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금천구는 낮 시간대에 센터에 방문하기 어려운 노동자들을 위해 야간 및 찾아가는 노무 상담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금천구노동자종합지원센터(디지털로 178, A동 511호)에서는 노동 약자의 권리를 보호하기 위해 평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한국공인노무사회 소속 공인노무사가 무료로 노무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비정규직 노동자, 청년, 대학생, 영세사업장 업주 등을 대상으로 ▲임금체불 ▲부당해고 ▲직장 내 괴롭힘 ▲산업재해 ▲실업급여 등의 상담과 권리구제를 지원한다. 3월 19일부터는 매월 첫째, 셋째 수요일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금천구노동자종합지원센터에서 야간 노무 상담을 운영한다. 공인노무사가 일대일 대면 또는 유선 상담을 진행한다. 3월 26일부터 매월 둘째, 넷째 수요일에는 오후 5시 30분부터 7시 30분까지 지하철 1호선 독산역 개찰구 앞에서 ‘찾아가는 지하철 무료 노무상담’을 운영한다. 공인노무사가 직접 지하철 역사로 찾아가 노동자들에게 노무 상담을 제공한다. 야간 상담을 희망하는 노동자들은 금천구노동자종합지원센터 누리집에서 상담 시간을 예약하고 방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금천구는 '2025년 금천미래교육지구 운영 계획'을 수립하고, 지역자원을 활용한 금천구 특화 교육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계획은 '협력과 소통을 통해 함께 성장하는 금천미래교육'을 비전으로, '지역사회 미래교육 생태계 조성을 통한 창의융합인재 양성'을 목표로 한다. 구는 이를 위해 서울시 자치구 중 두 번째로 많은 총 7억 6,936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 지역연계 협력 강화 ▲ 교육과정 운영 지원 ▲ 학생 성장 지원체계 구축 등 3개 중점과제를 중심으로 19개 세부 사업을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 구는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다양한 교육 경험 기회를 높이기 위해 '고등학교 수학여행 경비지원' 사업을 서울시 최초로 추진한다. 관내 고등학생 약 1,200명을 대상으로 학생 1인당 20만 원씩, 총 2억 4천만 원의 예산을 교육경비 보조금으로 학교에 지원할 예정이다. 학교별 특색 프로그램 지원 예산으로는 2억 3천만 원을 편성했다. 기존 교육 프로그램별 지원 방식을 포괄 지원 방식으로 변경해 학교 현장의 자율성과 다양성을 존중하는 교육이 이뤄질 수 있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금천구는 읽고 싶은 책을 동네서점에서 바로 빌릴 수 있는 ‘희망도서 바로대출‘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희망도서 바로대출’은 읽고 싶은 책이 도서관에 없을 경우 도서관 누리집에 희망 도서를 신청하면 가까운 동네서점에서 새 책을 대출하고 반납할 수 있는 서비스다. 이용 가능한 동네서점은 ▲가람프라자(시흥1동) ▲대일서점(독산3동) ▲동일프라자(시흥2동) ▲바이클로지(독산1동) ▲반도서점(시흥4동) ▲본동서점(시흥1동) ▲선서적(독산4동) ▲홈통(시흥1동) 등 8개소이다. 금천구립도서관의 정회원이면 누구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한 달에 최대 2권까지 14일간 신청 도서를 대출할 수 있다. 금천구립도서관 누리집의 ‘동네서점 바로대출’에 접속해 방문할 서점을 지정하고 원하는 도서를 신청하면 된다. 승인 안내 문자가 오면 회원증을 지참해 지정한 서점에 방문해서 신청 도서를 빌릴 수 있다. 반납도 대출받은 서점에 하면 된다. 단, 구립도서관에 여러 권이 소장 중이거나 소장 예정인 도서, 전문 서적 및 외국 원서, 수험서, 문제집, 학습서 등은 대출할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금천구는 장애인 가구의 생활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저소득 장애인 주거편의(집수리) 지원 사업’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사업은 장애유형별 맞춤형 편의시설 설치 및 개조를 통해 장애인들의 일상생활 불편을 해소하고,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는 총 200가구로 지원대상을 확대해 더 많은 장애인 가구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지원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및 중위소득 50~60% 이하 가구다. 단, 기준 중위소득 50~65% 이하 가구는 개조비의 30%를 부담해야 한다. 지원 항목은 ▲ 화장실 개조 ▲ 문턱 제거 ▲ 경사로 및 핸드레일 설치 ▲ 싱크대 높이 조정 등 주거 편의 개선뿐 아니라, ▲ 화재감지기 ▲ 미끄럼 방지 바닥재 ▲ 디지털도어락 등 안전시설 설치가 포함된다. 