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금천구는 오는 25일부터 금천구청역과 시흥2동 벽산아파트단지를 노선으로 하는 8553번 출퇴근 맞춤버스를 운행한다고 밝혔다. 8553번 맞춤버스는 출근 시간대에 버스 3대를 투입해 오전 6시 50분에서 오전 8시 30분까지 10분 간격으로 총 9회 운행된다. 노선은 금천구청역에서 벽산아파트단지까지 총 7.2km이다. 시흥사거리, 시흥2동주민센터, 벽산1단지아파트, 금천사이언스큐브 등에 정차할 예정이다. 이번 노선 신설은 금천01번 마을버스의 운행 결행으로 인한 주민 불편을 해소하고, 출퇴근 시간대 버스 차내 혼잡을 완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금천01번 마을버스는 운전기사 부족 문제로 평일 기준 16대 중 9대만 실제 운행되고 있어 등록 운행 횟수(328회)의 43.6%인 143회의 결행이 발생 중이다. 또한, 해당 노선은 경사가 심하고, 마을버스를 유일한 교통수단으로 이용하는 주민들이 지속적으로 교통 불편 해소를 요구해왔다. 이에, 구는 지난 10월 서울시 관계부서에 출퇴근 맞춤버스 도입을 요청했고, 서울시는 도입의 필요성을 인정해 노선 신설을 결정했다. 이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금천구는 오는 21일 금천평생학습관 독산에서 ‘금천 교육의제 발굴을 위한 50인 원탁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토론회는 금천구 개청 30주년을 맞아 교육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듣고 실질적인 교육정책 의제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부모회, 학사모, 청소년의회 등 단체와 학교장, 교사, 교육협동조합 등 교육전문가, 그리고 남부교육지원청, 청소년 관계 시설 및 돌봄 기관 등 유관기관 관계자 50여 명이 토론회에 참석할 예정이다. 참석자들은 미래교육, 돌봄, 공교육 등을 주제로 의견을 나누고 정책 방향을 논의한다. 토론회는 학생과 학부모들로 구성된 영울소(영혼을 울리는 소리 모두 가족 봉사단)의 사전 난타 공연과 함께 시작된다. 이어 ▲ 기조발제 ▲ 금천구 교육정책 성과 공유 ▲ 타 기관 주요 정책 사례 공유 ▲ 모둠별 자유토론 순으로 진행된다. 기조발제는 한국교육개발원 정미경 선임연구위원이 맡아 ‘한국교육의 진단과 미래전략’을 주제로 교육 발전 방향과 개선 과제를 제시할 예정이다. 기관별 주요 정책 공유 시간에는 유성훈 금천구청장이 금천구의 교육정책 성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금천구는 11월 19일 금천구청 12층 대강당에서 2025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의 시작을 알리는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선포식은 ‘2025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을 홍보하고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은 금천구와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민관 협력으로 추진하는 대표적인 겨울철 이웃돕기 사업이다. 구는 15억 8천만 원을 목표로 내년 2월 중순까지 모금을 진행한다. 모인 성금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생계비, 의료비, 주거비 등으로 사용된다. 올해는 처음으로 G밸리 지식산업센터와 동 주민센터의 나눔 결연이 성사돼, 12곳의 지식산업센터와 금천구의 10개 동이 지역 상생을 위한 교류를 활성화하기로 약속했다. 구는 이날 우수기부자 35명에게 감사장을 전달하며 나눔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또한 지역 인사 34명을 ‘2025 우리동네 나눔캠페인 홍보단’으로 위촉해 사업을 홍보하고, 복지 사각지대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기로 했다. 릴레이 기부 이벤트에서는 단체와 주민들 14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금천구는 지난 19일 문화정원아트홀에서 장애인 편의시설 설치와 문턱 없는 금천 만들기 사업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성과공유회는 ‘누구나 다니기 쉬운 금천’을 주제로 장애인 편의시설 증진사업을 운영한 4개 기관이 성과를 공유하고, 상호 협력 방안을 찾아 장애 친화 지역사회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금천장애인종합복지관, 금천장애인자립생활센터, 열린금천장애인자립생할센터, (사)서울시지체장애인협회 금천구지회 기관 관계자와 장애인 편의시설 모니터링단, 활동가, 지역주민 등 약 100여 명이 성과공유회에 참여했다. 행사는 한국편의시설기술원 이진욱 대표의 기조 강연으로 시작됐다. ‘장애인 친화적 환경조성을 위한 정책 방향’을 주제로 장애인 편의시설 정책의 발전 방향과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서 각 기관이 추진한 사업 성과 발표가 진행됐다. 금천장애인종합복지관은 ‘모두가 함께하는 문턱 없는 금천 만들기’를 주제로, 금천장애인자립생활센터는 지역 환경 모니터링 사례를 중심으로 발표를 진행했다. 