문품과 함께 지역 내 93개 경로당 어르신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정성이 담긴 쌀강정에 구민들의 따뜻한 마음까지 더해져 어르신들께 작은 위로와 기쁨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이웃과 함께하는 나눔 문화를 확산해 모두가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용산구가 오는 25일 오전 11시~오후 5시 전쟁기념관(이태원로 29) 평화의 광장에서 (사)용산구상공회 주최로 열리는 중소상공인과 주민이 함께하는 상생마켓 ‘용산상회’를 후원한다. 경기 침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상공인들에게 제품을 홍보하고 판로를 넓힐 기회를 제공하고, 주민 간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만들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이번 용산상회는 ▲지역 내 중소상공인 우수제품 ▲사회적경제기업 및 자활근로사업단 판매부스 ▲자매시·군 직거래 장터 ▲주민 벼룩시장 ▲구 부녀회 음식 부스 ▲체험부스 등 총 45개의 다양한 부스로 방문객을 맞는다. 지역 내 중소상공인, 사회적경제기업, 자활근로사업단에서는 재화, 의류, 공예품 등 우수한 상품을 전시하고 판매한다. 구 관계자는 “이번 행사에서 기업의 우수제품 홍보는 물론, 방문객들께는 양질의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충북 제천시 등 7개 자매시·군과 함께하는 직거래장터를 마련해 사과, 꿀, 한과류 등 다양한 농특산물을 주민들에게 저렴한 가격에 제공하고 도시와 농어촌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용산구는 구민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10월 2일부터 10일까지 9일간 ‘2025년 추석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책은 ▲구민안전 ▲민생안전 ▲생활편의 ▲공직기강 확립 등 4대 분야, 30개 세부과제로 구성됐다. 먼저 구민안전 분야에서는 응급의료기관 운영, 재난 예방 및 신속 대응체계 유지, 시설물·공사장 안전관리, 식품 안전관리 등을 강화한다. 민생안전 대책으로는 취약·소외계층 맞춤형 지원, 추석 성수품 물가 모니터링, 지역경제·전통시장 활성화 등을 추진한다. 생활편의 부문은 귀성·귀경객을 위한 대중교통 증편, 실시간 교통정보 제공, 쓰레기 적기 처리 등 주민 생활과 직결된 서비스를 확대한다. 아울러 공직기강 확립 차원에서 금품수수 근절 및 직원 복무점검도 병행한다. 연휴 기간 구는 종합상황실을 중심으로 9개 기능별 상황실을 운영하고, 직원 365명을 투입해 주민 불편 해소와 비상상황 대응에 나선다. 특히 풍수해재난안전대책본부 상황실을 24시간 운영하고, 다중이용시설과 재난취약시설 109곳을 사전 점검해 안전사고를 예방한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용산구의회는 지난 9월 21일 원효로다목적체육관에서 열린 제29회 용산구청장배 탁구대회 개회식에 참석해 선수단을 격려했다. 이번 대회는 용산구체육회 주최, 용산구탁구협회 주관으로 열렸으며, 관내 탁구 동호회 회원 300여 명이 참가해 열띤 경기를 펼쳤다. 참가자들은 그간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했으며, 경기장 곳곳에서는 응원과 환호가 이어졌다. 김성철 의장은 축사를 통해 “탁구는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대표적인 생활체육 종목”이라며 “이번 대회가 지역사회 화합과 소통의 장이 되길 바란다. 모든 선수들이 안전하게 경기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대회를 계기로 건강한 체육 문화가 용산 전역에 더욱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용산구는 지난 18일 용산아트홀 소극장 가람에서 ‘2025년 제2차 구민아카데미 명사특강’을 열고 궁금한뇌연구소 장동선 대표를 초청했다. 이날 행사에는 250여 명의 구민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장 대표는 뇌과학자이자 과학 커뮤니케이터로 tvN '어쩌다 어른', '알쓸신잡', EBS 'EBS초대석' 등 다양한 방송에 출연하며 대중과 소통해 왔다. 주요 저서로는 『행복은 뇌 안에』(2023), 『AI는 세상을 어떻게 바꾸는가』(2022) 등이 있다. ‘뇌과학자가 바라보는 AI시대의 미래’를 주제로 한 이번 강연에서 장 대표는 ▲인간의 뇌와 인공지능의 본질적 차이 ▲생성형 AI의 등장으로 변화하는 산업·기술·교육 환경 ▲AI시대에 요구되는 인재상과 역량 ▲미래 사회를 대비 등 실생활에서 적용할 수 있는 방법 등을 흥미롭게 풀어냈다. 