특히, 지난해에 이어 스마트홈(IoT) 기술을 활용한 편의시설 설치 시범사업을 추진해 장애인의 이동성과 생활 편의를 높일 계획이다. 또한 중증 장애인, 장애아동 가구 등 개조 시급성이 높은 가구를 우선 지원하고, 신청이 저조한 지역을 중심으로 찾아가는 홍보도 강화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금천구는 복합적인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위기가구를 적극 발굴하고,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통합사례관리’ 사업을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 통합사례관리는 복지, 보건, 주거, 교육 등 다양한 영역에서 어려움을 겪는 가구를 발굴해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연계·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구는 사회적 고립가구 증가와 새로운 사회적 위험에 대응하기 위해 사업 대상과 지원 범위를 확대하고, 보다 체계적인 복지 지원을 추진하고 있다. ▲ 위기가구 조기 발굴 및 지원 강화 ▲ 공공·민간 협력체계 활성화 ▲ 사례관리 담당자 역량 강화 ▲ 복지자원 조사 및 정비 등이다. 특히, 사회적 고립가구 및 복합적 위기가구에 대한 선제적 발굴을 확대하고, 찾아가는 통합사례관리를 강화해 맞춤형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희망복지지원단과 동주민센터 간 협업을 강화하고, 복지플래너 및 사례관리 담당자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교육을 확대하고 있다. 지역 내 복지기관과 협력해 사례관리 대상 가구에 대한 지원도 확대한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례관리 분과 운영을 정례화하고, 민관협력 워크숍과 간담회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금천구는 초등학생 등굣길에 안전사고 및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초등학교 어린이 등교 안전순찰관’ 사업을 신규 운영한다고 밝혔다. 초등학생 등굣길 교통사고가 지속해서 발생하고 있어, 교통사고 등을 예방하기 위한 적극적인 대응 방안이 시급히 필요한 시점이다. 구는 등굣길 안전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총 1억 7천 9백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초등학교 어린이 등교 안전순찰관’ 사업을 새롭게 도입한다. 이제까지는 어르신 316명과 교통안전지도사 12명이 등하교 교통지도 위주로 어린이 등하교 안전을 지원해 왔다. 기간제근로자로 채용된 ‘안전순찰관’은 관내 18개 초등학교에 총 36명이 배치됐다. 이들은 3월부터 12월까지 방학 기간을 제외한 10개월 동안 등굣길 안전을 책임지게 된다. 특히, ‘등교 안전순찰관’은 퇴직 경찰, 퇴직 공무원 등 관련 경력자들로 구성돼 숙련된 노하우를 통해 초등학교 통학로의 안전을 책임진다. 등교 시 통학로 주변 공사현장, 범죄우려지역, 교통위험지역 등을 순찰하며 안전지도 활동을 한다. 구와 학교의 긴밀한 협조 체계도 구축해 통학로 위험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금천구는 고물가와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식품업소 영업주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1억 5천만 원 규모의 식품진흥기금 융자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사업은 위생관리시설 개보수 공사, 수리, 대형 냉장고와 같은 기계 설치 등 시설 개선에 필요한 융자를 지원해 식품업소의 위생 관리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대출금리 2%에 업소당 1억 원 한도 내에서 시설개선을 위한 총 소요 금액의 80%까지 지원된다. 식품제조업소는 3년 거치 5년 균등분할 상환, 식품접객업소는 2년 거치 3년 균등분할 상환이 적용된다. 식품접객업소의 화장실 시설을 개선하는 경우 대출금리 1%에 업소당 2천만 원까지 지원되고, 2년 거치 3년 균등분할 상환이 적용된다. 관내에서 영업허가(신고)를 받은 식품업소 영업자라면 융자를 신청할 수 있다. 금천구청 보건소 위생과에서 사전 상담 후 신청 서류를 제출하면 우리은행에서 융자 가능 여부에 대한 상담과 심사가 진행된다. 이후 심의를 거쳐 선정되면 융자금 대출이 시행된다. 단란주점, 유흥주점, 혐오식품 취급 업소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금천구는 청년을 위한 교육, 취업, 주거, 건강 등 다양한 분야의 정책을 추진하고 청년친화도시를 조성한다고 밝혔다. 2024년 기준 금천구 청년인구 비율은 32.7%로, 서울시 평균 대비 2.3% 높다. 특히 청년 1인 가구 비율은 인구 대비 11.2%로, 전년 대비 0.4% 증가해 청년 1인 가구를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구는 총 사업비 79억 원을 투입해 ▲교육 및 일자리 ▲창업지원 ▲자립 및 주거 ▲건강과 은둔 및 고립 ▲문화복지 ▲참여 및 권리 등 6개 분야의 41개 정책을 확정했다. 