열린금천장애인자립생활센터는 장애인을 위한 문화여가시설 개선 사례를, 서울시지체장애인협회 금천지회는 무장애 투표 환경 개선 사례를 공유했다. 마지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금천구는 오는 11월 21일에 독산3동 주민센터 4층 대강당에서 구민들의 건강한 수면을 위한 ‘슬기로운 수면 생활’을 주제로 건강특강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통계에 따르면, 우리나라 성인 33%가 불면증을 경험할 정도로 불면증은 현대인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 겪어봤을 질환이다. 심한 경우 단순히 잠을 못 잘 뿐만 아니라 비만, 우울증, 불안 등 각종 질병을 일으킬 수 있어 제대로 된 치료가 필요하다. 구는 구민들이 불면증에 대해 이해하고, 건강한 수면 관리를 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강의를 준비했다. 서울대학교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수면의학센터 김민아 전임의(임상강사)가 ‘불면증과 건강한 수면습관 바로알기’에 대해 강의할 예정이다. 강의에서는 신체와 정신을 건강하게 유지하고, 기억력과 면역기능을 증진하기 위한 충분한 수면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또한 불면증의 원인을 파악하고 수면 습관을 올바르게 개선하는 방법을 알려준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밤늦게까지 깨어 있는 습관 때문에 잠이 부족하고 불면증으로 고통받는 구민들에게 이번 강의가 도움이 되길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금천구는 사진 전문 기업 ‘시현하다’와 협업해 ‘청년도전지원사업’ 참여 청년 25명을 대상으로 프로필 사진 촬영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구는 프로필 사진 촬영을 통해 청년들의 자신감을 높이고, 취업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마련했다. ‘시현하다’는 증명사진과 인물 촬영에 특화된 사진 전문기업으로, 고객이 원하는 스타일과 정체성을 반영한 세련되고 감각적인 사진을 제공하고 있다. 프로필 사진 촬영은 희망자 중 ‘청년도전지원사업’ 우수 참여 청년을 선정해 ‘시현하다 북촌하우스’에서 이뤄졌다. 촬영 및 보정 전 과정에서 전문기록가와 충분히 소통해 자신의 개성과 강점을 표현하는 방향으로 진행됐다. 촬영된 프로필 사진은 이력서 작성, 포트폴리오 제작 등 구직 활동의 여러 분야에서 활용될 예정이며, 청년들이 취업에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프로필 촬영에 참여한 청년은 “청년도전지원사업 프로그램을 통해 자신을 더 깊이 이해하고, 하고 싶은 일을 찾는 데 큰 도움이 됐다”라며, “지금까지 배운 취업 지식과 자신감을 바탕으로 촬영된 사진을 활용해 꼭 취업에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금천구는 오는 11월 19일부터 23일까지 금나래아트홀과 금나래갤러리에서 지역 문화예술 단체와 함께하는 ‘모두의 예술’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구는 주민들이 지역 예술가들의 수준 높은 작품을 감상하고, 예술가들이 서로 소통함으로써 지역문화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 전시와 공연이 함께 열려 주민들이 다양한 문화행사를 즐길 수 있다. 전시는 19일부터 23일까지 금나래갤러리에서 열리며, 공연은 11월 23일 오후 5시부터 6시 30분까지 금나래아트홀에서 진행된다. 전시에서는 금천문인협회, 금천미술협회, 금천서예가협회 등 지역 예술가들이 올해 1년간 갈고닦은 문학, 미술, 서예 작품을 선보인다. 공연에는 금천앙상블챔버오케스트라, 금천음악연합회 피아노 트리오, 금천리버사이드윈드오케스트라, 금천유스필하모니오케스트라가 참여해 고품격 클래식 음악을 들려줄 예정이다. 클래식 음악뿐만 아니라 금랑은랑예술단의 대중음악, 국제청소년합창단의 합창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돼 주민들에게 풍성한 문화적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행사에 관심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금천구는 11월 20일 오전 9시 금천구청 광장에서 금천구민과 함께하는 ‘2024 사랑의 김장 연합 대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행사는 최근 기후 변화와 물가 상승으로 김장비용이 증가하면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소외계층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금천구새마을부녀회, 금천푸드뱅크마켓센터,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관하며, 우리은행을 비롯한 14개 기업의 후원과 주민단체의 협력으로 진행된다. 올해는 단체별로 나눠 진행했던 김장 행사를 지역공동체가 한자리에 모여 함께하는 통합 행사로 기획해 공동체의 유대감을 높일 예정이다. 행사 당일에는 금천구새마을부녀회, 대한적십자봉사회 금천구협의회, 10개 동 복지협의체, 관내 기업 자원봉사자 등 약 300여 명이 김장김치를 담그고 포장하는 작업에 참여한다. 