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마포구가 노후 저층 주택 거주자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집수리 공사비용을 일부 지원하는 ‘2024년 안심 집수리 보조사업’ 참여자를 오는 4월 30일까지 모집한다. 안심 집수리는 단열‧방수‧창호 등 성능개선 공사와 차수판‧방범창‧화재경보기 등 안전시설 설치, 내부 단차 제거와 안전 손잡이 설치 등 편의시설 조성을 통해 주거 취약가구 삶의 질을 높이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10년 이상 지난 저층 주택으로, ▲중위소득 이하의 주거 취약가구(기초생활수급자 또는 차상위계층, 중증장애인, 65세 이상 고령자, 다자녀‧한부모‧다문화 가구)가 거주하는 주택이거나 ▲반지하 주택, ▲불법건축물 기준이 해소(양성화)된 옥탑방, ▲주택성능개선지원구역 내 20년 이상된 저층 주택이어야 한다. 지원사업에 선정되면 주거 취약가구 거주 주택에는 공사비의 80% 범위에서 최대 1,200만 원이 지원된다. 아울러 거주환경이 열악한 반지하 주택에는 공사비 50% 범위에서 최대 600만 원, 옥탑방 또는 주택성능개선지원구역 내 주택은 공사비 50% 범위에서 최대 1,200만 원의 보조금이 지원된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3일 오전, 개교 130주년을 맞은 광성중, 고등학교의 기념행사에 참석했다. 마포구 신수동에 자리한 광성중‧고등학교는 윌리엄 제임스 홀 선교사가 1894년 4월 6일 평양에서 창설한 광성학원으로 시작됐으며, 1961년 현재의 위치로 이전됐다. 광성고등학교 정우성 교장의 개회사로 막을 연 이번 행사는 기념 예배와 학교 역사 소개, 광성중학교 김영찬 교장의 시상, 광성학원 최준수 이사장의 기념사, 내빈 축사 순으로 진행됐으며, 다채로운 축하공연으로 막을 내렸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축사를 통해 “광성중, 고등학교 개교 13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라며 “마포구에 명문 학교인 광성중, 고등학교가 있다는 것이 매우 자랑스럽고 든든하다”라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마포구와 광성학원의 발전을 위해 다양한 교육 사업을 함께 추진할 수 있길 기대한다”라고 덧붙였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마포구는 미래기술의 핵심 ‘로봇·인공지능(AI) 산업’ 육성을 위한 힘찬 도약의 일환으로 지난 4월 1일에서 2일, 상암동 DMC 첨단산업센터에 위치한 로봇 기업 ‘제이엠로보틱스(JMR)’를 방문했다. “안녕하세요. 마포구 직원 여러분, 방문을 환영합니다” 입구에서 박강수 마포구청장을 필두로 한 마포구 방문단을 맞이한 것은 웃는 표정의 ‘휴머노이드 로봇’이다. 이번 기업 탐방은 로봇·AI 기업의 혁신성장을 돕고 4차 산업을 대표하는 로봇·AI 산업을 마포구 미래 핵심사업으로 선정해 향후 구의 전략정책을 수립·추진하기 위해 진행됐다. 교육, 아동·노인복지, 디지털 전산 관련 부서로 꾸려진 마포구 방문단은 이틀에 걸쳐 기업을 방문, 로봇 사업의 전반적 이해와 로봇 체험을 하고 민·관협력을 통한 로봇 산업 상생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로봇 산업의 현주소와 해결과제에 대한 기업 측의 의견을 듣는 시간도 가졌다. 마포구는 이를 토대로 지역 내 로봇 기업과 컨소시엄(협력단)을 구성하고 오는 26일까지 진행되는 서울시 ‘스마트 로봇존’ 공모사업에도 참여하겠다는 계획이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마포구 수색지하보도(상암동 1053)는 1936년 준공돼 올해로 88년을 맞았다. 총 길이 188m로 현재 수색역에서 상암동 DMC(디지털미디어시티)를 잇는 유일한 보행로이다. 