올해부터 미취업 청년의 구직활동을 지원하는 ‘금천형 취업성공키트’, ‘청년 행정 인턴’ 사업을 새로 추진한다. 다양한 직업을 체험할 수 있는 ‘미래직업 체험관 LAB’과 일자리센터, 노동자 종합지원센터를 운영해 구직 중이거나 일하는 청년을 지원한다. 창업 청년을 위한 금천청년꿈터, 창업교육스튜디오를 운영하고 있으며, 청년기업 인증제도 시행 중이다. 독립을 준비하는 청년들에게 주거 관련 교육을 제공하는 ‘독립만세 프로젝트’, 청년 치과 의료비 지원과 군복무 청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금천구는 3월 11일부터 3월 28일까지를 ‘새봄맞이 특별대청소 기간’으로 정하고, 주민과 함께하는 동별 대청소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유성훈 구청장은 10개 동주민센터 대청소에 참여해 주민과 함께 겨우내 묵은 때를 씻겨낸다. 동주민센터에서 선정한 청소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장기간 방치된 쓰레기와 무단투기 쓰레기 등을 집중적으로 정리할 예정이다. 지난 3월 11일 독산1동을 시작으로, 14일 시흥5동, 17일 시흥1동, 18일 독산2동 등에서 순차적으로 대청소가 진행되며, 27일 독산4동을 끝으로 마무리된다. 대청소 기간 주택가뿐만 아니라 공공청사와 주요 시설물, 도로 환경 정비도 병행된다. 구청, 공영주차장, 육교, 버스정류장 시설물, 전통시장 등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청소를 진행하며, 안양천과 가로수 정비, 보도변 물청소, 무단투기 쓰레기 수거 등 지역 환경 개선에도 힘쓴다. 또한, 도로먼지흡입차, 노면청소차, 물청소차를 동원해 도로에 쌓인 미세먼지와 염화칼슘을 제거하는 작업도 함께 진행된다. 3월 25일은 ‘새봄맞이 대청소의 날’로 지정해 오전 7시 3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금천구는 지난 12일 학부모의 교육정책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학사모’ 3기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학사모’는 학부모가 교육정책과 진로 교육 분야의 자원봉사에 참여하는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구성된 단체다. ‘학부모가 사명감을 가지고 금천 교육을 지원하는 모임’이라는 의미로 지어졌다. 자녀가 관내 초중고에 재학 중이거나, 금천구에 주소지를 둔 관외 초중고 자녀의 학부모라면 금천진로진학센터 누리집에서 상시 지원할 수 있다. 학사모 단원들은 ▲교육 사업 홍보 ▲모니터링 ▲행사 운영지원 ▲학부모강사 등 네 가지 분야에서 활동한다. 단원들은 학부모회, 사회 관계망(SNS)에서 구의 교육 사업을 홍보하고, 교육 프로그램과 행사를 점검하거나 운영을 돕는다. 역량강화 교육을 이수한 후에는 학부모 강사로 학생 대상 교육을 진행하거나 진로상담의 초기 상담을 맡는다. 이날 금천진로진학지원센터(시흥)에서 열린 발대식에는 학사모의 신규 및 기존 단원과 교육 관계자가 참석해 교육 분야에서 학부모의 참여를 활성화하는 방안과 운영 방향을 공유했다. 학사모 3기 단원 18명은 발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금천구는 환경 보호와 재활용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어린이집과 유치원으로 ‘찾아가는 금천 에코자원 교환샵’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구는 매주 목요일 구청 광장에서 운영하는 ‘에코자원 교환샵’을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으로 확대 운영한다. 어린이들은 고품질의 재활용품을 모아 생활용품으로 교환하며 자원의 순환을 배우고, 분리배출 교육도 받을 수 있다. 교환 가능한 재활용품은 투명 페트병, 캔, 폐건전지, 종이팩이다. 재활용품을 모아 제출하면 종량제 봉투(20L)와 두루마리 휴지를 받을 수 있다. 투명 페트병은 1kg, 종이팩, 캔, 폐건전지는 500g을 모으면 된다. 선정된 기관은 한 달 동안 ‘재활용의 달’을 운영하며 재활용품을 수집한다. 이후 구에서 4~6월 중 기관에 방문해 교환 행사를 운영하고 분리배출 교육을 진행한다. 구 관계자는 “작년 3월부터 11월까지 재활용품 교환 행사를 진행해 8,663kg의 재활용품을 수거했다”라며, “올해에는 상반기에 어린이집과 유치원, 하반기에 초등학교 저학년까지 재활용품 교환 행사를 확대해 어린이들에게도 분리배출을 더욱 적극적으로 알릴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감사합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수화기 너머로 연신 감사의 인사가 들려온다. 금천구 소상공인 특별 무이자 융자 지원 상담을 받는 한 소상공인의 목소리다. 이와 같이 소상공인들은 구청과 공공기관의 지원을 절실히 바라고 있다. 