그는 ‘모든 뇌는 행복해질 권리가 있다’는 메시지와 함께 뇌과학자의 시선으로 본 AI시대의 전망을 풀어내 청중의 공감을 얻었다. 강연은 내내 웃음과 호응이 이어지며 활기찬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특강에 참석한 한 구민은 “AI와 뇌를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용산구가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역 내 전통시장 3곳에서 다양한 명절 기획 행사를 준비했다. 이번 기획 행사는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과 지역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고물가 시대에 구민들의 명절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덜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지역 내 전통시장인 ▲용산용문시장 ▲후암시장 ▲이촌종합시장 등 3곳에서 각 시장별 일정에 따라 진행된다. 공통적으로 3곳 모두 일정 금액 이상 구매 시 온누리상품권 환급을 실시한다. 용산용문시장과 후암시장에서는 9월 29일~10월 1일 사이 3만원 이상 구매 시 5천원, 5만원 이상 구매 시 1만원 온누리상품권을 받을 수 있다. 이촌종합시장은 9월 30일~10월 2일, 6만원 이상 구매 고객 대상 온누리상품권 1만원 환급을 실시한다. 용산용문시장에서 국산 농축산물·수산물을 구매하면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해주는 농림축산식품부·해양수산부 주관 행사도 열린다. 내달 1일부터 5일까지 5일간 ▲3만 4천원 이상 6만 7천원 미만 구매 시 1만원 환급 ▲6만 7천원 이상 구매시 2만원을 환급해준다. 용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용산구가 독서의 달을 맞아 오는 9월 27일, 용산공원 장교숙소 5단지에서 2025년 용산구 책축제 ‘북포레스트(Book for Rest)’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공연, 체험, 전시 등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로 꾸며져, 책과 문화를 즐기며 휴식까지 더할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을 선사한다. 무대에서는 ▲주민참여 공연(합창, 태권도, 난타) ▲매직·버블쇼 ▲어린이 동화 뮤지컬 ▲‘고양이 해결사 깜냥’ 홍민정 작가와의 만남 ▲독서 골든벨 등 풍성한 볼거리가 마련된다. 올해 새롭게 마련된 특별 체험존도 있다. ‘어울림존’에서는 책과 연계한 AI 기술 체험을 통해 미래형 독서 문화를 만나볼 수 있고, ‘사일런트존(고요한 책 쉼터)’에서는 헤드셋 대여를 통해 오디오북·독서·음악을 조용히 즐길 수 있다. 관내 유관기관이 함께 마련한 체험부스, 버스킹 공연, 플리마켓, 야외독서, 푸드트럭, 도서 나눔, 전시 등 다양한 즐길거리도 마련돼 축제 분위기를 더한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선선한 가을 날씨 속에서 독서의 달을 맞아 책과 휴식, 문화를 함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용산구가 지역 내 숙명여자대학교 축제 기간을 맞아 지난 17일 오후 7~8시 인근 대학가와 초등학교 일대에서 민·관·경 합동 순찰을 펼쳤다. 이날 순찰에는 박희영 용산구청장을 비롯, ▲용산구청 ▲청파동 주민센터 ▲용산경찰서(서장 총경 서재찬) ▲원효지구대 ▲용산구 자율방범연합대 ▲동 자율방범대 등에서 50여 명이 참여했다. 합동 순찰은 2개 조로 나눠 여성 1인 가구가 많은 숙명여대 대학가 원룸 밀집지역과 초등학교 주변 골목을 중심으로 진행했다. 구 관계자는 “최근 아동 대상 범죄가 전국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학교 주변을 선제적으로 점검하고 주민 불안을 해소하기 위한 예방 중심의 현장 대응 활동으로 추진한다”라고 설명했다. 특히, 이번 합동 순찰에서는 올해 5월 완료한 청파동 지역맞춤형 범죄예방 도시환경디자인 조성사업 현장도 함께 확인했다. 여성 1인 가구 비율이 높은 지역 특색을 반영해 ▲안심 커뮤니티 공간 ‘반디’ ▲집중 순찰구역 안내 표지판 ▲조명형 하숙정보 표지 ▲안심 셔터갤러리 ▲골목길 안심 센서등 ▲난간 손잡이 간접조명 등 다양한 안전시설을 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