마포구는 지난 3월, 노후한 수색지하보도 내부에 방범용 CCTV 와 안심비상벨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이는 평소 출퇴근 시간대 수색지하보도가 보행자와 자전거, 오토바이 등이 혼잡하게 섞여 안전사고 위험이 있고, 지하라는 공간 특성상 인적이 드문 시간대 각종 사건 사고 발생 우려가 있기 때문이라고 구는 설치 배경을 설명했다. CCTV와 안심비상벨은 지하보도 입구와 중앙, 출구에 각각 1개씩 설치됐다. CCTV는 마포구 통합관제센터와 마포구 재난안전상황실에 화면이 실시간 표출돼 위험이 발생했을 때 현장 상황을 바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위급상황 발생 시 안심비상벨을 누르면 마포구 통합관제센터에 상주하는 경찰관과 바로 통화가 연결되고, 현장 화면과 신고 위치가 관제센터에 표출돼 즉각적인 대응이 가능해진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실시간 대응이 가능한 방범 CCTV와 안심비상벨로 수색지하보도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마포구가 오랜 기간 구직 활동을 진행 중이거나 포기한 청년들을 위해 ‘2024 청년도전 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참여자 180명을 모집한다. 청년도전 지원사업은 취업에 어려움을 느끼는 청년들에게 구직 의욕과 자신감을 고취하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프로그램이 끝나면 취업 연계까지 돕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에 투입되는 예산은 총 9억 1,480만 원으로, 마포구는 고용노동부 주관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8억 3,600만 원을 확보했다. 올해 청년지원 도전사업은 청년 수요에 따라 1개월 단기, 3개월 중기, 5개월 장기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프로그램에 따라 청년을 위한 밀착 상담, 사례 관리, 진로 탐색, 취업역량강화 등 다양한 교육과 취업 서비스가 실시된다. 또한 프로그램을 이수한 참여자에게는 최대 300만 원의 참여 수당과 인센티브가 지원된다. 모집 대상은 18세부터 34세까지로, 최근 6개월 이상 취업 및 교육‧직업훈련 이력이 없는 자거나 자립준비청년, 청소년복지시설 입‧퇴소자, 북한이탈청년 등이다. 사업은 오는 11월까지 마포구고용복지지원센터에서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마포구가 오는 4월 16일까지 ‘2024년 도시제조업 작업환경개선 지원사업’에 참여할 업체를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열악하고 낙후된 작업환경을 안전하고 쾌적하게 조성하고, 이를 통해 제조업체의 생산 효율을 극대화하고자 시행됐다. 지원 대상은 마포구에 사업장을 둔 의류봉제, 기계금속, 인쇄, 주얼리, 수제화업체로, 상시근로자가 10인 미만이어야 한다. 마포구는 지하 또는 반지하 작업장으로 곰팡이 등 유해 물질에 노출되는 업체를 우선 지원하고, 분진과 조도, 소음 등이 평균 기준 이하인 업체, 현재 사업장에서 사업 기간이 오래된 업체 순으로 지원 업체를 선정할 계획이다. 환경 개선을 위한 지원 품목은 ▲소화기, 누전차단기 등 위해요소제거(안전관리) 분야 10종 ▲공기청정기, 냉난방기, LED 조명, 화장실 개선 등 근로환경개선 분야 15종 ▲재단테이블, 연단기 등 작업능률향상 분야 9종 등 총 34종이며, 현장 조사와 전문가 컨설팅을 거쳐 업체에 최종 지원할 품목이 결정된다. 지원 금액은 환경 개선에 필요한 총 소요 비용의 90%며, 한도는 500만 원까지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마포구는 지난 26일 ‘새롭고 더 좋은 마포, 구민과 동행하는 일자리’를 비전으로 한'2024년 일자리 대책 세부 계획'을 발표하고 올해 총 1만8천793명의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힘껏 뛴다. 