총 20톤의 김장김치를 담가 지역 사회를 위한 나눔을 실천할 예정이다. 구는 완성된 약 2,500상자의 김장김치를 저소득층 등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가정과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이번 김장 나눔 행사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금천구가 깨끗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환경공무관 6명을 공개 채용한다고 밝혔다. 응시 자격은 2023년 11월 5일 이전부터 금천구에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등재돼있는 자로 만 20세에서 59세 이하 주민이라면 학력, 경력, 성별에 관계없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단, 남자는 병역을 필하거나 면제된 사람에 한한다. 원서 접수는 11월 18일부터 11월 20일까지다. 지원 희망자는 금천구 누리집 ‘고시·공고’란에서 응시원서 등 관련 서류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구비 서류와 함께 구청 11층 청소행정과로 방문 제출하면 된다. 응시 자격과 구비 서류 등 자세한 내용은 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구는 응시자들을 대상으로 11월 29일 시흥2동 주민센터 3층 다목적 강당에서 체력 검증 시험을 진행한다. 체력 검증 종목은 ‘마대(남자 25㎏, 여자 20㎏)를 메고 25m 왕복 달리기’와 ‘마대(남자 20kg, 여자 15kg) 들고 앉았다 일어서기’다. 체력 검증 시험에 합격한 자는 12월 6일 면접시험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12월 11일 금천구청 누리집에 공고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금천구는 다가오는 겨울철을 대비해 11월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2024년 겨울철 종합대책’을 가동한다고 밝혔다. 이번 겨울철 종합대책은 한파, 제설, 안전, 생활 총 4개 분야로 구성된다. 각종 재난과 사고로부터 구민들이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분야별 세부 대책이 추진된다. 구는 한파에 대비해 평상시에는 한파 대책추진팀을 구성해 한파 취약계층을 지원하고, 한파특보가 발령되면 부구청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한파 대책본부를 운영해 한파 상황을 실시간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홀몸 어르신과 고령자 가정에 전화와 방문을 통해 한파특보 상황을 알리고, 위급상황이 발생하면 신속한 응급 및 이송 조치를 할 예정이다. 또한 취약계층에 난방물품을 지원하고, 야간목욕장 2개소를 운영해 돌봄서비스를 강화한다. 특히 올해는 온기충전소 10개소, 한파 응급대피소 1개소를 새로 설치했다. 한파 쉼터는 지난해 28개소에서 50개소로 대폭 확대할 계획이고 위치는 금천구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폭설에 대비해 구청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13개 실무반으로 구성된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금천구는 박미보건지소에서 건강한 노화를 위한 ‘Easy Well Life 프로그램’을 상시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구는 서울시 건강 장수 공모사업에 시범 자치구로 선정돼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쉽게 먹는 건강 장수 식단(Easy)’, ‘건강 노화를 위한 건강강좌(Well)’, ’장수라이프 운동교실(Life)’의 3가지 주제로 진행된다. 식단 프로그램에서는 영양교육과 조리 실습이 이뤄진다. 다양한 도구를 이용한 체험형 영양교육을 통해 어르신도 영양 식단에 대해 쉽게 이해하고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건강강좌에서는 노인질환에 대한 건강특강이 운영된다. 12월에는 웃음과 함께 하는 겨울철 신체와 마음 건강관리 강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앞서 11월에는 노인질환과 심리학 분야의 교수를 초빙해 노년기 몸과 마음을 관리하는 방법에 대한 강의가 이뤄졌다. 운동 교실에서는 백세 건강을 위한 걷기 소모임과 라인댄스, 줌바, 건강 체조 등 어르신 근력 향상 맞춤형 운동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금천문화재단과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은 문화예술콘텐츠 교류와 협력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지난 12일에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과 문화예술콘텐츠를 교류·협력해 우수한 전시를 금천구에 선보이고, 지역주민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추진됐다. 