최근 경기침체와 고물가·고금리로 지역 소상공인들의 생존이 위협받고 있는 가운데,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소상공인이 경제 위기 상황을 딛고 일어날 수 있도록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달 27일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 ‘2023년 소상공인실태조사’ 잠정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에 따르면 소상공인 기업체 당 영업이익은 2,500만 원으로 전년(3,100만 원)보다 19.35% 줄었고, 매출액은 1억9,900만 원으로 14.91%가 감소했다. 구는 금융지원부터 경영 안정, 환경 개선까지 다각적인 지원책을 마련했다. 금융지원으로 ▲ 무이자 융자 지원 ▲ 노란우산 희망 장려금 사업을, 경영 안정을 위해 ▲ 지역화폐 발행을 추진한다. 환경 개선을 돕는 ▲ 에어컨 세척 ▲ 시설개선 비용을 지원하며, ▲ 도로점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금천구는 3월 25일까지 어르신들이 보행 중 쉬어가는 휴게 공간을 제공할 ‘금천형 쉼표가게’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쉼표가게’는 어르신이 길을 걷다가 잠시 쉬어갈 수 있도록 가게 앞에 의자를 내어주는 곳이다. 법령 또는 안전상 문제로 ‘쉼표의자(어르신을 위한 휴식용 의자)’를 설치할 수 없는 상황을 보완하기 위해 기획됐다. ‘쉼표가게’로 선정된 곳에는 현판이 부착되며, 휴식 의자와 공유 우산 등이 제공된다. 또한 희망하는 경우 경사로 설치를 지원해 어르신들이 가고 싶은 가게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어르신들은 길을 걷다가 ‘쉼표가게’에서 쉬어가거나 우산을 빌릴 수 있다. 또한 어르신 관련 정책 정보와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정보도 얻을 수 있다. 모집 대상은 식당, 미용실, 세탁소, 중개사무소 등 실생활과 밀접한 관내 가게이다. 휴식 의자를 비치할 가게 앞 공간을 제공할 수 있고, 가게 앞 휴식 공간이 충분하고 통행에 불편을 주지 않는다면 ‘쉼표가게’로 신청할 수 있다. 구는 ▲대기 시설이 없는 버스정류장 ▲오르막길이 있거나 장거리의 직진 보행길 ▲‘쉼표의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금천구는 관내 모든 어린이집에 특색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비를 50만 원에서 200만 원까지 지원한다고 밝혔다. 구는 2023년부터 서울시 최초로 어린이집 특색교육 강화 지원 사업을 추진해 왔다. 어린이집이 획일화된 교육과정에서 벗어나 개별 특성에 맞게 다양한 놀이 체험 중심의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특색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비로 아동 현원에 따라 연간 50만 원에서 최대 200만 원을 지원한다. 또한 프로그램의 질적 향상을 위해 육아종합지원센터와 협업해 보육 교직원에게 역량 강화 교육과 프로그램 운영 상담을 제공한다. 각 어린이집에서는 오감놀이, 자연탐구, 언어, 음악, 과학 등 영유아의 성장 과정에 적합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운영한다. 특히, 외부 업체가 아닌 보육교사가 직접 특색교육 프로그램을 지도해 교육의 일관성과 신뢰성을 높인다. 구는 특색교육 프로그램을 활성화하고, 보육교사들이 양질의 보육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격려하기 위해 연말에 우수 프로그램 공모전을 개최한다. 우수 어린이집에는 상장과 교사 연수비 등 포상금을 제공하고, 우수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금천구는 결핵을 조기 발견하고 지역사회 전파를 예방하기 위해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결핵검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결핵은 치명률이 높은 호흡기 감염병으로, 코로나19를 제외한 국내 법정 감염병 중 가장 높은 사망률을 차지하고 있다. 또한, 전체 결핵환자 중 65세 이상 고령층 환자가 매년 증가하는 추세에 있어 어르신 결핵 검진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특히 신체적·사회경제적 사유로 검진 사각지대에 놓인 재가와상 노인, 의료급여 수급권자와 같은 의료접근성이 낮은 어르신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결핵 검진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구는 취약계층 어르신에게 결핵 검진의 기회를 제공하고 결핵의 조기 발견과 전파 예방을 위해 찾아가는 결핵 검진을 추진한다. 검진은 대한결핵협회와 합동으로 진행된다. 지역 내 노인복지시설에 직접 방문해 실시하며, 재가와상노인(장기요양 3·4·5등급), 의료급여수급권자 등 평소 결핵검진이 어려운 계층을 우선으로 검진한다. 검사항목은 흉부 방사선 촬영과 가래검사다. 검사 결과 활동성 결핵 판정자는 결핵환자로 등록되어 치료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