이를 위해 마포구는 ▲미래를 준비하는 상생 일자리 ▲마포형 복지서비스 지원 공감 일자리 ▲청년부터 노년까지 맞춤형 서비스 ▲구민의 건강한 삶을 위한 건강도시 일자리 ▲구민의 더 나은 삶을 위한 동행 일자리를 5대 핵심 전략으로 삼고 올해 총 108개 일자리 사업을 추진, 553억여 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우선 저소득층, 장애인, 노인 등 취업 취약계층의 생계안정과 경제 활동 기회를 위한 동행일자리, 장애인·노인일자리, 자활근로 등 공공일자리 사업과 함께 구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상생·동행 일자리인 환경보안관, 아이돌봄 보조교사 지원 사업 등 90개 사업을 통해 총 7천여 개의 일자리를 직접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청년 인구 비중(15~39세 이하 41.3%)이 높은 지역 특성을 살려 청년 취업 지원을 강화한다. 우선 구는 마포청년나루(양화로 13 소재) 프로그램을 확대해 다양한 능력개발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시 마포구가 3월 29일부터 지역 내 소기업과 소상공인의 편의를 위해 ‘찾아가는 특별신용보증 현장접수처’를 운영한다. 특별신용보증은 경기침체와 금리 인상으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소기업과 소상공인이 연 3.59~3.79%(3개월 CD변동금리) 이자율로 최대 5천만 원의 융자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담보력이 부족한 대상을 위해 무담보로 신청 조건을 낮춘 것이 특징이다. 마포구는 올해 특별신용보증 재원으로 250억 원을 준비했다. 현장접수처는 3월 29일 도화동주민센터를 시작으로 4월까지 16개 동에서 순차적으로 운영되며, 운영시간은 점심시간(12시~13시)을 제외한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현장접수처에는 우리은행과 서울신용보증재단도 함께 참여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위한 경영, 재정 컨설팅도 함께 진행한다. 마포구에 소재한 사업장이라면 누구나 현장접수처에서 대출 상담과 컨설팅을 받을 수 있으며, 특별신용보증 현장 신청은 지역 내 유관기관(직능단체) 소속 소기업과 소상공인 경우 가능하다. 단체에 소속되지 않은 경우는 6월부터 신청할 수 있다. 단,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마포구는 마포TV와 손잡고 마포의 매력을 세계에 전할 영상크리에이터 5팀을 오는 4월 19일까지 모집한다. ‘마포TV 영상크리에이터’는 영향력 있는 유튜버를 통해 마포에 대한 정보, 정책이나 문화행사를 기발하고 참신한 콘텐츠로 제작해 대중에게 전달하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선발한다. 지원 자격은 18세 이상의 서울 시민 또는 서울 소재 직장, 학교에 다니는 서울 생활권자로 현재 개인 유튜브를 운영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지원 방법은 마포와 관련한 자유주제 영상 1편과 기존에 본인이 제작한 영상 1편을 개인 유튜브에 게시한 후 필요서류와 영상을 오는 4월 19일까지 마포구 홍보미디어과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서류와 영상 심사를 통해 4월 말 총 5팀을 선발할 예정이며 선발된 크리에이터는 오는 5월부터 12월까지 마포와 관련된 영상 콘텐츠 최대 8편을 제작할 수 있다. 크리에이터는 영상 제작비로 편당 3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고 채택된 영상은 개인 채널과 마포TV 유튜브 채널에 게재된다. 