업무 협약식은 11월 12일 오후 3시에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에서 진행됐다. 현장에는 금천문화재단의 서영철 대표, 유지애 예술기획팀장, 이원영 경영기획팀장과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의 김선옥 사장, 하성국 어린이사업본부장, 이기형 어린이콘텐츠기획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 문화예술 콘텐츠 유통 및 교류·협력 활성화 ▲ 지역문화예술진흥을 위한 협력 네트워크 구축 ▲ 상호 발전을 위한 공동사업 추진 ▲ 양 기관의 홍보채널 활용 ▲ 그 외 상호 협력이 필요하다고 합의된 분야의 지원 등이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2025년 하반기 금천구 금나래갤러리에서 선보일 ‘책 먹는 여우, 도서관을 삼키다’ 전시 등 다양한 업무 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서영철 금천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금천구는 독산3동 주민자치회가 ‘2024년 서울특별시 조경상·정원도시상’ 공모사업에 선정돼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서울특별시는 시민이 주체가 되어 일상생활 속에서 꽃과 나무를 심고 가꾸는 정원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정원조성 우수사례를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독산3동 주민자치회는 ‘우리 동네 틈새숲 만들기’ 사업을 제출해 정원도시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우리동네 틈새숲 만들기’는 마을 곳곳에 숨어있는 자투리땅이나 유휴공간을 활용해 작은 숲과 정원을 조성하는 주민 참여형 녹지조성 사업이다. 독산3동 다목적 공영주차장 주변의 활용도가 낮은 유휴지에 화단을 만들고, 콘크리트 바닥이었던 공간에 틈새숲을 조성했다. 그 결과 빈번했던 쓰레기 무단투기 민원과 노숙자 문제가 개선됐고, 지역 내 생활환경의 질이 높아졌다. 또한, 반수어린이공원과 독산자연생태공원 입구에 조성된 틈새숲은 주민들이 모여 휴식과 산책을 즐기는 주민 쉼터로 자리 잡았다. 지역주민들은 틈새숲에서 함께 자연을 가꾸고 돌보며 공동체 의식을 쌓을 수 있다. 독산3동 주민자치회는 11월 8일 서울시청에서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금천구는 11월 21일 오전 9시부터 구청 평생학습관에서 서경덕 교수(성신여대)를 초청해 ‘금천역사학교(문화유산 답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금천역사학교(문화유산 답사)’는 우리 구 문화유산의 가치와 중요성을 알리고자 마련됐으며, 금천구 지정 문화유산에 관한 특강과 현장 답사 형식으로 진행된다. 오전에 진행되는 강연에서는 서경덕 교수가 ‘금천, 문화유산을 알리다’를 주제로 금천구 문화유산의 특별한 역사적 의미를 다룬다. 구민들이 지역 유산에 대해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금천구 문화유산의 가치를 강조하며, 다양한 사례를 소개할 계획이다. 오후에는 금천구의 주요 문화유산 현장 답사가 이어진다. 순흥안씨 양도공파 묘역, 호암산성, 호압사, 시흥행궁전시관을 차례로 방문한다. 참가자들은 서경덕 교수의 생생한 해설과 함께 각 유산의 역사적 배경과 문화적 가치를 깊이 있게 탐구해 보는 시간을 갖는다. 순흥안씨 양도공파 묘역에서는 조선시대부터 이어져 온 전통 묘역 문화와 그 보존 가치에 대해 배우게 된다. 호암산성에서는 성벽의 구조적 특징과 더불어 현재 발굴조사가 진행되는 현장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금천구는 국토부에서 주최하는 ‘2024년 도시재생 준공사업지 종합성과평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도시재생 완료 사업지에 대한 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 사례지역을 선정하는 전국 단위의 대규모 경진대회다. 2023년 준공된 도시재생사업 중 46개 사업지가 참여해 예선과 본선 발표 평가를 거쳐 금천구를 포함한 10개 지역이 선정됐다. 금천구는 ‘독산1동 금하마을 도시재생 뉴딜사업’으로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금하마을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2018년 국토부의 ‘우리동네살리기’ 사업에 선정돼, 2019년부터 2023년까지 125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진행됐다. 금하마을은 ▲ 함께하는 자생마을 ▲ 에너지 자립마을 ▲ 즐거운 생태마을 ▲ 편안한 안전 마을 등 네 가지 주제(테마)로 2023년 말 모든 도시재생사업이 마무리됐다.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다양한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뤄냈다. 주요 사업으로는 주민공동이용시설 조성, 주민공동체 활성화 지원, 철쭉 어린이공원 개선, 금하숲길 조성, 도로 및 골목환경 개선 등이 포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