모집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마포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28일 오전, 서울 시내버스 노조가 총파업에 돌입함에 따라 지역 내 버스정류장을 찾아 교통 상황을 살피고 출근길에 오른 구민들에게 대체 교통수단을 안내했다. 정류장에서 현장 점검을 마친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곧바로 마포구청 내에 설치된 비상수송대책본부 상황실을 방문해 구민의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철저한 대비를 당부했다. 마포구는 지난 27일 서울 시내버스 총파업이 예상됨에 따라 선제적으로 비상수송대책본부를 설치했으며, 파업이 시작된 28일 새벽부터 무료 셔틀버스 11대를 투입하고 적극적인 구민 홍보에 나섰다. 마포구가 투입한 무료 셔틀버스는 구민의 지하철 이용을 유도하기 위해 지역 내 환승역인 홍대입구역과 DMC역을 중심으로 운행되고 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마을버스 노선이 닿지 않는 지역 주민들이 비상수송차량을 이용해 인근 지하철역을 이용할 수 있도록 발 빠른 조치를 취했다”라며 “마포구는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파업으로 인한 불편과 혼란을 해소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른 새벽부터 수송 대책을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마포구가 오는 4월 1일부터 ‘서울형 아침돌봄 키움센터’ 운영을 통해 출근 시간대 돌봄 공백이 발생하는 초등 자녀 가정에 도움의 손길을 내민다. ‘서울형 아침돌봄 키움센터’는 오전 7시부터 오전 9시까지 초등학교에 다니는 자녀들을 돌봐주는 서울시 시범사업으로, 마포구는 양질의 보육 환경 조성을 위해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마포구에서는 합정동 소재 ‘마포구 9호점 키움센터’가 사업 참여 센터로 선정됐으며, 센터는 기존 방과 후 시간에 지원하는 돌봄 서비스를 아침까지 확대해 ‘아침돌봄 키움센터’를 운영할 예정이다. 이용대상은 부모의 맞벌이 등으로 아침 돌봄이 필요한 6~12세 초등학생으로, 학생들은 센터에서 돌봄교사의 도움을 받아 등교 준비를 하게 된다. 또한, 돌봄교사는 안전한 등굣길을 위해 학생들과 학교까지 동행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출근과 등교 시간이 겹치는 경우가 많아 부득이하게 출근 시간을 조정하거나 친인척의 도움을 받는 경우가 종종 있다”라며 “아침돌봄 키움센터의 틈새 돌봄이 아이의 등교와 부모의 출근 문제를 한 번에 해결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마포구 공덕동 행복주택에 구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피트니스센터가 생긴다. 마포구는 올 4월 말 개관을 목표로 공덕동 크로시티행복주택 단지 내 ‘공덕 실뿌리복지센터’를 건립하고 있다. 피트니스센터는 지하 1층에 조성돼 실뿌리복지센터와 함께 주민에 공개된다. ‘실뿌리복지센터’는 가느다란 실뿌리와 같이 마포구민에게 더 가깝고 촘촘한 맞춤형 복지를 전달하기 위한 복합시설이다. 아이에서 어른까지 누구나 이용하는 통합복지센터를 기본으로 구는 지역 특성과 복지 여건을 반영해 ▲우리동네키움센터 ▲키즈카페 ▲청소년 스터디카페 ▲효도밥상경로당 ▲효도숙식경로당 등 필요 시설을 유치해 향후 동별 1개소 이상 운영하겠다는 방침이다. 제1호 개관을 앞둔 ‘공덕 실뿌리복지센터’는 연 면적 1,274.66㎡(지하 1층~지상 1층) 규모로 지상층에는 ‘장애인행복동행하우스’(장애인 주간보호시설)가 현재 운영 중이고 지하층은 ‘누구나문화창작소’, ‘효도밥상경로당’, 피트니스센터를 완성해 내달 말 운영을 개시한다. 공덕 실뿌리복지센터 피트니스센터는 구민 누구나 자유롭게 상시로 즐길 수 있는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우리나라 최초의 발전시설인 당인리 화력발전소의 폐설비가 전시실과 공연장 등을 갖춘 ‘당인리 문화창작발전소’로 변모해 2026년 개관한다. 또 이를 홍대와 연계해 마포·홍대 일대를 청년예술의 중심인 복합예술 벨트로 육성한다. 이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지난 19일 윤석열 대통령 민생토론회의 ‘도시 공간·거주·품격 3대 혁신방안’에서 밝힌 내용으로 마포구는 이 같은 문체부 발표가 ‘한강까지 이어지는 관광벨트 구축’을 추진하고 있는 구의 관광 육성 방향과 궤를 같이하고 있다는 데 화색을 표했다. ‘문화창작발전소’는 부지면적 8만 1,650㎡, 지하 2층 지상 6층 규모의 복합문화공간이다. 폐기된 발전소 4호기는 전시실과 공연장, 창작공간인 프로젝트실 등을 보유한 문화시설로 탈바꿈하되 5호기는 원형 그대로 보존해 한국 최초 화력발전소의 역사를 생생하게 느낄 수 있는 전시 공간으로 활용된다. 외부 18m(5층) 높이 4.5호기 옥상은 하나로 연결해 한강이 내려다보이는 옥상 광장으로 만들고, 건물 외벽 지상 4층에는 당인리 문화창작발전소와 주변 내·외부 공간을 3차원으로 연결하는 산책로를 조성해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마포구가 부서마다 개별적으로 관리하는 공유재산을 모든 직원이 참고할 수 있도록 한데 모아 ‘구유재산 공유데이터’를 구축해 업무의 효율성을 극대화했다. 기존 재산관리 부서에서 관리하는 공유재산을 타 부서에서 확인하기 위해서는 해당 부서로 문의하거나 구 재산 총괄부서인 재무과를 통해 알아봐야 했다. 사업 추진 시 공유재산을 찾는 일부터 상당히 오랜 시간이 걸린 것이다. 이에 마포구는 각종 업무를 추진할 때 공유재산을 편리하고 빠르게 찾아볼 수 있도록 ‘구유재산 공유시스템’을 구축하고, 구 새올행정시스템에서 쉽게 조회되도록 했다. 현재 ‘구유재산 공유시스템’에 등록된 마포구의 공유재산은 토지 4,051필지(2,006,002㎡)와 건물 186동(286,901㎡) 등으로, 지목과 면적, 위치, 공실 여부, 재산관리관 등의 정보가 시스템에 함께 담겨있다. 시스템이 구축됨에 따라 각 부서에서는 재무과를 통하지 않고도 사업에 필요한 공유재산을 손쉽게 확인하고 해당 재산관리관 부서와 협의 후 활용할 수 있게 됐다. 이를 통해 마포구는 신속한 사업 추진과 함께 불필요한 임차 및 취득 비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마포구가 2024년 서울시 ‘약자와의 동행 자치구 지원사업’ 공모에 두 개 사업이 선정되어 사업비 총 1억 3천만 원을 확보하는 쾌거를 이뤘다. 서울시 ‘약자와의 동행 자치구 지원사업’ 공모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자치구 지원사업을 발굴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하고자 25개 자치구의 총 74개 사업을 심사, 최종 선정된 30개 사업 가운데 마포구는 2개 사업이 선정됐다. 공모에 선정된 첫 번째 사업 ‘세상쿡! 키친(키오스크와 친해지기)’은 지역 내 100여 명의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키오스크 교육을 진행해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는 사업이다. 키오스크가 현재 급속도로 대중화되고 있으나 발달장애인이 연습 없이 사용하기는 쉽지 않기 때문에 발달장애 특성에 맞게 반복적으로 키오스크 사용 방법을 배우고 익힐 수 있는 교육을 마련했다. 구는 마포장애인종합복지관을 거점기관으로 총 6곳의 장애인복지기관에 전문 교육용 키오스크를 보급하고 3개 기관에는 전문 디지털 기기 강사를 파견, 소규모 그룹을 만들어 연 12회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장애인복지기관에 키오스크를 보급해